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2.la-img.com/731/14503/4590293_1_l.jpg1975년작 영화 포스터
http://ecx.images-amazon.com/images/I/51G9cSemgPL.jpg2004년도 리메이크 당시
1972년 미국의 작가 아이라 레빈이 쓴 풍자소설. 우리가 바라는 완전무결한 존재라는 것이란 허상을 고발한 것이란 작품이란 점에석 그 의미가 크다. 1975년 윌리엄 골드맨에 의해 영화로 각색, 브라이언 포브스의 감독하에 영화화 되었고, 2004년 리메이크로 다시 한번 상영된다.
이상형, 그런 거 없다!!
1 줄거리
뉴욕시에서 성공적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조애너 에버하트는 남편,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스테포드란 마을로 이사해 정착,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조애너는 이웃들로 인해 마음이 불편해지는데, 이웃의 부녀들 모두가 한결같이 남편에 순종적이고 자아의식이 전혀 없는 존재들이었던 것. 조애너는 이들의 행동을 관찰한 결과 이들이 세뇌 또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부작용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고, 이를 남편에게 알리게 되지만 남편은 대수롭지 않게 받아넘기고, 조애너는 마을을 탈출할 것을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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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만악의 근원은 마을에 사는 남성들의 모임인 맨스 클럽{Men's Club}에 있었다.
이들은 기혼남성들로 모두 디즈니사의 기술담당이거나 예술가, 그리고 과학자들이었다. 섬뜩한 것은 이들이 실제 인물과 비슷한 안드로이드를 제작할 실력을 가진 실력파들이었다는 것. 이들은 이러한 기술을 이용, 자신들의 아내를 모델로 한 완벽한 의미의 현모양처 안드로이드를 만들고 있었던 것. 더구나 이들의 부인들은 자아와 독립의식이 강했던 직업여성들이었다. 조애너는 이 사실을 안 후, 자신의 친한 친구인 보비의 도움을 받아 흑막을 캐내려하지만 친구인 보비마저 스태포드 부인으로 변화되고 맨스 클럽 멤버들은 조애너의 자녀들을 납치,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란 논리로 조애너를 납치한다. 1975년 원작 영화를 보면 조애너 역시 새로 이사온 다른 여성에 의해 스태포드 부인화된 모습으로 목격되는 것으로 끝난다.
2 여담
- 1975년 영화에서 스태포드 부인들을 일반적인 가정부인에서 육감적인 매력이 넘치는 여성을 현모양처화 시킨 것으로 각색했다.
- 이 영화의 임팩트가 너무나 커서 이 영화에 나왔던 스태포드 부인들은 '현모양처'의 대명사로 받아들여졌다.
- 이 영화의 여주인공 조애너 에버하트를 맡았던 여배우 캐서린 로스는 영화 졸업에서 앤 뱅크로프트의 딸인 엘레인 로빈슨 역을 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