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무투전 G건담에 등장하는 네오 도이치의 게르만 닌자건담 파이터. 성우는 호리 히데유키/김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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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류 인술이란 수수께끼의 유파를 사용해 싸우는 건담 파이터. 건담 시리즈 전통의 가면남이라 할 수 있는 사람이다. 탑승하는 모빌 파이터는 건담 슈피겔.
건담 파이터로서의 실력은 초일류, 사실상 마스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강자라서 도몬을 제외한 셔플동맹들을 전부 다 발라버리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줬다. 독일의 격투술은 세계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G건담의 간지폭풍하면 마스터 아시아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으나 은근히 털리는 경우도 많은벨런스 패치 동방불패랑 비교해도 흔한 굴욕 장면 하나 없다. 거기다 매사 말투가 늘 도덕적이며, 쿨해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의외로 감정이 격해서 도몬이 조금 찌질한 행동을 하면 가차없이 화를 내기도 한다.
허나 음지에서 여러모로 마스터 아시아의 음모를 막고, 도몬 캇슈가 기아나 고지에서 명경지수를 깨우치게 하는 것을 비롯해 도몬 캇슈가 성장하는 데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등 그 행동은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도몬 캇슈의 말로는 왠지 친근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라고 한다.
결승전에서 웡 윤파의 계략으로 도몬 캇슈와 서로 데스매치[1]를 통해서 맞붙었으나 자신의 서포터였던 레인[2]이 도몬에게 고장난 갓 핑거[3]를 수리하는 방법을 알려준 바람에 결국 패배. 병원에 실려가기 전 도몬에게 우승을 축하한다는 말과 더불어 그 섬을 조심해라는 말을 남기고 정신을 잃게 된다. 이때 가면이 벗겨지면서 정체가 드러나는데...[4]
필살기는 전신을 고속으로 회전시켜 상대에게 돌진하는 슈트룸.운트.드랑(Sturm und Drang, 질풍노도(疾風怒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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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도몬 캇슈의 형 쿄우지 캇슈의 그림자 같은 존재로 만들어진[5] DG세포 사이보그.[6] 얼티밋 건담이 지구로 떨어지는 과정에 이상이 생겨 데빌 건담으로 변화된 뒤 건담 슈피겔과 교전했고, 교전이 끝난 직후 쿄우지 캇슈가 마지막 힘을 짜내어 쓰러져 있던 네오 도이치의 건담 파이터를 베이스로 DG세포를 이용해 자신의 의식과 기억을 옮겨놓은 일종의 분신이다. 이미 사망한 오리지널은 중년의 콧수염 남자 월프 하인리히.[7] 기아나 고지에서 건담 슈피겔과 같이 부상을 입었는데도 별다른 이상 없이 바로 네오 홍콩에 나타난 것도 아마도 DG세포의 능력으로 재생했기 때문이라고 추측된다.
란타오 섬에서 벌어진 건담 파이트 결승전에서 부상당한 몸을 억지로 이끌고[8] 도몬에게 데빌 건담 사건의 진상을 가르쳐 준 뒤 슈피겔을 희생해 데빌 건담의 코어가 된 자신의 본체 쿄우지 캇슈를 붙들고 도몬에게 데빌 건담을 파괴하라 하고, 망설이는 도몬에게 쿄우지와 같은 비극을 다시 되풀이할 생각이냐며 눈물어린 호소로 자신들의 주박을 풀어달라고 외쳐, 결국 쿄우지와 함께 도몬의 눈물어린 석파천경권에 산화했다.
마스터 아시아의 최후와 함께 최고 명장면으로 꼽히는 장면. 로봇대전에서는 대부분 원작처럼 사망하며 가끔씩 동료로 참전할 때도 있다.
명대사는 "가르쳐줬을텐데, 인간을 믿는 마음이 있다면 두려울건 아무 것도 없다고!"
