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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 KOF 시리즈의 필살기. 사용자는 빌리 칸.
1 선풍곤/집점연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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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풍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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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점연파곤
빌리의 연타기술. 선풍곤은 봉을 회전시키며 연파곤은 전방으로 봉찌르기를 연사한다. 써먹고는 싶어도 도저히 써먹을만한 틈이 안나오니 잊는 것이 편하지만 가끔 구르는 상대를 선풍곤으로 잡으면 대박이 터지며 집점연파곤은 가뎀사용으로 좋다. 2002부터 집점연파곤이 삭제되어 C 버튼 연타로도 선풍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쓸데없는 기능으로 선풍곤은 장풍을 상쇄하는 것이 가능.
95에서는 연타계 필살기가 모든 기본기에서 캔슬이 가능한 것을 이용해 원거리C에서 삼절곤 중단치기를 연결하는 스킬로 사용했다.
2 초화염 선풍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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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 스페셜 때 부터 사용한 초필살기로 빌리의 밥줄이나 다름없다.[1] 삼절곤을 휘둘러 불꽃을 일으킨뒤 발사한다. 발사하기 이전 삼절곤을 돌릴때 화염부분에 A데미지 수준의 판정이 있으며, 이후 발사하는 화염구는 왕장풍 판정. 일단 불을 돌리는 순간에는 무적이다. 물론 이 때 화염구에 단발히트 해봐야 A데미지 수준의 데미지밖에 없기 때문에 대공기로 노리고 쓰면 안 된다. (03에서는 수직으로 뜨게 되어 공중에서도 다 맞게 변경, 하지만 데미지는 격감했다) 또한 이 성질 때문에 지상에서 콤보로 연결하기도 힘들다.
대신 구석 한정으로 강습비상곤->초 화염 선풍곤의 콤보가 가능하다. 이경우엔 상대방이 공중에서 초 화염 선풍곤을 맞게되고 마지막 화염구까지 깔끔하게 히트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사실상 거의 유일한 초화염선풍곤의 연속기.
KOF 시리즈의 경우 95에서 첫 등장했는데 이 때의 초 화염 선풍곤은 풀 체력의 상대방에서 전타 히트시킬 경우 상대의 체력을 단 번에 점멸시키는 수준에 체력 점멸시 클린히트하면 한방이 나오는 흠좀무한 초필이었는데, 가드캔슬로 사용해 공격해오는 상대를 역관광 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97부터 약/강에 따라 날아가는 화염의 거리가 달라졌고 97, 98, 98 UM에서는 MAX 버전으로 사용시 날아가는 화염이 다단히트로 변경되었다. 2002부터는 MAX 버전이 삭제되었다.
2003에서는 휘두를 때의 히트 간격이 짧아져 지상에서 최대 10히트까지 들어갔고 공중에 뜬 상대를 수직으로 띄우게 되었지만 대미지가 줄어들었다.
XIII에서는 약/강 모두 날아가는 화염의 거리가 같아졌고 휘두를 때 6타, 날릴 때 1타로 총 7타에 240의 대미지를 주고, EX로 사용시 히트 간격이 짧아지며 날아가는 화염이 다단히트로 변경되어 풀 히트시 41히트에 325의 대미지를 준다. 대신 2003처럼 수직으로 띄우는 효과는 삭제되어 기존처럼 상대를 날리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RB시절에는 단발 히트기 때문에 화염구를 돌리는 순간에도 불에 스치기만 하면 무조건 2줄의 체력 게이지중 1줄이 깔끔하게 날아가는 막강한 필살기였다.(…) 단 파워 가이저, 레이징 스톰과는 달리 대 라인 판정이 없어서 상대가 대 라인쪽으로 돌아가 공격해오면 그냥 당한다. 또한 KOF와는 달리 연속기로는 죽어도 안들어간다. 소카쿠의 공중에서 내려오는 공격을 가드 후 틈을 노려 한 줄을 깔끔하게 날려주는 것은 공포다.
그래서 RB시절의 사용법은 주로 근접해서 같이맞자식으로 쓰는 용도. 특히 CPU는 HP가 번쩍이면 이걸 배째식 대공기로 갑자기 갈겨대기 때문에 함부로 덤비면 그대로 죽는다.
도미네이트 마인드 버전에서는 라인 이동이 없다는 특성때문에 이 기술의 비중이 꽤나 높아졌다는 느낌.
버그가 좀 많은 초필살기로 특정 조건을 맞추면[2] 회전하는 불이 공격판정을 유지한 채로 계속 남아있고, 빌리는 마음대로 행동이 가능한 버그가 있다. 97시절엔 오로치(KOF)가 전체화면 초필살기를 쓸 때 사용하면 이 버그가 발동되어 오로치에게 계속 몸을 비비기만 해도 체력을 쭉쭉 깎아먹을 수 있다(...). 다만 이 상태로 특정 공격을 하면 불이 발사되어 사라지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