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1 개요

클리셰의 일종. 요약하자면 거짓말은 안하는 대신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현실에서는 장사꾼들의 주특기다.

말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말 자체는 틀리지 않았으되, 듣는 사람의 상식과 심리를 기만하여 이득을 취한 경우이다. 즉 어떤 매력적인 제안을 들었을 때 '당연히' '양심적으로' 이런 의미도 포함되어 있겠지, 하고 생각하면 그 순간 당한 것이다. 이야기 중에는 마마마원숭이 손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살려준다' 했지 그들을 '살아 있었을 때의 온전한 모습으로 되돌려 준다' 고는 하지 않았다. 때문에 어떻게 보면 고도의 말장난이다.

법적, 심리적 허점을 파고 들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영악한 사람들만이 구사할 수 있는 언변이다. 여기에 "나는 당신을 속이지 않았고, 당신이 내 말을 순전히 자기 방식대로 오해한 거다" 를 시전하면 완벽하다. 현실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일부 계약이 있다. '핸드폰 요금제 계약시 최대 50만원 할인' 이라고 써놨으되[1] 할인을 위해서는 위약시 어마어마한 위약금이 부과되는 장기 계약이 필요하다든가, 어떤 제품을 추가적으로 구입해야 한다는 식으로 여러가지 조건을 내걸어 결국에는 소비자가 '잘 해야' 본전인 사례. 반대로 말하면, 그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할인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별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어디까지나 최대 할인이었으니까. 그리고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여기까지 와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지는 않는다... 거짓말을 해서 이득을 취했다면 사기지만 이 경우엔 말 그대로 '거짓말은 안 했으므로' 사기라고 보기도 어렵다.

궤변과도 맥이 통한다. 사실과 논리를 잘 굴려 진실을 은폐하고 상대의 인간적인 면나쁘게 말하면 허술한 면들을 이용해서 이득을 취하기 때문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창작물에서 이런 언변을 구사하는 인물이 등장할 경우 거의 '악마' 수준으로, 아무리 적어도 선역은 아닌 인물로 묘사된다.

2 상세

어떤 나그네가 한양으로 길을 걷다가 지친 나머지 주막에서 쉬기로 했다. 나그네는 주막에서 말 탄 양반을 만났고, 여기서 한양까지 얼마나 남았느냐고 질문했다. 양반은 "걸어서 한나절 거리"라고 대답해 주었다. 나그네는 "내가 매우 지쳤으니 말에 함께 타도 되겠느냐"라고 물었고 양반은 수락했다. 한나절이 지나고 나그네가 이제 한양에 도착했느냐고 묻자, 양반은 자신이 한양과 반대 방향으로 내려가던 중이라고 답했다. 나그네가 화를 내자 그 양반 왈, "태워달라기에 태워준 것이지, 당신과 나 모두 한양으로 간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라고. 나그네는 어안이 벙벙해져서 얼른 말에서 내려 길을 되돌아가기 시작했다. 나 같으면 말을 빼앗았겠다
어떤 술탄이 이가 모두 빠지는 꿈을 꾸고 난 뒤 해몽가를 불러서 그 의미를 물었다. 첫째 해몽가가 말했다. "오오, 이 꿈은 전하께서 사랑하시는 가족들의 죽음을 목격하게 될 거라는 의미입니다!" 격노한 술탄은 이 해몽가를 채찍으로 치라고 명령했다. 그 모습을 본 둘째 해몽가가 말했다. "전하의 꿈은 전하께서 다른 가족들보다 더 오래 사시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기분이 좋아진 술탄은 그 해몽가에게 포상으로 황금을 내려주었다. 사실 낙천적인 삶을 살라는 이야기라 카더라 사실 가족을 사랑하지 않았다 카더라
리디아의 왕 크로이소스는 페르시아를 공격하기 전에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델포이에 있는 아폴론 신전에서 신탁을 받았다. 신탁의 내용은 "(리디아가 페르시아를 치면) 대제국이 멸망할 것이다"였다. 크로이소스는 '대제국이 페르시아 말고 또 있나'라고 생각하고 신이 나서 전쟁을 감행했다가 보기 좋게 참패하고 말았다. 페르시아 같은 대제국과 맞다이를 깔 정도인 리디아 역시 만만찮은 강대국임을 크로이소스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거짓말 하지 않지만 진실 혹은 중요한 사실을 말하지 않아 듣는 사람이 잘못 생각할 수 있도록 말해서 사람을 나쁜 쪽으로 끌고 가는 일. 가끔은 말하는 사람은 정말로 사실대로 말했다고 생각했지만 의사소통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듣는 사람이 오해하면 이런 유형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

레니 : 어떻게 된 거야? 우린 이 멀리까지 호머가 보낸 어이없는 카드 때문에 왔단 말야.

「축하해주시오…신에게!」 「내 휴대폰 번호는 그대로입니다. - 호머」
엑스트라 : 이 두 개의 문 중 하나에 호머 심슨이 있습니다. 다른 문에는 벵갈 호랑이가 있지요. 현명하게 선택하시오.
(하지만 두 문 안에는 벵갈 호랑이가 있었다.)
레니 : 둘 다 호랑이잖아!
엑스트라 : 저 호랑이들 중 한 마리의 이름이 호머 심슨입니다.

옛날 이야기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클리셰의 하나이다. 대표적인 예가 델포이의 신탁. "말은 잘 생각해봐야 한다" 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예를 들자면 악마인간에게 "내가 아는 바로는 불가능하지만..." 이라는 식으로 뭔가 가능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겨서 희망고문에 더해 삽질을 시키고 나중에 가서는 "그딴 건 당연히 불가능해" 라고 말하는 식. 같은 내용이지만 뉘앙스가 전혀 다르다. 또는 "난 OO라고 했지, XX라고는 안 했어!"라면서 약도 올린다.

