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

1 조미료(味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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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MSG계 조미료. 일반적으로 슈퍼나 마트 등에서 볼 수 있는 ‘감칠맛 미원’은 순수 MSG가 아니라 핵산계 조미료인 5'-리보뉴클레오티드이나트륨[1]이 2.7% 들어가 있다. 업소용 미원 등은 오직 MSG로만 구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생으로 찍어 먹을 생각은 하지 말자, 토한다 [2]

일본에서 최초로 발매된 상품 아지노모토(味の素, あじのもと)를 그대로 베껴쓴 상품명으로 '素(소)'는 '자질, 바탕, 근원'이라는 뜻이다. '미원(味元)'은 '味の素'의 '素(소)'와 뜻이 통하는 '元(원)'을 붙여 만든 상표명. 두 한자 모두 일본어 훈독으로는 'もと(모토)'다.

대상(주)는 MSG를 한국에서 처음 생산하기 시작한 (주)미원에서 사명이 변경된 회사이다.

사탕수수를 발효하여 정제하는 제법 때문인지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로 홍보하기도 한다. 1980~90년대 광고를 보면 사탕수수 농장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연에서 찾은 맛'이라는 타이틀을 걸기도 했다.

2014년 11월, 제품 출시 58년만에 제품명이 정식으로 "발효미원"으로 변경되었다. 핵산의 비율을 줄여서 맛도 리뉴얼했다고.

MSG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차차 개선되어가고 있는 2015년에는 소금의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감칠맛나는 미원을 쓰라는 광고를 펼치고 있다. 우리는 MSG를 안 써요 하면서 소금을 한 바가지 퍼넣어 만든 음식을 먹고 고혈압 걱정할 바엔 같에는 같은 양이면 MSG가 낫다. MSG에도 나트륨이 12.3%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MSG는 상대적으로 훨씬 적은 양만을 사용하는 조미료이므로 소금과 MSG를 잘 섞어서 쓰면 결과적으로는 거의 같은 맛을 내면서 나트륨 섭취량을 최고 30%까지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저염식품에는 MSG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최근 젊은 층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인지, 김희철을 모델로 한 광고를 제작하였다. "PICK미원"이 반복되는 병맛 스타일의 광고이다.

유해성 논란은 이 항목으로

2 미원면(米院)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본래는 청원군이었다. 1의 항목과는 무관하고 쌀이 많이 난다고 해서 미원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실제로 청주에서 211번을 타고 미원면을 가면 푸르른 논밭을 많이 볼 수 있다.

3 마이바라시(米原)

일본 시가현 마이바라시.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미원이 된다. 마이바라역 등이 있다.

4 일본의 패션모델(美元)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의 패션모델. 국적은 일본이지만 자신이 한국계임을 의식해서인지 예명인 美元의 발음을 일본식 발음인 '비겐'이 아니라 한국식 발음인 '미원'으로 활동한다.
  1. 이 물질은 MSG에 버프를 걸어주는 효과가 있다.
  2. 생으로 먹을 때의 맛이 어떻냐고 하면, 입에 넣는 순간 웬만한 느끼함은 대적도 못 할 정도로엄청나게 느끼하고, 그 다음으로 마치 굵은 소금을 그냥 퍼먹는 듯 한 짠 맛이 나고, 다음으로 토할 듯 하다가 마지막으로대망의감칠맛이 느껴진다. 그리고 대부분은 물을 찾으러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