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산

1 勝算

이길 수 있는 가능성. 또는 그런 속타산.
보통 애니메이션에서는 승리할 확률은 승산과 반비례한다. 만약 승산이 0.000001% 정도라면 그냥 이긴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인 예가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나 천원돌파 그렌라간 등. 반대로 승산이 많은 악당/마왕은 이 법칙 때문에 반드시 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애니에서의 이야기. 현실에서 낮은 확률에 걸어봤자 확실하게 피를 보게 된다.

2 昇山

십이국기에서 왕이 되고자 하는 자들이 봉산에 올라 기린을 알현하는 의식.

이렇게만 써 놓으면 간단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어렵고 험난한 여정이다. 일단 봉산 주변에 있는 황해를 건너야 하는데, 황해는 온갖 요마의 소굴이기 때문에 혼자 멋모르고 들어갔다가는 요마의 먹이가 될 뿐이다. 죽는 사람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일단 황해를 건너 기린을 알현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그 인물이 상당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운이든 실력이든)
승산에 대해선 그저 몇 줄 언급만 되고 힘든 작업이다 정도로 서술되지만, 8권 도남의 날개에서 그 여정이 자세히 다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