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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uthority
DC 코믹스 산하 와일드스톰(Wildstorm)사 작품이자, 작품에 등장하는 팀 이름이다.
슈퍼 히어로 집단 어소리티의 이야기인데, 기존 슈퍼 히어로 집단과 차별되는 특징이 몇가지 존재한다.
어소리티는 설정상 모든 정부보다 높은 집단으로 미국 정부에게 감히 미 대통령 주제에하고 말하면서 딴지를 걸 수 있으며, 덕분에 외교적 문제로 타 독재국가에 난입을 하지말라고 역정을 내는 미 대통령을 가볍게 씹었다.
또한 다른 독재국가에 쳐들어가 독재자 처벌 뿐만 아니라, 독재자를 진압한다는 명분으로 쳐들어간 서방국가 또한 내정 간섭을 못하게 만든다.
1 맴버
- 제니 스파크(Jenny Sparks) - 구 리더, 1999년 12월 13일 23시 59분 59초 사망.[1]
- 아폴로(Apollo)
- 미드나이터(Midnighter)
- 잭 혹스무어(Jack Hawksmoor) - 임시 리더
- 엔지니어(Enginner)
- 닥터(Doctor)
- 스위프트(Swift)
- 제니 퀀텀(Jenny Quantum) - 새 리더, 2000년 1월 1일 0시 0분 0초 출생.
제니 스파크는 이 팀의 리더로, '20세기의 정신'이라 불린다. 이 세계관의 설정상 100년마다 해당 세기의 시대정신이 담긴 '제니'가 그 세기가 시작하는 1월 1일 태어나 그 세기가 끝나는 12월 31일에 죽는다. 그 다음 세기에는 새로운 세기의 시대정신이 담긴 다음 세대 '제니'가 태어나는 것. 즉 인류문명이 멸망하기 전까진 불사나 마찬가지다. 후세대 제니는 전세대 제니와 꿈과 비슷한 세계에서 지식과 기억을 전수받을 수 있다. 20세기는 전기 기술로 대변되는 인류 문명이였던 걸 반영한건지, 제니 '스파크'(전기불꽃)라고 불리고 있다주요 능력도 당연히 전기 능력으로, 번개와 아크 방전을 일으키며 적들을 감전서부터 아예 불태워 죽이기까지 한다. 잭슨킹이 새롭게 구성한 히어로즈 팀, 스톰워치에 팀원으로 합류했으나 스톰워치가 해체된 후 독자적으로 어쏘리티라는 팀을 만든다. 영국 출신이라 그런지 영어도 영국식 영어고, 패션도 유니언 잭이 들어간 것을 자주 입는다.
아폴로와 미드나이터는 만화가 만들어지는 처음부터 작가 워렌 엘리스에 의해 슈퍼맨과 배트맨을 염두해두고 만들어진 케릭터라 아무레도 닮은 구석이 많다.
아폴로는 기본적으로 슈퍼맨과 능력이 비슷한데, 육체는 모든 물리공격에 면역이며 하늘과 우주 공간을 날 수 있다. 다른 점이라면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아폴로는 태양의존적이여서 자신의 힘을 사용하려면 태양 에너지를 태양광전지마냥 충전해야한다. 물론 20분 정도만 충전하면 몇 십시간이고 사용할 수 있다는 듯. 또한 태양의 에너지 그 자체를 표출할 수 있어, 눈에서 나가는 광선도 태양광선이고, 플레어같이 자신 주변을 모두 불사지르는 능력도 있다. 태양풍을 이용해 EMP처럼 주변 전자기기를 모두 불능화시키는 것도 가능. 별명은 태양신(The Sun God)..
반면 미드나이터는 배트맨과는 뭔가 어둡다는 부분 빼고는 상당히 다른 독보적인 케릭터가 되었다.[2] 마블코믹스의 울버린처럼 힐링팩터가 있으며 머리속에 슈퍼컴퓨터가 있어 매우 짧은 시간안에 수백 수천번의 시뮬레이션을 돌릴 수 있다.[3] 이 때문에 전투상황에서 모든 경우의 수를 꿰뚫어보는 사기캐 속성이 있는 셈. 상대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총탄도 피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말을 끊고 문장을 자기가 끝낼 수 있다. 정신적으로 강하다는 특성 때문인지 상대의 거짓말도 감지해내며 세뇌나 마인드컨트롤에도 사실상 면역이 되어있다. 심장도 두개나 있다지만 이미 힐링팩터가 사기적이라.. 무술과 무기, 총기류 마스터.[4] 아예 코트 속에 무기들 수십개를 넣고 다닌다. 게다가 근력이나 민첩성도 일반 인간의 수준에서 벗어났는데, 가령 발차기 한방에 두개골이 박살나기도 한다. 신체개조 당하기 전의 과거와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 살짝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을 보인다. 길거리에서 못된 짓 하는 악당을 잡아다 족치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하다고 하는 등, 자기 자신도 이게 정상이 아니라는걸 알고 있어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안주려고 아폴로나 제니 퀀텀과 오랫동안 별거하기도 한다.[5][6] 전장에 밤을 부르는 자(Night's Bringer of War)라고도 불리는데, 흔히 그냥 나이트브링어(Night's Bringer)라고 불리는 중.
