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 오브 디케이/좀비

1 개요

이 문서는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에서 등장하는 적들인 좀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게임 내의 엔피씨들은 좀비가 아니라 거의 Zed(제드)라고 부른다.

1.1 일반좀비

남성형, 여성형, 뚱보, 웨이트레스등 외견에는 차이가 있지만 행동패턴은 동일하다. 플레이어의 정면에서는 할퀴기로 공격하고 배후에 있을땐 잡으려고 들며, 잡히거나 다운된 생존자들에게 몰려가서 다구리를 놓는등 여타 좀비게임들이 보여주는 것들과도 딱히 다를게 없다. 체력도 대단할게 없어서 근접무기로 너댓방때리면 다운상태에 빠지는데 이때 특수공격으로 머리통을 날려버리면 끝. Powerhouse같은 특수 능력이 있는 생존자에겐 둔기로 두어방만 맞아도 머리통이 터져나간다.

이처럼 개개인의 능력이 약한건 머릿수로 커버하는 식이지만 격투레벨을 7까지 올리고 Powerhouse가 있는 생존자로는 스태미너만 조심하면 무쌍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약한 존재. 하지만 자칫 상황이 꼬이고 꼬이면[1] 한번에 20 ~ 30 마리까지 몰려들 때도 있다. 오토 세이브 게임[2]이니 중요 생존자 죽고나서 멘붕하지 말고, 숫자가 적을 때 미리미리 죽여두고 5 마리가 넘어가면 그냥 도망치는게 현명하다.

빛이나 소리에 끌리는 특성이 있어, 플레어나 자명종 시계 등을 사용하면 플레이어를 무시하고 그쪽으로 몰려드는 특성이 있다, 화염병/지뢰를 이용할 때나 도망칠 때 사용을 고려해 볼 것.

1.1.1 호드(Hordes)

일반좀비들 예닐곱이 무리지어 다니는 걸 말하며 지도상에도 따로 표시된다. 호드의 시야는 맵에 따로 표시되며 이 시야 내에 생존자가 들어올 경우 발각됐다는 메시지와 함께 추격해온다. 몰려다닌다는 것과, 기본적으로 이동이 빠르다는 걸 빼면 일반 좀비와 다를바 없는 능력치로 동료 한명만 있어도 쉽게 때려잡을 수는 있지만, 어쨌든 다수와 싸워야 하기 때문에 피해가 없을 수가 없으니 자동차로 밀어버리는 걸 추천한다. 가끔씩 호드들이 기지로 몰려오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때 처리하면 사기와 영향력 포인트를 얻을수있다.

간혹 호드와는 별개로 이 게임의 패러디인지 4마리 씩 몰려다니는 일반좀비가 나타난다. 구성도 하필이면 남자2 군인1 여자1...

1.2 특수좀비

미니맵에 일반 좀비보다 더 크게 표시되고 직접 봐도 외형부터 남다른 좀비들로, 필드에서 무작위로도 마주치긴 하지만 랜덤이벤트로 받을 수 있는 처치미션에서 더 자주 만나게 된다

1.2.1 스크리머(Screa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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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액!!!
양 팔이 없는 좀비로 팔이 없는 만큼 공격력/방어력 모두 일반좀비 만도 못하다. 허나 스크리머라는 이름답게 비명을 질러대는 특수능력이 있는데[3] 이 비명소리가 광역스턴 효과를 가지고 소음을 통해 주변의 좀비들을 모으게 된다. 길가다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보단 좀비소굴(infestation)처치하다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 좀비소굴에는 이 녀석이 한 마리 이상 꼭 존재한다. 특수능력이 하도 성가셔서[4] 보이는 즉시 가장 먼저 처리해야할 존재. 대신 양 팔이 없어서 균형을 못잡는 지 한대만 쳐도 바닥으로 자빠지고, 이 때 바로 머리를 깨주면 된다.간혹 죽여도 죽여도 좀비들이 계속 몰려온다면 이놈이 구석에 숨어서 있을때가 많으니 찾아보자.소리를 지르고 난 직후에 바로 다운시키면 비명효과는 없지만 소리는 계속 나는 버그가 있다.

