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한글판 명칭 | 스톰 서머너 | |||
일어판 명칭 | ストーム・サモナー | |||
영어판 명칭 | Storm Caller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6 | 바람 | 사이킥족 | 2300 | 2000 |
이 카드가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이 카드 이외의 사이킥족 몬스터가 전투에 의해서 파괴한 상대 몬스터는 묘지로 보내지 않고, 상대의 덱 맨 위에 놓을 수 있다. 이 카드가 카드의 효과에 의해서 파괴되었을 때, 이 카드의 컨트롤러는 이 카드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받는다. |
혼돈의 교차에서 등장한 상급 사이킥 몬스터.
전투로 파괴한 몬스터를 덱 위로 되돌리는 효과가 강력하긴 한데, 정작 자신에게는 적용이 안된다.(…) 전투를 할만한 다른 사이킥족이 없다면 바닐라나 다름없다는 것. 그런 주제에 공격력이 상급 표준인 2400에 이르지 못하여 전투에서 아주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
그래도 일단 필드에 자리잡고 잘 지키면서 사이킥족 전개에 성공하면 상대의 행동을 꽤나 봉쇄할 수 있으므로 써볼만한 건덕지는 있다. 상대 드로우도 실질적으로 막히고 묘지도 안 쌓이고 리크루터도 봉쇄할 수 있다. 좀 힘들지만 스톰 서머너 둘이 모여있으면 서로에게 효과가 적용되어 자신들도 덱 위로 되돌리는 효과를 쓸 수 있게 된다.
다만 효과로 파괴되면 자신의 공격력만큼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주는 디메리트가 너무 치명적이다. 이건 묘지에 가있을때의 공격력을 참조하므로 어떻게 대미지를 줄일 수도 없고 항상 2300의 고정적인 대미지를 받게 되는데, 이때만큼은 이 미묘한 공격력이 굉장히 높게 느껴질 것이다.(…)
일단 이걸 역으로 이용해서 강제전이나 사이코 점퍼 등으로 상대에게 주고 터트리는 경우도 있지만, 처음부터 이런 목적으로 쓸거라면 차라리 사신기 - 옥화를 떠넘겨주는게 릴리스도 필요없고 대미지도 높고 제거카드를 추가로 소모할 일도 없는 등 훨씬 나으므로 너무 노리지는 말자. 또 같은 사이킥족과 싸우는데 이걸 떠넘겼다가 효과로 파괴하는데 실패하기라도 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한때는 릴리스 1장으로 나오는 사이킥족 중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였기 때문에 아포트를 쓰는 덱에서 그럭저럭 쓸 수 있었지만, 공격력도 더 높고 디메리트도 없으며 라이프 회복까지 시켜주는 사이코 엠페러가 나오면서 입지가 좀 줄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디바인이 아포트를 써서 소환했다. 공격을 했는데, 막혔고, 이후 칼리가 소환한 지박신에게 폭★살당했다. 현실에서의 대우처럼 여기서도 취급이 안 좋다.
이름과는 다르게 "소환"과 관련된 효과는 없다. 그냥 말 그대로 폭풍을 불러오는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라는 이름인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