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치 일족 | ||||
자연의사 | 오로치 | |||
오로치 사천왕 | 불어오는 거친 바람의 게닛츠 | 나나카세 야시로 | 셸미 | 크리스 |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 ||
팔걸집 | 야마자키 류지 | 매츄어 | 바이스 | 가이델 |
역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보스 | ||||
'96 | → | '97 | → | '98 |
중간보스 카구라 치즈루 최종보스 게닛츠 | 중간보스(1) 폭주 이오리 / 폭주 레오나 중간보스(2)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최종보스 오로치 | 오메가 루갈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얼티메이트 매치의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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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닛츠 | 오로치 | 오메가 루갈 |
- 오로치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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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당시의 일러스트. 신키로가 그렸다. |
목차
1 프로필
이름 | 오로치(オロチ) |
격투 스타일 | 불명[1] |
생일 | 불명 |
신장 | 불명[2] |
체중 | 불명[3] |
혈액형 | 불명 |
출신지 | 불명 |
취미 | 불명 |
중요한 것 | 불명 |
좋아하는 음식 | |
싫어하는 것 | 불명 |
잘 하는 스포츠 | 불명 |
전용 테마곡 | The Origin of Mind OST AST KOF SKY STAGE 버전 |
실제로 공식 프로필에서조차 전부 불명으로 처리되어있다. 의도한 연출.
2 개요
KOF 97, KOF 98 UM의 최종 보스이자 오로치 편(KOF 95~KOF 97)의 최종 보스. 모티브는 일본 신화의 머리 8개 달린 뱀 야마타노오로치.
성우는 크리스와 동일한 오가타 리오. 다만 오로치의 보이스는 캐릭터 분위기에 맞춰 신비롭게 변조되어 알아듣기 매우 어렵다. 때문에 대사를 엉뚱하게 듣는 현상이 타 캐릭터에 비해 매우 심하다.
항상 일정 높이에 떠 있기 때문에 발이 땅에서 이격되어 있고 그래서 체중은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뭐 그래도 저렇게 근육 빵빵한 육체가 가볍지는 않겠지만.
3 설명
기존에는 야부키 신고가 변신하여 오로치가 된다는 초기 설정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지금의 오로치의 얼굴과 상반신이 신고를 기반으로 했으며 도대체 어디서 신고가 보이는지는 치우자 신고의 성우도 거물급이었다. 그러나 오로치를 부활시키는데 필요한 진정한 숙주 쿠시나다가 쿄의 연인인 유키인데 대체 숙주마저 쿄의 제자이면 스토리의 중요 인물들이 다 쿄의 지인이 되어버리는 것이 너무 작위적라고 판단, 대체 숙주는 쿄와 관계없는 크리스로 변경되었다. 그 뒤 오로치의 디자인은 나신의 크리스(!)가 빛의 구슬을 들고 싸운다는 설정이었는데 투표 결과 단 2표밖에 받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의 디자인인 상의탈의한 미청년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훗날 이 초안이 팀킬 자행하는 초딩 보스에게로 옮겨갔으며 그로 인해 별명에 변태가 추가 되었으니 오로치가 저렇게 안된게 다행이다. 덕분에 오로치는 간지와 인기를 왕창 가져갔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오로치 일족의 지배자이자 지구의 의지 그 자체인 가이아를 따르는 자연의사들 중 하나로 거의 신적 존재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가이아가 상급 신이고 오로치는 하급 신인듯. 인간들을 무자비하게 없애려는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와 달리[5] 오로치는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한에서 인간의 존재를 인정했으나 결국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을 두고 볼 수 없게 되어[6] 쿠시나다 히메의 몸에 강림, 팔걸집을 필두로 하는 자신의 일족을 이끌고 인간을 무(無)로 되돌리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베는 자' 쿠사나기(草稚), '봉하는 자' 야사카니(八尺瓊)(훗날 야가미) 그리고 '수호하는 자' 야타(八咫)(훗날 카구라)로 이루어진 삼신기 일족과 싸우게 되고 결국 그들에게 패한 오로치는 팔걸집과 함께 봉인된다. 이것이 KOF 97 기준으로 1800년 전의 일이다.
그러나 봉인을 지켜온 삼신기 중 하나인 야사카니의 속에는 사실 실질적인 주인공이었던 쿠사나기에 대한 질투와 오로치의 강대한 힘에 대한 동경이 있었고 그러한 마음이 부른 어두운 충동에 마침내 오로치의 봉인을 풀어버리고 만다. 그러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야타 가문은 오로치의 본체는 다른 장소에 봉인해두었기에 다행히도 풀려난 것은 팔걸집의 봉인 뿐. 결국 야사카니는 금기를 깬 벌로 유폐되게 된다.
그런데 이때 봉인이 풀린 팔걸집 가운데 하나가 야사카니의 아내를 살해하고 오로치에게 피의 제물로 바치고서는 유폐된 야사카니에게 "너의 아내는 일족의 속죄를 위해서 쿠사나기에게 살해당했다" 고 거짓말을 했고 다른 오로치 일족들도 야사카니에게 쿠사나기와 결판을 지으라 부추기게 된다. 이 모든 것은 삼신기의 와해 그리고 오로치의 봉인 장소를 알기 위함이었다.[7] 이 거짓말에 넘어간 야사카니는 오로치 일족의 계획대로 쿠사나기를 증오하게 되어 복수를 맹세하게 되고 오로치 일족과 피의 맹약을 맺어 오로치의 힘인 푸른 불꽃을 얻게 된다. 그와 함께 쿠사나기와 함께 쓰던 태양의 문양을, 그리고 야사카니라는 성을 버리고 달의 문양과 야가미(八神)라는 성을 쓰게 된 것이다. 이것이 한때 오로치와 함께 싸운 쿠사나기와 야가미가 철천지 원수가 된 역사의 전말이며 KOF 세계관에서 660년 전의 오류라 불리우는 사건이다. 이제는 680년
결국 팔걸집의 우두머리인 게닛츠에 의해 삼신기 중 하나인 야타 가문의 후예 카구라 마키가 살해당함에 따라 오로치의 봉인은 풀리고야 만다. 이후 게닛츠는 KOF 96에서 삼신기 중 하나인 쿠사나기 쿄에게 패배하고 바람으로 자신의 몸을 찢어 스스로 목숨을 끊지만 기어이 오로치를 각성 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남은 팔걸집들은 오로치를 부활시키기 위해 KOF 97을 이용, 대회에서 발현되는 정신 에너지들을 모아 결국 팔걸집 중 하나인 크리스의 육체로 현림시킴으로써 오로치를 부활시키고야 만다. 부활까지 걸리는 과정으로는 봉인 해제-전투로 생기는 에너지에 의한 각성-정신 에너지 저축 후 이를 이용한 부활 의식-정해진 육체에 현림-부활 순으로 부활하는 듯 싶다.
이때의 모습은 은발의 장신으로 가슴에는 문신이 새겨져 있다. 또한 뉴트럴 포즈가 공중부양이다. 자세히 보면 발이 공중에 떠 있다.
결국 다시 삼신기(쿄&이오리&치즈루)와의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1800 년의 시간을 넘어선 두번째 싸움은 치열한 격돌 끝에 다시 오로치의 패배로 끝나나 오로치는 이오리의 피를 직접 폭주시켜 “쿠사나기와 야타를 죽여라. 그리고 삼종의 신기 같은 어이없는 계약을 깨부수는 거다. 오로치의 아이, 야가미여!” 라고 명해 쿄와 치즈루를 제거하려 한다. 그러나 이오리는 마지막 순간에 봉인하는 자 야사카니로써의 선량한 의지가 발현된건지 오로치의 명령을 거부하고 되려 오로치를 붙잡아 버린다.[8] 결국 쿄가 야사카니의 힘에 자신을 힘을 충돌 시키는 방법을 선택하고 이에 오로치는 마지막 발악으로 “어리석은! 야가미에게 쿠사나기의 힘을 충돌 시킬 작정이냐! 그런 짓을 하면 너희들도 다 죽는다!” 라고 하지만 쿄는 깔끔히 씹고 일격을 날려 엄청난 폭발과 함께 오로치는 다시 봉인된다.
이 삼신기 엔딩은 역대 KOF 엔딩 중 XIII과 함께 가장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자세한 것은 삼신기 참고.
삼신기, 뉴페이스팀 엔딩을 제외하면 인간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먼 훗날 다시 깨어났을때 너희 같은 인간들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며 남아있는 힘을 사용해 스스로를 다시 봉인한다. 작중 악역으로 나왔지만 마냥 악역은 아닌 캐릭터. 구약성서에서도 야훼가 타락한 인간들에게 분노해 노아와 그 가족들과 선택받은 생물들을 제외하고 전부 멸했으며 그리스 신화에서도 데우칼리온과 그의 부인 피라를 제외한 모든 인간들이 신들의 분노로 파멸한 전례가 있다.
뉴페이스 팀을 선택시[9] 오로치의 부활을 위한 에너지를 모으기 쉽게 정신과 육체로 나뉜 셋이 서로 결투하고 플레이어 입장에서 적측의 크리스에게 오로치가 강림한다. 오로치는 아직 부족하다며 서로 싸워 정신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보다 완전하게 부활하고자 한다. 이에 서로 치고 받고 싸우는데 힘조절에 실패해서 오로치가 쓰러지고 야시로는 크리스, 쉘미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해 피와 살을 바쳐 오로치를 완전하게 부활시킨다. 이쪽은 오로치의 완전한 부활인 만큼 빼도박도 못하는 배드엔딩.
지구의사이지만 자신의 일족에 대해 의외로 강력한 구속이나 영향은 주지 않는 듯하다. 레오나야 불안정한 혼혈이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사천왕 중에서도 리더급인 게닛츠도 인간 세계의 직업이 목사고[10] 가이델과 야마자키 류지[11] 는 아예 협력을 거부한다. 그래도 삼신기팀의 엔딩을 보면 조종할수는 있는듯 하다. 게닛츠는 협력을 거부한 동료 가이델을 그의 딸 레오나를 폭주시켜서 간접 살해하기도 했는데 분명 월권 행위일수 있는데도 넘어가는걸 보면 부하들의 행동에 대해 그렇게 크게 관여하지는 않는듯. 아니면 자신의 대행자라 묵인한 건지도.
설정상으로는 KOF 세계관 내 최강의 존재들 중 하나. 애쉬편에서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의 주인에 해당하는 존재가 살짝 언급되었는데 이게 떡밥이냐 아니냐에 따라 오로치가 단독 최강이 아닐 수도 있게 됐다. 일단 등장한 캐릭터 중에선 여전히 단독 최강이 맞지만.
오로치가 메인이 되는 오로치편 스토리는 97로 종결되었고 네스츠 스토리에는 전작 시리즈 주인공 쿠사나기 쿄를 납치하여 클론 쿄 및 KOF 99의 주인공 K' , 그의 K'의 라이벌K9999 등의 케릭터들을 많드는데 공을 들였다, 다만, 오로치의 힘을 탐낸다는 그런 이야기는 전혀 없고 네스츠라는 조직 놈들이 세계정복을 하기 위해 사람을 납치 및 실험 등을 시작했다 거기서 죽은 사람들이 꽤 넘쳐난다. 그리고 이는 KOF의 인기가 추락이 되는 빌미를 제공한다. 그리고 네스츠 시리즈가 진행되는 동안은 오로치와 삼신기가 스토리에서 일절의 언급이 아예 없었다. 3번째 시나리오인 애쉬편이 시작되면서 오로치의 봉인을 해제하려는 집단에 의해 다시금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었다.
