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스피드 스텝
SpeedStep Technology.
인텔의 CPU에서는 C-states(아이들)와 P-state(활성시)가 있는데 스피드 스텝 기술은 P-State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1999년에 발표된 최초의 스피드 스텝은 AC 어댑터 사용 여부에 따라 고클럭/고전압, 저클럭/저전압을 전환하는 간단한 구조였지만 2001년 펜티엄 3 프로세서에선 EIST(Enhanced Intel SpeedStep Technology)라는 스피드스텝의 개선된 버전이 들어갔다. EIST는 최고와 최저 2종류 외에도 클럭과 전압을 여러 단계로 전환할 수 있게 하였고, AC 어댑터의 유무 외에도 CPU에 걸리는 부하에 따라 상태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노트북이나 넷북 MID 태블릿 혹은 스마트폰의 딜레마중 하나가 CPU성능에 의한 발열과 전력소모 문제이다. 고성능 CPU일수록 발열과 전력소모가 심해지는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며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고자 데스크톱PC에 비해 낮은 발열과 전력소모를 가지는 모바일PC용CPU를 따로 출시중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휴대성을 중시하는 기기들에게는 여전히 전력소모문제를 안겨준다.
인텔역시 이러한 문제를 알고있기에 CPU에 걸린 부하에 따라서 자동으로 클럭을 조절해주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그기술의 이름이 스피드 스탭이다.
작동원리에 대해서 간단한 예를들자면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문서작업등 비교적 부하가 낮게 걸리는 작업에서는 CPU의 속도를 고의로 낮추어 작동하고 HD급 동영상 재생등 부하가 심하게 걸리는 작업에서는 CPU의 속도를 낮추지않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배터리 소모량을 유연하게 조절하여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장점이 있지만 클럭 조정시에 일시적으로 버벅임이 발생하는 문제도 있다.
퀄컴, 애플, 삼성전자, 미디어텍등 에서 제조하는 모바일 기기용 SOC에도 스피드 스텝과 유사한 기능이 들어가 있다.
3 스피스 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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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 Shift Technology.
이후 스카이레이크에서는 스피드 스텝을 하드웨어 단에 적용한 스피드 시프트 기술이 적용되었다. 베이스 클럭에서부터 터보 부스트 영역까지 확장된 이 기술은 마이크로프로세서 안의 PCU(Power Control Unit)이라는 하드웨어가 밀리초 단위로 정해진 알고리즘에 따라 계산하면서 최적의 CPU 클럭과 전압으로 관리한다. 하지만 이 기술을 이용하려면 OS에서 지원을 해야되는데 윈도우 10에서 최초로 이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피드 시프트를 지원하지 않는 OS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스피드 스텝으로 작동한다.
인텔의 발표에 따르면 이전보다 최대 50% 더 빠른 변속을 보여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