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사제팟

1 개요

말 그대로 페그오에서 일부 수행사제(?)들이 사용하는 흙수저들의 팟.[1] 무과금도 쉽게 뽑을 수 있는 1~3성만으로 구성된 파티를 뜻한다. 금테는 사용하지 않으며, 은테의 경우도 형가나 여포같은 고성능 3성들은 사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아예 마슈조차 빼고, 4성 이상의 예장도 허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동테 서번트, 예장만으로 구성한 파티도 있다.

수행사제라고 불리는 이유는 딱 봐도 편하게 뚫을 수 있는 전법을 포기하고 구태여 어려운 길을 의도적으로 가는 플레이 방식 때문. 이게 꼭 수행사제같다고(...) 붙여진 호칭이라나 뭐라나. 정말 흙수저기 때문에 이걸로 뛰는 사람들도 있고, 이쪽이 더 좋다고 이 방식으로 뛰는 사람들도 있다.[2]

2 통상의 수행사제팟

특정한 서번트만 기용하는 점에서는 특화팟의 성격이 있으나, 그것이 버스터 아츠 퀵 등의 커맨드 중점이 아니라 레어도에 따른 것이므로 퀵, 아츠, 버스터가 골고루 섞이는 경우가 많으며, 전체적으로 동테나 은테들의 스텟이 금테에 비해서 낮기 때문에 딜이 안나온다는 점에서는 아츠팟과 상당히 흡사. 다만 커멘드 사용을 고려해보면 잡팟[3]의 범주에 속한다.

대체적으로 수행사제팟과 아츠팟의 유저는 서번트의 성능보다는 컨셉이나 애정을 중시하며, 유저 스스로 일부러 게임을 하드 난이도로 즐기는 성향이 강한 편. 던전의 공략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도 비슷하다. 심지어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아츠팟도 이러한 수행사제팟의 변종(?)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4]

차이점은 효율성보다 아츠팟 커맨드의 갯수가 중요해서 때때로 비효율적으로 들어가는 아츠팟에 비해 수행사제팟은 제한된 레어도의 서번트들 중에서 최대의 효율을 뽑아내는 것이 목표다 보니 특정 커맨드에 얽매이지 않고 그 나름대로의 효율성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덕분에 수행사제팟은 아츠팟에 비해 다양한 클래스의 서번트, 다양한 커맨드 타입의 서번트를 섞어쓰는게 가능하다. 물론 수행사제팟에 커맨드까지 제한한 특화팟을 쓴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같은 버서커, 폭딜 중시의 현 페그오 메타에 역행하는 노딜발암 컨셉의 파티라고 해도 고난이도에 높은 피통을 가진 보스가 등장하는 던전일수록 아츠팟과 수행사제팟의 차이가 벌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던전에서 장기전에 특화되거나, 스킬로 강화된 보구를 많이 꽂을 수 있는 아츠팟에 비해, 수행사제 팟은 낮은 레어도의 서번트들만 기용하는 특성 때문에 아츠팟에 비해서 피통과 생존력까지 낮기 때문.

그 덕분에 고난이도의 던전일수록 아츠팟에 비해 수행사제팟의 클리어 난이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고난이도 이벤트마다 나름의 특성으로 재조명을 받는 아츠팟에 비해, 이쪽은 오히려 죽을 맛이 된다. 그냥 하질 마 다만 그래도 꾸역꾸역 이기는 유저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일각에서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자들 취급하기도. 수행사제에 능한 유저의 플레이 영상은 F/GO에서도 전략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게 해준다.

사실 이런 수행사제팟 역시 전략과 서번트 구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실전에서 못 뛸, 성능 후진 동테마타하리나 상송 등등은 거의 안 쓰인다. 다만 은테의 경우는 오히려 실전에서 안쓰일법한 서번트들만 채용해서 사용한다.유사동테 인정

장점이 있다면 일단 구하기 쉬운 저레어들만 채용하는 만큼 맴버 꾸리기는 금테팟보다 더 쉽긴 하다. 다만 딜 내기 힘든 저레어들인 만큼 최대한의 운용력을 끌어내려면 모든 영기재림과 보구렙작, 스킬렙작, 풀포우작까지 맞춰야하고 예장의 조합도 상당히 중시되기에 의외로 노가다가 심하다. 특히 페그오는 저레어 서번트군 내에서도 비싼 재료 먹는 놈들이 의외로 산재해있는지라 육성 난이도는 금테 못지 않다.[5]

완전 수행사제팟은 아니지만 은동테 전체를 쓰는 팟도 있고[6] 특정 은테 + 특정 동테 소수만 쓰는 컨셉팟도 있다. 물론 이런 아류들도 당연히 금테 섞어쓰는 것보단 던전 난이도가 올라간다.

