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라키아 로비니아

1 숲의 종족 클로네의 등장인물

이환 작가의 세 번째 작품 숲의 종족 클로네의 주인공.
1권 시점에서 나이 19세 -> 5권 시점에서 20세.
키는 179cm로 초여름 태생이다. 애칭은 세이이며, 세간에 알려진 라반트 백작가의 차남으로서의 이름은 세이라키아 폰 라반트이다.
클로네 일족이며 성향나무는 아카시아.

  •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1.1 외모와 성격

  • 외모

검은 벨벳 같은 머리카락, 상아로 빚은 것 같은 새하얀피부, 미의 여신이 심혈을 기울여 조각한 것 같은 섬세한 이목구비, 와인을 떨여트려 물들인 것 같은 붉은색 눈동자... 라고 황궁의 시녀들이 극찬하였다.[1]
발아 이후로는 계절따라 머리색이 변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은발이다.
탈리스가 세이를 선대의 아카시아인 레너 로비니아와 닮았다고 말했다

  • 성격

말수가 적으며 감정의 변화가 거의 없다. 세상의 어두운 면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탓에 부정적인 일을 당해도 '원래 그런 것.' '누구나 그런 것.'이라며 넘어가버린것이 원인. 때문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행복을 모른다는 평가를 듣는다.[2]
(탈리스에게 세상을 관조하는 것 같다 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직장 사람들에게 애늙은이같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사무적인 말투와 무감동한[3] 성격이지만, 실상 근본성격은 상당히 더럽다.[4] (직장 사람들에게 애늙은이같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1권에서 자신을 책임자에 추천해서 서류지옥에 빠뜨리는 동료에게 똑같이 서류지옥 속으로 끌고오거나, 자신의 충고를 무시해서 곤란한 상황에 처한 동료나 상관들을 구경만 하는 것이 그 일례.[5][6]

BL흉내내는 척이 아니라 BL이 맞다를 내는 탈리스와 이레이의 만담을 아무렇지도 않게 맞받아치거나 남녀를 불문하고 서슴찮게 "저를 좋아하시는 줄 알았어요."라는 농담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경우도 종종있다.[7]

세상의 어두운 면과 악의를 너무 많이 받아 자신도 모르게 자학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1.2 과거

클로네의 특징 상 성년이 되기 전까지는 인간과 다른 점이 없기때문에 자신이 인간인 줄 알고 자랐다.[8]
루스터 공작의 외손자였으나, 아버지가 평민이었기에 세이의 신분도 평민. 그러나 그 결혼을 인정하지 않으려한 외조부에 의해 강제로 헤어지고, 세이의 어머니는 세이를 잉태한 채 라반트 백작가로 시집을 가게 되고 10여년간 시름시름 세이의 아버지를 그리워하다가 죽게 된다.

이후 외조부의 슬하로 돌아왔으나 지나친 재능 탓에 후계자인 사촌 카밀 폰 루스터의 입지를 위해 거의 쫓겨나다시피 공작가를 떠나 외조부가 관리하는 제국 보안부의 입관시험을 치뤄 최연소 합격자로 5급 관리가 된다.

입관시험을 만점으로 통과[9]하여 제국 최연소 관리가 되어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다들 생각 했지만 예상 외로 거급되는 승진을 거부하였다.

이후 성년이 되면 모든 걸 버리고 떠날 채비를 하며 지내지만, 성년이 되기 반년 전 마물족의 사건이 벌어진다.

어머니가 결혼 전 외도해 태어났다는 것을 알게 된 건 10살 이전이었으며 세간에는 차남으로 되어 있어서 마물족들이 왕의 아들[10]을 착각해서 어렵지 않게 클로네 일족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다.[11]

1.3 현재

1권에서는 세이가 환청에 시달리는 일부터 시작된다. 일방적인 소리로 들리던 일이 점차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번지자 퇴사당할까봐 말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일에 대해서는 철두철미하며 주변인들과의 관계가 소원하지 않지만 친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한명밖에 없다.[12]
10년 전 셀비어 폰 라반트가 죽고나서 과거의 기억을 보는 능력이 생겼다. 이를 알고 있는 코랄(콘웰) 폰 루스터에 의해 해결이 어려운 사건 현장에 계속 투입시켜 사건을 해결하였다.[13]

그러던 중 헤일 폰 레이단[14]의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의 추천으로 에스테반 폰 아스란이 세이의 존재를 알게되어 루피너스의 열매[15]를 찾게 하는 일에 투입시킨다.

