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스

Skeith

8상 중 제 1상, 죽음의 공포 스케이스

가장 처음 조우하게 되는 8상으로서, .hack vol.1의 최종 보스였다. 한국에 정발된 소설판은 스퀴스로 번역됐는데, 이는 일본어판에서도 スケィス(イ가 아니라 요음 ィ)라는 특이한 표기를 하기 때문. 일단 성우 대사에서는 "스케이스"라고 발음하고 있다.

전체적 디자인은 지팡이를 든 마술사라는 느낌.

심심하면 날아오는 저지먼트와 사기적인 일반 공격으로 난이도가 더럽게 높아, 욕을 미친듯이 처먹은 보스.깰 사람은 깬다 초반에는 데미지를 입지 않고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카이트(.hack)데이터 드레인을 써야하는데, 이게 데이터 드레인 타이밍이 완전 랜덤이라, 저지먼트 2연속으로 처맞고 꽥 죽어버리는 경우도 존재했다. 죽고 싶지 않으면 직접 때리지 말고 파티원을 지원하면서 때리는게 더 효율적이다.

참고로 스케이스의 지팡이는 일본판에선 고리와 십자가를 겹쳐놓은 디자인이었는데, 북미판에선 Q에 막대기를 겹쳐둔듯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북미판이 다 멋지다

.hack/G.U.시리즈에서는 주인공 하세오의 아바타로, 디자인도 일신되어 마술사보다는 사신이라는 느낌에 가까워졌다. 하세오가 잡 익스텐드 할 때 마다 모습이 바뀌며(단, 1st에서 2nd로 넘어갈때는 변하지 않는데, 이는 2nd 폼에서 처음 아바타를 각성했기 때문이다.) 마지막에는 다른 8상들의 게놈 데이터를 모두 흡수해 황혼의 열쇠로 각성한다.

참고로 보스전 때 들고 있는 지팡이는 사실 소라(.hack)를 변화시킨거다. .hack/SIGN 후반에 소라를 털어버리는 모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