아폴로와 미드나이터는 불의의 사고인지 자발적 지원인지 알 수 없는 이유로 비밀 특수 부대를 이끄는 헨리 벤딕스에 의해 지금과 같이 신체개조를 당했으며 기억을 모두 잃었다. 기록도 의도적으로 모두 삭제되었기 때문에 자신들의 이름도 알 수 없어 헨리 벤딕스가 붙여준 코드명을 지금도 사실상 자기 이름으로 쓰고 있는 중. 헨리 벤딕스는 자기가 개조한 인물들로 '스톰워치'라는 부대를 만들었으나, 첫 미션에서 다른 히어로는 모두 죽고 아폴로와 미드나이터, 둘만 살아남아 헨리 벤딕스로부터 도망다니며 숨어 살았다. 이때 둘이 사랑에 빠져 커플이 된다.[7] 그러다 헨리 벤딕스가 죽고 다음 스톰워치 리더가 된 잭슨킹에 의해 스톰워치로 복귀한다. 이후 스톰워치가 해체된 후 제니 스파크가 둘을 어쏘리티에 스카웃하면서 팀원이 되었다.
잭 혹스무어는 도시와 소통하며 도시의 어떤 구조물도 자기 의지대로 변형하고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그래서 '도시의 신'(The God of Cities)이라고 불린다. 어릴적 외계인에게 납치되 이러한 능력을 얻었다는데 정확히 어떻게 구현되는건지는 불명. 일단 도시들은 모두 인격체가 있고 해당 인격체와 발바닥이나 손바닥에 이식되어있는 피부로 대화할 수 있는 모양. 굳이 해당 도시에 없어도 지구 상 모든 도시와 텔레파시가 가능한 모양으로, 어떤 도시에 큰 파괴행위가 일어나거나 하면 즉각 알아낼 수 있다. 단점이라면 도시가 아닌 지역에선 아무런 능력도 없다는 것이며 도시가 파괴될 수록 힘을 잃는다. 제니 스파크가 죽고 다음 리더가 될 제니 퀀텀이 성인이 되기 전까지 팀의 임시 리더를 맡았다.
엔지니어는 온몸이 액체금속 형태의 나노봇으로 이루어져있는 여성으로, 쉽게 말하자면 T-1000를 상상하면 된다. 본명은 엔젤라 스피카(Angela Spica)이며, '엔지니어'는 신분/직책 명에 불과하다. 엔젤라는 2세대 엔지니어다. 원레는 브루클린 출신의 과학자였는데 액체금속나노봇으로 자신의 혈액을 모두 대체해버려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신체를 어떤 모습으로도 변형할 수 있으며 심지어 총이나 대포도 만들어내 발사한다. 자신의 몸을 기계에 닿는 것 만으로 해킹해 조종이 가능하며, 모든 탈 것에 대한 조종이 능숙하다. 그러다보니 어쏘리티의 작전기지인 우주선 케리어도 사실상 그녀가 파일럿을 맡고 있다. 잭 혹스무어와는 해어짐을 반복하는 연인관계.
닥터는 샤먼(The Shaman)이라고도 불리는데, '온 지구의 샤먼'에서 유례한 것이다. 한 인물에게 부여되는 이름이 아니라 엔지니어처럼 신분/직책 명이다. 어쏘리티 초중반까지는 네덜란드 출신의 (예룬 손다이크)Jeroen Thornedike가 닥터였지만, 그가 죽고 중반부터는 팔레스타인 출신의 하빕 펜 하산(Habib ben Hassan)이 새 닥터를, 시리즈 막바지에는 스위프트가 닥터가 된다. 보통 전대 닥터가 죽으면 지구가 다음 세대 닥터를 선택해 일종의 신내림을 받는 시스템. 닥터는 강력한 현실 조작 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말 그대로 자기 상상만으로 모든 것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 하지만 이러면 너무 강력하기 때문인지 대체로 유리 멘탈 소유자가 역대 닥터직을 맡고 있다.. 가령 예뢴은 마약쟁이였고, 하빕은 겁이 무진장 많으며 전쟁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다.
스위프트는 티벳계로 본명은 셴 린민(Shen Li-Min)이다. 호크걸처럼 날개가 달려있는데, 발도 자세히보면 맹금류의 발이다. 옛날 지구를 지나가던 혜성에 의해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 특수 유전자를 소유하게 되었는데, 잭슨킹의 스톰워치에 합류했다가 제니 스파크의 권유로 유전자를 완전히 각성시켜 현재의 모습과 힘을 얻게 된 것. 하늘을 어느 조류보다 빠르게 날 수 있으며 특히 급강하는 매우 위력적이어서 사람을 통째로 뚫거나 절단하기도 한다. 케리어에서는 항법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별명은 날게달린 사냥꾼(The Winged Huntress).
