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1 개요

공주 페티쉬가 있다 카더라.
魔王 / Demon Lord, Dark Lord, Evil Overlord, Dark One, The Devil, Satan

마물, 마족(혹은 악마)들의 왕. 다만 마왕으로 유명한 루시퍼의 경우 Prince of Darkness라고 표기되는 등 예외도 있다

사전적으론 옳은 일 혹은 정법을 방해하는 귀신이란 뜻이다.

1.1 동양

일단 고대 인도 신화까지 올라가보면 본래 토착신이었다가 데바 신족에 밀려나 그들의 적대적으로 존재로 그려지게 된 아수라나 야차 락샤샤(나찰)등이 마족의 위치에 해당하는데 그들의 우두머리를 마왕으로 볼 수 있겠다. 이들 중 굳이 마왕에 가까운 자를 꼽으라면 나찰왕인 라바나나 아수라왕인 라후나 브리트라를 들수 있겠다.[1]

다만 이들은 마족의 위치로 격하된 뒤에도 악마보다는 일단 신적존재에 가깝게 그려지며 인도 신화의 바루나,루드라,아그니,미트라,소마,디아우스 등 네임드 신 다수가 아수라로 언급된다.[2]

되려 마왕이란 개념의 기반이 된 것은 인드라를 필두로 한 양아치들데바 신족으로 인도 신화관에선 인간이든 마족이든 올바른 수행을 쌓으면 신을 능가할 정도로 강해질 수도 있는데 이것을 두려워한 신들이 이 수행을 방해하고자 훼방을 놓거나 유혹하는 전승들이 존재하다.아님 그냥 탈탈 털리거나[3] 이런 신들의 이미지가 불교로 넘어와 결집돼 생겨난 것이 바로 마왕의 어원이 되는 마라 파피야스다. 더불어 불교에서 마라 파피야스는 웬만한 신들 보다 높은 위계의 존재로 인도신화에서 매치되는 천인 중 마라를 뛰어넘는 존재는 범천(브라흐마),비뉴천(비슈누),대자재천(시바) 셋정도다. 더불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지라 힌두교에서는 다시 석가모니를 흡수해 마왕같은 행위를 하는 것으로 묘사한다(...) 정확히 말하면 비슈누의 9번째 화신인 부처가 마귀들이 올바른 수행을 하여 강해지지 못하게 일부러 자신이 만든 이단 종교인 불교로 꼬드겨 수행을 방해한다는 게 힌두교쪽 석가의 해석이다.뭔가 슈르하다

이후 중국 4대기서 등으로 마왕이라는 말이 널리쓰이기 시작한 것 같은데 서유기에선 주인공 부터 미후왕이라는 마왕의 칭호를 갖고 있다(...) 서유기의 마왕들은 현세에 난립하는 요괴들의 우두머리로 이 중 손오공의 의형제인 칠대성 정도만 제외하면 대다수가 신이나 부처 밑에서 도망쳐 지상으로 내려온 종자들이나 권속들 즉 신적 존재들이다. 이들을 지상으로 도망간것은 석가여래의 의도로 손오공 일행에게 내리는 시련이다. 게다가 잘보면 손오공 또한 한때 신계에서 일했다가 문제를 일으킨 뒤 신들도 처형하는게 불가능해 석가여래가 봉인한 것이니 타천이라면 타천이라고 할수 있겠다.

그외 또다른 중국 4대 기서인 수호전의 108 마왕들도 주인공들이며 108 마성(魔星)[4]의 화신들인데 이들이 인간으로 환생해 108 호걸을 칭하며 활약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어째 마왕물 역사는 깊다 더불어 마왕이라고 언급되는 것은 아니지만 컨셉 상 중국의 신마소설 봉신연의 요괴 선인들도 서유기와 유사한 마왕의 역할을 맡는다고 볼수 있다.

묘족의 조상신으로 보이는 치우도 중국 관점에선 마왕 취급받는 등 대체적으로 동양에서는 좀 강하고 난폭한 신이나 요괴는 다 마왕으로 몰아갈수 있다. 일본에는 타이죠코스토쿠텐구라는 대요괴가 자칭타칭 '일본대마왕'이란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19세기 소설에서도 마군을 이끄는 귀마왕이라는 존재가 나오기도 한다.

종합해서보면 중간과정에 있는 마라만 제외하면 무작정 사악한 존재라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지상의 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수행 혹은 올바른 앞 날을 방해하는 혼돈스러운 신적 존재를 일컫는 개념에 가까운 걸 알수 있다.킹왕짱 센 불량배들

1.2 중동, 서양

사실 마왕이라는 단어 딱 매칭되는 단어나 개념은 없으나 악마의 군주나 악신이 마왕이라는 개념을 대신한다고 보면 된다. 마왕이라는 단어는 동양에서 나왔지만 현재 마왕의 이미지는 중동과 서양에서 구축된 이미지가 현대 서브컬쳐상의 마왕의 개념에 지대한 영향과 혼란을 주었다.

