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
스타드 드 프랑스 (Stade de France) | |
위치 | 프랑스 생드니 |
준공년도 | 1998년 1월 28일 |
좌석수 | 81,338석 |
준공비 | 2억 9천만 유로 |
소유 | 스타드 드 프랑스 컨소시엄 |
운영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프랑스 럭비 유니온 국가대표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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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파리 북쪽 교외의 북두의 권 실사판이 펼쳐지는 생드니(Saint Denis)[1]에 건설된 국립 경기장으로 81,338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및 프랑스 럭비 유니온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이며, 현재는 A매치의 대부분을 이 경기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유럽 축구 연맹(UEFA)이 정하는 경기장 기준에서도 최고의 등급인 카테고리 4에 지정되어 있으며, 2000년과 2006년에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개최하였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 육상트랙을 이동시켜 육상 경기를 실시할 수 있다. 그 외 콜드플레이, 뮤즈 등과 같은 여러 뮤지션들이 이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기도 하였다.
2 역사
1998년 월드컵 개최지로 프랑스가 선정되면서 국립 경기장에 건설 논의가 시작되었고, 이에 신축 구장을 건설하기로 하였다. 1995년 4월 30일 건축허가가 났으며 5월 2일부터 건설이 시작되었다. 총 건설비용으로 2억 9천만 유로가 투입되었으며 1998년 1월 28일 개장하였다. 경기장 이름은 미셸 플라티니의 제안으로 스타드 드 프랑스로 이름지어졌다. 1998년 1월 28일 개장 경기로 프랑스와 스페인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3 개최 경기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을 포함 9경기를 개최하였고. 결승전에서는 프랑스가 브라질을 3-0으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프랑스 리그에서는 쿠프 드 프랑스와 쿠프 드 라 리그 결승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그 외 2003년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개최하였고, 2007년에는 럭비 월드컵 결승전을 개최하였다.
이후 2016년에는 유로 2016 결승전을 포함한 7경기를 개최하였다.
4 사건 사고
현지 시간으로 2015년 11월 13일 저녁, 프랑스와 독일 양국 국가대표팀 친선 축구경기가 벌어지던 중 경기장 인근에서 여러 차례의 폭발이 있었다. 이는 2015년 11월 파리 테러의 일환으로 테러리스트들이 이 경기를 관람하던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의 폭살을 노리고 폭탄을 경기장으로 반입하려다가 경찰의 저지를 받자 폭탄을 폭발시켜 자폭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올랑드 대통령은 경기 도중 이를 보고받고 경호팀에 의해 경기장을 벗어나 안전지대로 이동하였다.한편 경기장 내에서도 폭발이 일어나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 스타드 드 프랑스만 빼고 생드니 자체는 치안이 썩 좋지 않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