제니 퀀텀은 제니 스파크가 죽고 태어난 21세기의 정신으로 싱가포르에서 태어났다. 근데 제니가 새로 태어난다는걸 알아낸 수퍼 빌런 악당들이 퀀텀을 납치하려고 병원에 찾아오고 이들을 막으려는 어쏘리티가 부딧치며 말그대로 싱가포르가 쑥대밭이 된다. 빌런들에 의해 생모는 죽고,[8] 결국 어쏘리티에 의해 구출. 해당 에피소드 마무리에 아폴로와 미드나이터가 결혼하고 제니 퀀텀이 딸로 입양된다. 21세기 인류 문명은 양자역학 관련 기술로 상징된다고 생각했는지 이름도 제니 퀀텀이 되었고 사용 능력도 양자 능력과 관계된다.[9] 어릴 때의 제니 퀀텀은 어쏘리티에서도 굉장히 귀엽게 나온다. 이후 시간이 흘러 사춘기에 접어든 십대 딸에겐 결국 아폴로와 미드나이터도 이길 수 없는 모양.. 아폴로는 뭔가 자상하고 뭐든지 오케이 해주는 부모 모습이라면 미드나이터는 엄격한 부모 상으로 나온다. 골초였던 제니 스파크처럼 십대의 제니 퀀텀도 담배를 짝짝 피어대는데 아빠 미드나이터가 담배를 뻇어버리면 어짜피 2199년까지 죽지도 않는데 상관 없는거 아니냐고 쏘아댄다. 그래도 자기 아버지가 무서운건 아는지 새 담배를 입에 물진 않지만.. 잭 혹스무어로부터 리더 자격을 돌려받아 어쏘리티의 리더가 된다.
2 특징
작중 마블의 어벤저스를 까댈 의도인지 어벤저스와 매우 흡사한[10] 팀이 등장하는데, 캡틴 아메리카에 해당되는 캐릭터에게 "정부의 개"라고 부르며 조롱하는 등 여러모로 막가는 만화. 그 캡틴 아메리카 같은 캐릭터는 원안에선 완전 캡틴 아메리카라 출판될 땐 컬러링이 바뀌었다.
사실 거의 SM에 가까운 장면에 과도한 섹슈얼리티와 폭력성이 심해서 삭제된 장면이 많다. 오죽하면 원작자가 계속되는 삭제에 성질내면서 그만둬 버렸다.
2011년 겨울 DC 코믹스가 전면 리부트에 착수하면서, 어소리티 역시 메인 유니버스에 포함되었으나 스톰워치로서 등장. 저스티스 리그보다 역사가 깊은 집단으로 나오며 마샨 맨헌터등 새로운 멤버를 넣어서 이슈를 발간하기 시작했다.
마샨 맨헌터는 현재 팀을 떠나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에 합류. 이후 스톰워치에 호크맨과 레이 파머가 합류한다.
인기나 취급이 영 좋지 않다. 센츄리 베이비인 제니의 능력이 애매모호해진 것은 물론, 평행세계인 퓨처스 엔드에선 아예 스토리 초반에 몰살당한다. 팀 멤버 개개인의 능력이 매우 출중한 편인데도 스토리가 재밌질 못하다 보니 시너지를 발휘하진 못하는 상황이다.- ↑ 진지하게 따지자면 21세기는 2001년 1월 1일부터 시작이지만, 여기서는 2000년 1월 1일이라고 설정
- ↑ 일단 어쏘리티는 악당을 죽이고 고문하는데 망설임이 없다.. 살인은
거의하지 않는 배트맨이나 저스티스리그와는 모럴, 즉 도덕관부터가 다르다. - ↑ 다만 극중에서 적들이 이 수퍼컴퓨터만 제거한다든지 하는 시도는 아예 하지도 못했기 때문에 뇌 자체가 개조되어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 하지만 작 중 총기류를 직접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 ↑ 문제는 이것 때문에 아폴로와 자주 싸운다는거지..
- ↑ 한번은 자기 딸인 제니 퀀텀을 죽이려던 놈을 잡아 살아있는 채로 팔과 다리를 자르고 그 살 굽는 냄세를 본인이 맡게하며 고문한 적도 있다. 자기를 죽여달라는 범인을 두 눈, 혓바닥을 뽑아버리고 병원에 버리고 떠난다. 총공깽.
- ↑ 코믹스계 최초의 게이 히어로 커플이다.
- ↑ 생부는 언급도 되지 않는걸로 보아 사별했거나, 임신시켜놓고 도망간 놈인듯..
- ↑ 정확히 말하면 그냥 판타지스러운 초기술 마법을 다 양자역학 어쩌구로 설명하는 식이지만..
- ↑ 생긴 것과 능력이 완전 판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