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Lynx. 트랜스포머 G1에 등장하는 오토봇의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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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성우는 Aron Kincaid(영어)/ 토타니 코지(일본)
첫 등장은 시즌 3로, 메트로플렉스의 변형 장치를 전달하는 임무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여, 이후로 주인공 일행의 셔틀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시즌 2까지만 해도 그 역할을 하던 오메가 슈프림의 등장이 시즌 3에서 거의 없어져 버렸다(...). 그나마 스카이링스로는 감당이 안 되는 격렬한 전장에는 오메가가 투입되기도 한다.
변신 모드가 상당히 특이한데, 일단 로봇 모드가 없다. 오직 비스트 모드와 비클 모드만이 존재하며, 비클 모드에서는 거대한 우주선이지만 비스트모드에서는 거대 새와 커다란 사자 둘로 분리된다는 것도 특이한 점. 본문의 사진 처럼 새와 사자가 합체된 상태의 비스트 모드로 돌아다니기도 한다. 작중의 묘사를 보면 새와 사자로 분리되었을 시, 둘은 각기 다른 인격을 지녔다기 보단, 인격을 공유하는 것 처럼 보인다. 말을 할 땐, 새와 사자가 동시에 말을 하는 게 아닌, 둘 중 하나만 말을 한다. 합체 형태에서 새 머리로 말을 해서인지 분리 상태에서는 사자 머리로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날카롭게 생긴 야수형 외관과 안 어울리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영국식 영어를 구사한다는 점도 특이점.
하지만 이 캐릭터에게 가장 돋보이는 건 바로 성격. 근데 이게 좋은 방향으로 돋보이는 게 아니라, 시즌 2의 파워글라이드는 가볍게 능가하는 끝내주는 잘난척, 그리고 다른 오토봇 동료들을 은근히 깔보는 듯한 건방짐이다(...). 삐뚤어진 성격이 많은 G1의 오토봇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꼬인 성격 때문에 단박에 시즌 3의 왕재수로 등극. 스타스크림은 보고 있으면 웃기기라도 하지 이놈은 그냥 재수없을 뿐이다.왜 하필 이런 녀석이 오메가를 대체했을까...
특히 토네드론 에피소드에서 정점을 찍는데 비스트형 트랜스포머들이 오토봇, 디셉티콘 가리지않고 누군가의 부름을 받아 어딘가로 이동할때 자신을 지휘관이라 칭해 프레데콘과 테러콘의 반발을 샀고 어찌어찌 수습된 뒤 다시 이동할 때 "문제가 생겼을 때 '스카이링스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고 생각하면 돼." 라고 말했다.[1]
다만 일본판에서는 대사가 많이 순화되서, 좀 까불거리지만 유쾌한 캐릭터 정도로 변했다.
시즌 3 초기 에피소드인 The five faces of darkness에서는 프레데콘의 라이벌로 묘사되지만, 정작 이후로 둘이 라이벌 구도를 펼치는 장면은 별로 없고, 또한 합체전사들을 가볍게 발라버리고 다니는 오메가 슈프림과는 달리 프레다킹에게는 상대가 안 될 정도로 그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전투력은 평범한 편이다. 하지만 다른 비스트형 트랜스포머에 비해 지능은 높은 편이라, 밀리는 파워를- ↑ 그리고 정작 문제를 해결한건 그림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