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사토끼가 만들어낸 세계관에 대해 다루는 만화 및 소설 시리즈.
2 특징
만화판의 작화는 모두 도현작가가 맡았다. 이 세계관은 현실과 다를 바 없지만, 세계 제일이라 불리는 각 분야에 한해 초능력 수준의 능력을 발휘하는 일인자들이 존재한다는 설정 하에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래도 세계 제일의 인물이라는게 존재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만 판타지이며, 나머지는 나름 현실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1]
3 세계 제일의 존재
세계 제일의 존재는 다음과 같이 세가지 조건이 요구된다고 한다.
1. 독보성
세계 제일의 존재는 다른 사람들이 초능력이라 불러도 될 만큼 초월적인 역량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만화에서 언급에 따르면, 피아노 지망생을 꿈구는 학생이 1류의 피아니스트를 보고 피아노의 신을 봤다고 생각할 정도의 1류의 피아니스트가 세계 제일의 피아니스트를 볼때 신을 봤다고 생각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No.1은 노력과 달성의 영역이 아니라, 라이벌이라는 존재마저 꿈도 못굴정도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존재여야 선정된다고 한다.
2. 역량
그 분야에서 No.1이 되기 위해 했던 순수한 역량을 본다고 한다. 그래서 일절 속임수를 지양하고 그 분야의 기술만을 이용해 독보적인 존재가 된 사람들만 인정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 역량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거짓말은 용납되지 않으며, 일부 예외[2]를 제외하고는 No.1으로 인정 된 후 거짓말은 할수 없다 라는 전제조건이 붙게 된다.
3. 미학
만약 세상에서 정말 계산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을 인정하는 대신 계산기를 꺼낼것이라고 하며,그만큼 그 분야에 대한 대체불가능한 능력이면서 확고한 목적성과 당위성을 가져야 된다고 한다.
매치스틱 트웬티에서는 세계제일의 존재에 관해 황당한 소리 취급했고, 이야기군과 편집양과 갬블러 VS. 초능력자에선 알만한 사람은 아는 듯이 묘사되었기 때문에 세계 제일의 존재들에 관한 인식이 작품마다 다른 것처럼 보인다는 시각도 있지만 매치스틱 트웬티에서 건물에 갇힌 사람들이 그런 쪽에 관심이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는 연출이다. 후자의 두 작품에서도 "호오... 이 시계를 안다면..."[3]과 같이 평범한 사람들은 이에 대해 모를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단서가 곳곳에 있기 때문.
3.1 특권 및 제약
이들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목적은 세계는 다수의 인간이 아닌 소수의 천재에 의해서 돌아가며 실제로 세상은 천재라는 인물들에 돌아감을 강조하며 그들보다 부족한 '자금'을 대신 지원하는게 목적이다.
어떤 분야에서건 세계 제일이 되면 정체불명의 초국가적 시스템이 세계 제일의 능력자를 찾아가 문자판에 'NO.1'이라고 쓰여있는 시계를 찰 것을 제안한다. 시계를 차면 자신의 미학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매년 준 국가 예산급 금액의 지원을 받지만, 결정적인 제약이 존재한다. 이 시계를 차고 거짓말을 하면 죽는다는 것.
심박 등을 체크해 거짓말의 징후가 보이면 시계 안에 숨겨져 있는 맹독[4]이 발라진 독침이 착용자를 찌른다. 세계 제일의 과학자가 만들어서 오류 같은 건 없다고 한다(…). 시계를 차면 심지어 땀띠가 나더라도 다시는 떼어 낼 수 없다. 독침을 막기 위해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술수를 부린다면 시계가 폭발해 죽는다. 단, 거짓말만 하지 않으면 속임수 같은 건 OK. 거짓말이더라도 그것이 거짓임을 인식하지 못한 채 말한 경우도 OK. 세계 제일의 과학자가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미묘한 차이도 판별해낼 수 있다고. 또한 세계 제일의 거짓말쟁이는 거짓말을 해도 문제가 없다. 사실 세계 제일의 거짓말쟁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디메리트다 이는 오로지 거짓말쟁이 한정으로, 세계 제일의 사기꾼은 거짓말 없이 사기를 쳐야한다고.[5]
3.2 NO.1 시계 소유자 일람
특징이 있다면, 원작자인 마사토끼는 한 작품당 한 명 혹은 두 명정도 다크 호스같은 요소로 등장시키지만, 소설판 등에서는 대다수의 작품이 한 작품의 2 ~ 3인 이상의 세계 제일의 인물이 등장한다. 원작자 이외의 인물이 쓴 공식 작품중에서 세계 제일이 1명만 등장하는 작품은 휴지와 미소녀의 어사일럼이 유일하다.
