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웃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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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 40,000에 나오는 스페이스 마린의 신병 겸 정찰병. 흔히 스카웃, 또는 일단은 마린 급이라고 스카웃 마린이라고 불린다. 주 임무는 이름답게 정찰, 저격 등 척후 역할.

2 PC 게임에서의 모습

2.1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Scouts reporting for duty."
"스카웃 참전했습니다."
"Scouts ready"
"스카웃 준비되었습니다."
"Yes my lord"
"예."
"At your command"
"명령대로."
"Scouts awaiting orders."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Scouts here"
"스카웃, 여기 있습니다."
"Scouts in position"
"스카웃, 대기중입니다."
"Yes my lord"
"알겠습니다."
"Scouts, advance."
"스카웃, 전진하겠습니다."
"Commencing infiltration."
"잠입 시작."
"On patrol."
"순찰 중입니다."
"Search commencing"
"추적 시작."
"Gathering intelligence."
"정보 수집중."
"I sense danger... we will root it out."
"위험을 감지했습니다... 그것을 제거하겠습니다."
"We will move ahead, and mark any enemy positions."
"우리는 앞으로 전진하고, 적의 위치를 표시할 것입니다."
"Getting into position!"
"위치로!"
"Scouts, charge!"
"스카웃들, 돌격하라!"
"We will take them down from here."
"우리는 저들을 이곳에서 쓰러트릴 것입니다."
"The enemy is in our sights!"
"적이 우리의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Lining up our targets!"
"우리의 목표를 발견했습니다!"
"Attack!"
"공격!"
"Our aim is true."
"저희의 조준은 정확합니다."
"For the Emperor!"
"황제 폐하를 위하여!"
"Chaaarge!"
"돌겨어어어억!"
"Space Marines, attack!"
"스페이스 마린들, 공격하라!"
"Remain stealthy brothers."
"은신상태를 유지하라, 형제들이여."
"Stay out of the enemy sight."
"적의 시야에서 벗어나라."
"Avoid detection"
"감지하지 못하도록."
"Infiltrating enemy territory."
"적의 영역에 잠입하라."
"Strategic point identified"
"전략 지점 점령."
"Squad broken!"
"분대 와해!"
"Regroup!"
"재집결!"
"Fall back!"
"후퇴하라!"
"Fall back and regroup!"
"후퇴하고 재집결하라!"
"To the rally point!"
"집결지로 이동하라!"
"Squad morale restored!"
"분대 사기 회복!"
"Regrouping!"
"재집결중!"
"Our faith holds us!"
"우리의 신념이 우리를 지킨다!"
"Returning to battle!"
"전투로 복귀하라!"
"Defending objective"
"목표를 지켜라."
"Area secured"
"지역 점령."
"Position secure"
"위치 사수."
"Scouts embarking"
"스카웃들, 승차합니다."
"Preparing to re-deploy"
"재전개를 준비하라."
"Scouts, disembarking!"
"스카웃들, 하차합니다!"

스페이스 마린의 HQ에서 뽑을 수 있는 1티어 첫번째 유닛으로 처음 생성시 2기가 한 분대로 나온다. 분대원 수는 최대 4명까지 증원 가능하나, 대부분의 다른 진영들의 똑같은 기본 보병 분대와는 달리 자체적인 분대장이 없다. 물론 지휘관을 합류시키는건 가능하지만 글쎄... 초인이지만 파워 아머 같은 무거운 아머를 쓰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한건지 이동 속도는 빠른 편에 속한다.

기본적으로 볼터로 무장하고 있으며, 1티어에서는 워기어로 화염방사기를 장착 가능하며 무기고에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플라즈마 건을, HQ에서 업그레이드로 저격 소총도 장착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추가로 HQ에서의 연구를 통해 은신 상태로 돌입할수도 있다(단, 이 기능은 지휘관을 합류시키면 풀린다).

일반적으로 스카웃 마린은 다른 진영의 기본 보병 분대들처럼 정찰 혹은 점령지역 점령용으로 쓰이나, 영구 은신이 가능하며 장착 가능한 무기 종류 수 증가 연구를 통해 1분대 4명이 전부 같은 워기어를 들고 다니게 할 수 있어서 나름대로 개성적인 역할을 맡길수도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전법으로는 4명 전원에게 저격소총을 들려주어서 어지간한 보병을 원샷에 보내는 저격수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저격총은 적의 사기도 팍팍 깎아 버리기 때문에 총알받이도 방패 노릇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이 전술이 너무 강력해지자 패치가 되어 관통력이 대폭 낮아져 버려 예전같이 강하진 않게 되었다. 물론 그래도 충분히 쓸만하지만.

