薛洪
(? ~ ?)
1 개요
후한의 인물.
장양 휘하에서 장사를 지내다가 198년에 장양이 양추에게 살해당했는데, 여름 4월에 무상과 함께 성을 지키면서 원소의 구원을 기다렸다. 조조가 동소를 보내 설득하자 무상과 함께 무리를 이끌고 항복했다.
무상과 함께 열후에 봉해져 오창으로 갔으며, 213년에 도정후의 작위를 지내면서 조조가 구석을 받고 세 번 사양하자 여러 대신들과 함께 조조가 구석을 받는 것을 찬성하는 진언을 했다.
2 창작물에서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에서는 조조, 원소, 유비가 원술을 공격하기 위한 연합을 하기 전부터 하북을 공격해 장양의 땅을 조조, 장연의 땅을 원소가 나눠가지기로 했다.
원술이 연합을 막아낸 후에는 조조가 북방으로 향하면서 장양이 조조의 공격을 받고 장연에게 구원을 요청했지만 조조가 이를 짐작하고 매복시켜두었기에 장연의 구원병이 닿지 못했는데, 견성에서 포위되자 설홍은 장양에게 항복을 주장해 장양이 조조에게 항복하게 했다.
이준경이 형주에 외교를 하러 갔다가 이각과 싸우는 틈을 타 원소군과 조조군이 연합해 7만의 군사로 2만이 채 되지 않는 병력이 남아있던 수춘을 공격하는 것에 참전했으며, 노숙이 둑을 터뜨려 조조군의 진군을 어렵게 하고 결사대를 출진시키면서 조앙, 조안민, 무상, 양추, 수고 등과 함께 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