- 세계 제일의 테러리스트
- 세계 제일의 이야기꾼
- 세계 제일의 최강의 인간
- 세계 제일의 갬블러[6]
- 세계 제일의 피아니스트(매치스틱 트웬티)
- 세계 제일의 요리사(매치스틱 트웬티 세계관 설명하는 만화) : 세계 제일의 요리사는 무슨 요리를 할 것이며, 그것을 먹은 사람들은 무슨 반응을 보일까 하고 예시로 들렸다.
- 세계 제일의 사기꾼(매치스틱 트웬티 세계관 설명하는 만화) : 거짓말을 못하는 세계 제일의 사기꾼은 어떻게 사기를 칠지에 대해 예시가 들렸다.
- 세계 제일의 거짓말쟁이(매치스틱 트웬티 세계관 설명하는 만화) : 역시 예시로 들렸으며, 세계 제일 중 마음대로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후일 상당히 중요한 역할로 등장할 것이라고 마사토끼가 밝혔다.
- 마사토끼(매치스틱 트웬티 세계관 설명하는 만화) : 매치스틱 트웬티 세계관 설명하는 만화에서 No.1 시계를 착용하고 등장한 다음, 거짓말해서 죽었다.(...) 어느 분야의 세계 제일인지는 불명.
세계 제일의 마귀사탄이라 카더라 - 세계 제일의 의사 - 절망 vs 소녀에서 등장. 몸 절반을 갈아치우는 수준의 대수술끝에 소녀의 어머니를 치료했다.
- 세계 제일의 미소녀
- 세계 제일의 네거티브
- 세계 제일의 무차별살인마
- 세계 제일의 과학자 : '세계 제일'의 상징인 No.1 손목시계를 만든 장본인이다.
- 세계 제일의 실험체 (매치스틱 케이스 : 문과계박사와 이과계안경의 반물질폭탄)
- 세계 제일의 감독 (매치스틱 케이스 : 세계 제일의 영화를 만드는 방식)
- 세계 제일의 각본가 (매치스틱 케이스 : 세계 제일의 영화를 만드는 방식)
- 세계 제일의 여배우
- 세계 제일의 조연배우 (매치스틱 케이스 : 세계 제일의 영화를 만드는 방식)
- 세계 제일의 악역배우 (매치스틱 케이스 : 세계 제일의 영화를 만드는 방식)
- 세계 제일의 CEO (매치스틱 케이스 : 세계 제일의 영화를 만드는 방식)
- 세계 제일의 땜빵 작가 (매치스틱 케이스 : 세계 제일의 영화를 만드는 방식)
- 세계 제일의 영화 심의원 (매치스틱 케이스 : 세계 제일의 영화를 만드는 방식)
- 세계 제일의 경영인 (매치스틱 케이스 : 세계 제일의 영화를 만드는 방식)
- 세계 제일의 예언자
- 세계 제일의 보디가드 (매치스틱 케이스 : 세계 제일의 Runaway)
- 세계 제일의 권력자
- 세계 제일의 탐정(세계 제일의 안티 미스터리)
- 세계제일의 암살자(세계 제일의 안티 미스터리)
- 세계 제일의 위조자
- 세계제일의 변호사(세계 제일의 안티 미스터리)
-
세계 제일의 조카
4 작품 목록
- ↑ 디만, 세계 제일의 인물 외에도 초능력을 가진 인물들도 존재한다. 세계 제일의 탐정이나 갬블러 VS. 초능력자에서 등장하는 초능력자가 그 예시. 특히 세계 제일의 탐정은 순수한 자신의 탐정으로써의 능력은 일반인에 가깝지만, 초능력을 이용한 탐정 활동으로 세계 제일의 탐정이란 칭호를 따냈다.
- ↑ 가공의 이야기로 승부를 보는 세계 제일의 이야기꾼, 애초에 분야 자체도 거짓인 세계 제일의 거짓말쟁이.
- ↑ 겜블러 VS. 초능력자 1화
- ↑ 참고로 이 맹독은 코끼리 777마리를 한번에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데, 왜 777마리인가하면은 NO.1 손목시계를 만든 세계 제일의 과학자와 함께한 세계 제일의 실험체가 견딜 수 있는 독의 내성이 776마리까지가 한계이기 때문.
- ↑ 그런데 사실 사기를 칠 때 자기 스스로도 진실을 말한다고 믿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도 사기꾼들이 은근히 엄밀히 말하면 거짓이 아닌 말들을 사용한다고 한다. 큐베가 그 좋은 예.
- ↑ 세계관 설명하는 만화에서 세계 제일의 도박사란 이름으로 시계가 있어서 거짓말을 못하는데, 어떻게 승리할 수 있을까? 하고 예시로 들렸는데, 이 캐릭터는 이후 세계 제일의 갬블러로 재활용되었다. 갬블러랑 도박사는 다르지 않나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갬블이란 단어 자체가 도박이란 뜻이다. 이걸 다르게 생각하면 언어별로 수많은 공통된 세계 제일이 생겨버릴 수도 있게 되며 그러면 더이상 세계 제일이라기엔 어폐가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