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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렐름의 FPS 게임 쉐도우 워리어 에 등장하는 무기들이다.
2013년작 쉐도우 워리어 리부트의 무기들은 쉐도우 워리어(리부트)/무기의 별도 문서로 작성바랍니다.
1 일본도 (1번)
가장 기본적인 근접무기다. 바지입은 잡졸들에 한정해서 어께에서 사선으로 잘려나가는 피니쉬가 존재한다. 기본적인 근접무기 치고는 위력이 괜찮은편이다. 다만 너무 붙어써야한다는게 단점. 익숙해지면 한대 치고 살짝 빠지는 식으로 리퍼(고릴라같이 생긴 적)까지 농락할수 있다. 또 막 죽은 쿨리의 시체 위에서 이걸 계속 휘두르면 쿨리 고스트까지 끔살시킬 수 있다.
1번키를 한번 더 누르면 주먹모드가 되는데 다른 FPS의 주먹과는 달리 주인공이 아무래도 무술에 소양이 있어서인지 빠른 손놀림으로 적을 공격한다. DPS는 일본도에 뒤지지 않으나 판정이 묘하게 일장일단이 있다. 총알이 별로 없을때 치고 빠지거나 살을 내주고 뼈를 치는 각오로(...) 벌떼들을 하나씩 잡을때 의외로 효용성이 있다. 주먹으로 벽처럼 단단한 물체를 연타하면 체력이 깎이고, 원리는 알 수 없지만 연습용 목각인형을 주먹으로 열심히 때리면 체력이 회복된다.
2 표창 or 다트 (2번)
전형적인 닌자의 별모양 표창이다. 일본도와 함께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무기인데... 타 FPS게임의 기본권총보다는 그나마 나은 성능이지만 획득탄, 장탄수 대비 효율이 좋지 않다(...) 장점이라면 넓은 판정과 일부 벽에 반사되거나, 벽에 박힌 표창은 (힘들지만 일단) 회수가 가능한 정도. 그외에는 사용하기에 따라서 근접무기보다 못한 잉여다. 라이엇 건이나 우지를 얻으면 거의 버려진다. 그리고 우지와 라이엇 건은 에피소드 1 시작하자마자 거의 즉시 얻을 수 있다. 성능이 너무 안 좋아서 일본도나 주먹만 가지고는 깰 수 있는 몇몇 에피소드도 표창만 가지고는 훨씬 어렵게 클리어가 될 지경...
왜인지 옵션에서 표창 대신 다트를 들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하지만 성능은 똑같은데다가 오히려 잘 안보여서 벽에 박힌걸 찾기 힘들어진다.
3 라이엇 건 (3번)
산탄총이다. 기본은 단발 발사인데, 2차버튼을 한번 누르면 4연발 모드로 전환된다. 4연발 모드와 일반모드의 구별은 총열의 모양과 총 밑의 램프 점등으로 구별가능하다. 4발을 쓰고 나면 장전이 되며 물론 딜레이가 존재한다. 단발모드로 두발 쏘고 연발모드로 가면 남은 2발쓰고 재장전하고 다시 4연발 쓰고 그런식. 성능은 쓰기에 따라 다른데, 단발모드는 가장 기본적인 잡졸을 처리할때와(제대로 맞추면 한방에 깔끔하게 나가떨어진다.) 쿨리 고스트(어지간한 펠릿 다 맞으면 두방에 정리할수 있다.)를 중거리에서 처리할때에 유용하며, 연발모드는 순간화력이 필요할때 유용하다. 물론 연발모드는 그만큼 탄 소모가 심하다. 장탄수도 52발로 탄 소모량에 비하면 많지 않다는 느낌이지만, 샷건탄 아이템이 개당 24발을 채워주기 때문에, 필요한 상황에 아끼지 않고 재량껏 쓰면 된다.
