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탑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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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over

1 개요

전체 여정 중 중간지점에서 잠시 머무는 것, 단기 체류

2 항공에서의 스탑오버

A에서 C로 가려고 하는데 바로 가는 항공편이 없을 경우 B를 경유해서 가게 되는데[1] 이 때 그저 B를 지나쳐가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이상 머물면서 구경하고 가는 것[2]을 스탑오버라고 한다. A→B + B→C식으로 다구간으로 끊었을 때보다 운임이 저렴하고, 추가지출 없이 한 곳을 더 볼 수 있어 직항이 있어도 스탑오버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

중국을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도 한데,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환승하는 환승객들에 한해 72시간동안 유효한 환승비자를 내주기 때문이다.
  1. ↑ 예를 들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는 유럽이나 미국으로 한 번에 가는 항공편이 2016년 현재 없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이나 나리타 국제공항, 홍콩 국제공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등 다른 주변 대도시의 공항을 거쳐서 가야 한다.
  2. ↑ 다시 예를 들면 부산에서 미국 가는데 일본 항공사를 이용한 경우 나리타 공항에서 환승하는 김에 공항에서 잠시 나와 도쿄 관광을 할 시간을 벌 수도 있다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