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미라클! 용사님)

파일:성녀님 .png

1 소개

네이버 웹툰 미라클! 용사님의 등장인물.
시작의 나라의 성녀다.그리고 이 작품 최대의 개쌍년

2 외양

흑발적안을 가지고 있다. 또한 청순한 외모와 대비되게 가슴이 상당히 크다. 의상으로는 성녀라는 위치 때문인지 상시 하얀 드레스를 착용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하기스 일행 앞에서 어두운 망토를 뒤집어 쓰고 꿀버터빵에 하악대는 다소 코믹한 모습으로 첫등장했다. 하기스 일행에게 꿀버터빵을 팔아달라고 애원했으나 돌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무시당했다. 이후 하기스 일행이 성에 무단 침입하고, 성녀로서의 첫 대면에서 하기스가 마지막 꿀버터빵을 가져간 일행이라는걸 알아챈다.처음에는 용사를 성녀의 스토커라고 매도하는 사제를 말리며 용사가 한 말을 믿어주는 눈치였으나 그 일을 떠올린 뒤 태도가 바뀌었다. 사소한 일에도 곧잘 원한을 품는 성격인지 굉장히 뒤끝있어 보이는 표정을 짓고는 용사님의 성검을 빨리 꺼내보라며 괴롭히고, 꺼내지 못하자 심한 폭언을 퍼부은 뒤 수감시키려 하다 결국 죽이려 한다. 덕분에 독자들에게는 빵쪼가리 하나 때문에 사람을 의심하는 쪼잔한 여자라고 인식되었다.

결국 크린필의 요정의 맹세로 하기스가 용사임을 인정하고, 현 마왕의 증표의 상태와 그가 성검을 소화하지 못했던 사실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다. 그리고 오랜 지인인 잡상인이 찾아오자 비서 사제를 방에서 쫓아낸다. 그에게서 용사의 정보를 받은 듯 하다. 비서 사제를 노인네들이 보낸 귀찮은 존재로 여기고, 죽여버릴까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걸 보면 잔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꽤나 까탈스럽기도 해서 성녀에게 일일이 간섭하려 드는 비서 사제를 몇 마디 일침으로 입다물게 만든다.

이후 베스페라 교단 신전에 나타나서 하기스가 을 마왕의 증표라고 주장한 것, 달아나 버린 것 등에 대해서 가 용사를 사칭한 거라 생각한다 말하고,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 숙청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후에 잡상인이 비서에게 사제들의 피묻은 장식품을 보여준 걸로 봐서는 대대적인 살인을 행한 듯 하다.

하기스 일행이 용족에게 찾아가도록 자신의 비서까지 붙여서 유도했다는게 들어났는데, 이는 일행이 용족과의 접촉후에 그들의 규율에 따라 죽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었다. 용사가 죽으면 용사의 검이 저절로 돌아오는 시스템을 활용해서 성검을 찾기로 한 것. 문제는 하기스 일행은 안 죽고 무사히 정보를 구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