루피너스의 열매를 찾는 여행도중 세메이온 라울을 만나게 되고 본인이 생각해도 이상할정도로 안이하였다. 라는 생각을 할정도로 세메에온 라울에게 호의를 보이지만 아버지가 누구냐는 세메이온의 질문에 답하려는 순간 카밀의 방해로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다.[16]

이후 세리지를 만나게 되고 정신을 잃게되는 독초를 마셨지만 그 것을 계기로 자신이 클로네 일족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세리지 에게 루피너스의 열매에 대한 실체[17]와 루피너스의 열매를 갖고 황궁으로 귀환하지만 1황자[18]마물족에 의해 오히려 황제시해죄를 뒤집어쓰고 세이 혼자 지하감옥에 투옥되었다.

그 후 클로네 일족의 위치를 알려달라는 타론이 협상을 하러 들어왔지만 그 과정에서 세이가 클로네라는 것을 알게 되어 죽이려고 했지만 세리지의 가디언의 도움으로 위기모면 그 후 자력으로 탈출, 그 후 황태자와 황제를 직접 찾아가 치료해주고 마물족이 나타낫다는 정보를 알려주게 되어 황태자의 무한 신뢰를 얻게 되었다. 이 후 사표를 쓰고 주변정리 후에 클로네 일족에 합류하게 되었다.

클로네 일족에 합류한지 당일날 엘프의 마을이 습격당했고 엘프의 마을을 습격한 범인을 뱀파이어로 일축하고 있는 일족들에게 마물족에 대한 정보와 자신과 마물족과 대치한 상황을 알려주었다. [19]

이후 아스카와 합류 동령으로 피신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2번의 발아[20]와 동령으로 출발 하루전에 카밀로 변장한 마물족에 의해 거처가 발각되었고 왕의 아들를 인질로 잡혀있다는 말에 일족모두가 저항없이 투항하엿고 그 과정에서 세이 혼자만을 탈출하였다.[21]

엘프의 숲속으로 도망치려던 도중 블랙울프의 습격을 받았고 식물의 힘으로 저항하고 있었지만 세번째 발아가 오면서 쓰러지고 때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마커티스의 도움으로 무사히 살아나게 된다.

이후 마커티스의 도움으로 여행비와 아티팩트을 받은 후 세메이온을 찾는 여행을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카림과 사림, 라자드와 만나 동행하게 되었다.

세메이온과 처음 만나 마을로 찾아갔지만 이미 세메이온은 없는 상황이었고 왕의 아들을 찾는 그가 세렌타 영지로 향했다는 말을 듣고 설마하는 생각을 가졌지만 이윽고 부정하였고 이후 정보부의 도움을 받기위해 수도로 향하던 도중 수도 성문을 통과한 정체불명의 수레들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되었다.

성문 검색대에서 성문병사들과 시비가 붙었지만 헤일 폰 레이단의 도움으로 무사통과후 황태자와 독대 후[22][23] 클로네 일족이 붙잡힌 저택으로 찾아가 잠입하게 된다.

저택에 잠입한 세이가 향기를 감추지 못해 머지 않아 발각되었고 죽기 직전 에페스을 소환하였다. 그 후 네 번째 발아를 겪게 되었다.[24]

그 후 에페스의 능력으로 한번에 동령으로 이동, 분을 뜨고 나니 화인이 보게되고 칼프가 왕의 아들이라고 단언하면서 알고지낸 사람들 사이에서의 대우가 달라지니 흔치 않은 패닉을 일으켰다.