여담으로 슈발츠의 실력이 쿄우지 캇슈의 것인가,소체가 된 월프 하인리히의 것인가에 대해서 논란이 있으나 도몬이 무도가의 길을 선택한 동기가 그것 말고는 형에게 이길 수 있는 것이 없어서인 것, 월프 하인리히가 젊은 시절의 마스터 아시아에게도 이겼던 전적이 있는 일류 건담파이터라는 점 등을 생각하면 일단 육체적인 강함이나 기술은 쿄우지의 실력이 아닌 월프 하인리히의 실력이라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애초에 쿄우지는 격투가가 아닌 평범한 과학자니까. 다만 단순히 소체가 강해서 잘 싸우는 게 아니라 원래 강했던 소체에 DG세포로 인한 버프, 쿄우지 캇슈의 강한 정신력[9]이 더해져서[10] 원본 이상으로 강한 존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 아시아도 기아나 고지에서 그의 얼굴을 보고 슈발츠 브루더의 정체가 '그'라면 지금의 도몬은 이길수 없다고 생각하고 최종오의 석파천경권을 전수하였다. 마스크가 찢어졌을때 짐작한 것이므로 쿄우지 캇슈로 생각했음이 자연스럽다.
2 관련 항목
- DG세포
- 네오 도이치
- 도몬 캇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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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니코니코 동화)
- ↑ 제한 시간을 둔 후 서로가 승부가 안 났을 경우 경기장이 자동으로 폭발해서 두 사람의 목숨을 모두 잃게 만드는 비정한 매치.
- ↑ 이때 도몬에게 회의를 느끼고 서포터를 관둔뒤 방황하다 슈발츠의 권유로 복면을 쓰고 네오 도이치의 일원이 된 상태였다.
- ↑ 레인이 떠난후 긴급히 네오 재팬군의 아키노 조장을 서포트로 붙혀서 싸웠으나 아키노가 정비중 도몬에 맞춰서 조정을 하는걸 잊은 탓에 오른팔의 하이퍼 모드 라인이 쇼트. 갓 핑거는 물론 오른팔 전체가 고장나버렸다.
- ↑ 기아나 고지에서 마스터 아시아와 붙었을 때도 부상으로 인해 가면이 벗겨졌으며 마스터 아시아가 이를 보고 놀라는 모습이 나왔다.
- ↑ 그래서인지 한일 성우 모두가 쿄우지 캇슈의 성우다.
- ↑ 대놓고 "그림자 형제"라는 의미로 지어졌다는 카더라가 많이 퍼져 있지만, 독일어로 그림자는 Schatten이다. schwarz에는 그림자라는 의미는 없기 때문에 그림자 형제라는 이름으로 하려고 했다면 Schattenbruder라고 해야 한다. 따라서 검정색 -> 그림자라는 연상작용을 통해 쿄우지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사실을 암시하기 위한 의도로 지은 이름일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다.
- ↑ 외전만화 '기동무투외전 건담 파이트 7th'에서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그 정체는 제7회 건담파이트 우승자로서 젊은 시절의 마스터 아시아에게도 승리한 사람이다!
- ↑ 이전에 레인에게 부탁해 자신의 몸에 전기충격을 가해서 상처 부위를 재생했지만, 이후의 묘사에서 부상당한 부위가 계속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보면 응급처치 이상의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증식과 진화를 억제하고 재생만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DG세포가 가진 재생능력을 완전하게 발휘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 ↑ 월프 하인리히의 신체에 쿄우지 캇슈의 뇌를 이식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니까 슈발츠는 정신적으로 사실상 쿄우지 자신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 ↑ G건담에서는 정신적인 수양 레벨과 그때그때의 정신적인 컨디션이 파일럿의 강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듯한 묘사가 많다. 대표적으로 바보 제자가 정신적인 깨달음을 얻자 그걸 막으려고 했었던 사부가 멘붕하는 바람에 쳐발린 사례라든가, 얼마 안 가 벌어진 이 사제의 재대결에서 사부가 일찌감치 우세를 점하고 제자를 잘 밀어붙이고 있었는데 제자에게 자신이 틀렸음을 지적당하고서 평정심을 잃고 급격하게 밀리기 시작해 결국 패하고 만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