그리스 신화헤르메스도 너무 사람(혹은 신)들을 자주 속였기에 하루는 제우스가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꾸중을 하자 "거짓말은 하지 않았고 진실을 덜 말한 것입니다."라고 대꾸한다. 혹은 맹세하기를 "거짓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진실을 덜 말할 수도 있습니다."로 꼼수부렸다는 전승도 있다. 역시 헤르메스 아가사 크리스티 같은 발언을 한 적 있다.

현대 창작물에서는 대놓고 거짓말하는 것보다 좀 더 머리가 좋아보이고 사악해보이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있다. 잘 쓰면 꽤 무서운 캐릭터 하나 완성이다(...). 말 그대로 거짓말은 안 했기에 뭐라 태클을 넣기도 힘들다. 처음부터 거짓말이었다면 나중에 탄로났을 때 "믿은 놈이 잘못이지" 같은 말을 하면 캐릭터의 뻔뻔함만 올라가지만 '사실을 말하지 않은 것' 뿐이면 좀 더 능글능글하게 받아넘기면서 오히려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리는 등의 역관광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이런 말을 하는 자들이 숨기는 진실들이 대부분 상식을 아득히 초월하는 때가 많아서 사악함이 더욱 오른다.

메피스토펠레스 같은 악마들은 높은 확률로 이런 사례이다. 상대에게 절대 불리한 조건이지만 탁월한 언변으로 유리한 것처럼 구슬려서 자기에게 절대 이익이 되는 계약을 체결해서다.

그리고 이건 현실에서도 볼 수 있다. 변호사의 기본 소양인 데다가 이거의 상위버전이 외교다.[2] 일반인들이 자주 겪을 일로 예를 들자면 휴대폰, 보험 계약할 때 이야기를 뱅뱅 꼬아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항을 감추는 것을 생각하면 좋다.[3]

다른 예를 들자면 광고가 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단지 앞에 바로 고속도로와 기차역 있는 아파트 단지가 있다. 이곳은 얼핏 보기에는 교통망과 가까워서 편리해 보이지만 실제로 이런 위치에 아파트 단지가 있다면 매일같이 지나다니는 차량으로 매연이 심하고 기차와 자동차로 소음 문제가 날 것이다. 하지만 광고 카피에서는 오직 "일어나면 도심이 성큼 가까워져 있는 @@ 아파트" 라는 말만 한다. 또다른 예를 들자면 보험 광고인데 "나이가 들어도 암 발병률이 높아져도 보험료는 그대로" 식으로 먼저 광고하고 마지막에 "@?~#^갱신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같은 랩을말을 하는 것.[4] 애초에 이런 부분을 고지하는 게 법에 그러라고 규정되어 있다. 다만 법이 보험사에게 이런 부분을 고지하도록 규정한 것은 고객이 약관상의 불리한 부분을 알아듣고 파악해서 자신의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따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것인데, 무슨 아웃사이더 랩하는 것처럼 알아들을 수 없게 속사포마냥 두두두두 떠들어대는 건, 법의 규정을 형식적으로만 지킬 뿐 실제적인 법취지를 몰각시킨다는 점에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와 통하는 부분이 있다. 보험 광고의 끝만 잘 들어도 이 보험이 좋을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다 카더라

고차원적인 논리학을 쓰는 토론 등에서는 나오기 힘든 방법이기도 한데, 이는 자비의 원칙 때문. 대부분의 경우 이 원칙에 따라 애매할 수 있는 세부적인 사항이나 불확실하지만 생략한 증거 등을 질문하고, 끝내 진의가 탄로난다. 반대로 하자면, 자비의 원칙에 따르는 이유가 이런 수단에 속는 것을 막기 위함도 있다.

그리고 일반 사람들 중에서도 이런 화법을 잘 구사하는 사람이 있는데 현실에서 누가 이 화법으로 사람을 약 올리는 것을 보면 제3자 입장에서도 상당한 어그로가 쌓인다. 딱히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식의 표현이 아니더라도 중의적인 문장이나 단어를 시의적절하게 배치해서 상대방이 함정에 빠지도록 유도하는 일도 있다. 이 경우 당한 측은 화나서 "말 돌리지 말고 똑바로 말하라"고 하면 "이 정도면 충분히 직설적이지?"라며 약올린다.

다만 현실에서 쓰려면 이런 화법이 대상과의 인간관계를 "1회용"으로 만든다는 걸 주의할 필요가 있다. 두세 번은 안 통할 가능성이 크거니와 그 사건 자체는 이렇게 돌파해도 상호간에 어그로는 쌓일 대로 쌓이기 때문. 간단히 말하자면 앞으로 계속 만나는 사람에게는 안 써야 좋다. 물론 한 번만 볼 사람에게는 써도 된다.

게다가 이 짓거리를 너무 많이 하면 그것도 "법에 걸린다". 인간관계 쯤 파탄나도 상관없다는 강철 멘탈의 소유자라도 적어도 "고문 변호사나 더러운 일 대신 해줄 용역 정도는 기본으로 옆에 끼고 일할 수 있는 급"이 아니라면 아무렇게나 쓰고 다닐 생각 안 하는 게 낫다.[5] 엄정한 법이 들어선 현대 사회에서도 세치 혀로 사람들 가지고 놀리다가 끔살된 경우는 아주 많다.

서술 트릭은 이런 화법을 활자에 적용한 예이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강의 중에서 이마누엘 칸트거짓말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정언 명령을 지키려는 경의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이라나...