1.2.2 페럴(Feral)

파일:Attachment/스테이트 오브 디케이/좀비/feral.jpg

이게임의 사망원인 1위의 무서운 좀비. 살쾡이라는 이름답게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차로 치려고해도 이리저리 도망가고 어찌저찌 넘어 뜨려도 금새 일어나 메뚜기마냥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성가신 놈. 덩치가 큰 만큼 팔도 길어 휘두르기 공격의 리치가 상당하고, 피격시에도 잘 휘청거리지 않고 카운터 공격을 날리기도 한다. 가끔씩 플레이어를 덮쳐 쓰러트리는 데 덮쳐진 상태에서 체력이 바닥나있고, 이걸 떨쳐줄 동료가 없으면 반항이고 뭐고 없이 그대로 찢겨 죽는다.호드무리와 땀흘리며 난투를 벌여 체력이 떨어져 있는데 어느새 이녀석이 호드속에 섞여 몰래 다가와 확 덮쳐 플레이어를 반으로 찢어 죽이는 것이 사망패턴...공략법으론 여러가지가 있지만,차를타고 있는 상태라면 차로 천천히 다가가면 옆구르기로 피하는 쪽으로 틀어서 그대로 들이받으면 손쉽게 죽일 수 있다. 1:1 상태에서 상대 하려면 라이플류로 원거리에서 머리를 저격해 죽이거나[5]샷건류를 가지고 있다면 샷건한방에 땅바닥에 눕게 되므로 [6] 재빨리 다가가 Z키로 처형 시키면 된다. 플레이어에게 어그로가 끌려 페랄이 원거리에서 달려 오는 상태라면 플레이어에게 근접헤서 덮치려 들때 구르기로 덮치기를 피해주면 페랄이 잠시 눕게 되는데 이때 최대한 빨리 페랄에게 달려가서 Z키로 처형시키면 된다. 그 외에 반사신경 특수기술인 스핀킥이 유일하게 페랄을 한방에 다운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 이 기술을 가지고 있다면 공략 난이도가 대폭 다운된다.스핀킥 한방으로 눕혀주고 Z로 처형하면 된다.

1.2.3 블로터(Blo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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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미션을 줄땐 로터(Rotter)라고 불린다. 이동력도 공격력도 전무하고 이름처럼 몸통이 부풀어있는데 그 이유는 온몸이 가스로 가득 차 있기 때문. 무슨 공격으로든 일격에 터지면서 주변에 가스를 남기는데, 생존자가 가스에 노출되면 스태미너와 체력이 계속 깎이니 신속하게 벗어나자. 만약 차로 친다면 운전석에 가스가 남기때문에 재빨리 차에서 내려서 가스가 다 빠질때까지 기다리는게 좋다. 가스공격이 무서운건 스태미너를 고갈시켜서 이후 공격해오는 일반 좀비들과 전투도 도주도 못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이동 속도도 느리므로, 그냥 냅두고 가는 편이 현명하다. 아니면 총을 사용하던가.

다른 생존자를 끌고다니고 있을 때 총으로 이녀석의 머리를 날려버렸을 경우, 생존자들이 죽은 블로터에게 가서 마무리 타를 날려 몸통을 터트린다. 따라서 생존자를 끌고다닐 때는 머리 대신 몸통을 노릴 것. 어느 쪽을 노려도 한방인건 마찬가지니.

1.2.4 스와트(SWAT)와 군인(Army)

파일:Attachment/스테이트 오브 디케이/좀비/swat.jpg

스와트와 군인좀비는 명칭은 다르지만 특징은 똑같다. 양쪽 다 보호장구(armored)를 하고있어 바렛이나 소이탄을 쓰는 샷건이 아니면 총으로는 잡을 수 없다!. 그것만 제외하면 사실 이녀석, 기본 좀비와 큰 차이가 없다.(...) 장구탓에 머리가 무거워서인지 웬만한 둔기로 세방만 때리면 무릎을 꿇고 그로기상태에 빠지니 대갈통 깨는것도 어렵지않다. 차후에 패치로 두 타입이 상이점을 지니게 될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입은 옷만 다른 수준. 노트에서의 설명으로 볼 때, 게임 내의 설정상으로는 군인좀비를 좀 더 위험하게 여기는 듯 싶다.

1.2.5 저거너트(Juggernaut)

파일:Attachment/스테이트 오브 디케이/좀비/juggernaut.jpg

통칭 Big 'Un. 명실공히 이 게임 최강최악의 좀비로 공포 그 자체다. 공격 패턴은 목표가 된 생존자를 대상으로 달려드는 돌진, 자신 주변에 데미지를 주는 팔 휘두르기, 눈 앞의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기왓장 깨기, 생존자 하나를 잡아서 물어뜯기 이렇게 네 가지. 돌진과 휘두르기는 광역데미지를 주고 물어뜯기에 걸리면 최소 부상, 여차하면 몸이 허리를 경계로 상하로 분리된다. 저것만으로도 충분히 골치 아픈데 전투중에 고함을 질러 주변에 일반좀비들을 부르고, 만약 주변에 좀비가 없을때는 어디선가 소환된다. 내구력 또한 괴물같아서 차로 들이 받아도 잠시 넘어지기만 하며 즉사는 커녕 오히려 자동차 타이어가 나간다. 1:1은 많이 버겹고[7] 이녀석 처치미션이 주어졌을대 장비가 안좋다 싶으면 포기하거나 전초기지등에서 장비를 풀로 보충하고 상대하도록 하자. 왠만한 좀비는 총알 한방에 헤드샷이 가능하지만(군인좀비 제외), 저거너트는 10방 이상을 쏴야 머리가 터진다!! [8] 군인좀비도 10방까지는 안간다. 흠좀무 덩치 탓에 웬만한 건물 안으로는 못들어오지만[9] 창문에 막아놓은 바리케이트를 다 깨부수고 일반 좀비를 계속 소환하는 등, 장기전으로 흘러갈수록 골치아파진다. 싸워야만 한다면 동료를 방패로 내세우고 싸우자. 물론 운이 없으면 동료는 죽을 수도 있으나... 열심히 패다보면 상반신을 숙이고 그로기 상태에 빠지니 이때 대갈통을 깨면 된다.