4 UZI (4번)
기본적인 연사무기다. 의외로 사정거리는 라이엇 건과 큰 차이가 없다. UZI를 하나 더 먹으면 아킴보모드가 되는데 4번 키를 눌러서 토글 가능하다. 탄소모가 큰데, 아킴보는 더 크다. 다만 그만큼 화력은 기본이상 해주고 바지입은 잡졸들이 탄약을 가끔 드랍해주는데 50발 채워준다. 전 탄량의 1/4정도를 채워준다. 탄 소모가 많은것 같아도 제 위력 해주고 탄 자체 수급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초반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역시 아낌없이 쓰는편이 좋다.
5 로켓 런처 (5번)
전형적인 FPS 로켓런처 무기다. 기본은 직선으로 로켓을 발사하는데, 탄속이 약간 느리다. 게다가 앉아서 로켓을 피하는 동작을 가진 적들이 있어서 직접 상대를 향해 쏘는 건 탄낭비가 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이 로켓 런처는 모듈 아이템을 장착한 경우 5번 버튼을 한번 더 눌러서 발사 모드를 아래 두 가지로 전환 가능하다.
어떤 모듈을 장착하든간에 탄 소모량은 1발로 동일하다.
5.1 유도탄 모드
빨간색 칩같은 아이템을 얻은뒤 사용가능하다. 유도탄이라도 일부 빠른 적들을 100% 잡아준다는 보장은 없지만, 기본모드의 약간 느린 탄속을 보완해줄 정도는 된다. 제한발사횟수는 5발
5.2 핵탄두 모드
핵이라는 이름값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단발모드로는 정말이지 본작 최강의 위력을 자랑한다. 우선 탄두가 명중하면 당연히 버섯구름이 피어오르고, 꽤 큰 범위의 적을 일격에 처리할수 있다. 이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탄착지점에는 방사성 가스(?) 3줄이 피어오르고 방사성가스(?)는 가스탄 아이템과 같은 지속데미지를 적에게 준다.
보스에게 써도 보스 HP의 1/5정도는 날리고 시작하는 흉악한 단발위력. 단점은 스플래시 데미지가 커서 어지간히 거리를 벌리거나, 발사한후 옆으로 움직여서 엄폐물 뒤에 숨자.
대개는 비밀장소를 잘 뒤져야 얻을 수 있다. 멀티플레이 일부 맵에서도 등장해 흉악한 위력을 뽑낸다. 또 게임의 엔딩을 장식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마지막 확장팩 twin dragons 에서 최종보스를 잡으면 로 왱이 최종보스에게 핵을 날려 박살내는 컷신이 나온다.
6 유탄 발사기(6번)
위력은 로켓런처와 비슷하다. 탄속과 위력은 로켓런처와 비슷하지만 로켓 탄두보다는 약간 빠르고 강하다. 다른 FPS의 유탄발사기와 달리 중거리까지는 거의 직선에 가까운 탄도로 날아간다. 벽에 튕기기도 해서 다른 FPS게임에 나오는 유탄 발사기와 사용법은 비슷하지만 스플래시 범위는 로켓보다 체감할수 있을 정도로 넓다. 아슬아슬하게 안전하다 싶은 거리에서 쏘면 약간의 데미지를 입을 정도. 실내에서도 쓰기 용이한데다가 꽤 멀리까지 나가니 로켓 대신 써도 좋고, 로켓과 달리 적들이 회피 동작을 취하지 않으니 적이 밀집해 있거나 통로가 대체로 좁은 상황이 아니라면 탄수급 문제를 제외하고 로켓보다 효율이 좋은 경우가 많다.
