庄司 軍平(しょうじ ぐんぺい)
아이실드 21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코무라 테츠오/권혁수.
오죠 고교 오죠 화이트 나이츠 소속. 오죠 풋볼팀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고등부 체육 담당 교사이기도 하다. 별명은 성과 이름의 첫음절을 줄인 쇼군(將軍)으로, 그 별명처럼 학생들의 평가는 겉은 엄하지만, 때로는 엄하고, 그 속마저도 엄한 선생님이라고 한다.
대학 시절 센코쿠 대학의 쌍칼이라는 별명을 가진 두 명의 에이스 중 한 명이었다. 다른 한 명은 사카키 도부로쿠.
"우리가 1점이라도 0점으로 막으면 이긴다." 라는 신조로 수비를 중요시하게 여긴다. 그 덕분에 오죠가 최강의 수비팀으로 이름을 날릴 수 있었다.
젊었을 때는 여성들에게 꽤 인기가 많았다고 하며, 딸 두 명이 있다고 한다. 의외로 덕후끼가 있는 인물로, 벌칙으로 메이드복을 입은 오타와라를 보고 잠시 침묵하다가 "전혀 모에하지 않군..."[1]이라고 촌평하는 장면은 작품 전체를 통틀어 손꼽히는 개그씬.- ↑ "まるで萌えんな…" 한국어판에서는 어째서인지 정반대 의미인 "죽이는데..." 로 오역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