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amer
1 개요
인터넷에서 음성 파일이나 동영상 파일 등을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기법을 의미하는 스트리밍(Streaming)과 -er의 합성어, 대게 유튜브, 니코동, 트위치, 아프리카TV 같은 곳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 굳이 한국어로 쓰자면 '인터넷 방송인'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2 상세
국내에서는 스트리머라는 용어 대신 BJ라는 용어가 더 유명한데 사실 BJ라는 말은 Broadcasting Jockey의 약자로 아프리카 TV에서만 한정으로 쓰이는 말이며 해외에서는 Broadcasting Jockey라는 말이 없다.[1] 유튜브 스트리머의 경우는 '유튜버'라고 불리지만 BJ건 유튜버건 모두 통합적으로 통틀으는 말이 '스트리머'이다.
법률상으로나 인식으로나 스트리머는 인터넷 연예인 취급이다. 아프리카TV의 별풍선이나 유튜브의 광고 수익 등은 모두 연예인 세금(개인 사업자)을 낸다. 2000년대 중후반 정도까지만 해도 스트리머하면 대부분 취미로 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지금은 웬만한 유명 스트리머들은 다 직업이다.
2010년대 중반에 이르러 인터넷 방송이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음이 알려지면서, 스트리머들이 '1인 컨텐츠 크리에이터'라는 수식어를 달고 공중파 TV는 물론 CF와 대기업 강연에까지 등장하고 있다. 9시 뉴스에 제일 먼저 진출한 게 함정
하지만 언론과 기타 웹상에 소개된 것과 달리 장래성은 매우 낮은 분야다. 이유는 승자독식 빈부격차와 빈익빈 부익부 현상 때문. 어느 분야건 분야의 상위 몇명은 명예와 돈을 동시에 가지지만 그외의 나머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먼저 별도의 경제활동(자영업,회사 등)을 안하고 스트리머활동으로 비슷한 수준의 수입을 올리는것 자체가 힘든 상황이다. 몇천이나 억대니 수익을 올린다는 스트리머는 그야말로 극소수. 대다수의 스트리머는 한 달에 몇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스트리머와 더불어 유튜브 활동까지 하는 스트리머가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방송에 유튜브 활동까지 더해지면 별도 스태프을 두고 있지 않는한 스트리머 혼자 소화하기는 무리인 것이 현실. 또한 유튜브를 같이 한다고 유튜브 수익이 대단한 것도 아니다. 실제로는 광고를 보지않고 넘어갈때도 있기때문에 일반적으로 한 영상을 1뷰 볼때마다 대략 1원의 수익이 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 말해 한 영상을 100만명이 봤다면 100만원 수익이라고 대충 계산하는데 문제는 이렇게 높은 조회수를 올리는 것 자체도 힘들다. 물론 유튜버중에서도 소수의 초인기 유튜버들은 높은 조회수를 가지지만 나머지 유튜버들은 1천뷰조차 올리는 것이 힘든 상황. 또한 유튜브 영상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주고 제작해서 올려야 성장하기때문에 스트리머도 열심히 하면서 유튜브까지 열심히 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개인사업과 마찬가지의 각오와 투자를 해야 가능한 일이다. 인터넷개인방송은 그야말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아마추어적인 미디어였지만 실제 시청자들의 요구는 세미프로 수준의 컨텐츠를 원하기때문에 결과적으로 이런 수준향상에 투자해야하는 부분이 많다.
2. 본인이 내킬때만 방송을 하거나 정기적으로 하나인데 문제는 부정기적으로 하는 방송은 시청자 증가가 힘들다. 하루 한시간이라도 정기적으로 몇시에 방송을 해야 고정시청자와 입소문등을 타면서 증가하는데 주5일 방송을 정기적으로 한다고 해도 그만큼 스트리머 자신의 개인생활에 지장을 준다. 1년내내 매일 특정시간의 약속은 피해야한다고 생각해보자. 쉽겠는가?
3. 스트리머의 콘텐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해당 콘텐츠의 인기가 사그라들면 당연히 스트리머의 인기도 떨어진다. 물론 콘텐츠 구분없이 스트리머의 인지도도 높고 고정팬이 많이 확보되있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겠으나 그럴경우라도 방송을 위한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 (게임스트리머의 경우 꾸준히 해당게임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연구해야 시청자들에게 먹히듯) 또한 주 소비층이 10~20대가 주축이다보니 활동가능 나잇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
4. 실시간 소통이다보니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하다. 물론 매너좋은 시청자도 있지만 스토커같은 시청자,정신병자같은 시청자 등 오만가지 유형의 시청자가 존재한다. 이를 실시간 생방송으로 하는 입장이다보니 수많은 시청자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정신적인 접대하는 격이 되어 힘들다. 물론 인기스트리머들의 경우 시청자에게 막하는 경우도 간간히 보이지만 이는 진짜 극히 일부인 경우고 보통은 시청자가 갑이고 스트리머는 을의 구도를 따라간다. 또한 일부 시청자의 사생활조사 및 폭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등 정말 다양한 고난을 겪게된다. 물론 어느정도 유명해지기 전까지는 악플조차 감사하다지만 어느정도 방송을 하다보면 이런 것까지 감수하면서 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것인가 어느 스트리머건 고민할 것이다. 실제로 꽤 유명하고 잘나가던 스트리머들이 잠수를 타는 경우도 이런 경우가 많다. 잘모르는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유명하니 꽤 많은 수익을 올리지 않을까 하는데 실제로는 수익은 안돼고 투자하는 시간은 많다보니 그런 부분에 한계를 느끼고 그냥 방송을 접는 것.
여기서 스트리머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스트리머의 근본적인 목적은 어디까지나 친목도모를 위함이지 돈을 벌기 위함이 절대 아님을 꼭 명심해야 한다.
아는 사람들끼리 아니면 친목도모겸 스트리머를 하는 것은 전혀 문제도 없을뿐더러 인터넷 개인방송이라는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다. 하지만 나도 스트리머를 해서 인기도 얻고 돈도 많이 벌꺼야라면 그야말로 허황되고 멍청하기 짝이 없는 소리임에 틀림없다. 이 경우에는 일치감치 포기하고 차라리 그시간에 일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이롭고 수익면에서도 백배 천배 낫다. 가끔 인터넷방송뿐만 아니라 공중파티비에 출현하는 경우도 나오지만 그것도 게스트격이고 고정출연하는 스트리머는 아직 없다. (게임전문 종편에서는 몇몇있기는 하다 )
또한 실제에 비해 언론이나 인터넷상에 알려진 스트리머라는 인식은 많이 왜곡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언론상으로 왜곡시키는 게 한두개가 아니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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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히려 해외에서는 BJ라고 하면 Blow Job 으로 더 알아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