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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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eling .

1 개요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종족. 첫 등장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으로 아웃랜드장가르 습지대에 있는 스포어가르에 주로 살고 있다.

2 특징

인간과 비슷한 외향이지만 신체 구조는 버섯과 비슷한 균류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스포어링의 생식 포자를 모아오는 퀘스트 등을 참조하면 생식 포자를 이용해서 번식을 하는 듯한데, 암수의 구분은 없는 것 같다.

눈은 3개(두 눈 윗쪽에 가운데 눈이 박혀 있음)이며 덩치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 드워프 정도). 피부는 보라색이다. 대사를 참조하면 스포어링들의 가치관에서 플레이어 종족들은 꽤 웃기게 생긴 것처럼 보이는 듯하다.

3 행적

같이 장가르 습지대의 토착생물인 포자 거인들과는 애초에는 친하게 지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일리다리 휘하 나가들이 갈퀴송곳니 저수지를 만들고 그것 때문에 습지가 말라버리면서 오우거들이 내려와 포자 거인들을 몰아내고, 그 때문에 덩달아 먹이가 부족해진 포자 거인들에게 잡아먹히고 있는 신세. 세나리온 원정대와 스포어가르에서 모험가의 도움을 절실히 구하고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에서는 잔인하고 폭력적인 데다 집단생활을 하는 식물형 종족 포들링이 있는데, 어둠달 골짜기에는 포들링이 거주하는 해변에 아주 조그마한 스포어링들이 돌아다닌다. 스포어링과 포들링의 서식지가 겹치는 것은 물론, 어둠달 골짜기의 적대적 NPC 나무예언자 쿠리는 대놓고 다른 포들링에게 스포어링의 환영을 보여주며 미래라고 지칭하는 것을 보면 직접적인 언급은 없더라도 스포어링과 포들링이 종족 단위로 깊은 관계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