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리아 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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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의 캐릭터.성우는 카와라기 시호

아스벨이 사는 란트가의 집사인 프레데릭 손녀이자 아스벨의 소꿉친구. 어렸을때 몸이 약했으나 소피가 어렸을때 죽는 사건으로 인해 건강해진다.[1]

소피가 죽고 아스벨이 가출했을때 아스벨에게 가지 말라며 부탁했지만, 결국 몰래 떠나버리고 한번 쉬러도 오지 않은 아스벨에게 단단히 삐져서 말수가 적어지고 웃지도 않는다. 그러나 초반부 납치되는 사건때 아스벨과 말다툼이후 어렸을때처럼 다시 감정표현을 하게된다.[2] 이후엔 소피와 휴버트도 함께 사이좋게 놀던 옛날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시간은 돌아오지 않아, 그것은 자연의 섭리 쉐리아:시끄러!

어렸을때와는 달리 청년기때는 혼자서 마물들로부터 몸을 지킬수 있을 만큼 강해진 듯 하다. 더불어서 아스벨과 휴버트의 경우와 같이 갑자기 광술을 쓸 수 있게 되었다.[3] 의사의 말로는 과거의 사건으로 미지의 힘이 깨어난 것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성격은 착실하고 남을 돌봐주기 좋아하는 누나나 엄마같은 포지션. 소피랑 있을때는 영락없는 엄마다. 덤으로 아스벨은 아빠(...). 얌전한 성격이지만 가끔 아스벨이나 파스칼이 바보짓할때는 츳코미 형식으로 욱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여자애라서 그런지 연애물쪽에도 관심이 많은 듯. 미솔로지 3에서는 테일즈의 유명한 커플들사이에서 참견을 해대는 스킷이 꽤나 많다.

스토리 진행중 윈들 국에 내전이 일어나자 구호 사절단에 들어가 병사들을 치료하게되고 엔딩이나 후일담에서도 의료사절단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파티내에서 하는 일은 거의 치료나 츳코미, 엄마 역할 말고는 거의 비중이 없다.[4] 게임 발매초반때만해도 소피보다 훨씬 스펙이 좋아서 진 히로인 취급을 받았으나 정작 게임이 나오면서 소피가 히로인으로서 훨씬 부각이 되고 있다. 다만 주인공과의 연애요소로는 쉐리아쪽이 훨씬 부각이 되어있는게 특징이랄까.

어렸을 때부터 아스벨 일편단심이였고[5] 성장한 후에도 여전히 아스벨을 짝사랑하고 있다. 아스벨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영락없는 츤데레. 다만 아스벨이 워낙 둔감남인데다 본인도 용감하질 못해서 옆에서 지켜보는 것밖에 못하는 듯. 이 두사람의 사이가 워낙 답답했는지 가끔 마리크가 조언자로 나서주기도 한다. 별 도움은 안되지만...[6][7]

본편의 엔딩에서는 결국 자신의 희망대로 구호봉사쪽으로 진로를 정한 듯하다. 리처드를 따라서 병사들을 치료해주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것 때문에 아스벨에서 리처드로 갈아탔다는 말도 있었다나...

여담으로 엔딩에서 나온 아스벨을 닮은 남자아이 때문에 논란이 있었는데 머리와 눈색, 브로치를 단게 영락 없이 쉐리아의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았기 때문에 이 아이의 엄마가 쉐리아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본편에서도 약간 낌새가 있었지만 후일담인 미래로의 계보의 엔딩에서는 드디어 아스벨과 이어지는데 성공했다. 쉐리아에게 플래그를 꽃은 아스벨의 고백으로 결국 아스벨, 소피와 함께 란트가에서 살게 된 듯 하다. 이로써 히로인도 아니면서 주인공과 이어지고 만 테일즈의 새로운 역사를 쓴 캐릭터.[8]

사용하는 기술은 회복술과 버프기술, 그리고 공격용 광술을 쓴다. 전형적인 치료형 법사 캐릭터. ps3판에서는 인디그네이션도 익혀서 공격력쪽으로 보강이 이루어졌다. 그래도 회복의 스폐셜 리스트인것은 변함이 없다.