3 대표적인 예시

4 이런 말투를 시전한 케이스나 시전한 사람들

이 아래 리스트에는 악의가 없이 말그대로 그냥 거짓말을 절대로 하지 않는 부류의 캐릭터도 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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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창작물

Greeed인 카자리는 그냥 거짓말이 더 두드러진다. 이 양반은 그냥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에 어울린다.
타카츠카사 마이황금의 열매가 융합되어 수술을 해야되는 상황, 료마가 쿠레시마 미츠자네에게 수술의 방해가 되는 카즈라바 코우타를 처리하도록 압박을 가하자 미츠자네는 마이를 살리기 위해서 죽기를 각오하고 싸웠지만, 정작 그 수술은 마이를 살리기 위한 수술이 아니라 황금의 열매를 적출하기 위한 수술이었고 마이는 사망했다.
사가라의 말만 믿고 오버로드가 숲의 침식에서 인류를 구원해줄 거라고 생각하여 그들과 대화 하려다 실패한 코우타가 화를 내며 따지자, 자신은 오버로드가 숲을 지배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만 했지 거기에 묘한 기대를 품은 건 코우타라고 반박했다. 애초에 각본가가 같아서 얘내 둘 합치면 큐베 캐릭터성이랑 완전히 일치한다. 다만 둘이 비교했을 때, 스케일은 사가라가 넘사벽.
'초록색이 많고'[8]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는' 미래를 주겠다고 나빈 왕자를 홀려서,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초록색 양서류'로 만들어버렸다.
리디아의 왕 크로니소스가 온갖 제물을 바쳐가며 아케메네스 페르시아와의 전쟁이 어떻게 될지 물었는데, 리디아가 페르시아를 치면 대제국이 멸망할 것이다라는 신탁이 나왔다. 그래서 대제국인 페르시아가 망하겠거니 하고 전쟁을 시작했는데, 정작 리디아가 역관광당하고 털려버렸다.(...) 대제국이 리디아였던 것. 근데 이건 그럼 어느 쪽이 이기든 맞추는 거잖아. 지긴 했는데 멸망은 안 했으면 틀린 거지
"남편될 남자가 괴물이다. 신도 그를 거스를 수 없다." 에로스가 신도 함부로 못 건드리는 개구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거짓말은 안 했다. 거기다 아폴론은 다프네 일로 크게 데인 게 있기까지 했으니...
원래 아폴론은 아드메토스가 죽을 병에 걸리자 대신 죽어줄 사람이 있으면 살려주겠다고 예언을 했는데, 물론 아무도 나서지 않았고 아내인 알케스티스가 대신 죽겠다고 말했다가 헤라클레스가 죽음의 신 타나토스를 두들겨 패 내쫓아 겨우 해결한 일로 곤욕을 치뤘다. 이 일 이후로 신탁은 거짓은 없으면서 직접적인 진실은 말해주지 않는 방식으로 대단히 애매모호해졌다고(...).
마리아에게 흡혈귀에 물린 것은 태양에 비춰지면 없어진다고 했는데 알몸이라고도 했으니 어떻게 할지는 수정바람.
성격 탓인지 매우 솔직하다. 예를 들어 사쿠라더러 추녀라고 별명을 지어주지 않나... 그러다가 상처 받을까봐 이노한테는 이쁜이라 하지 않나... 나루토의 특정부위가 작다고 하질 않나...
우에하라 킨지가 처형되기 전에 자신과 함께 해왔던 고아원의 아이들이 안전한지 보여달라고 했다. 하지만 모노쿠마는 아이들의 시체 영상을 보여줬는데, 모노쿠마 曰 "약속 지켰잖아? 근데 난 살려서 내보내겠다고 한 적은 없었거든?"
피의 가족들이 원하는 대로 영원한 생명을 가지게 해주었다. 그러나 그 방법은...
사실 데바림족 자체가 미래에 대해 애매모호하게 표현하고 자신들을 제외한 다른 이들에게는 예언에 관해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지 않는 면이 있다. 그래서 일부 등장인물은 이런 면을 들어 데바림들을 깐다.
주로 독백이나 게임 규칙에 태클을 걸 때 사용한다. 그리고 여기에 낚이는 대상은 캐릭터들 뿐만이 아닌 독자들도 포함(...). 예를 들어 '이 게임은 너무 불리해!' 라고 하자 사람들은 바쿠가 질 것 같으니까 규칙에 트집 잡는다고 생각했으나 이 말의 뜻은 '이 게임은 (너희에게) 너무 불리해!' 였다. 즉 자신이 너무 쉽게 이긴다는 것.
지하 친치로에서 '미리 준비한 특수 주사위' 를 오오츠키가 쓴 것처럼 쓰겠다고 선언, 456 주사위를 쓸 것처럼 말했지만 카이지가 꺼내든 것은 자신이 직접 개발한 111 주사위였다.
스이카에 의해 오니도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 확인사살. 그런데 오니의 말은 참이므로 거짓말도 참이고 따라서 패러독스다. 그래서 참인가?
분명 로리는 로리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항목에 들어갈 때 후방주의. 근데 앞에 드래곤볼 적혀있는데 누가 기대해 이걸
원탁회의 설립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3대 상업길드를 교묘하게 등쳐먹었다.
사쿠라 쿄코마녀화미키 사야카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묻자 "내가 아는 한에선 없어"라고 대답, 이걸 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사쿠라 쿄코는 미키 사야카를 구하려 갔다가 동귀어진한다. 더욱 가관인 건 이걸 본 아케미 호무라가 큐베에게 정말로 구할 가망이 있었냐고 묻자 "그런 건 당연히 불가능하잖아"라고 대답한다.
악마가 이미 알콜 중독자가 된 토니 스타크의 인생을 더욱 엉망으로 만들기 위해서 데드풀과 계약을 하였다. 계약 내용은 아이언맨이 술을 마시고 깽판치게 만들기. 데드풀은 계약을 받아들인 뒤 토니 스타크에게 가서 그를 기절시키고 만취한 상태로 아이언맨 수트를 훔쳐서 난장판을 만들고, 폭발 위험에 처한 핵연료봉을 냉각시킨답시고 바다에 던져버렸다. 이에 토니 스타크는 화가 난 나머지 알콜 중독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악마가 이건 계약 위반이라며 항의하자 데드풀의 말대꾸가 일품. "당신은 분명 계약서에다가 아이언맨에게 술을 마시도록 하게 만들라고 써 놓았지, 토니 스타크에게 술을 마시도록 하게 만들라고는 안했어. 그리고 내가 아이언맨 수트를 입고 술을 마셨으니 아이언맨이 술을 마신 거 맞잖아!" 그리고 이 악마는 메피스토에게 제대로 일도 못한다며 끌려갔다.
'낙원'의 진실에 대하여 거짓말은 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명색이 인간의 수호신인데!
사실 애초에 모리안에게 있어 지켜야 할 '인간'이라는 개념부터가 투아하 데 다난이지 밀레시안은 포함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모리안은 밀레시안을 투아하 다 데난들을 지키기 위해 불러온 병력 정도로 취급할 뿐, 그들이 겪는 고통이나 혼란에 대해서는 개미 눈꼽만큼도 신경쓰지 않았다.
첫 등장에서 우사기와 미나코를 꼬셨고 우사기, 미나코도 모처럼 잘생긴 남자와 썸을 탄다고 기뻐하는데, 그 에피소드 마지막에 여자란 게 밝혀지면서 하는 말이 "내가 남자라고 말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특전영상인 쉽고 빠른 해피엔딩 편을 보면 알겠지만, 박도경의 이런 태도 때문에 이야기 전개가 멀리 돌아갔었다.
