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리 시드

셀러리 시드의 확대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celery seed.

향신료의 일종.

말 그대로 셀러리의 씨. 당연하게도(?) 셀러리와 향은 동일하나 더 쓰고 진하다. 바로 그게 작은 고추가 맵다는 거[1] 보통 향신료로 쓰이며 토마토 주스, 스테이크 등에 넣어 먹거나 뿌려 먹기도 한다. 향이 셀러리와 동일하여 서양식 육수를 우릴 때 셀러리 대신 쓰기도 한다. 야채인 셀러리보다는 보존성이 월등히 좋아 셀러리를 좀처럼 쓰지 않는다면 셀러리 시드를 사서 필요할 때 조금씩 사용하자. 물론 부피도 그리 차지하지도 않고 가성비(그러니까 작은 부피에 셀러리보다 강한 향)가 탁월하여 한번 사면 육수 재료로는 오래 쓸 수 있다[2]
  1. 셀러리 시드 한 알의 입자가 좁쌀만큼 조밀하다. 사진은 그걸 확대한 것이다. 보통 사진의 그것보다 더 초록빛이 도는 편이다.
  2. 실제로 모 파스타집은 셀러리 대신 셀러리 시드를 사용해서 거품을 줄여 이윤을 창출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