다만 성배재림이 2016/08/06일자에 해금되고 동은금테 모두가 100렙 찍기 + 금테로 레어도 상승[7]이 가능해지면서 순수하게 은동테들만 쓰려는 수행사제들은 성배재림을 그냥 건너뛰는 선택을 할지도 모른다고 보는 이들도 있는 듯. 금테로 레어도 상승시킨 동테 보고 수행사제 강제중단행이라 평하는 이도 있고

3 비효율 수행사제팟

수행사제팟이라 써놨지만 통상적인 수행사제팟과는 의미가 약간 다른 파티. 기실 수행사제라기보다는 기행팟이라고 해야 더 어울릴 파티인데, 말 그대로 효율같은거 때려치우고 플레이 방식 자체를 비효율적으로 하는 파티라는게 가장 큰 특징.

예를 들어보자면, 구태여 끼워넣을 필요도 없는 서번트를 끼워넣고 꾸역꾸역 쓴다던가(...), 보구를 써야 하는 서번트를 갖다가 의도적으로 보구봉인시킨 채 굴린다던가(...), 성능이 스마나이인 녀석들에게 다른 놈에게 줘야 더 효율적인 생존스킬이나 강화를 의도적으로 잔뜩 몰빵해가는 식으로 싸운다던가 하는 것이다. 낭비 플레이

당연히 효율적인 전법을 때려치우는 선에서 빨리 끝낼 던전도 못 끝내고 질질 끄는 플레이가 될 확률이 높다는 건 통상 수행사제팟과 비슷하다. 색깔커멘드파티와 약간 다른 의미의 컨셉팟이라 불리기도.[8]

통상 수행사제팟이 은동테만 주류로 쓰는데 비해 이쪽은 기용되는 서번트의 범위는 훨씬 다양하다.[9] 문제는 통상 수행사제팟보다 더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싸우기 때문에 이런 플레이를 하려면 일단 어지간한 근성과 저딴 비효율적인 구성으로 던전을 깰 수 있을만한 전략,[10] 그리고 커멘드운이 있어야 가능하다.

통상 수행사제팟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고 어디까지나 극단적 애정충들이나 괴이한 컨셉추구자들만 굴리는, 인지도가 낮은 파티이긴 하지만, 충분히 채용 가능한 효율적인 방식을 때려치우고 의도적으로 어렵게 플레이를 한다는 점에서 이들 역시 수행사제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기는 있는듯.[11]

아츠팟의 기원이 사실 이 비효율 수행사제팟이 아니냐 추측하는 이들도 있다. 왜냐하면 아츠팟 자체도 공명에 비해 범용성 낮은 금테 5성 타마모를 어떻게든 써먹어보기 위해 머리를 굴리던 유저들이 창출해낸 파티여서(...)

4 수행사제 시작하기

하지마라

하지말라고 하면 꼭 해보고 싶은게 사람 마음인지라, 만약 정말 해보고 싶다면 이하의 서번트들을 추천한다.

물론 상성을 찔러야하는게 수행사제의 운명인지라 여유가 된다면 추천캐릭 이외에도 다양하게 키워두는게 좋다.사실 수가 적어서 다 키워도 얼마 안된다 하기 싫으면 언제든 그만 두되 오기가 안 생기길 빌어라

원래 동테만 기제된 항목이지만 일부 클래스에는 은테만 있어서 은테도 사용하는 수행사제도 있을 것을 고려해 일부 수행사제에 적절한 성능의 하위권 은테 정도만 남겨둔다.

다만. 각각의 서번트의 상세한 평가는 각자의 항목에 충분할 정도로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으므로 굳이 여기에 중복해서 기록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링크만 남겨두니 각자 항목을 알아서 참조할 것.

4.1 세이버

동테만 쓰는 수행사제라면 눈물을 머금고 건너뛰어야 하는 클래스

순수하게 0부터 시작하는 수행사제가 왜 불가능급인지를 알수있게 해준다. 수행사제는 스탯이 금테들에 비해 상당히 낮으므로 상성을 잘 맞추어야 공략이 가능한데 세이버에는 동테가 없기때문에 보스로 나오는 랜서들을 잡기가 까다롭다.