삼신기가 다시 모인 2003에서 무카이에 의해 봉인이 풀리고 오로치의 사념이 탈취당했으며 XI 에서 같은 일족의 마가키가 KOF 우승자들과 싸우면서 오로치를 각성 시킨다. 여기서 삼신기 케릭터 모두가 이리저리 손해 본 엔딩이다. 그리고 애쉬 시리즈 완결편인 KOF XIII에서 이들의 목적이 오로치의 부활이 아니라 오로치의 힘을 이용해 시공 게이트를 여는것이었음이 밝혀지면서 본체가 부활하진 못했고, 대신 오로치를 구속해 힘을 모으는 장치를 통해 에너지의 형태로 등장한다. KOF XIII의 스토리모드 엔딩에서 애쉬편이 모두 일단락된 후 이 장치가 부서져있는 장면이 나온것으로 보아 봉인이 해제되었거나 다시 봉인상태로 복구되었거나 둘 중 하나로 일단락된 듯 하다.
KOF 본가인 넘버링 시리즈 외에 KOF EX 시리즈, KOF SKY STAGE에서도 스토리의 주축에는 오로치의 힘이 있다. 심지어 타사와의 크로스오버작인 CAPCOM VS SNK 2에서도 영향을 주었는데, 고우키가 루갈의 오로치의 힘(당작에서는 '암흑 파워'라고 간접적으로 지칭)을 흡수하여 최강최악의 존재 신 고우키가 된다.
게임상으로는 정규시리즈중 97에만 딱 한번 출현했고 드림매치인 KOF 98은 물론 네스츠편에도 등장하지 못했다가 드림매치인 KOF 2002에서 각성 크리스의 MAX2 초필살기 '번데기를 찢고 나비는 난다' 에서 직접 변신해서 혼을 시전하는 모습으로 등장하여 팬들을 놀라게했다.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PS2판 KOF 2000에서도 가정용 추가 매니악 스트라이커로 출현하였다. 이후엔 배경 스토리에 언급만 되는 수준이다가 98의 리메이크인 98UM에 최종보스중 한명으로 정식 출현했다.
2002의 리메이크작인 2002UM에서는 나오지 못했는데, 이는 95의 보스였던 오메가 루갈이 02의 최종보스로, 96의 보스 게닛츠가 PS2판 02의 추가캐릭터로 각각 어떻게든 참전한 반면, 오로치는 가정판 00의 레오나 하이데른의 매니악 스트라이커와 02에서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의 MAX2 연출로 잠깐 출현한것을 빼면 아예 02에 나오지 못 했기 때문이다.
자연의사이다 보니 성별이 따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부활을 위해 사용하는 숙주의 몸에 따라 성별이 바뀐다고 한다. PS1판 98에 수록된 일러스트에서 1800년전 오로치는 여성으로 묘사되었다.
97 역시 본래 예정대로 쿠사나기 쿄의 여자친구 유키를 숙주로 부활했다면 여성으로 나왔겠지만 예비숙주인 크리스를 쓰게 되면서 남성으로 부활하게 된다. 참고로 페러렐 세계관 코믹스인 권황Z에서는 오로치의 숙주가 어째서인지 킹의 남동생인 쟝(...)으로 설정되었다.
유키를 숙주로 쓰려했던 이유는 바로 유키가 '쿠시나다 히메' 의 환생이기 때문이다. 그간의 유키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다소 제작진의 편애를 받은듯한 설정이긴 하지만, 그녀를 매개체로 해야 1800년전과 마찬가지로 완전한 부활이 가능했던것. 크리스를 매개체로 부활한것은 유키를 확보하지 못하게 되자 차선책으로 불완전하게 부활시킨것이다. 물론 말이 불완전이지 게임상의 성능은 답이 없는 최강캐.
삼신기가 전부 모여도 고작 봉인하는 것이 전부라고 한다. 설정상 인간의 힘으로는 오로치를 죽일 수 없기 때문. 오로치는 지구 그 자체의 일부이므로 일개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였다. 오로치도 97 당시 자신의 힘을 노리는 기스의 심복 빌리에게 '나의 힘은 기존의 법칙이 통하지 않는다' 고 깠다. 야사카니 가문이 오로치 일족과 피의 맹약을 맺어 형성된 야가미 가문이 대대로 단명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단, 애쉬의 경우 오로치의 피가 흐르지 않는 인간이면서도 오로치의 힘은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고 피의 폭주를 일으키지 않았는데 이건 XIII 이오리팀 엔딩에 660년이란 긴 세월이 야사카니와의 피의 계약을 속박하고 있었기 때문이라 서술된다. 그래서 오로치의 힘에 관심을 보이던 네스츠도 건드리기를 포기했으며 오로치를 봉인하느라 떡실신한 삼신기 중 이오리 는 내버려두고 제일만만한쿄만 납치하게 된다.
킹오파 본가스토리와는 관계없는 외전 설정이지만 NBC에서 오로치를 클론화한 보스 미즈치가 등장한다. 작중 악역조직인 와레즈에서 복제해낸 클론이라고. 제아무리 강력한 락을 걸어도 기어이 롬파일을 추출해내서 플레이하는 복돌이들의 위엄을 상징하는 건가
2차 창작물인 KOF 메모리얼에서는 구스타프 뮌하우젠이 클론의 몸에 영혼을 넣는 방식으로 오로치를 부활 시켜 자신의 계획에 이용해먹는다. 도대체 영혼도 없는 자연의사의 영혼이 어디서 나왔길레 이렇게 부활시킨건지....
오로치의 가슴에 새겨져있는 문장은 야마타노 오로치의 전설인 '8개의 머리, 8개의 갈래[12]를 가진 뱀' 을 상징한다. 단, KOF에서의 오로치는 원전의 야마타노 오로치와는 달리 8개의 머리와 오로치가 별개로 존재하기 때문에 그 문양은 각각 하나의 몸에서 갈라져나온 8개의 머리와 그 끝에 위치한 수장 오로치를 상징하는 모양새이다.
최신작인 KOF XIV의 최종보스 내부에서 최종보스를 조종하는 존재임이 드러났다.[13]
4 성능
역대 KOF '보스'들 중에서 가장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는 미친 보스.참고.[14]
KOF 세계관 최강자란 수식어가 괜한 설정놀음이나 농담이 절대 아니란 걸 보여주는 사례
위의 수식어들이 말해 주듯 역대 KOF 보스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게임 자체적으로 강한 캐릭터가 넘쳐흐르는 97에서, 아니 역대 보스급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개사기급 캐릭터이다. 아래의 기술 부분 참조.
PS판 97에서 앉기 모션을 비롯하여 각종 통상기 등의 모션이 추가되고 성능이 살짝 바뀌었으며, KOF 98 UM에서 최종 보스로 출연하면서 근접 기본기를 포함해 오리지널 모션들이 또 추가되고 재차 성능이 조정되었다.
다만 성능은 흉악하지만, 인공지능이 정말 형편없어서 난이도가 굉장히 쉬운지라 플레이어에게 항상 털리곤 하는 안습함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서 불완전하게 부활한건 지능이었다고 놀리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 제작사가 보스의 난이도를 쉽게 설정해 놓은 것은 플레이어가 시나리오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한다. 만약 AI까지 좋았다면 01 이그니스가 귀여울 정도의 흉악한 보스가 되었을지도.
4.1 오로치의 기술
97 당시의 오로치는 정식 기술명이 없었다. 훗날 10주년 기념 사이트에서 공개된 기술명들이 그냥 무미건조한 문장으로 끝나는것을 보아, 제대로 정해두지 않은채 컨셉단계에서 내버려둔 모양. 설정상 신에 가까운 존재였기에 따로 기술 이름을 붙이는건 어울리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였다고 한다. 2005년에 KOF와는 별개의 게임인 NBC에서 오로치의 클론 미즈치가 등장했었는데, 이떄 사용되었던 기술명이 오로치에게 역수입되었고, 98UM에서 재등장한 오로치는 미즈치의 기술명을 정식 기술명으로 가지게 되었다. 참고로 미즈치와 오로치는 필살기의 체계만 엇비슷하고 성능은 전혀 다르다. 공식 사이트에는 98UM의 기술표가 반영되지않아 PS판 97 그대로의 문장 형태로 되어있다.
그리고 97 당시 모 공략 사이트 등을 필두로 인터넷상에선 완전히 다른 기술명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예를 들어 암흑의 파동, 죄악의 낙뢰, 더럽혀진 영혼의 정화, 무로의 귀환 등... '무로의 귀환' 은 해당 기술 사용시 오로치의 대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나 나머지는 불명. 아무튼 이쪽은 정식 명칭이 아니니 사용에는 주의할 것. 특히 이 가칭들은 네오지오가 현역이던 시절부터 국내의 공략 사이트 등에 정식 기술표처럼 퍼져있었고 98 UM에서 정식 기술명이 정해진 건 2008년이기 때문에 가칭 기술표가 익숙한 유저들이 많다. 99 쿠사나기 쿄의 백팔십이식이 대폭살로 잘못 알려졌던 것과 똑같이 어느 쪽이 멋있냐를 떠나서 대부분이 그냥 먼저 접했던 기술명 쪽이 친숙해보이는 것이다.
'혼', '대신' 의 명칭은 엄연히 개발사가 붙인 정식 명칭이니 헷갈리지 말자. 이하 오로치의 필살기 목록. 괄호 안에 있는 기술명은 98UM에서 새로붙은, 그러니까 미즈치의 것이다. 올드유저를 배려하여 통신에 돌아다녔던 가칭도 같이 적는다.
- 문객인
- C/D 기본잡기. 상대를 염력으로 들어올려 피를 콱 뽑으면서 날려 보낸다. 97에서의 기본잡기는 C잡기와 D잡기가 동일했으나 98UM에서 다른 캐릭터처럼 반대방향으로 넘기는 D잡기가 추가되었다. 모션이 아주 약간 추가된 C잡기 재탕이다. 반대로 돌리는 모션이 추가된것뿐. PC 통신 시절 C잡기, D잡기에 각각 ‘진정한 피의 모습’, ‘오랜 절망의 시작'이라는 루머 기술명이 돌아다녔다.
특수기는 없다. 97도 98 UM도. 03의 무카이등도 마찬가지로 특수기가 없는 보스.[15] 근데 특수기가 없어도 미쳐버린 성능이 충분히 특수기의 공백을 메꿔주므로 있으나 마나 별 상관이 없다.
- 충격파를 낸다(해제解除)
KOF 시리즈 사상 최강의 장풍.
탄막슈팅 마가키도 한수 접는 장풍.
과거 와전되었던 기술명은 '암흑의 파동'. 새까만 원판 모양을 한 반사가 불가능한 원거리 장풍을 쏜다. 장풍 모양 때문에 통칭 레코드판 장풍으로 불린다. 어떤 장풍으로도 상쇄 및 반사가 불가능한 기괴한 판정 때문에 패왕상후권 등의 왕장풍도, 108식 어둠쫓기 같은 지면 장풍도 쿨하게 다 없애고 지 갈길 간다.[16] 캐릭터가 대폭 증가한 98 UM에서도 이 장풍을 없앨 수 있는 캐릭터는 아무도 없다. 심지어 오메가 루갈의 그래비티 스매시마저 뚫어버린다. 같은 오로치를 선택한 경우를 제외하면 98 UM 시라누이 마이의 양염의 춤과 오메가 루갈의 루갈 익스큐션이 이 장풍을 피해 없이 보낼 수 있다. 또한 판정범위가 거의 패왕상후권 수준으로 커서 최번개가 앉아도 맞고 대점프로도 못 넘어간다. 지혼자 파동승룡을 다 해먹는셈 구르기와 회피, 혹은 기타 특수한 상황으로만 넘어갈수 있는데 장풍을 깔아둘만한 거리에선 오로치의 경직이 먼저 풀린다. 발동속도가 준수하고 다단히트이기에 추가타를 넣기가 정말 쉽다. 바로 이어서 혼을 날려주면 혼이 풀히트 못해도 그 대미지기 경악스러운 레벨. 오로치가 보스 중에서도 강함 순위에 거론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언터쳐블한 판정을 가진 해제 때문이다. 추가로 97에선 한 화면에 두 개를 깔아놓을 수 있다. 이런 미친...
