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1 사전적 의미의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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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 동시에, 또 다른 시작[1]

"해내셨군요, 그리고 이제 여러분은 X됐습니다."

(You made it, and you're fucked.)

- 로버트 드 니로, NYU Tisch 예술학부 졸업연설 # 전문

졸업(卒業), Graduation/Commencement
1 학생이 규정에 따라 소정의 교과 과정을 마침.[2]
2 어떤 일이나 기술, 학문 따위에 통달하여 익숙해짐.

일반적으로 1번의 의미로 많이 쓰기 때문에 본 항목에서는 1번에 대한 내용을 기술한다.

학교대사전에서는 "학교와의 계약을 청산하는 행위. 18세인데도 학교를 다니면 18세 미만 관람불가 영화를 보지 못 하게 하는 곳도 있으므로 수능이 끝난 뒤엔 빨리 이 청산 작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유리하다. 청산의 증명은 '졸업장'으로 된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사실, 규정상으로는 청소년보호법에 의해, 나이로는 성년이 되어도 고등학생이면 술, 담배, 나이트, 성인영화 등을 합법적으로 하는 건 불가능하다. 야~ 신난다

(PC방에서)

주인: 너희들 몇년도 생이냐?
학생: oo년 생이요.
주인: 졸업장 받은 거지?

―학교대사전

학위를 주지 않고 교육과정을 마쳤을 경우 졸업이라고 하지 않고 수료라고 한다. 따라서 정식 교과과정이 아닌 유치원에서는 졸업장을 주지 않고 수료증을 주며, 대학이나 대학원 과정을 모두 마쳤는데 학위를 딸 수 있는 요건에 미달할 경우 수료로 처리된다. 졸업하는 달은 나라마다 다른데,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3]에서는 6월이나 7월에 졸업하고, 대한민국에서는 2월에, 일본에서는 3월에 졸업한다.[4]

대학교의 경우는 학기제라 겨울(2월)과 여름(8월)에 졸업식을 하는데, 후자의 경우는 코스모스가 피는 가을에 졸업식을 한다고 하여 코스모스 졸업이라 하기도 한다.

명심해야 할 것은 고등학교 이전의 졸업의 순간은 새로운(그리고 더 힘든) 학교 생활이 시작되는 순간이고, 대학 졸업의 순간은 사회라는 이름의 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순간또는 방구석이다.

일본의 경우 4년을 그대로 다니고 바로 졸업할 시점에 취직을 못하면 인생에 아주 심각한 헬게이트가 열린다고 한다.[5]

일제강점기 말기에는 창씨개명을 거부한 학생은 졸업을 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고등학교까지는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기만 해도 졸업이 된 것과는 달리 대학교는 요구하는 학점을 이수하고 평점평균이 일정점수를 넘어야 졸업할 수 있다.

졸업식에 대해서는 졸업식 항목 참고.

1.1 졸업이 모티브가 된 작품

1985년 2월에 발표된 사이토의 데뷔 싱글.



푸른 나무들 사이로/ 봄의 햇살이 비추어요/ 조금 눈부신 가로수길/ 손 흔들며 걸었죠/ 그 사람과 나는/ 돌아올 때에는 언제나/ 멀리 돌아가면서/ 포플라 나무를 세었죠/ 4월이 되면 여기에 와서 / 졸업사진을 펼쳐보지요/ 그만큼 누군가를/ 사랑했어얀다고
  • 진추하(陳秋霞)의 Graduation Tears

오자키의 첫 히트곡이자 오자키를 10대의 대변자로 만든 곡.[6]
일반적인 졸업노래와 비교하면 내용이 상당히 이질적이다.


