석지완

제발 얼굴은 때리지 마세효!!

좋은 사람의 남주인공. 배우 현우성이 연기한다.

윤정원과 마찬가지로 출생의 비밀이 있다(...). 잘 나가는 빅데이터 전문가. 데이터분석 - 홍보전문업체인 CAESAR를 운영하고 있다.

빼어난 외모에 걸맞게 눈도 높고 왕자병 기질이 충만한 인물. 친모 강진숙을 '진숙씨'라고 부른다. 잘나가는 변호사 홍문호가 자신의 친부였다는 사실을 알고 문호를 주시하며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이후 문호를 가까이서 지켜보기 위해, 홍수혁의 소개를 받아 차옥심의 운전기사로 채용된다. 윤정원과는 우연한 사건으로 만난 이후, 틈만나면 마주치는 바람에 정원을 귀찮게 여기며 언짢아하는 상황. 이후 정원이 가짜손녀 노릇을 하는 동안, 그녀와의 접촉이 더욱 잦아진 관계로 어느정도 친해지게 되는데, 이를 악용한 차경주의 계략으로 졸지에 정원과 불륜관계로 포장되어 박미선의 분노를 사게 된다.

짧았던 수행기사 생활은, 자신을 거추장스러운 존재로 여긴 홍문호에 의해 끝이 나지만, 옥심의 요청에 의해 이미 수행하고 있던 김은애 수색작업은 마무리짓기로 한다. 이를 위해 요양원으로 향하던 도중, 우연히 이영훈의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가게 되고 길에 서 있던 은애를 피하려다가 가로수에 부딪혀 경상을 입고 실신하는데, 이후 홍문호-차승희에 의해, 불륜녀(윤정원)과 짜고 보험금을 노리고 이영훈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게 된다. 누명을 벗기위해 노력하지만, 진숙이 갑자기 사망하면서 그 충격에 멘탈이 완전히 붕괴되어 얼떨결에 자신의 죄를 인정해버린 후[1], 4년형을 받고 교도소에 들어간다. 이후 자신을 괴롭히는 같은 방 죄수들을 폭력(...)으로 제압하고 그들을 부하로 만든다. 이후 부하직원 명수가 보내준 진숙의 유품인 일기장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제정신을 차리고 각성한다. 4년 후, 출소해 명수와 같이 새로운 아지트로 돌아와, 명수가 준비해 둔 인물 관계도와 분석자료들을 참고삼아 복수를 시작한다. 차승희홍문호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가 선택한 파트너는 다름아닌 차경주. 승희와 문호에 대한 그녀의 증오심을 적절히 이용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경주와 손을 잡으면서 은애를 찾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을 멀리하던 정원과 손을 잡으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경주에게 차승희가 숨기고 있는 김은애를 보여주면서 이 여자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차승희에게는 자신이 실수 한 것 같다며 속이고 있다.

이후 홍문호의 자문 역을 맡으면서 홍문호와 가까이 지내며 그를 무너뜨릴 타이밍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점차 정원에게 다가가는 수혁을 경계하게 되고 수혁은 차경주와 가까이 있는 지완을 양다리로 의심하고 미워하고 있다가 점차 적대적인 입장이 되어가고 있다. 그러다 경주가 승희가 다친 틈을 타 권력을 남용해 횡령을 하려하다 걸려서 결국 수감되어 리타이어 하게 되어 정원을 도와주게 되지만 승희가 외국에서 불러온 지나 김이라는 셰프가 이전에 사귀던 여자 친구였고 그녀가 다시 지완과 결합하려고 접근하면서 그의 러브 라인도 위태로운 상태다. 그러나 승희가 조작한 가짜 엄마가 자기 자식하고 전화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그녀에게 의심을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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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문호가 심어둔, 자신의 담당 변호사(문호의 후배)가 벌인 농간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