거의 뚫을수 없는 장벽같은 장풍으로 깔아둘만한 거리에서 대충 발사해도 대다수의 캐릭터는 이 장풍앞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가드만 하다가 가드 대미지로 산화하거나 기회를 노리고 덤벼들다 역으로 오로치에게 신나게 얻어맞고 죽는다. 98UM의 엑스트라 모드 회피가 좋아져서 그나마 조금 해볼만한 편. 그리고 장풍 높이가 높기 때문에 점프로도 못 넘는 대신 야가미 이오리의 팔치녀로 지나갈 수 있다. 사기기술엔 사기캐릭터로 상대해야 하나보다 이 장풍도 버그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장풍을 쏘면서 대쉬를 하면 장풍이 없어지지 않고 캐릭터가 계속 장풍을 맞게 된다.(...) 플스판의 버그인지 해킹판의 버그인지는 불명인데 그 광경이 상당히 흠좀무 스럽다. 정확히는 레오나가 부메랑을 던진 뒤에 장풍을 쏘고 대쉬를 하면 발생하는 버그다.
이 흠좀무스러운 성능은 심지어 같은 오로치의 혼까지 무시한다.
- 불기둥을 일으킨다(화란강火闌降)
- 과거에 PC통신으로 알려지던 가칭은 '죄악의 낙뢰'. 게닛츠의 세상의 바람처럼 거리 조절이 가능한 기둥형 장풍이다. 97 당시엔 왜 있는지 모를 정도로 느리고 딜레이도 컸으나, 98 UM에서 미즈치의 그것처럼 상향되면서 빛을 보게 되었다. 98UM에선 발동이 매우 빨라지고 데미지도 늘어났으며 다운공격 판정이 붙어 세상의 바람과 비슷한 기술로 변해버렸다. 심지어 CPU도 다운공격 판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심지어 커맨드도 97보다 더욱 잘 들어가서 해제를 구르기로 피하는 상대를 이걸로 저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네오지오 배틀 DE 파라다이스에서 미니게임의 요소로 등장한다.
- 전방으로 보호막을 친다/기울어진 방향으로 보호막을 친다(현재顕斎)
파일:Attachment/오로치(KOF)/orochi c02.gif | 파일:Attachment/오로치(KOF)/orochi c04.gif |
-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기술명은 '진실을 가리는 거울/하늘을 흐리게 만드는 거울'. 거울 깨지는 듯한 이펙트를 내는 필살기. 전방 버전과 대공 버전이 있는데 둘 다 상대가 닿는 순간 유리 깨지는 소리와 함께 히트하며 맞을 때는 데미지가 없고 바닥에 다운되었을 때 데미지가 들어가는 방식이다. 가드 데미지 자체는 깨지는 이펙트와 함께 들어간다. 발동 속도가 느리지만 피격 판정에 비해 전방의 판정 범위가 대단히 넓고 판정 지속시간도 매우 길어서 깔아두면 상대가 뭘 하든 거의 다 씹고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장풍계에는 완전히 무력하고 판정 지속이 긴 만큼 오로치의 경직도 엄청나게 길며 오로치의 경직보다 빨리 공격 판정이 사라지는 등 단점도 상당한 편. 특히 가드 당할 경우에는 공격 판정이 사라지고 경직만 남기 때문에 온갖 연속기를 세트로 얻어맞을 위험이 있다. 대공 버전은 발동이 조금 느린 편이나 오로치의 큰 키 때문도 있어 위를 커버하는 범위가 상당히 넓다. 그리고 저 바닥에 닿아야 대미지가 들어가는 요상한 판정 덕에 시체줍기가 가능한데 체력이 현제를 맞고 끝날 정도일때 현제후 바로 대신을 이어주면 끝. 죽었는데 끌려와서 잡히고 날아가는 능욕을 볼수 있다.
- 98 UM에서는 반격기로 변경되었다. ↓↘→+B로 발동되는 전방 버전은 중단 반격으로 주로 지상 기본기를 반격하고, ↓↘→+C로 발동되는 대공 버전은 상단 반격으로 점프 기본기 및 필살기 등을 반격한다. 이로 인해 용도가 완전히 달라져버렸다. 발동이 빨라지고 경직이 줄어들었으나 반격 가능한 시간이 짧아서 쓰기는 조금 힘든 편. 사실 원거리에서 해제와 화란강으로 탄막을 펼치면 상대가 할게 없어지는데다 리버설용 무적대공인 서약도 생겼으므로 별로 쓸 일은 없다.
- 상대가 나는 도중 뒤집는다(규糺)[17]
-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던 기술명은 '자신의 그림자'. 상대의 장풍을 흡수하고 자신의 장풍을 날리는 리플렉터 기술. 반사 성능은 자체는 뛰어난 편으로 쿨라나 야마자키처럼 장풍을 자신의 것으로 되받아친다. 왕장풍은 물론 각성 셸미의 무월의 뇌운까지 반사가 가능하다. 딜레이가 없어 연속으로 반사할수 있고 대미지도 제법 출중한 편이나, 발사되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느려서 맞추기는 매우힘들다. 여러모로 장풍을 빠르게 상쇄한다는 느낌에 가까운 기술.
자신의 장풍을 날리는 리플렉터 기술인데 왜 해제를 안 날리고 이상한걸 날리는지는 묻지말자.
- 하지만 이 기술의 진면목은 장풍 반사가 아니라 아무런 동작없이 기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는데에 있다. 단독 발동시에 게이지가 차오르는 필살기인데 별개의 동작이나 딜레이는 없다시피하므로 이것만 연속사용하면 게이지를 순식간에 채울수 있는것. 커맨드 입력 후 버튼을 지속하고 있으면 이전 커맨드가 선입력으로 인식되어 연속 2회 사용이 가능하므로 엑스트라 모드에서 임의로 기모으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모을 수 있다. 미리 게이지부터 채운 후 무한한 심리전이 가능하며 사용하기에 따라 무한한 활용이 가능하다.
- 또한 필살기이므로 당연히 기본기에서 캔슬사용이 가능한데, 동작이나 딜레이가 없으므로 이 기술로의 캔슬만으로 기본기의 딜레이를 없애버릴 수 있다. 그야말로 뱀캔의 오로치 버전.[18]뱀캔과 달리 더욱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야말로 일등공신 사기기술.
- 정식 셀렉트가 가능한 PS1판 이후로는 성능이 변화하여 이 기술의 존재의의(?)인 게이지 채우기나 기본기 캔슬은 할 수 없게 되었다. PS1판의 경우, 헛쳤을 때의 전용 모션이 추가되었는데 이게 딜레이가 엄청나서 함부로 내질렀다간 콤보 한 세트 맞고 골로 간다. KOF 98 UM에선 PS1판의 모션이 사라지고 다시 아케이드판 97에 가깝게 성능이 변경되었으나, 역시 원작에 비하면 살짝 멈추는 시간이 생겼고 단독사용시에 게이지도 차오르지 않게되었다. 쓸일이 거의없는 기술.
차라리 해제를 날려서 상대방 장풍을 지우고 거리에 따라서는 장풍 사용후 후딜레이 상태인 상대에게 카운터 히트 시키고 여기에 후속타까지 노려보는게 더 이득이다. 사실 97에서도 기본기에서 캔슬해 후딜 지우기, 기 체우기 용도가 있기에 쓰였지 안 그랬으면 진작에 버려졌다. 여담으로 98UM에서도 97과 마찬가지로 상대의 장풍이 눈 앞에 오기 전까진 별다른 모션도 이펙트도 없어서 기술이 안 나가는 줄 착각한 유저도 상당히 많았다.
- 98 UM에서 새로 추가된 필살기. 사실 97 시절의 지상 B/D 기본기 모션이 98 UM에서 필살기화된 것이다. 약은 약공격에서 연결되므로 연속기로, 강은 강공격에서만 연결되므로 리버설/대공으로 쓸 만하다. 97 당시엔 이 모션을 기본기로 가지고 있었는데 성능도 데미지도 무시무시했고 가끔 카운터로 2히트가 나면 대미지가 뼈아프다. 약 기본기 주제에 상대에게 주는 경직도 제법 길다. PS1판의 경우 약킥에는 새로운 모션이 추가되고 강킥으로만 이 모션이 남아있는데 히트시 상대가 전방으로 뜨도록 성능이 변화된 탓에 추가타를 손쉽게 넣을 수 있게 되었다. 98 UM에서 필살기로 바뀌면서 발동이 약간 느려진 대신 대공기답게 전신무적이 붙었고 베는 효과음까지 생겨서 말 그대로 제노사이드 커터로 변화.
4.2 오로치의 초필살기
초필살기는 두 가지. 97에서는 노멀판과 MAX판의 구분이 없었다.
- 화면 전체에 빛을 퍼붓는다(혼混)
눈이 가려워
- 시리즈 최초의 전체화면 초필살기. 그리고 98 UM에서 단 한방에 상대방을 즉사시킬 수도 있는 기술.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기술명은 '무(無)로의 귀환' 인데 아마 시전 대사가 '자... 무로 돌아가라' 여서 여기서 유래된 듯하다. 깜깜한 하늘에서 빛이 뿌려지는 이펙트가 나오며 화면 전체에 공격판정이 등장한다. 이 때문에 기술명을 모르던 초딩들은 아침햇살로 불렀다. 97이 나오고 2년 뒤 한국에서 아침햇살이라는 곡물 음료수가 출시 되었는데 뭔가 묘하다. 전체화면이긴 한데 판정이 화면 양쪽에서 생성되는 방식인지라 화면 정중앙, 즉 타이머가 있는 자리에서 공격 판정이 겹치는데 이렇게 맞게 되면 히트수와 데미지가 2배가 되고 히트 이팩트와 가드 이펙트도 두 배로 뜬다. 완전히 전체판정은 아니고 라이프바 위로는 판정이 없어 상대 캐릭터가 라이프바 위로 올라가면 공격 판정에 맞아 통통 튕기는 공놀이 현상이 일어난다. 화면 전체에 빛이 뿌려지는 이펙트에 아카펠라 음성이 나오는 상당히 아름답고 성스러운 연출을 볼수있다. 물론 맞는 입장에서는 성스러움이고 나발이고 없지만...
- 데미지는 상대 캐릭터의 방어력과 히트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7할 가량의 체력이 날아가며 잘못 맞으면 풀체력 상태에서 한 번에 빈사까지 가는 무식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특히 공격 판정이 겹치는 화면의 정중앙에서 카운터 히트시엔 한방에 초죽음 수준. 상대가 어떤 이유에서든지 땅에서 떨어져 있다면 뒤로 날아가면서 공중으로 떠오른다. 그리고 히트시에 히트 사운드가 전혀 나오지 않고 가드시에도 첫 가드시엔 가드 사운드가 출력되지 않다가 두번째 가드부터 출력된다. 이는 98UM에서도 동일.
- 97 당시엔 판정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늦고 무적시간도 없어서 가드하기가 수월하고 심지어 미리 끊을 수도 있었다. 화면에 빛이 반쯤 뿌려졌을 때서야 판정이 나오기 때문. 여기에 가드 당했을 때 상대가 뒤로 밀려나는 가드 넉백이 없기 때문에 가까울수록 반격 당하기가 쉬운 편. 물론 이론상으로나 그렇다는거다.
- 파일:Attachment/오로치(KOF)/97 혼.gif
- 97당시의 혼, 이렇게 판정이 늦게 나와서 가드를 하던 역공을 하던 뭘 해볼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 KOF 2002에선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가 MAX2 번데기를 찣고 나비는 난다에서 이 기술을 시전한다. 그것도 오로치로 변신해서! 자세는 97 당시의 그 자세가 아닌 등짝을 보이며 한손을 올린 세로운 자세다. 체력이 20% 정도 남았을때야 발동이 가능한 MAX2의 사용 조건상 볼일이 정말 드물지만 대미지 만큼은 97처럼 끔찍하기 짝이 없으니 사용할만한 상황이라면 질러 주자. 근데 판정도 늦게 나오는데다가 변신하면서 시간을 상당히 잡아 먹는 관계로 내놓고 지르면 막힌다.... 심지어 장거한의 철구대회전에도 깔끔히 막히니 주의
- KOF 2003에선 진 최종보스 무카이가 이 기술의 이팩트를 어레인지 해서 리더 초필살기 사계에 장착해서 나왔다. 차이점은 이 기술이 빛으로 뒤덮는 연출이라면 사계의 연출은 파동이 뻗어나가는 연출 이라는 것.