클로네에 대한 환상이 있었지만 이레이탈리스에 대한 대우를 보면서 환상이 깨지고 탈리스에 대한 차별을 없애 줄 것에 대한 조건으로 눈을 뜬지 하루만에 북령으로의 출장행을 결정하였다.[25]

서령으로 출발하는 배를 타기 직전 어떤 아이를 보게 되었고 그 후 노예들이 탈출하는 과정에서 어떤아이를 보게되었고 그 자리에서 구매하였다.
흔치 않은 충동적인 행동에에 고민하였지만 서령에서 양부모를 찾아주자는 결론을 내린 후 임시동행을 결정하였다.

그 후 배를 습격한 해적들을 붙잡아 추궁한 결과 1황자과 마물족이 관계되었다는 의심이 확신이 되었지만 그 후 아카시아의 고유능력과 21년전 라휄이 한 행동[26]을 알게 되면서 자기 혐오에 빠지게 된다.

그 후 서령에 도착하자마자 아스카에게 치근거리는 아일린 폰 비스커를 따돌리려고 애쓰던 도중 라휄과 똑같이 생긴자를 보고 잡으려 뛰어갔지만 머지 않아 놓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카밀과 카림, 하마르를 만나게 되면서 죽기 직전이었던 하마르를 살려준다.

하라비툰에 쫒기는 카림과 사림, 라자드는 그 사실을 알게 되자 바로 남령행을 선택하였고 무기한 이별을 고하게 된다.

이후 시드가 클로네의 아생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양부모를 찾기 전에 아이를 동행시키기로 결정하고 움직이려던 중 카밀에 의해 세메이온의 거처를 알게되었다.

그 후 수도로 출발, 그 다음은 무기한 휴재에 들어갔다.

1.4 능력

본인 스스로의 신체적 전투력은 없다.
머리가 좋은 편이며 보안부 내에서의 사무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하다.[27] 다른사람들에게 일중독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철두철미한 편, 세이가 사퇴하고 나서 한동안 황성의 모든 업무가 마비가 되었다고 한다.[28]

각성 이후로는
피를 바로 마신다면 엄청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멀미로 고생한 탈리스를 완쾌할 시킬 정도,
세이가 약초를 잡으면 그 약초의 효과가 비약적으로 상승된다고 한다.