이치고를 모르고 있었다고 구라친 것 외에는 거짓말은 안 했다. 단지 진실을 완벽하게 말하지 않아서 거짓말처럼 보인 덕분에 블리치의 모든 인물들은 아이젠 소스케가 하지도 않은 말을 멋대로 과대해석하면서 '아이젠 소스케는 이러이러할 게 분명하다!' 며 북치고 장구치다가 나중에 아이젠 소스케에게 "내가 그런 말 언제 했음?" 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들으며 리타이어 당한다. 호정 13대와 이치마루 긴이 이 전철을 밟았다.
쿠치키 루키아아바라이 렌지 등 사신들을 이치고 일행에게서 떨어뜨려 소울 소사이어티로 복귀시키라는 명령을 따랐다. 그런데 직후 루키아와 렌지가 다시 이치고 일행을 지원하러 웨코문드로 가려 하자, "소울 소사이어티로 데려오라는 명령만 받았지, 그 후에 어떻게 하라는 명령은 받지 않았다"며 굳이 막지 않는다.(...) 소울 소사이어티 상부 입장에서는 엿을 먹은 셈이지만 주인공 일행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
후반부 켄이치에게 기지를 안내를 해주겠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 가서 갑자기 공격을 가한다. 스승님의 명령으로 안내를 해주겠다 한 건 사실이지만, 다른 스승님의 명령으로 켄이치를 죽이는 거라며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
본인 입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실제로 그랬지만 그걸 플레이어들이 믿지 않았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외에도 남들이 하는 거짓말을 다 때려맞추는 거짓말 탐지기(...)이기도 하다.
출격 안한다는 조운더러 군사님 세신하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출격시켰는데 그 군사님이...
일단 본인 자체가 공정한 게임을 원해서 게임의 룰에 대한 거짓말은 안한다. 물론 본인 기준에서만 '게임' 이다. 그리고 괜히 게임의 룰을 어겼다가 죽은 애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 물론 이건 오리지널 직쏘인 존 크레이머 한정이고, 아만다의 경우는 절대로 깰 수 없는 게임을 만들고 게임 룰을 속이기도 한다.
악마를 시켜 다리를 만들게 하고 이 다리를 처음으로 건너는 것의 영혼을 대가로 주겠다고 약속했는데 다리를 완성하자 염소 한 마리를 먼저 보낸다. 이래놓고 하는 말이 "내가 언제 사람 영혼 주겠다고 했음?"(...)
스위니 토드의 아내가 독약을 먹었다고 말해서 아내가 죽은 줄 알게 했으나, 사실 독약을 먹긴 했는데 죽지는 않고 미쳐버려 거리를 떠돌고 있었다.
소설 '승천'에서 라크쉬르가 끝나갈 쯤 "말라쉬님의 동맹이 되길 선언하노라."라고 알라라크가 말한 뒤 그의 비난이 쏟아지자 "난 동맹을 선언한 적이 없습니다. 아무말도 하지 않았죠"란 말과 함께 누로카를 배신한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알라라크의 계획이었다.
자기를 배신한 보스 프랭크 로페즈가 살려달라며 데꿀멍하자 " 당신을 안 죽여"라고 해놓고 친구 매니 리베라에게 "매니, 이 쓰레기 새x 죽여버려"라고 했다(...).
사실 다들 간과하지만 이런 분야에 있어서는 거의 전설급인 분들이다.
정확히 따지면 이쪽은 거짓말을 제약당한 쪽. 세계관을 설명하는 만화에서 No.1 사기꾼의 존재도 거론된다. 이들이 어떻게 거짓말이 제약되는 건지는 해당 항목 참조. 단, 세계 최고의 거짓말쟁이는 거짓말을 할 수 있다고.
스타크 사는 더 이상 무기를 만들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가 만든 아이언맨은 그가 만든 최고의 무기였고 이를 오베디아 스탠이 조롱하였다. 다만 회사가 아닌 개인이 판매가 아닌 목적으로 만들었으므로 거짓말이 아닐지도?
어떠한 로도 그를 이길 수 없다!그래서 새가 아닌 돼지인 포키 왕자만이 막타를 날려 그를 이길 수 있다. 다만 최근 패치로 마이티 이글로도 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 있게 바뀌었다.
아무도 죽을 필요 없다고 했지 죽일 순 있다.
분명 '행동:살펴보기'를 실행할 경우 방어력 1, 공격력이 1로 표시되고, "제일 약한 몬스터. 1데미지밖에 주지 못한다."는 설명이 나온다. 사실이긴 하다. 1프레임당 1데미지. 덕분에 한대만 맞아도 몇십 데미지는 가볍게 입는다. 간단히 말해 당신이 20프레임동안 맞고 있었다면 20데미지를 입는 셈이고(참고로 이 게임은 1초당 60프레임이다.), 이게 1데미지의 중첩이니 당신의 방어력이 의미를 잃는다! 게다가 방어력 1인 점도 모든 공격을 회피하기에 의미가 없어져, 샌즈는 저딴 스탯으로 가장 어려운 보스가 되었다.
1급신의 규정상 거짓말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끔 의도적으로 꼬아서 말할 때가 있다. 대표적인 피해자는 크로노.
1차 왕자의 난을 다룬 에피소드에서 이방번이 끌려나오자 이방번은 형제의 정을 봐서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이방원은 방번은 보내주라고 하자 고마워하며 얼른 도망치나 같이 난을 주동한 이방간이 인정을 베풀 때냐고 하며 바로 뒤쫓아가 사살한다. 이방원은 "형님"이라고 한번 불렀지만 적극적으로 만류하지 않고 그냥 지켜보며 사실상 방치한다. 살인방조지만 이방원은 이방번이 살려달라고 하자 자신은 분명 보내줬고, 자기가 직접 죽인 건 아니니 이방원 입장에서야 거짓말을 한 건 아니다.
본인 입으로 "날 기만자라 부르지만, 난 단 한번도 거짓말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그 말대로 킬제덴은 거짓말을 하진 않는다. 단지 진실을 덜 말할 뿐.
사건의 진범이긴 하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아 사이코 록에 반응하지 않았다. 해당 문서 참고.
나루호도에게 자신을 소개할때 완전무패 전설의 검사라고 소개했는데 알고보니 0전무패였다. 그리고 검사로써 재판에 서는 건 처음이라고 했지만 알고보니 전직 베테랑 변호사였다.
오프닝 씬에서 그가 폭탄을 폭발시켜 범행을 저지르고 모리즈미 시노부에게 누명을 씌우겠다고 주절거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만 보면 그의 범행은 폭파 뿐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진실이 밝혀지고 살인범으로 자백까지 하는 신세가 되었지만 오히려 폭파범만큼은 아니다.
나미에게 팔 생각이 없었음에도 1억에 마을을 사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나미가 계약조건을 거의 만족해가자 자기 편인 해군 네즈미를 시켜 그 돈을 빼돌리게 만들었다. 자기한테 1억을 주기 전까지는 안됀다는 뜻이다.
노스렌드에서 잡아온 마그나타우르 아이들을 인질로 잡고 성체에게 '싸우지 않으면 아이들을 죽일 것이고 싸우면 아이들을 풀어줄 것이다.'라고 하면서 성체들이 모두 전쟁에서 죽자 약속대로 마그나타우르 아이들을 풀어줬다. 고향인 노스렌드가 아니라 아즈샤라의 해변에. 그리고 드레노어로 넘어간 후 젊은 시절의 그롬마쉬 헬스크림에게 가로쉬가 이용하기 좋은 정보만 보여주고 그렇지 않은 정보는 빼서 악마의 피를 마시지 않게 하고 강철 호드를 세우게 했다.