- 오로치가 다시 등장한 98 UM에선 97 당시의 성능이 보강되서 발동 속도가 약공격 짤짤이에서 이어질 정도로 매우 빨라지고 무적시간도 추가 되었다. 워낙에 빨라져서 구르기의 후딜레이를 캐치 한다거나, 기타 딜레이 큰 기술들의 후딜레이를 노리기 좋아졌다. 그리고 97당시 미완성으로 인해 없던 MAX판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대신 노멀판 대미지가 약간 하향되어 노멀이 35%, MAX가 70% 정도다. 노멀판은 8히트, MAX판은 16히트가 나오는데 97처럼 타이머 바로 아래쪽에 판정이 겹치는 부분이 있고 여기에 걸치면 약 두배의 히트수가 나오며 데미지도 증가한다. 이걸 중앙에서 맞춰서 풀 히트 시키면 보스만 제외하고 한방에 죽는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6스테이지의 방어력 빵빵한 중간보스 팀들도 80% 가량이 날아가며 방어력이 통상 캐릭터의 3배인 보스 캐릭터들도 절반의 체력을 날린다. 물론 CPU전에선 거의 볼일도 없고 보스를 허용한 대인전에서도 보기 힘든 상황이지만 다 각설하고 그냥 오로치 자체를 대전에서 사용하지 않는 게 정답. PS1판 97에서 커맨드가 ↓↘→↓↘→+ A or C로 변경되었고 이후 98 UM에서도 동일한 커맨드로 정착되었다. 그리고 98 UM에서는 장풍 판정이 있는 건지 상대가 장풍을 날리는 중에 써주면 장풍이 상쇄된다. 또한 대미지 보정이 적용되서 보스에게 MAX 정중앙 성공후 한번더 MAX 정중앙을 넣어도 대미지가 25% 정도로 적게 들어간다.
- 여담으로 오로치 특유의 에코 때문에 몬데그린이 '아메리카노', '눈이 와요', '애니콜' 등등 상당히 다양하다. 그리고 위의 영상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98 UM에서 히트수가 늘어난 MAX판은 정중앙 히트의 경우 이펙트 자체의 연출보다 때리는 시간이 길다보니 싱크가 어긋나서 햇빛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오거나 이펙트가 없는데 여전히 맞고 있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된다. MAX판을 위해서 별도로 지속시간이 긴 햇빛 이팩트를 안 만든 모양
일해라 슨크플모...
- 거기에 98UM에서는 히트시 히트당 500점을 벌어준다. MAX판 정중앙 성공시 한방에 15500점을 번다! 2P측 방어력을 최고로 맞추고 MAX 정중앙 성공 한번만 시켜줘도 공짜로 15500점이 들어오는 진정한 스코어 불리기용 기술... 혹은 기 무한 설정후 모든 적들을 MAX혼 정중앙 히트에 퍼팩트로 골로 보내면 70만점을 넘기는게 일도 아닐 수준. 과연 세계관 최강자.... 허나 기 1개라도 있는 오메가 루갈에게는 자제하자. 루갈 익스큐션이 혼을 씹고 들어간다. 심지어 같은 오로치의 해제한테도 씹힌다.
- KOF 2002 UM에서도 여전히 각성 크리스의 MAX2로 등장하는데 커맨드가 쉬워지며 대미지가 떨어지고 히트수는 18히트로 늘었다. 정중앙 히트는 36. 대미지는 통상이 67, 정중앙이 84로 상당히 강력하다. 하지만 히트수가 늘어난만큼 상대의 기를 많이 충전해주니 이점은 단점.
- KOF 시리즈 최초의 화면 전체를 공격하는 초필살기이기도 하고 본편에서 보여준 엄청난 임팩트 덕에 무겐에서도 상당히 자주 보이는 초필살기. 원본인 오로치와 클론인 미즈치는 당연히 가지고 있고 이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소위 '흉악캐릭터'들도 가지고 있으며 보스급 캐릭터들도 원본 그대로 가지고 있거나 변형판으로 가지고 있다. 백라멸정, 기간틱 프레셔, 순옥살, 사계와 함께 무겐 제작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초필살기다.
- KOF 98UM Online for Kakao에서도 성질 돋구는건 여전한데 분노를 깎고 기절 아니면 침묵을 걸어버린다. 제대로 걸리면 기절 셋에 침묵둘 전원 분깎이라는 짜증나는 상황에 걸려서 해탈할지경. 정상대전 슈퍼모드에서는 매턴마다 날아오는 탓에 진짜 무로 돌아가실 지경이다. 거기에 정상대전은 무기 각성이 되있어 부활도 한다. 기껏 다 잡아 놨더니 다시 살아나서 "무니 카에루!" 를 외치면.... 역시 신은 변하지 않았다... 다만 대미지는 본편에 비하면 초라하다. 순수한 공격용이라기보단 디버프를 보고 쓰는거다.
- 상대를 끌어당겨 영혼을 뽑는다(대신大神)
정기 흡수
-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기술명은 '더러운 영혼의 정화'. 이름 그대로 상대를 자동적으로 끌어당겨서 근접하면 바로 강제로 상대의 영혼을 뽑아 터뜨리는 기술로 잡기 계열 초필살기이다. 잡기 거리가 무식해서 캐릭터 하나 들어갈 공간이 있음에도 잡힐 정도.[19] 다만 혼에 비해 성능은 그냥저냥인 게 상대를 끌어오긴 하지만 일단은 상대가 뒤로 걷거나 후방 구르기 긴급회피만 해도 도망갈 수 있으며 1프레임 잡기가 아니어서 딱히 콤보로 연결할 구석이 없다. 또한 용호난무처럼 발이 땅에서 떨어지는 상태라면 잡지 못하고 오로치가 지게 된다. 하지만 최번개의 봉황각처럼 발이 땅에 닿아있는 기술은 이기지 못한다. 잡기 판정이 닿되 커맨드잡기로 반격당하지는 않을 거리에서 빛을 발하는 초필살기. CPU는 종종 이걸 헛치는 경우가 있는데 상체를 앞으로 쭉 내미는 모션을 유지하는 동안 뒤로 가서 장풍을 날려보면 시원하게 카운터 히트한다.
- 가장 흉악한 점은 이 기술이 잡기 초필살기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발동할 수 있다는 것. 이게 어떤 뜻이냐면 상대방이 다운되있을 경우 가까이 붙어서 대신을 발동하면 빼도 박도 못하고 잡힌다. 일어나자마자 잡히는데 구르기고 반격기고 뭐고 통할리가 있나.. 물론 오로치를 사람이 컨트롤 하는 경우는 많지 않겠지만, 만약 그런 상황을 접했을때 오로치가 기 3개를 모은 상태에서 다운되었다면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자. 다운되있는 상대에게 거의 무조건 확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신 사용 -> 강제 다운 -> 대신 사용 이라는 미친 콤보가 가능하다.
- 97 당시에는 잡기 거리가 워낙 길다보니 잡다한 버그가 제법 있다. 초화염선풍곤을 돌리는 빌리를 화염 이펙트를 그대로 남긴 채로 잡을 수 있고 상대 캐릭터가 현재를 마지막타로 맞고 날아가 곧 KO 될 예정인 상태에서 사용시 KO당하고 뻗은 상대를 끌어당겨 잡을 수도 있다.
- PS1판 97에서 커맨드가 ↓↘→↓↘→+B or D로 교체 되었고 98 UM도 동일하다. 98 UM에선 역시 MAX판이 생겼는데 오로치가 영혼을 쥐어 터드릴때 기간틱 프레셔의 그 둥글둥글한 빨간 해골기둥이 폭발한다. 더불어 노멀판의 데미지가 약간 줄어들고 MAX판이 97 당시의 데미지와 비슷한 정도. 노멀판은 상대가 뒤로 크게 튕겨 나가지만 MAX판은 해골기둥 때문인지 상대가 수직으로 붕 떠올랐다가 떨어져서 기상이 빠른 캐릭터는 반격하기가 상당히 쉽다.
여담으로 97년 당시 초딩들 사이에선 간 빼먹기, 혹은 심장 꺼내기로 통했다. 사실 연출만 보면 이 이상 떠올릴 수 있는 게 없기도 했고.
5 시리즈별 모습
5.1 KOF 97
아케이드와 네오지오판에서는 롬을 억지로 개조하지 않는 이상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선택이 불가능한 CPU 전용 캐릭터이다. 보통 기판 측면에 붙어있는 딥스위치를 사용하면 보스 캐릭터를 테스트 용도로 임시 해금할 수 있는데 97의 경우 폭주와 각성 오로치팀만 해금될 뿐 오로치는 풀리지 않는다. 나중에 이식된 세가새턴판에선 보너스 차원에서 연습 모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해졌고 PS1판에 와서는 정식으로 셀렉트 화면에 등장하게 되면서 대전 모드에서의 사용도 가능해졌다.
첫 등장인 97 기준으로 앉은 모션이나 앉은 기본기가 없고 점프 기본기는 모션하나로 통일, 지상기본기도 A와 C, B와 D의 모션을 똑같이 쓰는 등 모션이 굉장히 적은편이다. 그러나 지상B가 영락없는 제노사이드 커터에 가드데미지까지 있다. D의 경우는 모션이 같은데 가드 데미지는 없다. 둘다 기본 데미지 및 카운터로 맞았을때의 데미지가 상상을 초월한다.
성능은 상향평준화인 97에서도 독보적으로 강하며 방어력 역시 전 캐릭터 중 가장 높다. 장풍이 상쇄 불가 판정이라 그 어떤 캐릭터로도 이 장풍 견제를 뚫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저 가드하다 타이밍을 봐서 구를 수밖에. 참고로 97의 오로치는 달리기 속도가 전작의 게닛츠와 맞먹을 정도로 빨라서 화면끝에서 장풍을 맞춰도 달려가서 추가타를 먹일수 있다. 장풍을 깔아둘만한 거리만 된다면 우선권은 무조건 오로치에게 있는 셈.사람이 잡을 경우 전술한 장풍인 해제와 전체 화면 초필인 혼의 연계만으로 캐릭터 하나가 10초도 안 돼 끔살당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전작의 보스인 게닛츠나 루갈에 비해 기술도 몇개 없고 동작도 적음에도 매우 강력한 편.
또한 구르기의 성능이 무시무시한데 이동거리도 무시무시할 뿐더러 순간 이동이라서 이게 전방 구르기인지 후방 구르기인지 눈으로 구분이 안되는 쌈박함을 자랑한다. 더욱이 구르기 동작에 딜레이가 전혀 없어서 말 그대로 구르기만 연타해도 지진 판정이나 커맨드잡기 필살기가 없는 캐릭터는 아예 오로치에게 손도 못 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가능하다. 그냥 충격파를 낸다를 던지고 맞던 가드하던 신나게 무한 구르기를 해서 60초를 버텨 타임오버로 이기는 얍삽한 짓도 가능하다. 그리고 둥실둥실 떠있는 기본 스탠딩 모션이 허구가 아니어서 게임상에서도 극하단 공격을 맞지 않는다. 심지어 PS1판에서 오로치끼리 붙어도 서로 하단D를 맞지 않는 모습을 볼수있다.
더군다나 기본잡기를 풀고나서 후 경직이 적다. 우선권이 9:1이라고 할만큼 후 경직이 적어서 어설프게 기본 잡기 하려다 풀리고 나서 지옥을 보게 된다.