학교건물의 그림자/잔디 위 빨려들것만 같은 하늘/환상적이고도 현실적인 기분을 느꼈어/
차임벨이 울리고 교실에서 언제나 앉던 자리에 앉아/무엇을 쫓고 따라야하는지 생각했어/
술렁이는 마음/지금 내가 가진것은 의미 없다고 생각해서 방황했어/우리는 바람속에서 어슬렁거리며 수업이 끝난 뒤의 거리를/
고독을 눈동자에 띄운 채 쓸쓸하게 걸었어/웃음소리와 한숨이 포화된 가게에서/핀볼[7]의 고득점을 겨뤘어/무료한 마음에 자극만 된다면/무엇이든지 과장되게 지껄였어//예의바르고 성실한 행동 따윈 할 수 없었어/밤엔 학교의 창문을 부수고 다녔어/반항을 거듭하며 발버둥쳤어/하루빨리 자유로워지고 싶었어/믿을 수 없는 어른과의 다툼에서/서로 용서하고 대체 무엇을 알았던것일까/그런데도 진저리치며 지냈어/단 하나 알고있던 것은/이 지배로부터의 졸업(중략)
졸업하고서 대체 뭘 안다고 말하는가/추억말고 달리 무엇이 남는다 말하는가/사람이 그 누구라도 속박된 나약한 양이라한다면/
선생, 당신은 나약한 어른의 대변자인가/우리들의 분노는 어디로 향해야만 하는것인가/지금부터는 무엇이 나를 속박하게될까/
앞으로 몇번이나 나 자신을 졸업해야만/진정한 자신에 이를 수 있을까/조작된 자유를/누구도 깨닫지 못한 채/발버둥치던 나날도 끝나가/이 지배로부터의 졸업/투쟁으로부터의 졸업

  • 서영은의 노래 '졸업'
하늘빛이 가득한 이곳에/나도 몰래 발길이 머물고/교정 가득히 숨쉬는 추억에/지나온 날 생각나죠/아름드리나무 아래 앉아/함께 웃던 그리운 얼굴들/이젠 어느새 희미해진 기억/아쉬움에 눈물 고이죠/소중하고 아름다운 그날이/다시 올 순 없지만/예전 모습 그대로 푸르던 꿈들/부디 간직해주길//수줍은 듯 얼굴을 붉히던/저녁놀은 변함이 없는데/우린 어느새 시간에 밀려와/소식조차 멀어져가죠(후략)
졸업식날 아침 평소보다 빨리/버스로 갈아타고 다음 역까지 대쉬로 달려나가요/익숙해진 이 비탈길도 이제 오늘로 안녕이야/언젠가 오는 날도 변함없었으면 해 정말 좋아하는 이곳(학교 - school이라 쓰고 ばしょ라 읽는다)(후략)
- 전람회의 마지막 앨범인 '졸업' 수록곡. 이 앨범을 끝으로 전람회는 정식 해체되었다. 자세한 건 졸업(음반) 참조.
언제 만났었는지/이제는 헤어져야 하네/얼굴은 밝지만 서로/애써 웃음 지으네/세월이 지나면 혹/우리 추억 잊혀질까봐/근심스런 얼굴로 서로/한번 웃어보곤 그저 고개숙이네//우리의 꿈도 언젠가는 떠나가겠지/세월이 지나면/힘들기만한/나의 나날들이(후략)

그 어떤 신비로운 가능성도/희망도 찾지못해 방황하던 청년들은/쫓기듯 어학연수를 떠나고/꿈에서 아직덜깬 아이들은/내일이면 모든게 끝날듯/짝짓기에 몰두했지/난 어느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해매었지만 갈곳이 없고/ 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서글픈 작별의 인사들을 나누네(후략)
  • skool의 1집 앨범 수록곡
1집 6번째 곡. 제목과 졸업의 관계는 불명이나, 떠나간 연인을 잊는 것을 졸업에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 것도 묻지 않아 고마워 와 주어서 난 기뻤어/ 예쁘다며 흠뻑 젖은 눈으로 날 감싸지 않아도 돼/ 오늘 난 그 애와 안녕을 했어 혼자라도 나는 괜찮아/ 둘이서 우연히 만났던 날이 조금씩 추억이 되도 / 그런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 / 감싸안 내 무릎사이 발끝 아래로 끝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 다시는 널 만날 수도 보낼 수도 없단 걸 알아 / 하지만 잊을게 내 슬픔도 소중한 기억들도 언젠가 다시/ 너 없는 아침이 밝아올 그 날까지 추억이 가버릴 그 날까지 / 이제 난 지울게 내 사랑도 함께한 여름날도 / 조금씩 안녕 너 없는 아침에 / 미소 질 그날까지 눈물이 마를 때까지 / 하지만 잊을게 내 슬픔도 소중한 기억들도 / 언젠가 다시 너 없는 아침이 / 밝아올 그 날까지 추억이 가버릴 그 날까지 / 이제 난 지울게 내 사랑도 함께한 여름날도 / 조금씩 안녕 너 없는 아침에 미소 질 그날까지 / 눈물이 마를 때까지
  • 아이유 1집 Growing up의 수록곡 '졸업하는 날'
정규 1집 9번째 곡. 참고로 아이유는 2009년에 중학교 졸업.
오늘은 학교 졸업식 / 중학생이었던 이지은이 벌써 고등학생 / 좀 이상해 좀 서운해 친구들 떠날 생각에 /
기분이 왠지 좋진 않아 / 매일 걷던 등교길 혼을 내던 선생님까지 / 내 기억에 조금씩 작아지는 추억들이 되겠지만 / I'm all right I'm so fine / 아무 문제 없잖아 / 가끔 속상한일 있으면 잠깐 울면 돠지 뭐 / I'm all right I'm so fine / 아무 걱정 하지 마 /아마 내겐 나쁜 날보다 좋은 날이 많을 거야 (후략)
댄스 댄스 레볼루션 EXTREME의 수록곡.