더군다나 1장의 바토리, 2장의 로물루스는 그나마 체력이 비교적 낮은편이라 큰 무리는 없지만 3장의 헥토르는 세이버가 없는 수행사제들에게 그야말로 철벽. 피통이 높아서 수행사제 입장에선 어쩔수없이 장기전으로 가야하는데 헥토르가 2스킬인 우의의 증명으로 계속 차지감소및 스턴을 걸어대고 게다가 광역보구라 한번에 쓸려나간다. 수행사제팟의 진정한 죽창인 아라쉬조차 랜서라 데미지가 안박힌다 그야말로 절망.

게다가 4장도 대군보구인 아르토리아 랜서 얼터에다 5장에는 피오나기사단이...디어뮈드가 벽이라니 말도안돼[12]

가끔 꿩 대신 닭이라는 식으로 세이버 질 드 레를 기용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세이버 클래스 중에선 최악의 성능을 지니고있으니만큼 어지간히 깐깐하지 않고서야 대다수 허용하는 편이다.

추천 세이버 라기보다 얘 말고 없잖아

4.2 아처

아처에도 사용 가능한 동테가 어차피 아라쉬 하나지만 그 하나뿐인 아라쉬는 제법 우수하다. 금테로도 잡기 까다로운 스프리건도 동테들로 잡을 수 있게 해준다. 단점은 1회성 보구. 동테팟으로 수행사제를 한다면 보조 딜러로 키워진다. 보구를 쓰면 바로 죽기 때문에 주력 딜러는 무리다. 아무리 강력해도 동테는 동테라서 버프를 떡칠한게 아니라면 보구 일격으로 체력이 많은 적들을 잡기는 아라쉬라도 힘들고, 평타는 치명적으로 낮다.

다만 젤렛치나 허수, 하다못해 용맥 풀돌이 사실상 필수.[14] NP수급량이 나쁘진 않지만 아라쉬의 용도는 가능한 빨리 보구 한방 쓰고 퇴장하는 것이다. 평타가 너무 참혹하기 때문. 이는 은테 아처도 거의 동일.[15] 클래스 배율 때문에 가뜩이나 스텟이 낮은 은,동테 중에서도 아처는 평타로 딜러가 되기는 힘들다.

추천 아처라기보단 이 동네도 얘밖에 없다

4.3 랜서

동테들의 랜서는 딜러보다는 주로 어그로형의 탱커로 사용된다. 벤케이는 높은 체력과 인왕서기를 통한 방어버프까지 있어 아처 상대로는 정말 잘버텨주나, 그 이외에는 별 쓸모가 없고 사용처가 애매하다.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추천은 레오니다스 쪽. 다만 이쪽도 스킬에 의한 어그로는 1턴에 불과하고 어그로를 거의 보구에 의존해야하기 때문에 제대로 성능을 내려면 NP수급을 향상시키는 어그로 스킬작이 거의 필수다. 또, 강화 퀘스트로 전체 버스터 성능업을 해주는 전사의 함성으로 데미지 상승용으로는 쓸만하다.[16]

추천 랜서

4.4 라이더

라이더에는 어그로 탱커인 게오르기우스와 딜러+버퍼인 티치가 있다. 둘다 성능은 동테 중에서는 유용한 편. 2성 이하의 동테팟을 기른다면 키우는것이 추천된다. 다만, 재료가 매우 까다롭다.그놈의 운제철 그래도 티치의 경우는 스킬작만 완료하면 3성 메두사보다 딜이 잘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확실히 밥값은 해주는 클래스.

추천 라이더

4.5 캐스터

통상의 파티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수행사제에서도 캐스터는 주로 버퍼를 담당한다. 그 버퍼 캐스터가 무려 동테계의 치트키 안데르센. 안데르센이 없었다면 수행사제는 정말 참혹했을지도... 수행사제를 한다면 반드시 키워야 하는 서번트. 아마데우스나 셰익스피어는 그저 보구딜 증폭용도라 범용성은 딸리는 편. 아라쉬의 데미지를 더욱 뽑아내고 싶다면 셰익스피어는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키울만하다.

추천 캐스터

4.6 어새신

동테가 가장많은 클래스인 만큼 무엇을 키워야될지 고민이 될 수 있겠지만 사실 2성의 핫산과 1성의 코지로를 제외하면 추천하진 않는다.