정식으로 고를 수 있게 된 PS1판은 성능이 약간 달라졌다. 아케이드판에서 같은 모션을 돌려 쓰던 기본기와 부족했던 모션들이 보완되었고 약킥 역시 제노사이드 커터에서 새로운 모션으로 변경. 근접 기본기로 근접 강킥이 추가되었는데 근접 98 루갈의 더블 토마호크와 비슷한 모션이며 캔슬이 가능하다. 기존의 원거리 강킥은 건재하나 이번엔 상대를 전방으로 띄우는 성질로 변경되어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필살기면에선 거의 같으나 규(상대가 나는 도중 뒤집는다)에 발동 모션이 추가되어 딜레이가 큰 기술이 되었기 때문에 아케이드판처럼 게이지 순식간에 채우거나 약발-규 캔슬로 콤보를 잇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더불어 초필살기의 커맨드도 변경. 물론 이렇다고 다른 캐릭터처럼 팀에 넣어서 오손도손 대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냥 아케이드판에서 미완성이었던 캐릭터가 보완되었을 뿐 여전히 미친 듯이 강하다. 일단 대전모드에서 골라지기는 하지만 우정파괴용.
참고로 아케이드판에 있던 미완성 데이터 말고 정식으로 대기모션이 추가되었는데 크리스와 오로치 상태를 왔다갔다 하는 변신 직전의 크리스이다. 그야말로 간지폭발.
스토리상으로는 97 대회 막바지에 큰 반전 요소로 등장한 캐릭터이다. 등장 당시 중간보스였던 크리스에서 갑자기 변신하는 반전과 공중에 둥둥 떠있는 강력한 비주얼, 그리고 시리즈 최초의 전체화면 초필살기의 등장으로 당시 절정에 달했던 킹오파의 인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폭주 캐릭터와 각성 오로치팀이라는 빵빵한 중간보스 라인을 거쳐 나왔기에 그 포스는 그야말로 상상 이상. 97이 현역이었을 당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고를 수 없는 오로치를 고르는 방법이 있다며 관련된 온갖 루머가 지역마다, 게임 잡지마다 공공연히 퍼졌을 정도이다.
하지만 실제 최종보스전에서의 난이도는 오로치의 인공지능이 심하게 떨어지는 탓에 역대 최약의 보스가 되었다. 아무래도 불완전한 부활인 탓에 지능도 불완전하게 부활했나보다 일단 나름대로 보스로서의 패턴은 있지만 빈틈이 크고 가드도 잘 안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중간보스인 폭주 캐릭터나 각성 오로치팀보다도 낮아져버린 상황. 97의 캐릭터들이 워낙 초필살기 데미지가 높다보니 특유의 높은 방어력도 별다른 역할을 못하며 그냥 적당히 구르기로 피해가며 때려도 이길 수 있다. 오히려 오로치보단 게닛츠나 각성 오로치팀의 인공지능이 더 까다롭다.
나중에 공개된 사실이지만 사실 이렇게 인공지능이 모자란 것은 당시 플레이어들이 시나리오에 쉽게 집중할 수 있게 하려는 제작진의 배려였다고 한다. 덕분에 시나리오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두고두고 놀림거리가 되어버렸다 사실 다른 보스들도 인공지능의 빈틈이 없는 건 아닌데 오로치 이전에 출연했던 루갈과 게닛츠가 해법이 밝혀지기 전까지 그야말로 플레이어들을 미친 듯이 능욕했었기에 비교되는 면도 있다.
여담으로 이런 특유의 강력함에 매료되어 보스 캐릭터인데도 개캐, 흉악캐 등 자기 나름의 등급제를 논하며 조작법이나 운영법 등을 독자적으로 연구하면서 숭배하다시피 하는 팬이 97년 당시에도 있었고 현재까지도 남아있다. 당장 이 문서에도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없이 오로치만 가지고 놀아본다음 대전팁이라고 길게 적어버리는 식의 날림서술이 많았다. 어찌됐든 아직도 그런 팬이 나올 만큼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라는 건 사실.
잘 모르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오로치도 도트상으로는 눈을 감고 있다. 해제 시전, 화란강 시전 현제 준비, 서약시전시 눈을 뜬다.
5.1.1 최후
5.1.1.1 삼신기 팀
쿄, 이오리, 치즈루로 쓰러뜨려야 나오는 엔딩.
(오로치와 싸웠던 장소의 폐허에 세 사람이 서 있다) 쿄 : 그 시시한 놈... 죽었나? 치즈루 : 그랬으면 좋겠어요. 예전에도 봉인하는 게 전부였으니까요. 오로치 : 그렇다... 나는 무적이다. 치즈루 : 그럴 수가! 그 정도 공격을 받고도... 왜? 쿄 : 서 있는 게 전부잖아? 네놈에겐 싸울 힘도, 팔걸집도 이제 없어! 오로치 : 힘이라... 하지만 오로치의 피를 이은 자가 있다면 좀 달라지지. 쿄 : 뭐라고? (순간 이오리가 발작을 일으킨다) 이오리 : 으워어어어어어어!!! 오로치 : 쿠사나기와 야타를 죽여라. 그리고 《삼종의 신기》 같은 어이없는 계약을 깨뜨리는 거다. 오로치의 아이… 야가미여…! (이오리가 쿄를 향해 달려든다. 그러나 알고보니 그 뒤에 있던 오로치를 향해 달려든다.) 이오리 : 으오오오오오오오!!! 오로치 : !!!! 이오리 : 으오오오오오!!!! 쿄 : 야가미이이이! (순간 화면이 어두워진다) ??? : 베는 자, 쿠사나기... 이 자를 속박하고 있는 숙명에서 구해주게. 쿄 : 누구야? (푸른 불꽃이 쿄의 앞에 나타난다, 아마도 야가미 가문 선대 당주의 영혼인 듯하다) 푸른 불꽃 : 모든 것이 미쳐버린 것은 피의 계약을 맺은 그 날... 우리 일족이 오로치의 손에 넘어간 그때였다. 쿄 : 우리 일족? 야가미… 아니, 야사카니 일족인가? 푸른 불꽃 : 한 번 범한 잘못을 고치지 못하고 660년이나 반복해 왔다... 그 죄는 일족 전체의 것... 이 남자만의 것은 아니다. '봉하는 자' 의 역할을 다해 우리의 죄로부터 이 남자를 구해 주게. 이제 끝내야만 한다. 오로치 그 자와 함께... 그리고... 1800년 전의 그때처럼... 쿠시나다를 지키는 것이다. (KOF 97의 오프닝 테마가 흘러나온다.) 쿄 : 끝내주지. 카구라! 할 수 있겠지? 치즈루 : 해 보겠어요. 저도 신기의 '수호자'니까요! (오로치와 그를 붙잡는 이오리가 불타오른다) 오로치 : 어리석은...! 야가미에게, 쿠사나기의 힘을 부딪칠 생각인가! 그런 짓을 하면 너희도 죽는다!!! 치즈루 : 쿄! 빨리! (쿄가 손에 불꽃을 모은다.) 쿄 : 간다! 이오리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쿄가 오로치와 이오리에게 주먹을 날린다) 쿄 : 야가미이이이이이! (이오리가 잠깐 동안 슬픈 눈길로 쿄를 바라보고 쿄의 주먹이 오로치와 이오리에게 닿자 하얀 폭발이 일어난다. 그리고...) 유키 :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쿄![20] |
이후 오로치는 완전히 봉인된다.[21] 삼신기 팀과 뉴 페이스 팀 이외의 다른 팀&에디트 팀 조합이라면 인간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본인을 봉인해서 담담히 최후를 맞이한다.
5.1.1.2 히어로 팀(일본팀)
※ 한국어 번역에 여러가지를 의역했습니다. 일본어 능력자가 일본판을 보고 교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반부는 다른 팀과 동일. 오로치가 잠들자, 일본팀이 황야를 바라본다) 고로 : 끝…난건가? 쿄 : 아마...도. 베니마루 : 그러면 좋지. 그나저나 시간 참 빨리도 간다, 안 그래? 쿄 : 뭐가? 베니마루 : 우리들이 팀을 짠 거 말야. 이걸로 4번째잖아. 쿄 : 뭐야 갑자기? 영감이냐? 왜 갑자기 철이 들었냐? 베니마루 : 얌마, 어떻게는 안 되냐? 그 말투? 쿄 : 시끄러. 고로 : 적당히들 해라. (쿄의 등 뒤로 베니마루와 고로가 작별인사를 한다) 베니마루 : 난 이제 간다! 재밌었다! 고로 : 음. 쿄 : 그래, 잘 가라. 나레이션 : 일본팀들은 그렇게 해산했고, 모두들 각자 갈 길을 갔다. (베니마루의 일러스트가 나온 후, 배경에는 베니마루가 뇌광권을 쓰는 모습이 나온다) 나레이션 : 니카이도 베니마루. 베니마루는 그 이후 출국해 세계 각지에서 격투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했고, 그를 <일본의 NO.2>라고 부르는 이는 없다! (고로의 일러스트가 나온 후, 배경에는 유도복을 입은 고로가 상대를 바닥에 메다꽂는 모습이 나온다) 나레이션 : 다이몬 고로. 고로는 KOF대회에서 돌아온 이후, 유도계로 복귀한다. 그리고 일본 선수단의 감독및 대표로 활약, 세계의 명성을 얻는다! (혼자 남아 황야를 바라보는 쿄의 뒷모습이 나오고, 배경에는 루갈과 팔걸집, 오로치의 일러스트가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나레이션 : 그리고… 쿄 : 루갈…팔걸집…오로치….정말...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 (순간 배경이 어두워진다) 쿄 : !! (먼지가 흩날리더니, 쿄의 등 뒤로 이오리의 뒷모습이 보인다) 쿄 : 왔구나…결판을 내자, 야가미! (쿄가 주먹을 쥔다.) 나레이션 : THIS IS ONLY BEGINNING.(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
일본팀 중 베니마루나 고로로 오로치를 이겼을 경우 스태프롤이 나오고 땡이지만, 쿄로 이기면 추가 장면이 등장한다. 위의 대사 이후 쿄와 이오리 간의 보너스 전투가 이어진다. 보너스이므로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이며 배경음악도 바람소리만 난다. 둘 중 좋아하는 쪽으로 승리를 몰아주자(…).
(쿄가 이겼을 경우) 쿄 : 야가미…이제 한계일 테지, 안 그래? 다음엔 서로의 오의로 승부를 내자! (이오리가 이겼을 경우) 이오리 : 쿄…널 죽여주마! (이후 공통 대사. 쿄와 이오리가 각자 최후의 일격을 준비한다) 쿄 : 결판을 내자, 야가미! 이오리 : 네놈의 목숨으로 말이다. (둘의 공격이 맞붙기 직전) 쿄 : 우오아아아아! 이오리 : 우오아아아아! (둘의 공격이 맞붙고 화면이 하얘진다) 쿄 : 야가미…대체 뭐에 속박되어 있는 거지? 숙명이냐? 이오리 : 숙명? 핫! 웃기지 마라... 네가 싫다. 그러니까 죽인다! 그것뿐이다. 쿄 : 그런가...... |
삼신기 엔딩에 비하면 치즈루도 없고 약간 초라하지만 그래도 보너스 전투가 있다는 점에서 다른 쪽으로 의미가 있는 엔딩이다. 주인공답게 진엔딩인 삼신기팀 못지않게 엔딩연출을 잘 만든편. 삼신기 엔딩이 97의 진엔딩이었다면 주인공팀은 정석적인 주인공으로서의 엔딩을 보여준다.