2 일본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제목

HEADROOM사에서 만든 육성 시뮬레이션.

선생님인 주인공이 5명의 여고생을 가르치는 시스템으로, 여고 교사의 로망인 학생과의 연애도 부분적으로 집어넣어서 이름을 날렸으며 이후 대한민국에서도 한글화되어 출시되었다. 다만 이때는 아직 일본문화가 전면개방하기 이전이라 로컬라이징을 해서 출시되었다.
1편의 원화가는 동급생으로 유명한 타케이 마사키, 2편 원화가는 코바야시 히요코.

이후 1편과 2편, 스페셜의 캐릭터가 모두 나오는 크로스월드가 출시되었으며 크로스 월드는 어드벤쳐형 연예 시뮬레이션으로 캐릭터가 나올 뿐 교사도 아니고 세계관도 페러렐 월드인 평범한 미연시로 전락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헀다.

2.1 시리즈 목록

졸업 시리즈의 10주년 기념작. 기본적인 틀은 이전작들과 같지만, 이미 주인공이 해당 학생중 한명과 결혼을 한 상태이고, 매 주말마다 다른 생도의 눈을 피해서 데이트를 해야만 한다. 다른 생도에게 데이트를 여러번 들켰을 경우 게임오버가 되기 때문에 매주마다 로딩 플레이는 필수.
졸업 시리즈의 외전작. 교사-학생의 관계가 아니라 주인공 역시 학생으로, 졸업 1,2의 히로인과 오리지널 히로인 2명을 포함한 12명의 히로인을 공략하는 형태다. 분명 게임은 도쿄를 배경으로 만들었을텐데 한국판에서는 부산으로 번안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 공략이 가능한 것은 7명 밖에 안된다. 나머지 히로인들은 등장도 하고 이벤트도 있기는 한데 정작 엔딩을 볼 수 없다. 한국판으로 들어올 때 루트를 삭제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럴 경우 대개 프로그램으로 돌려보면 다른 루트가 나오는 반면 이 게임은 프로그램으로 추출해봐도 CG가 없다(...). 뭔가 만들다 만 느낌. 일본판은 어떤지 플레이해본 유저의 추가바람.
2005년에 간만에 PC로 출시된 3번째 작품. 이 작품에서의 주인공은 1편에서 등장하는 주인공과 동일인물로 1편에서 졸업시켰던 학생들이 전부 싱글 맘이 되면서 딸을 한 명씩 뒀고, 그 딸들을 제자로 맡게 되는데 이번에는 중학생들이다. 2006년도에는 1편의 히로인들과의 엔딩을 추가하여 플레이스테이션 2로 이식되어 발매되었다.
3DO로 발매된 실사판 버전. 형용할 수 없는 괴악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어느정도냐면 교복을 입은 40대 아주머니들이 고등학생인 양 행동하여 수많은 졸업 팬들에게 OME소리를 외치게 만들며 악명을 떨쳤다.
그래도 투신전2 오프닝보단 낫다! 투신전2 오프닝보다는!!
이쪽은 여성향 노멀 게임. 정확히는 게임을 목표로 전개한 미디어믹스 시리즈 전체를 가리킨다.
성별 반전판이지만 주인공은 여교사가 아닌 보통 여학생. 처음에는 육성 시뮬레이션 요소를 넣으려 했으나 중간에 기획이 변경되어 평범한 어드벤처 게임이 되었다. 항목 참조.

3 영화 < 졸업 >

졸업(영화) 항목 참조.

