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수리 | ||||
Bearded vulture | 이명 : | |||
Gypaetus barbatus Linnaeus, 1758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조강(Aves) | |||
목 | 수리목(Accipitriformes) | |||
과 | 수리과(Accipitridae) | |||
속 | 수염수리속(Gypaetus) | |||
종 | ||||
수염수리(G. barbatus) |
1 개요
수리목 수리과의 조류. 몸길이는 1m정도이고 무게는 7kg의 대형 맹금류로 알타이지방, 중국, 몽골, 에스파냐, 모로코,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2 상세
머리는 회색이고 몸 아래는 누런 갈색이며 몸 윗면과 꽁지는 검은색이다. 눈을 지나는 검은 선은 부리아래까지 이어져 수염처럼 보여 수염수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날개는 가늘고 길며 꽁지는 쐐기꼴이다.
예전에는 광범위하게 걸쳐 서식하였지만 지금은 멸종위기에 빠져있으며 고산 지대에서 소규모의 무리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지역에서는 이 새를 신성하게 여기는 탓에 사원의 지붕이나 유목민 마을에 살기도 한다.
흔히 동물의 사체를 먹는 스캐빈저로, 동물의 뼈를 가지고 높이 올라가 떨어뜨려, 그 안의 골수를 즐겨 먹는다. 사실 수염수리의 위산은 뼈를 녹일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작은 뼈 정도는 그냥 삼켜버린다.
한국에 서식하는 새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8·15광복 전 함경남도와 강원도 등지에서 잡힌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