宿舒
(? ~ 238?)
공손연 휘하에서 교위를 지냈고 숙서와 함께 사신으로 파견되어 오나라의 번국이 될 것을 요청했으며, 233년 3월에 손종과 함께 요동으로 귀환했다.
그런데 숙서가 손권의 군중, 부고 등을 보고 그들이 약해 의지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아 손권의 사자를 참수하기로 하도록 했으며, 손권이 사신을 보내 여러 보물을 주면서 연왕에 책봉했고 숙서는 손종과 함께 말을 통해 오나라의 사신들을 답진까지 유인했다.
공손연이 위군의 공격으로 멸망하자 공손연이 임명한 가짜 관원들을 사마의가 모두 처형했기에 만약 이 때까지 살아있었다면 238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창작물에서
진삼국무쌍6에서는 공손연의 난에서 등장해 공손연군의 북서쪽의 본진인 양평성 내부에서 남동쪽에 위치하며, 동쪽의 복병 부대를 이끄는 공손형이 격파되면 위연과 함께 양평성에서 출격한다.
진삼국무쌍7에서는 양평의 전투에서 양평성의 남쪽에 위치하다가 플레이어가 서쪽을 공격하는 틈을 타서 왕찬, 유보와 함께 남동쪽의 위군 본진을 공격하기 위해 남하했다가 장춘화가 투입한 연노의 공격으로 혼란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