4 일본 아이돌 내의 시스템

일본 아이돌, 주로 여성 아이돌 그룹에서 멤버가 그룹을 떠나는 것. 주로 그룹 멤버로서의 역할을 다 했거나, 아이돌로서 활동하기에 적절한 나이를 지났거나, 개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서 졸업을 한다. 졸업을 한 후에는 솔로 가수, 배우, 방송인, 아나운서 등 각자의 진로로 나가거나, 연예계를 은퇴하여 일반인으로 돌아간다.

졸업이라는 단어의 어감처럼 탈퇴나 방출보다는 '이 그룹에서 할 몫을 다 하고 새로운 길로 나아간다'는 '발전적 형태의 이탈'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일단 졸업 자체는 해당 멤버의 자의에 따른 것으로 발표되기 때문에 팬들의 반감을 줄이는 기능도 한다. 좋지 않은 이유로 방출당하는 경우 졸업하는 것이 아니라 탈퇴/사퇴하거나 해고당한다고 표현한다.

일본에서는 80년대 말 오냥코클럽이 졸업 시스템으로 큰 재미를 본 적이 있다. TV 버라이어티 '유우야케 냥냥'를 통해 일반인들 여학생들을 뽑아서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시킨 후 인기를 얻으면 연예 기획사에 들어가고, 더 나아가서는 그룹을 졸업하여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룹 활동 자체는 3년 정도에 그쳤지만 고쿠쇼 사유리, 닛타 에리, 쿠도 시즈카, 조노우치 사나에 등의 인기 멤버를 낳았으며, 이들은 여전히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냥코클럽 이후 모닝구 무스메, AKB48이 비슷한 방식으로 졸업 시스템을 도입했다. 모닝구 무스메의 경우 초기 주축 멤버들이 지나치게 빨리 졸업하면서 하락세가 가속화되었고, 반대로 AKB48은 졸업하는 멤버가 너무 적어서 로테이션 제도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주의할 것은 모든 일본 아이돌 그룹에서 멤버의 탈퇴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초기부터 로테이션 그룹임을 전제로 깔지 않는 이상 갑작스런 멤버의 졸업은 부정적인 여파를 남긴다. 도로시 리틀 해피라는 그룹은 음악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소소하게 팬덤도 있었으나, 멤버 5명 중 3명이 졸업하여 새로운 그룹 '콜미'를 결성한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팬덤이 급격히 와해된 바 있다.

졸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 그룹도 많다. 특히 남성 아이돌 그룹의 경우에는 졸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남성 아이돌은 팬덤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나이가 들어도 꾸준히 그룹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그룹을 떠날 필요가 없다. EXILE은 부분적으로 로테이션제가 도입되어 있지만, 졸업이 아닌 은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졸업 제도를 사용하고 있지만 모든 그룹이 졸업을 필수로 하는건 아니다.

한국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초기에 로테이션제를 도입하려 하였으나 팬들의 반발로 지켜줄게 열세명이 되었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이다. 애프터스쿨이 졸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으나 별 재미는 못 봤다. 쥬얼리나 달샤벳은 졸업이라는 용어를 쓰는 것은 아니지만 멤버의 영입과 탈퇴가 반복되었고 어느 정도 그룹이 평화롭게 지속되었다는 점을 볼 때 졸업 제도와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다.

하로프로는 2010년대 접어들면서 졸업 시스템을 여러 그룹에 접목시키고 있는 중이다. 스마이레이지는 원년멤버의 탈퇴 이후 2기를 뽑으면서 로테이션 그룹으로 바뀌었고, 컨트리 걸즈또한 2기 멤버를 뽑으면서 기수제를 적용시켰다.

4.1 졸업 시스템이 있는 대표적인 그룹

5 게임 용어

주로 MMORPG등 게임류에서 사용하는 단어로, 게임 중 여러번 방문해야 하는 특정 던전이나 스테이지를 마친 것을 가리키는 용어. MMORPG같은 경우는 업적이나 아이템까지 다 먹으면 졸업이란 표현을 쓴다.