2성을 보면 상송은 특공이 두개나 있지만 인체연구는 거의 쓸모가 없고 힐도 안데르센이 있기에 괜히 서번트칸만 차지하는 느낌이다. 팬텀도 무고의 괴물은 안데르센이 어차피 가지고있고 대군보구의 메리트를 이용하려해도 넘사벽인 아라쉬나 자체 공버프가 두개나 있는 티치가 있기에 그다지 필요하다는 느낌이 없다. 핫산은 일명 갓스킬인 바람막이의 가호가 있고 자체 크리버프라 혼자 잘버티고 혼자 잘때린다 np수급률도 높아 np예장이 없어도 큰 애로사항은 없는편 키우는걸 추천한다.

1성에는 진 용살자 코지로와 마타하리가 있는데 코지로는 투화, 소와의 소양으로 스타도 잘벌고 심안이 A라 자체 크리딜버프도 상당히 강력하다. 무엇보다 적의 보구를 자주보는 수행사제팟에서 회피,무적기는 상당한 가치가있다. 반면 마타하리는 첩보A++로 인해 스타는 꽤 수급해도 공격력이 낮아 매료,스타벌이만 보고 쓰기에는 핫산, 코지로에게 뒤쳐진다.

추천 어새신

4.7 버서커

버서커도 동테가 많으며 다들 쓸만하다. 특히 1성의 아스테리오스는 보구가 매우 좋으므로 np예장이 있다면 반드시 키우는걸 추천한다. 스파르타쿠스도 강화 퀘스트로인해 도트힐이 버프를 많이 먹은데다 대군보구라 키워두는게 좋다.

칼리굴라도 풀스작시 골든급의 평타를 뽑아내므로 키우면 좋지만 풀스작하기가 힘들다면 스파르타쿠스와 아스테리오스를 먼저 키우자.

동테 버서커들은 대부분 팔연쌍정을 먹으므로 쌍정을 고려하며 서번트를 키우자. 스탯이 낮아 한방에 사라질수도 있으므로 어그로 탱커들과 같이 쓰는걸 추천.

동테 수행사제팟에서는 스파르타쿠스가 종종 사용된다. 피통이 낮은 동테 중에서는 생존력이 꽤 높은데다가 버서커 보정으로 딜링도 레어도에 비해 어느정도 나오기 때문.

동테들이 없는 클래스도 있고, 있어도 성능이 시원찮은 경우도 있어서 사실상 상성을 찌르기도 딜링이 시원찮아서 그냥 버서커들이 딜러를 전담하고 나머지 서번트가 기타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추천 버서커

4.8 엑스트라

안타깝게도(?) 엑스트라 클래스에서 수행사제 유저들이 채용할만한 녀석은 후배쟝 3성인 마슈 하나밖에 없다....라고 되어 있으나, 뽑기는 힘들지만 엑셀/제로 이벤트 이후에는 우리의 최약의 서번트, 앙그라 마이뉴도 0성 어벤저로 추가되어 있다.다만 수행사제들이 뽑아서 쓰는걸 보기 힘들 정도로 너무나 뽑기 힘들다. 그리고 재료도 창렬하다

다만, 통상 의미의 수행사제팟(올 동테팟)의 경우는 마슈조차 성능이 너무 뛰어나다고 빼버리는 경우도 많다. 이벤트 던전이라 난이도가 너무 뛰거나 혹은 좀 널널한(?) 수행사제팟은 마슈까지는 인정하는 듯. 판단은 알아서. 다만 6장 공개 후 마슈가 금테 4성으로 진화해버리는 바람에(...) 레어도가 업그레이드된 마슈를 보유한 수행사제들이 마슈를 안 쓸 가능성이 생겼다. 3성 시절에도 성능 우수라고 빠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아예 레어도 업그레이드되니