프로페서 코브라를 처리할 때 시전. 사실 거짓말에 더 가깝다. 프로페서 코브라는 죽은 아들을 살린다는 조건으로 유벨과 계약을 했지만 유벨은 거래가 끝나자 코브라교수를 죽이며 하는 말이 "원하는대로 그 아이와 '함께 있게' 해주마"이다.
아크 에리어 프로젝트. 이것도 사실 거짓말에 가깝다. 새로운 이상향에서 재생된다고 했으니 부활이 불가능한 건 거짓말은 아닌데, 문제는 그 이상향을 만드는 방법이 생명 에너지를 활용하는 거라 재생이 될 턱이 없다.
가짜 이야기에서 '두 번 다시 안 온다고 했지 한 번 다시 안 온다고 했냐?' 로 낚는다.
드라마 극 초반에 공민왕이 정도전에게, 왕위에 오르지 못한 모니노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정도전은 모니노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하나, 먼 훗날 정도전과 이성계 일파는 우왕을 폐위 시켜버린다. 그나마 정도전은 그 때 공민왕의 부탁을 떠올리며, 우왕을 죽이기까진 않지만. 이후 정몽주가 우왕과 창왕을 가짜 왕씨로 몰아세울때 이성계일파는 바로 우왕과 창왕을 죽여버린다. 그런데 공민왕이 지켜달라는건 왕위에 오르지 못한 모니노이지 우왕은 아니었으니 약속을 안지킨건 아니었을지도(?)
어느 여자와 아이를 잡아왔는데 여자가 자신은 죽어도 좋으니 아이만큼은 살려달라고 하자 자신과 부하들은 아이에게 손대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나 여자를 시생인으로 만들어 지키려던 자신의 아이를 스스로 잡아먹게 한 다음 "나는 약속은 지켰다"라고 말한다.
형인 다니엘과 달리 거짓말을 하거나 남을 속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아툼신의 스탠드 능력으로 독심술을 쓰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더 악랄한 놈이다.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저희 xx는..." 이라고 시작하는 멘트를 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아래 참조.
평생 동안 한 번도 거짓말을 한 적이 없는 순수함(...)을 바탕으로 고난이도의 능력을 개발해냈다.
영국에서 발생한 가스 테러 때문에 몇몇 SAS 대원이 희생당했기 때문에 그 무기를 팔았던 와라베에게 가서 가스 폭탄을 던져놓고 협박하면서 답변하면 방독면을 주겠다고 하여, 정보를 얻어낸 뒤에 말 그대로 방독면을 던져주고는 그를 쏴 죽여버렸다.
아빠가 엄마 안아주다 허리를 삐었는데 어디 가서 말 안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빙 돌려 말하거나 행동한 것이 문제였다.
장미 십자관 살인사건 초반에 범인을 잡고 여동생을 지켜주면 경찰에 출두하겠다고 약속한다. 그리고 약속대로 출두한다. 그러나 약속된 전개대로 바로 탈옥한다.
가마오에게 '검은 종이'의 위험성을 설명해주지 않은 채 프리큐어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이야기만 해주어 가마오가 '검은 종이'를 사용해 폭주하게 만들었다.
울프룬, 아카오니, 마조리나에게 '하이퍼 아칸베'의 위험성을 설명해주지 않은 채 프리큐어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이야기만 해주어 울프룬, 아카오니, 마조리나가 '하이퍼 아칸베'를 사용해 수명이 단축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 사람은 나쁜 쪽으로 이끌지는 않지만, 진실을 알려주지 않고 단편적인 사실들만을 얘기하면서 다른 사람을 원하는 방향으로 조종한 것은 마찬가지다.
개표자 장광남을 1월 1일 까지 맡아놓는다고 하고 자신이 약속을 이행한 뒤 1월 1일이 되자 장광남을 중촌 밖으로 풀어주어 삼신의 말에 따라 중촌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상계, 하계 양쪽을 엿 먹인다(...).
초창기에는 그도 범죄자를 죽였지만 불살주의 캐릭터가 정립된 후에는 되도록이면 아무리 악질적인 범죄자라도 죽이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보를 얻어낸다거나 다른 목적이나 이유 때문에 부상을 입히는 건 거리끼지 않는다. 간단히 말해 죽이지는 않지만, 죽기 직전까지 팰 수는 있다. 어쨌든 죽이지 않으니까 거짓말은 아니다.
악역인 루살카가 갑자기 후지이 렌과 주변인이 다니는 학교에 전학올 오자 무슨 꿍꿍이로 무엇을 바라고 학교에 왔느냐는 말에 "너희들에게 바라는 거 없고 아무것도 할 필요도 없고 그저 거기 있어주기만 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나중에 가서 "그 학교에 있어주기만 하면 다 죽일 거니까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고 할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라는 의미였다는 게 밝혀졌다(...).
장애인에 마력도 잃고 령주도 하나밖에 없는 처지가 된 케이네스에게 '보유한 모든 령주로 랜서를 자결시키면 에미야 키리츠구는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드와 솔라우 누아다레 소피아리를 죽이지 못한다'라는 기아스를 제시해 결국 랜서를 리타이어시켰다. 그 후 계약 이행을 요구하는 케이네스에게 한 말이... "아아, 성립이다. 이제 나는 너희를 죽일 수 없지. ...나는, 말이지."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서는 애매한 화법을 취하거나 아예 입을 닫아버린다.
거짓말을 할 수 없지만 진실을 덜 말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방송에서 계속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이미지가 나빠지자 그녀의 엄마는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제대로 맞추라고 명령했다. 이에 그녀는 방송에서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말하라고 했어요, 엄마가."라고 폭로한다.
붉은색 아이스크림을 먹고 남은 하드 막대기를 redwood(미국 삼나무)라 하여 팔았다. 이에 경관 주디 홉스가 "하드 막대기를 redwood(미국 삼나무)라 하고 팔았잖아" 하고 따지자 redwood(미국 삼나무)가 아니라 red wood(그냥 붉은색 나무)를 말한 것 뿐이라고 대답했다. 한국 더빙판으로는 적송(소나무, Korean red pine)을 적송, 적은 빨간색, 나무도 맞다며 대답.
빼앗은 영토를 나누는 과정에서 가미긴이 아가레스의 대리로서 협상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후에 아가레스가 영지를 습격하여 무단점거하는데. 가미긴은 그것에 대해 “사실 기억을 더듬어보니까 아가레스가 나한테 외교권을 맡긴다고 얘기한 적이 없었어!”라며 발뺌을 하며 단탈리안을 엿먹인다.