7 점착 수류탄(7번)
~갓삐의 향취가 느껴진다 그런거 없고~
손으로 던지는 수류탄이다. 땅이나 벽에 붙이면 일종의 지뢰 역할을 하는데 적이 다가오면 폭발한다. 그리고 적에게 사용할 경우 명중하면 붙어있다가 일정시간 뒤에 터진다. 다만 폭발무기답지않게 데미지는 로켓, 유탄보다 은근히 상대적으로 낮은편. 그리고 일부 폭파할수 있는 오브젝트에서는 착탄하자마자 터지며 수중에서 사용시 투척비거리가 거의 코앞수준으로 줄어버린다. 가끔 쿠노이치가 던지기도 하며 쿠노이치를 죽이면 일정확률로 획득가능하다. 장착 가능개수는 20개. 주로 벽이나 부수는 용도로 사용될것이다. 아니면 가시함정과의 조합으로 지뢰 세트를 만들든가... 이거 들고 싸우느니 차라리 일본도를 꺼내드는게 낫다.
8 레일건 (8번)
퀘이크 2보다도 살짝 빨리 레일건이 FPS에 나온 게임이다.
단발위력은 점착 수류탄 수준이지만, 대부분의 무기가 중거리 이하에 특화된 게임 특성상 원거리에 있는 적을 공격할때 좋다. 가끔 빗나간다는 점만 빼면 성능값은 해주나, 총 장탄수가 20발이라는건 너무나도 뼈아프다. 초반에도 몇 정 나오기는 하지만 비밀 장소를 제외하면 탄 수급이 거의 불가능하고, 후반이라고 탄이 막 나오는건 아니기 때문에 후반에도 주무기로 쓰기는 어렵다.
적을 해체해버리고 싶은데 장소가 좁아서 폭발계열 무기 쓰기가 난감한 경우라면 의외로 유용하다. 다만 스플래시 데미지가 아주 없는건 아니며, 벽이나 적에게 딱 붙어서 쏠 경우에만 스플레시 데미지를 받는다(!). 샷건 풀히트할 거리정도까지의 근접전이 적정하다.
9 수문장의 머리 (9번)
무슨 오크족같이 생긴 수문장을 일정 확률로 폭발무기로 죽이거나 해서 획득가능한 무기다. 머리 하나당 30발이 추가되며, 모드는 3가지로 나뉘며 토글 가능하다. 헌데 발사모드를 바꾸는 방식이 수문장의 머리속을 뚫어(...) 짚는 손가락을 바꿔가면서다.
기본은 화염탄을 날리는데, 맞은 적은 불이 붙으며 약간의 지속데미지를 입는다. 대부분의 적은 불이 붙으면 빨리 뛰어다니며 무력화되기 때문에 일단 불을 붙인 다음에 우지같은 무기로 추가 데미지를 주는 식으로 써도 된다. 물론 화염탄 기본성능도 출중해서 그것만으로도 적을 처리해도 되지만 생각없이 쓰면 탄 소모가 심하다.
2차 모드는 한번 발동하면 플레이어 주위에 화염탄 고리를 생성한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그야말로 탄 낭비지만 벽을 뚫고 발사되기 때문에 멀티플레이시 아주아주 유용하다.
3차 모드는 투명닌자나 수문장이 쓰는것과 동일한 화염폭발진(?)을 앞으로 생성하는것이다. 판정이 묘해서 1차모드로 많이 쏘는게 더 낫다. 내가 쓰면 잉여인데 투명닌자가 쓰면 무섭다
2차와 3차는 한번 발사시 10발 소모한다.
10 리퍼의 심장 (0번)
최대 소지가능개수는 5개. 숨겨진 장소같은데나 있을 정도로 획득하기 힘들며, 간혹 유인원같이 생긴 리퍼라는 적을 폭발무기로 죽이면 드물게 드랍해주기도 한다. 발사키를 누르면 심장을 꽉 쥐는데, 잠시 후 플레이어의 분신이 생겨나서 레일건으로 일정시간동안 공격한다. 최종무기답게 적이 많을때나, 보스전에서 유용하다. 분신은 한 명만 소환할 수 있다. 또한 이걸 사용하면 몬스터 전부 제거 업적을 달성할 수 없다. 100/100에서 사용하면 100/101이 되어버리고 분신을 처리해도 절대 킬 카운트가 올라가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