5.1.1.3 뉴 페이스 팀
야시로 : 어떻게 됐지? 뉴 페이스 팀 전원 : 으음! 야시로 : 안 돼…죽었어…오로치…안 돼! 이럴 순 없어! 셸미 : 아직도 뭔가 부족한 거야? (갑자기 야시로가 팔을 휘두른다) 셸미 : 크리스! (뒤이어 셸미를 해치는 야시로) 셸미 : 야시로! 야시로 : 미안하다. 이 방법밖에 없어! 곧 따라갈게. 셸미 : 진짜... 약속…했…으니…까.... (오로치의 육신을 쳐다보는 야시로) 야시로 : 오로치! 크리스와 셸미를 죽였다! 이제 나 하나뿐이다! 우리의 피와 살, 전부 너에게 주겠다! (자신의 목을 찢는 야시로) 야시로 : 모조리 받아라아아아아! (눈을 뜨는 오로치) 오로치 : 나.눈.을.떴.노.라(나.부.활.했.노.라.)[22] |
대사도 없이 끔살&팀킬 당하는 크리스 동정하지 마 개놈이야
막 부활한 오로치의 힘을 키우기 위해 투닥거리다 힘을 과하게 넣은 나머지 실수로 죽여버리고(...), 그걸 수습하기 위해 뉴 페이스 팀 전원이 희생당하는 엔딩이다. 삼신기 엔딩과 이어지지는 않으며 영락없는 배드 엔딩이지만 오로치의 마지막 대사가 굉장히 인상깊은 엔딩이다. 여담으로 셸미는 자신이 죽는 이유를 납득하고 나름대로 유언도 남겼는데 크리스는 그냥 목을 뜯겨죽었다.
5.1.1.4 이카리 팀
랄프 : 끝났나? 클락 : 아마도요... 오로치가 레오나를 불렀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랄프 : 글쎄... 기억해내고 싶지 않은 걸 떠올린 것 같아. (등을 돌린 채 서있다가 기억을 되찾은 레오나) 레오나 : 나... 생각났어... (피 묻은 얼굴로 서있는 레오나) 레오나 : 전부 다... 그때... 나는... 랄프 : 그건 네가 아니었어, 레오나. 사고나 마찬가지였다구. (순간 팔을 뻗어 자살을 시도하는 레오나) 클락 : 레오나...? 랄프 : 야! 뭐하는 거야? (팔을 휘두르는 레오나. 하지만 랄프가 손을 잡아 막는다) 레오나 : 아! 랄프 : 멍청아... 진짜 죽을 뻔 했잖아! 레오나 : 하지만... 나는... 랄프 : 자책하지 마. 운명? 흥! 말도 안 되는 소리! (순간 레오나가 아버지를 떠올린다) 가이델(회상) : 레오나... 자책하지 말거라. 넌 오로치의 일족이 아니야... 운명? 흥! 말도 안 되는 소리! 네 삶을 살거라, 레오나! (레오나가 눈물을 흘린다) 레오나 : 고마워요, 아빠! 랄프 : 넌 지금까지 혼자였지. 이제부턴 우리가 있어! (랄프가 자신의 두건을 건네주자 레오나가 그걸로 머리를 묶는다) 랄프 : 모두는 하나를 위해, 하나는 모두를 위해! 자, 전원 이동한다! 레오나 : 라...져! |
어릴 적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레오나. 이 엔딩 이후로 팀 멤버들에게 마음을 많이 열게 된다. 03에서 무카이에 의해 오로치의 봉인이 건드려지면서 다시금 폭주[23]하는데 이 때는 랄프와 클락이 몸을 던져서 막아준 것은 물론 레오나 본인도 예전처럼 심적으로 크게 동요하지 않게된 것이 큰 발전. XIII에서 오로치 팔걸집과의 재회에서도 더이상 동요하지 않고 자신 안의 싸움을 결의하는 등 정신적으로 강해졌다.
5.2 KOF 2000
가정판에서 레오나 하이데른의 매니악 스트라이커로써 등장한다. 스트라이커 동작은 초필살기 '상대를 끌어 당겨 영혼을 뽑는다.' 성능은 그닥 좋지 못하다. 게닛츠처럼 이전 작품의 보스를 스트라이커로 등장 시킨것에 의미가 있는거 이외엔 언급을 끝내야 할 성능. 명색이 오로치 일족 1인자고 2인자인데 취급이 왜 이따구야...
5.3 KOF 2002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의 MAX2 번데기를 찢고 나비는 난다에서 변신으로 모습을 나타내며 오리지널 모션으로 그 유명한 '화면 전체에 빛을 퍼붓는다.'를 시전한다. 대미지는 97만큼이나 대박이지만 사용조건이 까다로운 MAX2인데다가 변신 중에 암전이 풀리고 판정이 나오기전까지의 시간도 길어서 내놓고 질러줄만한 물건은 아니다. 그래도 대미지 만큼은 끔찍하니 채력이 MAX2를 쓸만한 상황이면 기습적으로 한번 정도 질러주면 좋을지도? 하지만 장거한 상대로는 거의 봉인해야 한다 철구대회전에 깔끔히 막히기 때문.
5.4 KOF 98 UM
이 일러스트는 오구라 에이스케가 신키로의 화풍을 따라한 것이다. 근육이 하향되었다
98 UM에선 다른 보스 캐릭터인 오메가 루갈, 게닛츠와 더불어 최종보스 중 1명으로 정말 오랜만에 출연. 등장 자체가 조심스러웠던 오로치였기에 98 UM에서 재등장이 결정되었을 때의 반응은 그야말로 엄청났다. 콘솔판에선 정식으로 선택가능한 히든 캐릭터로 등장. 5번째 스테이지 끝날 때까지 CPU측 캐릭터를 초필살기로 피니시한 횟수가 6회 이상이면 보스로 등장한다. CPU전에서 보스로 나온 오로치를 이기거나 엔들리스모드 62번째 상대로 나오는 오로치를 이기면 해금되어서 사용이 가능하다. 위치는 루갈 왼쪽. 최종 보스 캐릭터가 3명이나 등장하는 98UM에서 성능으로 따지면 가장 압도적으로 강한 캐릭터.
변경점으로는 우선 97당시 몸이 번쩍거리던 이펙트가 삭제되었고 일부 모션이 PS판 97의 오리지널 모션으로 교체, 혹은 완전히 새로운 모션으로 바뀌었다. 화면 뒤에서 대기하던 모습도 PS판의 변신 직전의 크리스가 아닌 오로치 상태로 대기하는 오리지널 도트가 추가. 라운드 시작 모션도 바뀌었는데 변신 장면이 사라진 대신 스턴 자세로 앉아있다가 일어서면서 빛기둥을 일으킨다. 97 당시의 대사를 들어볼 수 없게 됐고 당시의 변신이 워낙 임팩트가 강했던지라 새로 바뀐 등장씬은 호불호가 갈린다. 게임 특성상 크리스와 오로치를 한 팀으로 고를 수 있기에 크리스에서 변신하는 기믹에서 의도적으로 탈피한 듯. 덧붙여 PS1판 97에 있었던 컬러들 대신 새로운 컬러가 추가되었다. 컬러는 머리칼, 바지, 상반신의 문신, 팔 잔상을 남기는 승리 모션에서 빛기둥 비슷한게 잠깐 나오는데 그 빛기둥까지 색이 바뀐다. 또한 일부 컬러는 피부색도 바뀐다. 적색과 녹색의 경우 태닝한 피부로 변하고 흑색의 경우 석상 같은 색이된다.
오로치 사천왕 멤버들과의 대전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예외로 97 당시 숙주였던 크리스는 이벤트는 없고 전용 승리 대사만 존재. 삼신기의 계승자들과의 대전 이벤트도 간략하게 추가되었다. 쿄의 경우 등을 잠시 보이는 모션이 추가되었는데 첫번째 엔트리로 넣어야 볼 수 있을 정도로 너무 빨리 지나간다. 이오리는 피의 폭주를 일으키려고 울부짖다가 겨우 숨을 몰아쉬며 이를 억누르고는 '칫' 하며[24] 혀를 차고는 전투 자세를 취하는 무난한 이벤트. 치즈루의 경우 97의 대전 이벤트는 추가되지 않고 대신 96에 있었던 승리 포즈를 잠깐 취한다. 오로치 쪽에서는 일절 반응이 없으며 삼신기 쪽도 이오리를 제외하고는 눈 여겨봐야 볼 수 있을 정도로 연출이 간략하다.
스테이지나 BGM은 97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플스 2로 나오면서 3D 배경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베이스는 97이지만 아케이드판 당시의 성능과 NBC의 미즈치의 모션이 일부 채용되어 하단 기본기와 점프 기본기가 추가되고 기술명은 서술형 문장에서 미즈치의 기술명으로 교체. 또한 성능도 많이 변경되었다. 기본 잡기를 풀고 나서 우선권이 5:5가 되서 기본잡기 걸려다 풀려서 역으로 두들겨 맞지는 않게 되었고 구르기에 딜레이 추가및 무적시간 조정, 극하단 무적 현상을 수정했다. 지상 B, D 기본기가 제노사이드 커터와 비슷한 연출의 필살기로 격상되었으며 보호막을 치는 현재는 느닷없이 반격기로 변경되었다. 화란강은 “이거 왜 있어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쓰레기 기술에서 원래 의도에 걸맞게 발동속도와 데미지가 빠른 장풍으로 바뀌었고 덤으로 다운 공격까지 붙었다. 해제와 조합해서 쓰면 악랄함 그 자체. 97에 제대로 완성되지 못한 MAX 초필살기가 추가되었다.
전반적으로 보스 캐릭터로서 미완성된 듯한 성능이 플레이어블에 맞게 어느 정도 정리된 느낌. 해제의 판정은 97 그대로이고 화란강과 초필살기 혼의 경우는 더 강화되었으나 그 외의 부분에서는 97보다 많이 약화되었다. 물론 성능이 달라졌을뿐 여전히 엄청나게 강하다. 엑스트라 모드의 스텝 모션이나 회피 모션이 PS판의 모션에서 살짝 바뀌었고 97에 없던 회피공격 모션이 새로 추가되었다.
초필살기 혼은 PS판의 커맨드로 바뀌고 97에서 미완성이었던 MAX 버전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발동이 엄청나게 빨라지고 무적시간이 추가되었다. 데미지는 좀 낮아졌다. 노멀이 35% MAX가 70%정도. 97과 마찬가지로 한가운데에 판정이 겹치는 부분에 걸릴 경우 히트수와 데미지가 2배로 늘어나는데 이번엔 의도적으로 15히트, 31히트로 조정해둔듯 하다. MAX판의 경우 31히트 풀로 히트시 일반 캐릭터들은 한 방에 죽는다!. 물론 이렇게 되는 영역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원킬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충격과 공포. 약 3배 정도의 체력을 가진 보스 캐릭터들도 반절이 넘게 날아간다. 하지만 루갈 익스큐션의 무적 시간에 그대로 씹혀서 카운터 맞는다.
대신 역시 PS판 커맨드로 바뀌고 MAX판이 추가되었다. 루갈의 기간틱 프레셔에서 보이던 시뻘건 해골 기둥이 터지는 정석적인 연출. 데미지가 혼보다 더 빈약하고 노멀은 상대가 뒤로 튕겨나가는 반면 MAX판은 피격자가 수직으로 붕 떠올라 반격당하기 쉬운게 단점. 여러모로 혼의 활용도가 넘사벽이라 잘 보기 힘들다.
CPU의 경우 이제 보스다운 AI로 강화되고[25] 방어력에 엄청난 보정이 들어가 이전처럼 쉽게 잡을 수는 없게 되었다.[26] 최종보스 셋 중 가장 까다로운 조건을 거쳐야 볼 수 있으며 97과 마찬가지로 중간보스로 각성 오로치팀, 최종보스로 오로치 순으로 진행되는 97의 CPU전을 다시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조건을 만족시키면[27] 일정 확률로 폭주 이오리나 폭주 레오나, 그리고 루갈 번스타인과도 대전이 가능하다.[28]
플레이어가 선택할 경우, 보스 캐릭터 특유의 방어력 보정은 사라져 1명분의 체력으로 줄어든다. 그런데 정작 공격력 보정이 전혀 안되어있어[29] 일반 대전에서 도저히 쓸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콘솔판 98UM의 중복캐릭터 옵션으로 오로치 3명을 고르면 막장대전과 우정파괴의 끝을 볼수있다.