4.2 현실

디케이드의 결말을 사실 TV판 마지막편이 완결편이고 마지막 장면에서 1화 첫 장면으로 이어지는 루프물이다라는 개드립으로 시청자들을 낚았다.
이름만 들어보면 구라는 철자가 마치 행정구역인 것 같고, 그게 아니더라도 구례군에 있나보네? 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 역은 순천시에 있지 구례군에 있지 않다(...). 하지만 이 역 광장에서 다리를 건너면 곧바로 구례군의 중심 지역인 구례읍내로 들어갈 수 있다. 구례군의 입구란 뜻에선 거짓말은 하지 않고 내용만큼은 100% 정확하다.
  • 금융 상품 판매인 - 불완전판매
펀드, 보험 등의 금융상품을 판매할 때 반드시 설명해야 하는 사항을 설명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매년 '일제시대와 비교해서' 경제가 수백%씩 성장했다고 발표. 뭐 이 인간은 아예 진짜 거짓말을 하는 데에도 도가 텄지만.
김포에 있는 줄 아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서울시 강서구에 있다. 과거 김포공항 부지가 김포에 있어서 김포 공항으로 이름이 붙었지만 후에 이 지역이 서울에 편입되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실제로 나무위키에는 특정 인물이나 작품 등을 까는 의도로 단점이나 사건사고 등을 부각시키거나, 다른 항목에 관련 내용을 끼워넣어 노출도를 올리는 등의 틀린 내용을 적지 않는 한도에서 더 나아가 카더라궁예질, 왜곡된 정보까지 첨가하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부정적인 서술을 하는 때가 매우 많다. 말 그대로 규정을 피해가면서 디스하기 위한 작전. 이런 항목들에 눈쌀을 찌푸리면서 똑같은 짓을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반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이나 인물에 대해 나쁜 점은 애매하게 돌려 말하거나 우호적으로 서술해 감추고, 장점은 과도하게 늘여서 적는 경우도 있다.
"나 같은 지도자는 500년 만에 한 명씩 밖에 나오지 않는다." 차우셰스쿠 같은 쓰레기 독재자 폭군 지도자는 500년 만에 한 명씩밖에 나오지 않는다. 비견되는 인물이 아돌프 히틀러, 김일성이며 특히 차우셰스쿠가 벤치마킹한게 다름아닌 김일성.
베네치아 공화국과의 네그로폰테 전투당시 수비대장인 파올로 에릿초(Paolo Erizzo)에게 항복시 '목'을 보존해 주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 허리를 반으로 잘라버렸으니까.
10주년 발표에서 '3기가 아니라 미안해(고멘네)!'를 2번 시전해서 금서팬들을 물먹였다. '설마... 마지막 발표가 어마금 3기라서 일부러 그러는 거겠지'라고 금서팬들이 추측했으며 금서 관련 광고와 게임, 피규어, 콜라보 PV 등이 나오고 2014년 10월 5일 마지막 발표에서는 금서목록 성우를 초빙하고 금서목록 전 오프닝이 나왔지만... 결론은 헤비 오브젝트 애니화 였다. 정말 거짓말은 안 했다.(...)
  • 박정희
    • 5.16 군사정변 후, 정변 6개조 혁명 공약 중 "과업이 성취되면 참신하고 양심적인 정치인들에게 언제든지 정권을 이양하겠다."라는 민정 이양 조항이 있었는데, 본인이 군복을 벗고 제5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됐다. 거짓말은 아니지만 신의 꼼수였다. 그보다 자신이 양심 있는 정치인이라고?
    • 3선 출마 때 "다시는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했고 그 결과는...
  • 빌 클린턴
마약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연방이나 의 마약금지법을 어긴 적이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는데 나중에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에 유학중일 때 마리화나를 피워본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또한 모니카 르윈스키와의 스캔들로 법정에 섰을 때도 (펠라치오는 전통적 의미의 성관계가 아니라고 간주하여) 성관계를 맺지 않았다고 하기도 했다. 다만 후자는 위증으로 판결남.
자신들은 언제나 UEFA 소속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것만 듣고서는 축구를 어느 정도 하는 줄 알지만 실상은 피파랭킹 세계 꼴찌인 녀석들이다.
추리소설로서 불공정하다는 비판을 듣자, '거짓말은 안 했다. 진실을 숨겼을 뿐' 이라고 반박했다.
자기네들 신제품의 성능을 소개할 때 과거 제품 혹은 경쟁 제품보다 '성능이 몇% 더 좋다' 라는 식으로 홍보하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은 이 수치를 키우기 위해 자사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비교한 수치를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3D 성능이 좋아진 신제품이 나왔는데 구체적으로 3D 성능이라 언급 안하고 그냥 성능이 좋아졌다 라는 식으로 소개한다. 이런 경우 잘 모르는 사람은 CPU 성능이라든가 전체적인 성능이 좋은 제품으로 오해하기 십상이다.
외교적 수사를 통해 완곡한 표현을 쓰지만 거짓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 이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는데, 생각한 대로 말을 했다간 외교관계에 파탄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예외도 있었는데, 공산권 국가, 특히 구 소련같이 외교적으로 강력한 힘을 쓸 수 있는 국가들의 경우 "당신들을 묻어버리겠다"같이 막말에 가까운 어법으로 언급했다. 이는 국내 정치적 파벌싸움과 관련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게 옳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9]에 밀 한 되요 한 1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이 말을 이렇게 이루었다.
