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펫 시리즈의 등장인물.
극장판 쥬얼펫: 스위트 댄스 프린세스의 오리지널 캐릭터. 일본명은 마나 공주(マーナ姫)
쥬얼랜드의 이웃나라, 스위트 왕국의 어린 공주로 이번에 생일을 맞이하여 쥬얼리나가 생일 축하를 위해 쥬얼펫들을 파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게 된다.
스위트 왕국의 공주답게 어마어마한 스위트 파워를 가지고 있으며, 왕관에 박혀있는 보석 미러클 캔디가 그 힘의 원천이다. 또한 스위트 왕국의 규정에 따라 생일날 크렘 브륄레 공작과 약혼을 하기로 예정이 되어있었다.[1]
일단 고귀한 공주신분이기는 한데, 전혀 공주스럽지 않게 조신함과는 거리가 아주 먼 당찬 성격. 부모님이 공작과의 약혼을 발표하자, 대뜸 "결혼을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겁니다. 그러니 성을 나가겠습니다. 아버님, 어머니.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나가서 여행가가 되겠습니다."라면서 그 자리에서 성을 나가려고 들 정도.[2] 거기다 장래희망이 만화가라서 시간날때마다 만화를 그린다.
하지만 왕족답게 넓은 도량을 가지고 있어서 생일 케이크가 없어서 다시 만들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스위트 펫이 케이크를 다시 만들 시간을 주기위해 생일 파티를 2일 뒤로 미루고, 자신의 집채만한 생일 케이크를 먹은 구미밍에게 화를 내기능 커녕 오히려 친절하게 대해주는등 기본적으로는 대인배스러움을 갖추고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