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확장 세계관 전반을 가리키는 "스타워즈 레전드"에 대해서는 스타워즈 레전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Star Wars: Legends
루카스아츠와 연관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스타워즈 게임.
대체 뭐하는 게임인지, 어디서 만들고 있는지, 장르는 뭔지, 출시 예정은 언제인지, 심지어는 게임이 만들어지고는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베일에 싸인 게임이다.
이 게임의 이름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2008년으로, 스타워즈: 구공화국, '스타워즈: 사가'라는 이름과 함께 한꺼번에 상표등록이 되었다. 당시에는 이 셋 중 하나가 루머로만 떠돌던 스타워즈 배경 MMORPG의 제목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고, 실제로 이 중 '스타워즈: 구공화국'이 정식 발표되었다.
'스타워즈: 레전드'가 다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건 2009년 12월로, 스파이크TV에서 스타워즈의 신작 게임을 발표할 것이라 떡밥을 던지던 때였다. 당시 비밀에 싸인 신작에 대한 정보를 조금이라도 더 찾아내려던 네티즌 수사대는 호주 등급 위원회에서 '스타워즈: 레전드'라는 제목의 게임이 2009년 6월에 심의를 통과한 것을 발견했다. 더불어 www.starwarslegends.com이란 홈페이지가 개설되어 있으며 (접속하면 아무것도 뜨지 않는다), 후이즈 조회 결과 해당 도메인의 소유주가 루카스필름으로 되어 있는 것까지 밝혀졌다. 스타워즈 신작 게임은 '스타워즈: 레전드'가 될 것이 확실해 보였다.
그러나 정작 공개된 것은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2였고,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까지도 '스타워즈: 레전드'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전무하며, 홈페이지 역시 계속 뚫려있지만 아무것도 갱신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게다가 2014년 4월의 확장 세계관의 폭파로 인해 그 이후로 Star Wars: Legends라고 찾으면 구 확장 세계관을 일컫는 말인 "Star Wars Legends"가 제일 먼저 잡히게 되어, 정보 검색하기도 더욱 어렵다.
스타워즈계 최고 미스터리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