콘솔판 98 UM에서 오로치가 포함된 엔트리로 볼 수 있는 엔딩은 두 개. 과거 KOF R-1에서 볼 수 있었던 오로치, 폭주 이오리, 폭주 레오나 조합의 '깨어난 팀(Awaken Team)' 엔딩과, 루갈, 게닛츠, 오로치 조합으로 볼 수 있는 '98 UM 보스팀' 엔딩이 있다. 루갈을 굳이 노멀 루갈로 고르지 않는 이상에야(...) 전원이 보스 캐릭터로 이루어진 팀들이므로 CPU의 난이도에 관계없이 무쌍을 펼칠수있다.
5.5 KOF 2002 UM
역시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의 MAX2에서 등장. 성능은 커맨드가 쉬워지며 대미지가 약해졌지만 그래도 일반 67, 정중앙 84로 동반 자살 폭시, 저스트 프레임 절명 랄프를 빼면 상당히 대미지가 높은편. 다만 히트수가 일반 18, 정중앙 36이라 상대의 기게이지를 많이 체워줘서....
5.6 KOF SKY STAGE
각성크리스의 체력이 일정량 닳게되면 변신하여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초필살기는 트레이드 마크인 혼. 초반 2번 빠르게 빛탄을 쏘고 그 이후 빛탄과 레코드판과 여러 탄막들을 섞어 전개한다. 최종보스의 마지막 발악 패턴인 만큼 탄막량이 상상을 초월한다.
여기서는 각지에서 오로치 일족이 납치한 격투가의 정기를 흡수하고 다시 크리스의 몸으로 부활하는데 안 그래도 대인배였던 오로치가 더욱 더 대인배가 되었다. 오로치에게 승리하면 오로치는 인간의 가능성을 깨닫고 스스로 자신을 봉인한다.
쿨라 다이아몬드에게는 만들어진 인간이지만 현재의 인간보다 훨씬 인간답다고 칭찬까지 했다. '인간들이 다 너만 같다면 내가 깨어날 일도 없을 텐데...'라고 말한다.
2주차에서는 조건 달성시 오로치 다음으로 진 최종 보스 오메가 루갈이 나온다. 오로치가 페이크 보스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5.7 KOF XIV
더 이상 나올 일은 없을 것 같았지만, XIV에서도 그 존재를 과시히며 등장. XIV의 최종보스인 버스(VERSE)가 망령과 원한, 사념 등의 집합체로 등장하는데 그것을 실질적으로 조종하는 존재로 등장한다. 버스의 승리대사를 보면 자기자신을 직접 오로치라 부르며 모든 것을 파괴하겠다고 말한다. 다시말해 오로치가 버스고 버스가 오로치이며 버스는 오로치의 새로운 육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KOF 2003에서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에 의해 봉인이 풀려있었기에, 전면에 나서지는 않아도 등장하게 된 듯. 또한 XIII의 엔딩중에 오로치의 힘을 이용하는 장치의 봉인구가 깨진 모습이 보였는데 그것이 복선이 되었다.
만들어진 육체인 버스가 패배하고 파괴되면서 그 안에 있던 망령의 형태로 불완전하게 부활한다. 헝가리의 구덩이에서 부활하는데 곧바로 삼신기팀에게 다시 재봉인당하는 신세가 됐다. 97 당시 모습 그대로이지만 부활이 불완전해서 그런지 하반신은 없고, 좀비와 같은 몰골을 한 채로 제대로 말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참하게 이오리 앞까지 기어오는 추태를 보이는데 쿠사나기 쿄는 그래도 이 녀석한테 동정심을 보일 생각은 없다고 한다. 이오리 역시 즉시 죽이자며 말하고[30] "세상이 끝날 때 까지 잠이나 실컷 자둬라"라는 쿄의 말을 끝으로, 이전의 간지는 온데간데 없이, 삼신기들에게 비오의는 커녕 빛이 한번 번쩍하자 깔끔히 봉인된다. 신세가 참으로 안습하다. XIII에선 사이키한테 단물만 빨리고 소멸될 뻔 하질 않나 XIV에선 기껏 부활하자 다시 봉인되질 않나..
오로치가 이렇게까지 허접해진 건 사이키가 단물 빨아 먹은 것도 있고, 무엇보다 오로치는 '봉인해제➡팔걸집이 전투 에너지를 발생시켜 각성➡정신 에너지 저축➡부활의식➡정해진 숙주에 강림➡완전 부활'인데 백번 양보해서 정신 에너지야 각종 망령과 사념, 원한 등으로 충분했다 하더라도 그 이전에 각성을 해 줄 팔걸집도 없었으며[31], 진정한 숙주 쿠시나다, 예비 숙주 크리스가 아닌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나왔기 때문. 97 조차도 완전한 각성을 거치지 않고(오로치 사천왕만이 각성을 했고, 나머지 팔걸집은 아니었다.) 쿠시나다가 아닌 크리스에 빙의를 해서 온전한 힘은 아니었다. 그러나 불완전한 부활임에도 자체 성능은 역대 보스중 최강이라 평가 받았고 삼신기의 다굴에 쓰러졌어도 이오리를 폭주시켜 쿄와 치즈루를 죽이라 명하는등 강력한 모습을 많이 보였고 삼신기들도 자신들이 죽을수도 있는 위험한 일격을 동원해서 겨우 봉인한 97에 비하면 지금의 신세는...어쨌든 안습해지더라도 오로치는 죽지 않는다. 봉인 당할 뿐.이 사태의 범인은 단물 빨아 먹은 사이키. 여러분, 숙주용 육체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허접해도 수많은 망령의 집합체인 버스를 실질적으로 컨트롤 하는 주체가 오로치다. 베페의 분석글 이것을 보면 납득이 되는것이 앞서 말햇듯이 버스는 수많은 망령의 집합체로 버스의 승리화면 대사를 통해 애쉬, 크리자리드, 이그니스, 루갈등의 존재가 확인 되었다. 그런 망령들중 버스의 실질적인 조종자가 오로치라는 것은 역대 KOF 보스들인 루갈, 게닛츠, 크리자리드, 제로, 이그니스, 무카이, 마가키, 사이키, 심지어 다른 세계의 좀비인생 여사마저 주도권 싸움에서 아무도 오로치를 이기기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될수 있다. 심지어 14의 오로치는 97보다 더 심각한 불완전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스의 실질적인 컨트롤을 하고 있으니 97보다 더 불완전한 오로치>>>>>>>>>>>>>> 넘사벽 >>>>>>>>>>>>>>>다른 보스들 이라는 공식이 아깝지 않은 세계관 원톱 보스다. 뭐 다른 보스들도 동일한 페널티가 없다고 장담하지 못하겠지만
5.8 기타
패러디의 절정에 달한 97답게 등장대사인 '번데기를 찢고 나비는 날아오른다' 란 대사는 조인전대 제트맨의 소년 트란이 성인인 트란자로 성장해 등장했을 때 한 대사. 참고로 랄프 존스vs클락 스틸의 이벤트에서 둘이 외치는 '크로스 체인저!' 는 제트맨의 변신 구호. 또한 헤어스타일은 더킹게리온인 후기 오로치 시리즈답게 나기사 카오루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격투천왕에서는 가이아가 없는 관계로 아예 그 자신이 신으로 설정되었다. 뭐 격투천왕 세계관은 KOF에 무협지를 섞은 세계관이라 유가나 도가 사상에 나오는 '하늘' 이 우주의 뜻을 별개로 집행하니 유일무이한 신적 존재로 보긴 애매하지만 어쨌든 스스로를 신이라 칭하는 이는 그쪽 세계관에서 오로치밖에 없다. 다만 루칼에 비하면 약한지라 세계관 최강자는 못 된다(...) 한 가지 특이한 건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한자식으로 괴상하게 바뀐[32]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이쪽은 격투천왕 홍콩 원판에서 영문 표기인 OROCHI로 표기된지라 다행스럽게도 개명당하지 않았다.
클론이라는 설정을 가진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의 미즈치와 비교하면 오로치가 압도적으로 강하다. 미즈치가 플레이어블 캐릭터 기반인 만큼 보스 버전도 상식선을 어느 정도 지켰다면 오로치는 처음부터 보스로 나와서인지 도를 넘어버린 느낌. 물론 판정 등을 가볍게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것 뿐 두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이 다르고 상향평준화 정도가 다르기에 클론보다 오리지널이 강하다는 식으로 끼워맞추기는 금물이다.[33] NBC 자체적으로 보면 보스로 등장하는 미즈치 역시 엄청나게 강하다.
오로치 특유의 강함과 인간이 아닌 초월적인 존재라는 설정에 매료된 연령대가 어린 팬층이 많아서인지 제대로 된 평가보다 일방적인 찬양을 하는 경우가 잦다. 이 문서에도 98 UM에서 공개된 기술표를 보고 '간지가 없다' 던지 클론인 미즈치는 '포스가 없다' 는 식으로 97을 제외한 나머지에 별 근거 없는 평가절하를 하는 서술이 제법 오랫동안 있었는데 사실 이는 모두 개인마다 느끼는 점이 다른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물론 대부분 97의 오로치를 추억으로 기억하고 있기에 다른 시리즈나 게임에서의 모습이 어색해보일 수 있지만 격투게임 캐릭터로서 당연한 변화라는 점을 알아두자. 그리고 '지구의사' 라는 큰 설정을 가지고 있다보니 이걸 가지고 다른 인간 캐릭터 혹은 노멀 캐릭터보다 무조건 우월하고 신성해야 한다는 식의 서술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너무 지나치게 설정에 이입하는 이런 행동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파일:Attachment/오로치(KOF)/Orochi.jpg
아케이드, 네오지오판 당시의 KOF 97 오로치 승리화면 일러스트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볼수없는 더미데이터였다. 오로치를 정식으로 대전에서 선택할수 있게된 PS1판에서야 볼수있게 되었는데 그때문인지 PS1판의 케이스 뒷면에는 아예 이 일러스트를 메인으로 세워놓았다.
97 당시의 승리 모션 중에 자신의 가슴을 찢는 승리 모션이 있다. 오메가 루갈 그래봤자 폼을 잡을 때 상처는 다시 회복되긴 하지만 그런데 98 UM에서는 타임 오버 패배시 이 포즈가 나온다. 97만 알고 98 UM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무진장 혼란스럽다. 내가 타임 오버로 이겼는데 오로치가 덩달아 승리 포즈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분명 PS판 97에서 쓰인 주저앉는 패배 전용 도트가 있지만 98 UM에서는 등장 포즈에 사용했기 때문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긴 하다. 설마 지구의사인 자신이 KO패도 아니고 타임 오버로 진 게 열받아서 가슴을 찢으며 분풀이하나?
97 스토리에서 한국팀으로 오로치를 대면할 경우, 오로치는 장거한과 최번개의 본심을 읽고 "인간은 타인을 그럴싸한 말로 속이며 배신하는 생물"이라 말하며 김사범의 갱생 프로젝트를 부정한다. 덕분에 김갑환은 "뭐라고? 너희 둘, 날 배신할 속셈이냐!"고 당황하며, 본심을 들킨 장거한과 최번개는 그야말로 뜨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찌보면 97 한국팀 엔딩의 복선(...). 그런데 갈수록 장거한과 최번개가 정말 순해지는 걸 보면 의도치않게(?) 인간의 가능성을 오로치에게 관철시킨 셈이 되었다.오오 갱생사범 오오
그리고 묘하게 문양 때문에 유두가 가려지게 되었다.(...) 노린건가??
사실 오로치가 정말 선량한 존재인지는 재고의 여지가 너무 많다. 비록 지구를 병들게 하는 인류를 처단해 지구를 지키자는 의도는 좋았다 근데 그 방법이 단지 인류 말살이라는건 도의적으로 옳지 못하다. 사실, 같은 인간이라고 해도 정말 환경파괴에 앞장서는 진짜 질 나쁜 인간이 있는가 하면, 단지 현대사회에서 태어나 현대사회의 시스템 안에서 살아갈 뿐인 의도하진 않았더라도 분명 환경 파괴에 이바지 하고 있긴 하나 고의성은 옅은 인간도 있기 마련인데, 단지 일부가 사악하다고 구분없이 인류라는 종 전체를 쓸어버리려고 한다는 점[34]부터 이들도 결코 좋은 집단이라고만 볼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굳이 한다면 계몽 운동 같은 다른 온건한 방법도 있을텐데 그런건 쓰려들지 않고 그저 살육만으로 모든걸 해결하는건 더욱 말이 되지 않는다. 비록 오로치 자신은 대인배스러울지 모르나 휘하 세력이 그렇지 못한 건 수장인 오로치의 책임이 있고 오로치 자신도 그런 잘못된 사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냥 인품만 좋은 악마라고 보는 것이 옳다.