비오의는 아스테 리즘 라인(1레벨), 이노센트 가든(2레벨), 백화요란(3레벨)[9]

ps3판 에프의 추가된 엑셀모드는 프리즈 타임. 게이지가 사라질 때까지 몬스터를 멈춰버린다.(지속시간은 약 7초)[10]

휴버트 오즈웰의 애로우 레인이 공격특화 액셀모드라면, 프리즈 타임은 방어특화 액셀모드로 CPU가 매우 적절한 타이밍에 발동을 해준다. 전멸위기일때 발동해서 아군을 되살린다던지, 보스가 엘레스 브레이크 상태일때 사용한다던지, 사용법은 무궁무진하다. 명실공히 최강 엑셀모드. 액셀모드 비오의는 트리리온 드라이브

여담이지만 성우가 카와라기 시호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괜히 사이온지 세카이와 비교되는 캐릭터가 되고 만다. 일종의 성우장난의 소재. 작품내에선 정말 착한 캐릭터이건만 세카이의 성우를 맡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괜히 비교되는 모습이다.[11][12]

여기까지만 보면 그저 인기없는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5회 테일즈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3명 밖에 없는그레이세스 여캐 중에서 소피를 제치고 두번째로 순위가 높았고 테일즈 오브 더 히어로즈에서는 아스벨과 같이 참전한 데다가[13] 6회 인기투표에서는 소피와 파스칼보다 순위가 높았던 데다가 꿈의 콤비 부분에선 아스벨과의 콤비가 3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테일즈 인기투표 5~6회에서는 15위, 2014에서는 24위를 차지했다.

그레이세스 시리즈가 처음 참전하는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3에서도 참전.

성능은 좋은 편이지만 합류시기가 너무 늦은 탓에 잘 쓰이진 않는다 안습...

합류는 서브퀘스트 '소꿉친구 수색대'를 클리어 하면 합류한다. 힐 관련 영창시간이 다른케릭터에 비해서 좀 짧은 편. 뎀딜 능력도 상급수준은 되지만 킬과같은 개씹사기캐녀석들에게 밀려서 대부분은 힐러로 사용하는게 보통.

뎀딜로 쓴다면 레디안트 드라이브를 사용한 뒤에 디바인 세이버 난사가 보통 뎀딜법. 비오의는 이노센트 가든으로 마공 5000%의 데미지와 함께 아군의 체력을 전부 회복시킨다.

그리고 퀘스트로 합류한 캐릭터들은 메인 퀘스트에 절대 등장하지 않는 이 시리즈의 뭣같은 규칙 덕에 메인 스토리에서는 머리카락 하나도 안 비춘다. 안습 그 자체... 스킷에서는 코렛트와 마르타와 잘 얽히는 편.

좋아하는 음식은 닭꼬치. 관련 스킷도 있다.

  1. 소피가 소멸하면서 입자화되어 아스벨, 휴버트, 쉐리아에게 힘을 주었던 것. 이 시점에서 건강해지고 치유술까지 쓸 수 있게 되었다.
  2. 물론 아스벨을 향한 츤이 사라지진 않는다.
  3. 스킷으로 알 수 있는 정확한 계기는, 할아버지의 요통...
  4. 하지만 그레이세스에서는 거의 모든 비중이 아스벨, 리차드, 소피에게 맞춰져있기 때문에 다른 파티원들도 비중이 없는건 마찬가지다.
  5. 아스벨이 데려온 소피와 키를 재보며 라이벌 의식을 불태웠었다. 나중에 스킷에서도 소피에게 라이벌 의식이 있었다고 혼잣말을 하기도 했다.
  6. 서브 이벤트 중에서 수영복입은채로 마리크에 의해 아스벨을 꼬시기위해 헌팅 강좌를 듣기도 한다.(...). 결국 용기내서 엄청 발랄하게 헌팅을 했지만 그 상대가 하필 아스벨이었고, 당황하여 급 좌절... 힘내라 쉐리아.
  7. 연극이벤트에서는 마리크의 애드립덕에 아스벨과 키스까지 하고 말았다.
  8. 그래서 그런지 소피를 지지하던 팬들에게는 은근히 욕을 많이 먹는 캐릭터이다. 뭐 메인 히로인이 소피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어릴 때는 귀여웠지만 성장하면서 성우 연기라든가 많이 어색하다면서 까이는 경우도 있는 듯...
  9. 보통은 나이프를 던지지만, ㅇㅁㅇㅁ-이라는 무기를 장비하면 나이프가 닭꼬치로 변화한다. 여담으로 백화요란의 연출이 DIO와 비슷하다. WRYYYYYYYYYY
  10. 록가간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11. 메인 히로인인 소피가 아니라 쉐리아가 아스벨과 맺어진 것도 이상한 오해를 부를 수도 있을듯.
  12. 성우인 카와라기 시호도 하필이면 그 천하의 개썅년인 카시와기 시호와 이름이 비슷해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까인 경우도 있으니... 뭔가 참 묘한 캐스팅에 휘말린 캐릭터.
  13. 각 시리즈마다 2명씩 참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