온라인 게임에서 티어아이템이나 세트아이템을 모두 맞췄을 때, 혹은 구할 수 있는 최고급 아이템으로 도배를 했을 때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던파를 예로 들자면, 올 크로니클에 12강이상의 에픽 혹은 레전더리 무기를 들면 졸업했다는 표현을 쓴다.
또는 12강 이상의 자신에게 특화된 에픽(레인저의 경우 로드 오브 레인저나 실버 불렛) 또는 레전더리 무기를 들고 올에픽을(방어구는 세트) 장착하는 것도 졸업에 부합이 된다. 일단 제시한 이 두 경우아니 모든 게임의 공통점은 다 얻기도, 장착히기도, 얻더라도 원하는 세트로 얻기 힘든 것이다.
근데 요즘엔 막 퍼준다.

5.1 DJMAX TECHNIKA에서의 졸업

DJMAX TECHNIKA의 모드중 하나인 Technical Mixing에서, 특정 디스크셋을 스코어어택 코스로 전곡을 올콤보(또는 퍼펙트 플레이)를 할때 이 단어를 사용한다.
그 디스크셋을 마스터한다는 일종의 통과의례인데, EZ2DJ의 마의기록과 좀 비슷한 부류라고 할 수 있다.
주로 졸업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디스크셋은 아래의 6개 디스크셋이다.

First Step 중고수유저 전속 졸업셔틀
Cotton Candy
Electro EP
Core Sound
Specialist set[8]
SpecialistⅡ set[9]

모 유저의 "이것이 퍼텝 졸업입니다. 도전하시겠습니까?" 라는 대사의, 주체할 수 없는 병맛에 이끌려 테크니카계에서 널리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그외 Randomizer는 곡이 무작위로 나오기 때문에, Heartbeat, Customizer, Challenger, Conqueror는 굴리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특이성 때문에 졸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5.1.1 각 디스크셋들의 졸업코스

※1~3스테이지 곡들의 순서는 어떻게 배치하든 관계없다.

First Step
I want You - Ladymade Star - In My Heart
총 MAX수치 95% 이상으로 Lover 소환

Cotton Candy
Motion - Here in the Moment - Miles
총 MAX수치 95% 이상으로 The Night Stage 소환

Electro EP
Cherokee - SuperSonic - Freedom
총 MAX수치 95% 이상으로 Electronics 소환

Core Sound
Landscape - Para Q - Flea
총 MAX수치 95% 이상으로 내게로 와 소환

Specialist
SuperSonic - Oblivion - HEXAD
총 MAX수치 95% 이상으로 Son of Sun 소환

SpecialistⅡ set
White Blue - Cherokee - Y

총 MAX수치 98% 이상으로 Cypher Gate 소환
  1. ↑ 실제로 미국에서는 졸업식을 Graduation이란 단어 대신 시작이란 의미의 Commencement란 단어가 흔하게 쓰인다.
  2. ↑ 정확히 말하면 교과 과정을 마치고 자신이 그 교과 과정에 합당한 능력을 갖추게 되었음을 증명해야 졸업이 된다. 대학교 이상이면 학위논문, 또는 실기계통 학과의 경우 졸업작품 또는 졸업공연 등등이나 공인영어성적 등등을 제출하는 식으로. 이걸 못 하고 단순히 교육과정만 밟으면 수료가 된다. 외국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에도 실력의 증명을 요구하는 경우가 이따금씩 있다. 한편 전문대의 경우 논문없이 졸업학점만 채우면 된다.
  3. ↑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졸업하는 달이 주마다 전부 다르다.
  4. ↑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졸업식에 대한 내용을 다룰 때, 배경으로 벚꽃이 흩날리는 것도 이 때문. 그러한 낭만을 원한다면 일본에서 졸업하자! 잠깐만, 애니와 현실은 다르다구?
  5. ↑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일본은 학번별로 졸업 예상 시점을 미리 잡아놓고 딱 4년 뒤에 그 학번 대상으로 취업 박람회를 연다. 여기서 취직하는 걸 신졸이라고 하는데, 실패하면 그 뒤로 인생이 아주 피곤해진다. 그래서 일본 학생들은 큰 수술이나 중병 등 정말 학업 지속이 불가능한 사정이 있는 게 아니면 어떻게든 계절학기를 통해서라도 학점을 메꾸려 들고, 휴학 자체를 어지간해서는 하지 않는다.
  6. ↑ 우리나라로 치면 서태지 수준의 위치였다.
  7. ↑ 빠칭코의 한 종류
  8. ↑ 추장SP가 있어서 그런지 한동안 전곡 올콤한 사람이 없었다가 2010년 1월 3일 졸업자가 나왔다.
  9. ↑ Cypher Gate SP 퍼펙은 있지만 아직 졸업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