1박 2일 시즌 3에서 친 산장미팅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가지 떡밥을 던졌다. 얼짱 출신, 백상예술대상 수상 배우, 1박2일 출연경력 희극인, 90년대 인기스타, 충무로 흥행 보증수표, 성격미인 등의 표현으로 멤버들의 정신줄을 가출시켰는데, 이게 다 멤버들을 뜻하는 말이었다. 하나도 틀린 말은 하지 않았다. 멤버들이 알아서 낚였으니.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결승전. 결승전 상대이던 송병구가 당시 유행하던 안티캐리어 빌드의 파훼법을 들고 나왔다고 하자 이영호는 파훼법을 들고 와도 소용없다, 이길 자신이 있다고 경기 전 인터뷰에서 말했는데 정말로 파훼법은 소용이 없었고 이영호가 3:0으로 완승했다. 왜냐면 3연꼼이었기 때문에...
"모든 관객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그리고 정말로 만족시킬 수 없게 되었다.
  • 정치인
하수는 거짓말도 한다. 중수는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고수는 거짓말도 진실로 만들어 버린다. 드립처럼 서술했지만 틀린 말도 아니다.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장점을 부풀리고 단점을 숨기는 말솜씨다.
연예계 은퇴 후 '좋은 사람들'이라는 회사를 세워 사업가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는데, 좋은 사람들의 마케팅 중 가장 화제를 불러모은 것은 주병진 본인의 누드광고 사건이다. 정장을 입은 모습으로 신문광고에 출연해 1995년 2월 21일에 옷을 벗겠다고 공언, 21일자 신문에는 약속대로 겉옷을 벗고 속옷차림의 모습으로 광고에 출연하였는데, 한술 더 떠 24일에는 속옷까지 모두 벗겠다고 공언하였다. 지금보다 훨씬 보수적인 시대였던만큼 파장이 엄청났다. 좋은 사람들 사무실은 항의전화로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예정된 24일이 되자 약속대로 올누드 차림의 신문광고가 나왔는데 그것은 바로 돌사진이었다. 일부 소비자들은 우롱당한 느낌이 든다며 항의전화를 걸기도 했지만 대부분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광고였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이 광고는 베네통의 광고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현재까지도 성공적인 티저 광고 사례로 꼽히고 있다.
그런데 이후 2011년 7월 13일자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 방송에서 이 사진은 본인의 사진이 아니라 부하직원의 돌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본의의 누드 돌사진이 없어서라고. 본인 사진이 아니니 결과적으로는 거짓말 아닌가? "본인이 벗겠다고 해놓고 이러면 거짓말 아니냐"고 강호동이 지적하자 "지금 와서 따지면 뭐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고 눈 부릅뜨고(...) 당당하게 나오는 바람에 리타이어.
  • 중국 광둥의 군벌 천지탕
자신이 반란을 일으키면 '반란이 일어나 날개가 꺾인다'란 점쟁이의 점괘를 믿고 장제스의 회유를 무시하고 반란을 일으켰는데, 그가 반란을 일으키자마 그의 고급부관들이 전부 다 난징으로 날아가 장제스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부하들의 배신으로 공군과 육군의 주력을 날려버린 천지탕은 재산을 챙겨 허겁지겁 달아나야 했다(...).
진짜 각 부분만 떼어놓고 보면 원작 그대로다! 다만 설명만 조금 다르게 해서 변태선생이 모범선생으로 변했을 뿐
2003년 데뷔해 4년만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파이널에 올린 초특급신인 르브론 제임스를 상대로 시전했다. 제임스와 맞붙은 2007년 NBA 파이널에서 4:0 완승을 거두고 나서 준우승에 머무른 르브론 제임스를 위로하면서 "이제 곧 너의 시대가 올거야."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던컨의 스퍼스는 르브론의 시대(이후 4번의 MVP를 차지했다.)가 왔음에도 12-13년에 마누 지노빌리의 결정적인 역귀질로 패했지만 바로 다음해 르브론 제임스의 마이애미 히트를 또다시 13-14 파이널에서 격파하고 아직 나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시위하고 있다(...).
38화 제목이 칼로스 리그 우승! 사토시 정상결전!!이라고 나와서 모두가 한지우의 우승을 기대했지만... 결론은 (준)우승이다. 지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우승했다. 문제는 당연히 지우가 우승할 줄 알았던 시청자들을 잔뜩 기대하게 해 놓고 까보니 완전 낚였다는 것. 결국 시청자들은 분노했고 그나마 남아있던 지지마저 사라지게 만들고 말았다.
초회왕 앞에서 유방과 자신 중 먼저 진(秦)을 멸하는 장수가 관중왕이 되기로 약속을 했는데, 유방이 먼저 도착하자 왕 자리를 뺏다시피 자신이 차지해버리고 유방은 관중의 먼 변방지역인 파촉 땅에 처박아놓고서 "파촉도 관중의 일부니까 난 약속 지켰음" 이딴 소리를 했다(...). 그리고 항우는 이 선택 때문에 제대로 망하게 된다. 항우의 18제후왕 분봉 참조.
관리 두 명에게 문서 처리를 맡기고 부정을 저지른다 해도 두들겨 패진 않겠다고 했다. 결국 관리들은 눈치를 보다 부정을 몇 차례 저질렀고 황개에게 비리를 저지른 일을 털어놓았으나 황개는 깔쌈하게 사형에 처했다.