그래서인지 SVC Chaos에서는 오로치 일족이 그렇게 원하는 '자연친화적인 인간상'인 달심조차 게닛츠를 보고 악이라고 평가했다. 사실 본판에서도 이미 사이코 솔저 팀같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의의 세력도 오로치 일족의 계략을 사악한 것이라 칭했지만, 오로치 일족이 원하는 인간상에 완벽히 들어맞는 달심조차 이들을 악이라고 표현한건 많은 것을 시사한다.
더불어 오로치 일족과 같은 분류인 사이키의 세력도 인류를 멸족시키려 드는데, 이 쪽은 아예 '건방지게 자신들에게 반항해서 그런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면 지구의사라고 꼭 선량하다고만은 볼 수 없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오로치는 무분별한 환경파괴를 일삼는 인간들이 오존층 펑크로 늘어나는 자외선 유입, 무차별 벌목으로 사막화되서 생기는 황사,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으로 빙하가 녹아 상승하는 해수면의 높이등 다양한 자연재해로 지구에게 복수 당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근데 이런 심오한 메세지가 있는걸 아는 사람이 몇 없다는게 문제지만...
무산된 '나신의 크리스가 빛의 구슬을 들고 싸운다'라는 설정 때문인지 KOF 98의 아트 갤러리를 보면 크리스의 누드 일러스트가 있다.
5.9 MUGEN에서의 오로치
격투게임 툴인 무겐에서 제작자들에게 도날드처럼 많이 사랑받는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자연의사라는 설정과 본편에서의 그 강력함 때문인지 온갖 강력한 성능과 빵빵한 연출로 무장하는 경우가 많다. 네오지오 배틀 콜로세움 미즈치와 98 UM에서의 등장으로인해 사용할 수 있는 동작 소스가 제법 많아지면서 그럴 듯하고 멋진 연출을 가진 캐릭터가 많아진 편. 당연한 수순이긴 하지만 초필살기인 혼의 강화판을 만들어 드림캔슬이 되게 만들어놓기도 한다. 물론 한편으로는 그저 강하게만 보이려고 이펙트를 덕지덕지 붙여놓거나 유치한 설정으로 도배해 만드는 경우도 적지않다.
개조 캐릭터 중 가장 유명한 캐릭터는 NBC 미즈치의 승리 포즈를 따와서 만들어진 갓 오로치[35]가 있는데 이 캐릭터의 성능은 이미 상식을 넘어서 웃음이 나올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갓 오로치를 또 개조한 흉악 캐릭터도 많이 나왔다. 사실 이쯤되면 정상적인 격투게임 보스의 범주는 아득히 넘어가버린 지 오래.
아예 특이한 경우도 있는데 미즈치의 네타 대사인 KO 당할시의 대사 "아리엥!" 을 오로치에 붙여서 개그화시킨 케이스가 있다(...) 이 음성을 모든 상황에 나오게끔 만든다던지. 그 외에는 아예 노래하는 오로치 컨셉으로 만들어진 싱어 오로치도 있다.
참고로 2차 창작으로 제작된 무겐이 많이 나오다보니 이 항목의 오로치의 성능을 종종 무겐에 등장한 오로치 기준으로 서술하는 경우가 있는데 무겐의 오로치는 엄밀히 말해 원작의 데이터를 가져와서 개조한 결과물일 뿐 원작과 성능이 완벽하게 같지는 않다. 아예 원작의 판정이나 프레임데이터를 그대로 갖다 붙여놨어도 엔진이 다르기때문에 정확하게 재현한것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아무리 KOF와 비슷해보여도 조금만 파보면 결국 게임성이나 내용물이 전혀 다른 별개의 게임이니만큼 즐길 건 즐기되 원작과는 확실하게 구분하자.
6 대사
음성이 매우 적은 캐릭터이다. 맞을 때의 비명, 신음소리나 K.O 시의 음성도 없는 거의 유일한 캐릭터.
- 등장
파일:Attachment/오로치(KOF)/a12.gif
蛹を破り, 蝶は舞う
사나기오 야부리, 쵸-와 마우[36]
번데기를 찢고 나비는 난다[37]
- 혼
さあ, 無に帰ろう
사-, 무니 카에로-[38] 아-, 메리 카노- 아 눈이 가려워
자, 무로 돌아가거라
- 대신
儚いものだ
하카나이 모노다
덧없는 것이다
- 승리 1
파일:Attachment/오로치(KOF)/a15.gif
我, ガイアと共にあり
와레, 가이아토 토모니 아리
나, 가이아와 함께 있나니...
- 승리 2
파일:Attachment/오로치(KOF)/a14.gif
我よりすぐれる者はなし
와레요리 스구레루 모노와 나시
- ↑ 오로치 파워가 뻔하지만 일단 표기는 불명이다.
- ↑ 하지만 여캐인 킹이 175cm인 걸 고려하면 키는 2m가 넘는 장신으로 추정된다. 결정적으로 NGBC에 나온 클론인 미즈치가 오로치의 모습으로 변신시 신장이 202cm니 원본도 그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
- ↑ 항상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체중이라는 게 존재할 리가 없다. 그렇다 해도 저렇게 근육 빵빵한 육체의 몸무게가 낮을리는 없다.
- ↑ 빛 뿌리는 초필살기 혼의 대사에서 나온 몬데그린으로 인한것.
- ↑ 이들 중에는
대인배무카이씨는 아예 인간의 가능성을 완전 긍정했고 마가키는 소수지만 그래도 인정해주긴 했다. 헌데 문제는 개초딩 보스... - ↑ 도대체 1800년 전에 인간들이 자연을 파괴하면 얼마나 파괴했겠냐는 의문도 있지만, 인간에 의해 멸종한 생물들 수를 생각해보면 오로치가 괜히 열받은게 아니다. 오히려, 자연보호라는 개념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농사나 목축에 방해된다고 해당 동물의 씨를 완전히 말려버린 예도 많다. 일본 늑대 같은 경우가 좋은 예.
- ↑ 쿠사나기와 야사카니가 맞붙게 되면 야타가 나설 것이고 그때 오로치의 봉인의 장소를 알아낼 심산이었다. 덤으로 야타가 나서든 나서지 않든 쿠사나기와 야사카니가 맞붙어서 둘 중 하나가 멸한다면 삼신기는 그대로 쫑이니...
- ↑ 이때의 모션은 훗날 SVC에서 폭주 이오리의 ???!와 03 이오리의 리더 초필 삼신기의 이로 등장.
- ↑ 각성 여부 상관 없음
- ↑ 하지만 이것도 단순히 위장용일 가능성이 크다.
- ↑ 물론 야마자키 쪽은 단순한 땜빵용이었으니까 나름 할 말은 있다.
- ↑ 상식적으로 8개의 머리가 있다면 머리와 머리 사이의 갈래는 7개가 되어야 하지만 머리가 방사형으로 배치되어 있다면 8개의 머리에도 8개의 갈래가 생길 수 있다. 이런 해석은 <지옥선생 누베>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다.
- ↑ 그리고 내부에는 잊혀졌던 누군가도 있었다.
- ↑ 사실상 01 보스 이그니스와 함께 최강의 보스 자리를 양분하는 캐릭터.
- ↑ 게닛츠는 96때는 게임 특징상 없다가 98UM에서 생겼으니 논외.
- ↑ 사실 모양을 보면 알겠지만 장풍이 '날아가는' 것이 아니고 순차적으로 깔리는 방식이다. 각클의 장풍 태양을 쏘는 화염과 같은 원리.
- ↑ 원문은 '相手の飛び道具を跳ね返す'. 그러니까 올바른 번역은 '상대의 장풍을 되돌린다'이다. 飛び道具는 일본에서 장풍을 일컫는 용어로, 이 때문에 오역된 모양.
- ↑ 야마자키 류지 숙련자는 뱀캔을 통해 캔슬 가능한 기본기들의 후딜을 지워버린다. 거기에 뱀캔으로 신나게 기를 모을수도 있다.
- ↑ 뒤에 있어도 앞으로 끌려온다.
- ↑ 메시지는 나오지 않고 음성으로만 나온다.
- ↑ 사실 초기 기획대로라면 오로치의 말마따나 오로치도 소멸하고 쿄와 이오리도 최후를 맞이했을 것이였지만, 후속작에 쿄와 이오리를 등장시키기 위해 봉인된걸로 바뀌었다. 결과적으로는 그 덕에 네스츠 스토리와 애쉬 스토리가 탄생한거지만.
- ↑ 97의 모바일판 번역을 옮겼다. 일어 원문은 「ワ・レ・メ・ザ・メ・タ・リ」. 참고로 영문판은 뉘앙스가 제법 달라서 "I LIVE AGAIN!"("나는 부활했다!") 라는 대사가 나온다. 스페인어나 포르투갈어판도 영문판과 비슷비슷한 뉘앙스.
- ↑ 야마자키 류지 역시 그 영향으로 빌리와 가토를 공격한다.
- ↑ 조즐 음성을 재활용했다.
- ↑ 점프시 해제나 서약으로 칼 같이 대공 격추, 구르기로 넘을려고 하면 기본 잡기나 대신으로 잡기, 다운된 상대에게 화란강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대처를 한다.
- ↑ 물론 98 UM 보스들의 AI가 썩 좋은 편이 아니어서 그리 어렵진 않다.
- ↑ 스테이지 1부터 3까지 전부 첫번째 캐릭터로 스트레이트+초필살기 피니시 6회 이상.
- ↑ 폭주 남매와 루갈은 난입 조건을 공유한다.
- ↑ 2002 UM의 보스는 플레이어블 경우 필살기 이상의 기술의 데미지 절반 정도 너프&일부 기술 판정의 미세한 변경점이 있다.
- ↑ 참고로 매츄어와 바이스는 오로치에게 충성하면서 이오리가 오로치 봉인하러 가는 걸 그냥 놔뒀다. 현재의 오로치가 불완전하게 부활한 것이라 가망이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기로 한 것일지도 모른다. 어차피 오로치 일족은 끝없이 윤회전생하므로 시간은 넘쳐나니까.
- ↑ 게닛츠와 가이델은 사망, 야시로, 쉘미, 크리스는 봉인, 매츄어, 바이스는 힘이 온전하지 못하고, 야마자키는 아예 협력할 생각도 없다.
- ↑ 일본인의 경우 한자 이름을 한국식으로 읽음. 외국인의 경우 음차된 한자. 특이하게도 같은 한자 문화권인 한국인의 인명까지 음차된 케이스에 들어가는 듯하다. 한국어판 격투천왕에서 한국팀 멤버 이름이 이를 역음차한 듯한 김가법, 진가한, 구풍개 따위로 되어있는 이유.
- ↑ KOF 97 자체가 NBC에 비해 상향평준화된 게임이므로 전 캐릭터의 데미지와 판정이 NBC 캐릭터들에 비해 훨씬 막강한 편이다.
- ↑ KOF 스카이 스테이지의 테리도 오로치에게 이런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 ↑ 엄밀히 따지자면 미즈치를 개조한 캐릭터라 오로치라 하기에는 좀 미묘하다.
- ↑ 표기는 ちょう라고 되지만 발음은 장음이다. 쵸를 약간 길게 발음하는 게 올바른 발음. 無に帰ろう에서 帰ろう가 카에로라고 발음되는 것과 같은 이치.
- ↑ 크리스 MAX 2 초필살기명하고 동일.
- ↑ 蝶와 같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