피의 효과가 극대화 되기 때문에 같은 일족이라도 아카시아의 피를 쉽게 주지 말라고 세리지가 신신당부를 하였다. 또한 아카시아의 힘에 의해 실제와 다른 거짓을 믿게 하는 강력한 최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치유력과 향기가 매우 강해 어지간한 마물족은 향기로도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후계자이다.
  1. 본인은 듣는 순간 소름이 돋았지만
  2. 아주 가끔씩 무대포 기질이 나타나기도 한다.
  3. 거의 무관심에 가깝지만
  4. 무관심한 태도 때문에 본래의 성격이 나오는 일은 드물다. 일족(주로 라휄)에 관한 경우에는 자신도 모르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5. 말이 통하지 않을땐 몸으로 고생해봐야 한다며 관문의 병사에게 추궁당하고 구속당할 것을 알면서도 묵비권을 행사하였다.
  6. 이는 전작의 주인공들인 엘퀴네스류칼레시안과는 상당히 차별화되며 이 작품 후에 온리전에서 발표된 외전들의 성격까지 바뀌게 되었다.
  7. 다만 듣는 이의 입장에서는 표정변화 없이 하는 세이의 말에 진지하게 고민하거나 버럭 화내는 일도 종종있다.
  8. 다만 특이한 점은 하나 있었다. 식물과 대화를 나누고 식물이 본 장면을 볼 수 있는 것이었는데, 이를 통해 세이는 초반부에 나오는 살인사건의 범인의 외양을 알게 된다.
  9. 문(文)으로 통과하는 경우에는 기본 만점합격을 해야 하는 것이 조건이며 시험내용은 전문서, 철학서 위주였다.
  10. 듀이 폰 라반트가 셀비어 폰 라반트의 장남으로 입적되어 있었기 때문에 착각했다. 마물족들이 인간의 임신주기로 계산해서 생긴 일이며, 실제로 세이는 듀이보다 잉태 시기가 빨랐으나 임신 기간이 1년 정도로 더 길었다. 이 때문에 듀이보다 훨씬 더 늦게 태어나서 차남으로 입적된 것이다. 마물족은 물론 클로네 일족의 나이트들도 착각해 나중에 가서야 알아차렸다.
  11. 세간에는 차남으로 알려져 있었던 데에다 몸이 안 좋아 요양을 보냈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 후에 라반트 백작이 딱히 언급을 하지 않고 모습도 보이지 않자 은밀하게 죽었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것이 바엔의 확신을 굳히게 되었다.
  12. 로일
  13. 과거의 기억을 보는 능력이 있지만 한번 사용하면 한동안 정신차리기 힘들고 걷지 못할 정도로 체력이 많이 떨어진다. 알면서도 계속 투입켰기 때문에 세이는 어릴때부터 자신과 타인이 다름을 순순히 받아들이게 되었다.
  14. 정보부의 지휘관
  15. 있는지 없는지 모를 환상의 열매를 찾게하는 것도 참.....
  16. 결과적으로는 세이에겐 좋은 결과가 나왔지만 세메이온의 입장에서는 죽을 맛...
  17. 온갖 약초를 찧어 만든 약에 클로네의 피를 부어 만드는 영약이었다. 다만 클로네일족의 피가 휘발성이 강해 약효의 효과는 제조 후 길어야 3시간 내외이다.
  18. 알트만 폰 아스란
  19. 칼프와 시란의 첫만남에서 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자신의 알고있는 아버지의 일화와 상당히 다르고 힘없이 죽었다고 알고있어 애써 부정하였다.
  20. 클로네 일족의 성장통, 일종의 성인식이라고 한다.
  21. 끌려가고 나서 듀이 폰 라반트가 세이와 법적인 형제라고 알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세이가 왕의 아들이란걸 깨달았다. 이후 도망치려고 하였으나 듀이의 안전을 고려하여 탈출하지 못하였다.[세이과 듀이의 관계를 몰랐기 때문에]
  22. 황태자가 세이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오히려 2계급(3급부터 황태자와 독대할 권한이 생긴다.) 특진에 장기휴가를 작성해준 것을 안 세이가 항의했지만 "사람일은 쉽게 알지 못한다."는 일로 묵살하였다.
  23. 또한 세이가 계속 부정한 왕의 아들이 자신이 아닐 꺼라는 생각에 확인사살을 시켜주기도 하였다.
  24. 첫 번째 발아는 몇시간, 두 번째 발아는 3일, 세 번째 발아는 1달, 네 번째 발아는 반년이 걸렸다. 일반적으로 클로네 일족이 5번의 발아과정을 거쳐 가디언을 소환할 자격을 얻게되지만 세이의 경우 한번의 발아가 없어진 상황이다.(떡밥인가....)
  25. 미안해 하는 시란과 아스카에게 "자기 자신이 처음으로 남에게 도움이 되고 그 것을 본인이 선택하였기 때문에 아무런 불만도 미안함도 가질 필요가 없다"는 말에 시란을 울려고 하였고 아스카는 표정이 흔들렸었다. 칼프는 자리비움
  26. 지금까지 용병이었던 아버지가 외할아버지[코랄 폰 루스터공작]의 기사들에게 몰매맞고 사망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 후에 자세히 생각할 시간을 갖기도 전에 쫒겨나듯이 북령으로 출발하였다.
  27. 세이가 다른사람들의 보너스를 관리한다. 보너스를 삭감하는 것도 칼같은데 삭감하는 이유도 합당하여 항의 조차도 못해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세이를 어려워한다.
  28. 황태자가 딱 한명이 빠졌는데 황성이 업무가 마비 될 정도인 줄 몰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