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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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사실상 서울식 소고기 무국 소고기 무국과 흔히 혼동(?)하는 요리. 그렇지만 둘다 소고기국 맞다. 육개장과 혼동하는 요리이기도 하다.

보통 소고기국이라고 팔리는 것은 경상도식 소고기국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소고기국밥", "장터국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름처럼 주로 경상도에서 먹는 듯.

소고기 무국과 가장 큰 차이점은 국물이 빨갛다는 것이다. 거기에 소고기, 무 뿐 아니라 다른 야채들이 들어가며, 육개장과 비슷한 생김새를 띈다. 전통시장의 식당에서 흔히 판매하는 소고기 국밥에서 밥을 뺀다면 소고기 국. 육개장과의 차이점 소고기국은 양지를 사용하고 육개장은 사태를 사용한다. 토란과 고사리가 육개장에는 들어가지만 소고기국에는 들어가지 않으며 무가 육개장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육개장에서 토란 빼고 무 넣으면 소고기국

무와 콩나물에서 시원한 맛을 내고, 소고기가 감칠맛을 냄과 동시에 고춧가루의 매운맛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국물맛이 일품인 요리. 육개장에 비해 난이도가 좀 더 쉽다.

2 조리법

조리시간 : 약 30분
난이도 : 보통

재료 : 국거리용 소고기(200g), 대파(1/2뿌리), 무 한줌(50g), 콩나물 한줌(50g)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다진파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 깨소금 약간
간 : 간장 1큰술

1. 먼저 들어갈 콩나물의 뿌리를 제거하고 씻어 물기를 빼놓는다.
2. 무는 가로 세로 2~3cm 정도의 넓이, 두께는 0.5cm 정도로 얇게 썰어놓는다.
3. 2~3cm 길이로 썰어낸 쇠고기를 위의 양념재료로 잘 섞어놓은 양념장에 버무린다.
4. 적당히 달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쇠고기를 볶는다.
5. 쇠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을때, 썰어놓은 무를 넣고 타지않게 볶는다.
6. 볶은 무에, 기름과 적절한 간이 배었을때, 물을 적당히[1] 넣는다
7. 무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더 끓이고
8. 콩나물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이면서 국간장[2]으로 간을 한다
9. 마지막으로 썰어놓은 파를 투입[3].
10. 맛있게 냠냠

3 주의사항

이렇게 끓인 소고기국은 고추기름을 추가한 육개장처럼 고추기름이 많이 뜬다. 냉장,냉동 보관시 기름이 굳어서 국 위에 뜰 경우 적당히 국자로 기름을 떠서 국에 보태는것이 필요하다

4 기타

쌀밥에 고깃국 할 때 고깃국이 이 소고기국을 의미한다. 옛날엔 남북한 할거 없이 쌀밥에 고깃국을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부의 상징으로 통했다. 김씨 왕조가 태조 혹부리우스 이래로 하는 말이 모든 인민이 쌀밥과 고깃국고깃덩어리도 아니고 고깃국이다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지상락원을 건설하겠다 였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건설 못하고 있고 영원히 그럴 일은 없어 보이며 북에선 아직도 부의 상징이다.
  1. 1리터가 적당하나, 더넣을경우 국맛이 싱겨울수도있다. 미원을 첨가할경우라도 3리터를 넘겨넣는것은 삼가하는것이좋다
  2. 육개장도 마찬가지지만, 소고기국맛은 제대로된 국간장이 좌우한다
  3. 달달하면서 감칠맛이 더한 국물을 원한다면 파를 많이넣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