사격기술중 집중조준이 있거나 던지는 폭발물이 충분하다면 원거리에서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빅 언은 일반 좀비와 달리 원거리에서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것이 약해 거리를 멀리 두고 있으면 플레이어를 쫒아 오지 않는다. 원거리에서 소총이나 돌격소총으로 헤드샷을 왕창 때려넣어 주다가 플레이어에게 다가오면 거리를 쭉 벌려서 어그로를 해제한 후 다시 접근해서 저격해주면 쉽게 잡을 수 있고, 수류탄류의 폭발물에 두방이면 머리가 터져 깔끔하게 죽으므로 어그로 범위 한참 밖에서 수류탄 두방 던져 주는 것으로 순삭 가능하다. 지뢰류의 설치 폭발물이라면 미리 지뢰를 설치해 놓은 후, 어그로 범위에 들어가서 돌격을 유도하여 지뢰위로 끌여들여 시밤쾅 시켜주자.

만약 건물 안에서 방어하는 미션인데 총기류와 폭발물이 없다면 우선 건물 밖에서 빅 언의 시선을 끌지 않고 일반 좀비들을 처리한 후, 빅 언 혼자 남았을때 소음등으로 어그로를 끌어 건물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유인해 주면 미션 성공 판정이 뜬다.

아니면 창가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바리케이트를 열심히 깨부수다가 그로기 자세를 취하는데, 이때 창문을 타고 나가서 머리만 노리는 방법이 있다, 이건 소환될 일반 좀비가 없는 때나 가능한 전법.
굉장히 쉽게 죽이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차를 후진해서 밀어버리면 딱 2방에 죽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동차로 치면 이놈이 주저앉는데 일어서기전에 다시 차로 밀면 즉사한다. 문제는 정면으로 들이받을경우 앞바퀴 타이어나감+차량손상으로 속도가 안나와 충돌해도 오히려 차가 뒤로 튕겨버린다. 하지만 후진으로 받을경우 뒷바퀴 타이어만 손상되고 속도는 크게 줄지 않기때문에 한번받고 다시 후진하면 가볍게 처치가 가능하다. 픽업트럭으로 하는게 가장 쉽고 익숙해지면 다른 차로도 할 수 있다.
  1. 예를 들어 1. 트인 장소에서 샷건이나 리볼버를 쐈을 경우 2. 스크리머, 저거노트가 다른 스크리머, 저거노트의 소리를 듣고 찾아오는 경우.
  2. 꼼수로 미션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죽기 직전인 상황일 경우, 게임을 저장->종료한 후에 이어서 진행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이 경우 어디서 게임을 종료했던 간에 홈으로 돌아오게 된다.
  3. 여담이지만 비명을 지를 때 보면 입에서 피가 솟구친다(...)가창력이 폭발한다!!
  4. 주변의 좀비를 모으는 것 뿐이지만, 문제는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필드에서 저거노트가 튀어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5. 사격 특수기술인 집중조준이 있다면 쉽다.
  6. 굳이 머리가 아니고 몸통을 맞춰도 한방에 무조건 눕는다
  7. 물론 어느정도 성장한 캐릭터라면 격투전으로도 해볼만 하다, 주변에 좀비가 몇 없다는 전제 하에서만. 근데 이녀석은 일반 좀비도 소환하잖아? 안될꺼야 아마. 다른 일반좀비가 없다면 평타로 때리다가 공격이 들어올때 구르기로 피해주고 평타로 다시 때려주는 것을 반복하면 쉽게 잡을수 있다. 혹은 무릎높이의 낮은 울타리가 있다면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기다리다 이녀석이 울타리를 타고 넘어올때 열심히 때려주고 완전히 넘어왔을때 울타리를 타고 도망가 기다렸다 다시 넘어오는 것을 기다려 두들겨 주는 것을 반복하는 것으로도 된다.
  8. 5.56mm로 정확히 헤드샷 10발에 죽는다. 7.62mm 일땐 8발
  9. 다만 다른 좀비와 마찬가지로 이동 중에 벽에 끼는 경우, 집 안으로 곧바로 워프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