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게임매거진에서 일했던 기자로 대전액션게임부터 RPG, 어드벤처, 액션 등 상당히 폭넓은 게임들의 공략을 맡았다.
허나 게임매거진이 폐간되면서 게임지 기자 일에서는 완전히 손을 뗀 것으로 보이며 한 때 플스방을 운영했었지만 이마저도 정리하고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 운영한 플스방은 일부 덕후게이머에게 명소로 유명했었고, 운영하는 본인도 손님들과 꽤나 활동적으로 게임을 했었다.
사실 이런 업소에서, 사장이 그냥 게임 좀 해본 정도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웬만한 폐인보다 훨씬 게임에 몰두하면서 운영하는 케이스는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 게이머들이 환영했던 것은 당연. 의외로 대외적으로 꽤 인기도 좋고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도 많았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결국 폐점하게 된다.
(현재 예전 그 자리엔 만화방이 들어서 있다.)
게임 취향의 폭이 정말 다양하나, 사실 주종목은 대전액션게임이다. 많은 국내 대전액션게임계 원로들과 친분이 있으며, 예전 대전액션게임계에서 뿌린 전설도 몇 가지 있다고 한다.
(ex: 제 1회 공식(...)용호의 권 국내대회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비교해 말도 안 되는 실력차를 보여주며 우승. 저 대회는 수입사에서 직접 연 공식대회였다.)
콘솔, PC 가리지 않고 거의 모든 게임에 장르를 불문한 최종보스 폐인괴수급 실력을 발산한다. 하지만 딱 한가지 예외가 있으니 바로 RTS 게임. 본인의 말에 따르면 RTS 게임을 하기만 하면 게임 안에서 '내가 뭘 하긴 하는데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대전액션게임에서의 캐릭터 셀렉트 취향이 정말 괴악하기 짝이 없다. 그런데 더 무서운 점은 보통 그런 캐릭터는 게임 내 플레이도 매우 이상해, 절대 주류가 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도 어떤 캐릭터고간에 일단 시작하면 우주괴수급 플레이어가 되어버린다는 것이다.(물론 게임에 따라 플레이어의 성능으로도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예외도 있었다)
가끔 정말 이상한 캐릭터도 하지만, 사실 잡기 캐릭터 모에(..)
참고로 무쌍 시리즈와 슈로대 시리즈의 광팬이다.
만약 가게에 놀러가기라도 해서, 같이 무쌍을 하게 되면 몇 시간이고 강제로같이 계속 해야만 하는 플레이로 유명했다
TRPG에도 조예가 상당히 깊다. 극초창기 국내 D&D 전파에도 기여한 인물.
(애초에, 게임매거진 자체에서 TRPG 코너를 따로 운영했지만)
길티기어를 하기 전엔 송마스터란 닉을 썼는데, D&D에서 마스터링을 자주 해서 썼던 닉네임이라고 한다.(성씨+마스터)
기자 활동을 그만둔 지금도 루리웹 등 콘솔사이트에서 활동이 활발하다. 이 때 활동하는 닉네임은 songmist다(왜 송마스터가 아니라 송미스트인진 알 수 없다.)
현재 스컬로케이란 닉으로 유명한 게이머즈의 기자 김경문씨를 발굴한 사람이다.
길티기어계에서는 낭인자파라는 닉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 거의 독보적인 위치라 할 수 있는 자파유저.
국내 길티기어계에서는 초 A급 플레이어로 대접받고 있고, 실제 실력도 그렇다. 하지만 대회에선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캐릭터의 성능 문제도 한 몫을 하고,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인간상성)
현재 슬하에 2녀가 있으며 성남에서 거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