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의 설정.
카란대전의 용자 미토스는 여신 마텔을 만나 카란대전을 종결시키고 어리석은 자, 디자이언을 봉인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봉인이 약해져 디자이언이 부활하게 될 경우 마나의 신관이 전 세계 각지에 있는 봉인을 해제해 정령들을 깨우고, 시련을 극복해 천사가 되어 마텔을 깨워 디자이언을 다시 봉인하는 여행. 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실체는 미토스가 마텔을 대신할 몸을 만들기 위해 만든 여행. 또한 이 여행의 결과로 실버란트와 테세아라 두 세계의 착취관계[1]를 반전시킨다.
그러나 이 여행으로 마텔의 신체를 만드는데에는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엑스피어를 만들 필요도 있었고, 이 여행의 과정에서 크루시스의 휘석이 사용자에 빠르게 붙으려면 전투시의 공포감이나 긴장감같은 것을 줄 필요가 있었기에 신관들은 이 여행에서 디자이언의 공격을 받았다.
심포니아에서 일어난 카란폭주사건은 코렛트가 이 여행에서 도망쳤기에 일어났던 사건이라고 소문이 나있다. 그 때문에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들을 코렛트에게 원한을 가지게 된 듯.
- ↑ 이 착취관계에 관해 좀 더 정확히 알아보면, 세계를 나눈 본래의 목적은 카란대전의 영향으로 카란이 말라죽어 마나가 조그만한 카란의 씨앗에서 나오는 극소량으로 유지되고 있었던 것이 원인이다. 이 당시 데리스 카란이 행성에 가장 가까이 오는 주기가 접근해오는 것을 이용, 데리스카란에 있던 마나와 이터널 소드의 힘으로 세계를 나누었던 것이다. 덕분에 그 후의 세계는 기본적으로 소량의 마나로 유지되고 있으며, 소량으로도 유지를 하기위해 마나의 대부분은 한쪽으로 가게하며 다른 한 쪽의 세계는 이 마나를 최소한도로만 공급받는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면, 이 관계를 역전시키는 방법으로 유지해온 것이다. 이런 구조는 마나를 급속도로 소모하는 마과학의 발달을 억제하기위한 목적도 존재한다. 이 때문에 번영세계와 세퇴세계로 나뉘며 심포니아 당시에는 실버란트가 쇠퇴세계였기에 마나가 부족했던 것이다.(여담으로 마나의 부족은 식량자원의 부족으로 이어진다.) 단 실바란트의 사람들은 디자이언이 과도한 마나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