5 당한 사람들

"정말이에요" 라고 하면서 하는 말이 시청자를 뒤집어지게 한다. 예를 들어 광고에서 "어디라도 15분 만에 배달합니다" 라고 했다면 10분만에 배달 와서 5분동안 기다리고 있었다라든지...
9화에서 꼭두각시 인형을 한 개만 달라는 빌 사이퍼의 말에 결국 계약을 하지만, 그 꼭두각시 인형은 자신의 몸 이었다. 앞에서 언급 되었지만 이러한 방법은 빌 외에 모든 악마들도 이 수법을 즐겨 쓴다.
자세한 건 이 곳 참조.
위에도 나왔지만 "난 당신 안 죽여"라는 말을 듣고 안심하다가 매니가 쏜 총에 사망.
오비완과 요다에게 완전히 속아넘어갔다. 나중에 다시 돌아와서 오비완에게 따지는 루크에게 오비완이 하는 대답이 일품.
최종적으론 위기를 모면했지만 결국 스스로도 인정했듯 제로스에게 철저하게 놀아나고 말았다.
프라이스가 방독면을 쓰고 가스를 푼 뒤 정보를 주면 방독면을 준다고 한다. 이에 질질 짜면서 술술 정보를 불었고 프라이스는 약속대로 방독면을 주지만 곧바로 "해리포드의 동료들 몫이다" 라면서 데저트 이글로 머리를 날려버렸다.
궁예가 독화살을 맞은 후 광기를 보이기 시작하는데, 이를 진단한 의원은 궁예에게 마음의 병이 있다는 걸 종간에게 알려준다. 물론 의원 역시 종간이 자신을 죽일거라 예상하고 말하지 않을려다 종간의 다그침으로 겨우 말한 것. 종간은 금대에게 의원을 잘 보내달라고 하는데, 금대는 의원을 으슥한 곳으로 데려가서는 처단해버린다. 보낸다고는 했지만 살아서 보낸다고는 말하지 않은 것.
그 유명한 누카 콜라의 설립자. 영생과 핵전쟁 후의 안전을 얻고자 미국 장성인 브렉스턴 장군과 거래를 하여, 몰래 군사무기들을 개발한다. 브렉스턴 장군 측에서도 약속한 대로 영생을 제공해주긴 했지만.... 존 칼렙이 어떤 꼴이 되었는지는 DLC 누카 월드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1. 50만원은 대문짝만하게, 최대는 모기만하게 써놓으면 완벽하다.
  2. '외교적 수사' 란 말을 어떤 뜻으로 쓰나 생각해보자.
  3. 하도 이런 일이 많자 아예 법적으로 소비자의 구매의사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구체적으로 설명하도록 의무로 규정한다. 일례로 보험광고시 '특약' 이라는 글씨가 크게 나온다.
  4. 이 경우는 진실도 말하기 한다.
  5. 이만한 급이면 일 벌이는 스케일도 안드로메다급이니 한 끗발만 잘못 들여도 국가기관이 친히 출동해서 털어준다.
  6. 별별 해괴한 이유로 사람들이 죽어가지만 의외로 실제로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는 일들이다. 예를 들면 똥싸다 죽는 경우는 겨울철에 노인이게서 일어날 확률이 어느정도 높다. 또한 어린이의 경우 지나치게 웃거나 울 경우 위험할 수도 있다. 오히려 "이러이러한 일도 있다"고 소개한 것들을 인터넷이 과장하고 부각시켜서 거짓말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버린 것.물론 어디까지나 이렇게 될 수 있다는거지 그런 상황에 처했다고 무조건 죽는건 아니다.
  7.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국군의 숫자가 적은건 확실하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 1번 각주 참고.
  8. 미국 달러 지폐가 초록색이라서 나온 표현.
  9. 일용직 노동자의 하루 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