추천 엑스트라 클래스

  1. 실제로는 게임에 능통한 유저들이나 유희용으로 즐기는 컨셉파티다. 왜냐하면 수행사제팟을 사용하는 순간 게임의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기 때문.(...) 진짜 뉴비들이 이 파티를 사용하는 경우는 단순히 가차운이 좋지 않은 경우일 때 뿐이다.
  2. 애정캐가 동테에 있을 경우, 본인은 인정하지 않지만 다른 유저들이 보기엔 수행사제로 비춰지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은똥테 성배 재림도 안하고 계속 주력으로 돌리는 사람들은 그냥 변태다
  3. 커멘드를 안가려쓰는 덱
  4. 다만 아츠팟은 수행사제팟이라고 치기엔 제대로 꾸리려면 금테서번과 금테예장이 많이 들어가는 사치스러운 팟이다. 통상적인, 은동테 주류 혹은 극단적으로 동테만 쓰는 수행사제팟과는 거리가 멀다. 무과금 아츠팟도 불가능하다는게 아니지만 금테구성 아츠팟에 비해 금방 효율상의 단점이 드러난다.
  5. 특히 안데르센의 경우 운제철과 호문쿨루스 베이비를 영기재림에서도 먹고, 스킬작에서도 운제철을 더 먹는다. 근데 운제철이 이벤철 빼곤 프리퀘에서도 보기 힘든 물건인지라...
  6. 당연히 애매한 은테들만 쓰는 것도 아니기에 채용범위가 확 늘어나긴 한다. 이런 팟은 동테만 쓰는 수행사제팟보단 체감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수행사제팟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그냥 은동테팟이라 불린다.
  7. 성배재림으로 100렙 찍은 은동테 한정이다
  8. 이유는 위에서도 기술했다시피 통상 수행사제팟에서도 중히 여기는 효율적 전략을 때려치우고 던전을 공략하기에 비효율적인 컨셉에 맞춰 이걸 지켜가며 덱을 운용하며 던전을 뚫기 때문. 그러니 좋은 맴버가 끼어있어도 당연히 굴리기 힘들어질 수밖에...
  9. 즉 금은동테 안 가린다. 문제는 플레이 방식이 비효율적. 그렇기에 좋은 서번트도 제대로 못 써먹는 수가(...)
  10. 당연하지만 통상적인 페그오 던전 공략에 쓰이는 전략과는 내용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이들이 쓰는 전략이라는 건 저 비효율적인 구성과 컨셉을 끝까지 지켜가면서 이긴다는 의미의 개노가다 뻘짓 전략인지라(...)
  11. 다만 통상 수행사제들과는 운용방식도 채용맴버도 다르기에 이들은 그냥 컨셉충 컨셉팟으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12. 공격 좀 먹이려들면 심안을 써재끼질 않나, 딜 후 강화해재긴 해도 생존기를 무효화시키는 보구 때문에 의외로 짜증난다(...) 게다가 같이 나오는 NTR 피해자 핀의 경우 전체보구다(...) 디어뮈드 한 명이야 한 놈 희생하는 식으로 버틸 수 있는데, 핀의 경우 이놈 보구턴이 왔을 때 아군 전체에게 생존기가 안 걸려있으면 3장의 헥토르 꼴 나는 걸 대비해야...
  13. 항목 가보면 알겠지만, 상향조치를 받고도 간신히 숨통이 트인 수준 정도만 되었을 정도로 세이버계 최약체. 랜서 몹을 상성으로 뚫기 위해서만 기용하는 정도이다.
  14. 흑성배나 헤븐즈 필같은 경우엔 딜뻥보조와 NP 충전보조를 동시에 해주는게 가능한 공명/엘라나 등이 옆에 붙어있을 때나 효율적이다(...) NP수급을 자체/예장/령주 말고는 기대할 수 없는 수행사제팟에선 그냥 빨리 보구 쓰고 가는게 제격(...)
  15. 은테 아처들도 금테에 비해 밀릴 수밖에 없는 평타 때문에 보구나 스킬구성으로 먹고사는게 대부분이어서...
  16. 특히 수행사제팟의 주력 딜러들은 버스터 커멘을 자주 활용하는 물몸 버서커들이다보니...
  17. 일단 방어버프는 할 수 있다. 마슈가 더 잘하긴 하지만 마슈가 성능 좋다고 안 쓰는 이들에겐 부디카의 약함과 보조력의 애매함이 더 나을지도(?)
  18. 항목 참조하면 알겠지만 정말 수행사제팟에선 거반 필수요소가 될 법한 녀석이다.
  19. 요즘엔 최고 수준의 스타뻥 스킬이 붙어서 좀 더 쓸만해졌을지도. 1턴 최대 별 50개
  20. 보구가 받은 데미지에 대한 반사효과를 지니긴 했다. 다만 어그로스킬이 없다보니 자체탱킹능력(?)은 당연히 딸린다. 적이 스킬만 쓰고 넘어가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