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피자. 더 자이언트 피자. 일명 손큰피자 코스트코 피자 표절 제 2탄 초창기에는 '더큰피자'라는 이름이였는데 여러 사정으로 개명했다고 한다. 판매 지점 목록은 여기로.
크기는 46cm, 38cm 의 라인업으로 이마트 피자보다 꽤 더 크다.[1] 지점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좀 얇은 느낌이 든다. 배불리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싫겠지만, 싼씬피자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플러스 요인이 될지도. 실제 판매는 조각식으로 팔거나 작은 사이즈로 팔거나해서 이마트 피자보다 오래 되었으나 큰 사이즈로 파는 것은 이마트 피자 발매 이후의 일이다.
원래는 롯데마트 매장내에 존재하는 분식코너에서 요깃거리용으로 조각피자 정도로 파는 수준이었지만 통큰치킨 단종 후 할 일이 없어지자 이마트 피자에 자극 받아 이마트 피자와 같은 형태의 판매 방식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대기시간은 매장마다 판이하나 전반적인 지명도는 이마트 피자보다 떨어지는 편. 하긴 이마트 피자는 갖은 논란속에 등장하였고 이쪽은 소리소문없이 등장해버렸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사실 최초엔 '원웨이 익스프레스'라는 코스트코 피자 같은 '크고 싼' 피자를 만들어 파는 업체를 매장 내 입점시키는 형식이였으나, 이렇게 자체 피자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로는 '마트에서는 손큰, 백화점에서는 원웨이'를 밀고 나가고 있다.
이마트 피자와 마찬가지로 제조업체는 따로 있고 롯데마트에선 자리만 제공하는 식.[2] 처음엔 강남점과 서울역점에서 시작했으나 점점 판매 지점이 확대되고 있다. 맛은 콤비네이션, 불고기, 페퍼로니, 고구마, 포테이토 베이컨 5가지 종류이며[3] 가격은 11500원이다. 조각피자는 2000원. 한판이 6조각이니 한판 사는 거랑 단위가격이 거의 비슷하다. 이마트의 조각피자가 2500원인것에 비하면 상당히 싸다.
맛과 질에서는 다른 대형 마트의 피자와 비교해 설왕설래가 많으나....이 점 하나만은 이마트, 코스트코, 롯데마트 3개 업체의 대형 염가 피자 모두 동일하다. 바로 치즈 토핑이 나노 공정급으로 얇다는 것이다. 피자치즈를 얹는 게 아니고 붓으로 칠하는 지도 대신 피자가 전문점보다 크다. 뭐 당연하겠지만..
특징은 통큰치킨처럼 주변 피자업체들이 난리를 치지 않는다는 것, 이마트와 코스트코가 이미 시장에 자리잡아서 별 소리가 없는 이유가 가장 크다. 또한 피자는 치킨과는 달리 다양한 재료 등으로 고급화가 이루어져서 전문 피자업체들이 유통업체 피자와 경쟁할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Olive TV '마트를 헤매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라는 프로그램에서 마트 4사(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피자를 비교 평가했는데 롯데마트 피자는 기본적인 콤비네이션 피자, 프리미엄 피자 양쪽 다 무지하게 까였다. 토핑도 가장 부실하고 도우도 잘 안 익었다고 한다. 출연자들이 눈치 보느라 그래도 어느 정도 비판을 자제하는 편이었지만 피자를 먹고 난 후의 표정이나, 심지어 먹다 뱉기까지 하는 거로는 봐선 망했어요 코미디TV의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역시 4종의 피자들을 비교했는데 썩 좋은 평을 받진 못했다.
여담이겠지만 사실 1990년대 당시에도 롯데리아 자매 브랜드인 롯데피자 라는 브랜드가 있었는데 롯데마트 피자 이전에서부터 존재했던 피자 브랜드로 구멍 뚫린 팬으로 그냥 구운 피자라는 표어로 유명했던 브랜드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사라져 버렸는데 현재의 롯데마트 피자는 그 때 롯데피자와 같은 롯데 계열 브랜드이기는 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피자가 아닌 롯데리아와 같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피자였기 때문에 미묘하게 다른 면도 있다.
2014년 8월 말, 한동안 준비중으로 나오던 인터넷 몰의 손큰피자 메뉴가 다시 돌아왔으나 초심으로 돌아간듯이(?) 11500원 짜리 메뉴로 돌아왔다. 18인치는 기본, 15인치는 프리미엄 제품인듯 하다. 제품 사진이 이마트 피자에 비하면 상당히 부실해보이는 사진으로 교체된것은 덤.
2014년 8월 말 개편된 제품 메뉴는 18인치 콤비네이션, 불고기, 포테이토, 고구마, 치즈, 15인치 크라운포켓, 파스트라미, 리치골드, 불닭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