게다가 스카웃 자체는 1티어 보병답게 너무 약하고 분대원수가 적기 때문에 적 디텍터가 온다 하면 바로 뒤로 빼줘야 하며 근접전은 절대적으로 무리. 근접공격력은 없다고 생각하고 쓰면 편하다. 당연히 난전일 때도 따로 빼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분대해체당해 버린다. 잠입 들키고도 그 자리에서 싸우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바로 빼주자. 다른 사람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저격 스카웃 보고 냅둘 리도 없고 컴퓨터랑 할 때만 해도 발각되면 바로 적의 점프 유닛이나 지휘관 분대가 붙어서 제 구실 못하게 만든다. 3분대가 빅 멕 한 마리한테도 발리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한편 화염방사기의 경우 초기 접전에서 화염방사기는 굉장히 큰 힘을 발휘한다. 화방 2개 달아준 스카웃을 잘만 굴려주면 적의 1 ~ 2분대는 그냥 모랄빵 낼 수가 있다. 모랄빵 난 분대는 거의 전투병력으로 취급하기도 어려우니 화방이 쓸모없다고 보기는 어렵다. 더불어 초반에 저격 소총도 달아주기 힘드니... 물론 이건 초반에나 해당되는 이야기일뿐 후반엔 그런 거 없고 저격 소총 올인원.

플라즈마 건의 경우도 나쁜건 아닌데, 앞의 두 무기들과는 달리 적을 모랄빵 내기 힘드니 적을 모랄빵이라도 내야 생존 확률이 올라가는 스카웃의 입장에서는 영 좋다고 할수는 없는 물건이다. 그냥 상기한 화방이나 저격소총만 쓰자.

2티어부턴 스카웃과 서보스컬의 은신업을 완성시키고 서보스컬을 달아두면 은신 유닛인 동시에 디텍터 유닛이 되는 완전무결한 문자 그대로 정찰병이 되긴 한다(덤으로 저격총을 4명 전원 달아주면?? 그냥 저격하는 옵저버라고 보면 된다...).

2.2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재다능하며, 온라인 대전에선 스카웃의 볼터 사격이 마린과 비견될 만큼 강하기에 매우 쓸 만하다. 저격 스카웃만 쓰는 스캇스팸 전략도 있는데, 초기에는 스카웃의 저격으로 기갑유닛도 터트릴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점은 역시 분대장을 달 수 있다는 것과 수류탄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덕분에 게임 상에서의 활용성 역시 상대적으로 1 때보다 높아진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곤 하지만 이미 많은 패치로 인해 옛날 얘기가 되어 버렸다. 저격 자체의 공격력은 우수하지만 기갑을 터뜨리는 건 한없이 불가능에 가깝다. 그나마 센티널이 중보병 아머 판정이라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정도. 저격총도 분대원 한 명에게만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화력에서는 분대원 전원이 무장 가능한 샷건 스카웃에 비해 한없이 밀리기 때문에 샷건 스카웃이 더 선호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 샷건도 택티컬 마린분대의 볼터보다 강력해서 한때는 스페이스 스카웃이라고 불릴정도로 마린보다 스카웃이 주력이 됐던 시기도 있었다. 이속은 전 종족의 1티어 보병을 통틀어 최상위에, 은폐, 수류탄, 넉백스킬, 거기에 가격마저도 마린의 절반 이하인 다양한 장점을 골고루 갖추며, 샷건의 짧은 사거리와 물장갑은 은폐의 방어보너스로 커버하며 고수가 잡으면 홍길동마냥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는 스카웃에 강제종료를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주었다. 다만, 스카웃이 초보자가 쓰기 쉬운 유닛이 아니며 1티어에 게임을 끝내거나 압도적으로 일찍 2티어를 갈 수 있을 정도로 굳히지 못하면 2티어에 고화력 유닛과 기갑이 나오는 시점에서 한없이 약해질 정도로 미래가 없는데다 택티컬 스쿼드의 가격 하향 등의 버프로 보기 힘들어졌다. 하지만 현재도 고수가 마린 없이 스카웃 서너분대 굴리면서 쑤시고 다니면 그저 머리만 아프다.

근접전에 약하기에 접전 때 신경 안 써주면 어느 샌가 사라져 버리는 건 1 때와 동일. 결국 1이든 2든 컨트롤이 중요한 유닛이다. 쓰기에 따라서 상당히 강력하기도 하지만 근접전을 조심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일꾼 개념이 사라진 본작의 특성상 스카웃이 기갑 수리를 담당하게 되었다. 다만 뭔가를 건설할수는 없다. 영웅이 테크마린이라면 테크마린이 건설한 건축물들을 수리시킬 수 있는데 그러고 있노라면 어째 묘하게 서비터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