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오른쪽 기체.
GUN X SWORD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7중 하나.
파일럿은 카롯사&메릿사중에 메릿사이며 무기의 모티브는 날이 붙은 차크람이다.
다른 오리지널 7인 신 오브 프라이데이와 합체&연동공격이 가능하다. 무기로 사용한 것은 칼날이 4개가 붙은 차크람으로 이것을 투척하여 공격하거나 네오 오리지널측 기체들이 기본으로 탑재한 빔포 등으로 공격한다. 크기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작중 그려진 모습을 보면 오리지널 7 기체 중 가장 작은 듯하다.
합체 시 신 오브 프라이데이의 배 부분에 합체하며 이 때는 신의 것과 더불어 4개의 빔포로 일제사를 날리거나 차크람을 던지며 신을 엄호하는 등 보조적인 전투를 보인다. 조종자인 메릿사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듯.
지하 통로의 끝에서 나오는 반과 레이 랑그렌을 싸잡아서 공격했지만 반이 상대하는 사이 장거리 저격용 라이플을 차지한 레이의 저격에서 카롯사를 지키기 위해 메릿사가 대신 저격을 맞게 되며 이로 인해 격추. 이 일격에 갑주 자체가 반토막이 났으며 파일럿인 메릿사도 이 때 입은 부상으로 콕핏 안에서 사망한다.
재밌는 점은, 같이 활동하는 기체인 신 오브 프라이데이가 오리지널 7 기체 중 가장 조종자를 고생시키는 자세를 요구하는데 비해, 이쪽은 반대로 오리지널 7 기체 중 가장 편안하게 조종하는 축에 속한다. 차크라가 생각보다 커지는데다 메릿사의 키도 작기 때문에 그냥 선 상태에서 차크라를 크게 늘리고 꽂기만 하면 끝. 다만 메릿사가 키가 컸더라면 조금 고생스러웠을지도.
메차 오브 투즈데이와 이 녀석을 제외하면 무기 모습이 등장하지 않은 오리지널 7은 없다. 도대체 차크람이 어떻게 저런 로봇으로 변신하는지 의문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