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간지
300heightpx=400
1968년에 창간해서 1991년에 폐간된 서울신문계열의 성인용 주간 잡지 이름. 당시 이러한 황색잡지의 대명사격으로도 쓰일정도의 네임밸류가 있었다. 딴지일보가 발족할당시 '본지의 라이벌은 썬데이서울임다'라고 할 정도. 당시 중/고등학생들이 몰래 보다가 걸려서 혼나는 사례가 많았다. 특히 학교의 폐지수집일에는 이 잡지의 공개적 거래가 성행하기도...
2 영화
300px
박성훈 감독이 제작하고 봉태규가 주연으로 나온 2006년 02월 09일에 상영한 한국영화. 정확히는 '썬데이 서울'.
그러나... 흑역사에다가 대인용 핵지뢰다. 그리고 최악의 쓰레기 작품.
내용이 즉슨 왕따를 당하던 소년이 늑대인간으로 각성하는 것, 응? 살인자가 숨어들어온 집에서 귀신을 본다는 내용,그리고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무술을 배운다는 내용, 이 세 가지의 황당한 에피소드를 이어 붙인 옴니버스 영화라고 하는데... 각자 코미디, 공포, 무협이란 장르로 구성되어 있지만... 보다 보면 장르를 왜 나누었는지 모르겠다. 전부 코미디다.
거기다 스토리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게 빨리 진행되어 버린 막장이다.[1]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심지어 급전개라서 스토리에 개연성도 없다.
또한 배우의 연기도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다. 특히 부모의 원수를 갚는 세번째 에피소드에서 주인공의 회상신에서 어릴적 주인공의 "아버지의 원수를 갚아야해!"라고 외치는 대사는 완전 국어책 읽기. 주연인 봉태규가 2008년 4월 21일자 놀러와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밝힌바에 따르면 배우들도 '이게 도대체 무슨 영화지?하고 의아해하면서 촬영했고 촬영이 끝난지 한참됐는데도 개봉 소식이 들리지 않아서 취소됐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개봉이 됐다는 것에 대해 더 놀랐다고 한다.
'재력이 좋은 한 감독이 정말 심심해서 만든 영화'라는 이야기를 이 영화를 본 사람에게 해준다면 왠지 납득한다..
네이버 영화평에도 최악이라 평론한 사람이 109명정도로 평이 안좋다. 평점은 3.14점. 다른 평가로 인해 점수가 바뀌어도 원주율 유지(...)라는 명목하에 다시 3.14로 맞춰진다...
감독의 네이버 영화 프로필의 바이오그래피를 보면 썬데이서울이 포함된 문장이 취소선이 되어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