전반적으로 마왕이란 이미지에 가까우면서 가장 오래된 존재는 티아마트나 아포피스, 티폰등의 자연재해와 같은 거대한 신들로서 주신들을 적대하는 입장에 있다. 신의 적대자인 용 혹은 뱀에 관련된 심상들은 여기서 나온듯.[5] 사실 이들 외에 신들이나 영웅이 상대하는 다수의 괴물들도 따지자면 후대에 형성된 마왕의 개념과 어느정도 일치하는 면이 있다. 대체적으로 이들은 명확한 악이라기 보다는 불명료한 원시의 혼돈이나 재앙에 가깝다.[6]

이후 절대악,순수악적인 마왕의 이미지를 구축한 것은 앙그라 마이뉴로 보이는데 이원론적 일신교인 조로아스터 교의 악의 원리를 담당하는 악신이다. 또한 앙그라 마이뉴는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자신의 화신인 삼두룡 아지다하카를 현현시키는데 이 아지다하카 이야기의 바리에이션 중 하나가 신화에서 천년동안 페르시아를 탄압한 폭군 자하크이며 괴물이나 마귀를 불러들여 지배하거나 잠시드 왕의 공주들을 감금하고 이후 영웅에게 퇴치당해 봉인되는등 전형적인 마왕의 요소를 충족하고 있다.[7]

여기서 포인트는 인도 신화와 조로아스터 교는 촌수가 가까워서 앙그라 마이뉴는 인도 신화의 데바 신족과 기원이 같다는 것(...)[8] 결국 데바는 종교와 선악이라는 틀을 넘어(...) 동서를 막론하고 마왕의 기원이 돼 버린 셈이다.[9]

이후론 앙그라 마이뉴나 아지다하카의 이미지가 유대교, 기독교에 영향을 주며 거쳐가 그 유명한 사탄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사탄은 본래 천사로써[10] 적대자, 방해자라는 의미로 신의 대적자 전반이나 악마의 우두머리를 칭하는 단어로 신약으로 넘어오면 인간을 유혹해 시험하는 자로 묘사되고 종말시기엔 적그리스도를 내려보내거나 묵시록의 붉은 용으로 현신해 재앙을 일으킨다고 한다.

사실 본래 성경엔 '사탄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하에서만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데(욥 1:6; 2:7), 하나님께서 사탄의 악행을 허락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풍성하게 내려주시기 위함이다(욥 2; 11-22; 눅 13:16).' 라고 설명되어 있다. 사탄의 어원은 Satan과 satan으로 나뉘는데, 전자의 사탄은 일반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방해하는 자'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이것이 하느님의 일을 방해하는 악한 자를 뜻하는게 아니라, 하느님의 명령 혹은 안배에 따라 인간을 방해하는 모든 천사들을 말한다. 어째 우연치 않게도 서유기의 마왕들과 맥락이 비슷해 지는 것(...).[11][12] 이후 이슬람교에선 이 설정을 좀 더 깔끔하게 만들어 사탄의 위치에 이블리스를 설정했는데 자세한 건 이블리스 항목 참고.

그 외엔 유대교, 기독교에 밀려난 신들도 사탄 즉 마왕으로 취급되기도 하고 다 뭉그러트려 하나의 사탄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여기에 후대의 전승으로 사탄과 동일시 되어 지명도 레전설이 된게 루시퍼다. 참고로 루시퍼는 계명성 즉 금성을 뜯하고 본래 중동전승에서 최고신에게 도전했다가 추락한 헬렐이라는 이름의 신이다.[13][14] 더불어 17세기에 나온 실낙원은 여기에 부채질을 했으며 마계의 만마전에 거하는 마왕의 이미지는 여기서 나온 듯 보인다.

램프의 진이나 솔로몬의 72악마를 마신이나 마왕으로 칭하기도 하는데 72악마는 각각이 마계의 군단을 거느린다는 설정도 있어서 썩 어울린다. 더불어 이들은 악마라기 보다는 신이나 정령, 수호천사에 더 가까운 존재들이다. 실재로 위에 설명됐듯 사탄 취급받는 몰락한 신들도 일부 끼어있다.

북유럽,서유럽에선 거인이나 요정[15],마법사[16], 마녀(혹은 여신)등이 마족이나 마왕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것이 켈트 신화 속 기형의 거인족인 포보르의 왕 발로르이다. 다만 혼자서 예외적으로 코즈믹 호러인 크로우 크루아흐 같은 놈들도 있다. 북유럽 신화에는 라그나로크에 한해 로키,펜리르,요르문간드,헬,수르트가 각각 마왕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17] 더불어 기독교가 들어온 뒤엔 주신인 오딘이 사탄이나 용이라고 칭해지며 마왕 취급 받았는데 실은 그 이전부터 마왕이라고 해도 할 말 없을 정도로(....) 불길하고 무시무시한 전승을 가진 신이다.

근대에 와서는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톨킨이 루시퍼와 흡사한 이미지의 타락한 신적 존재인 어둠의 군주 모르고스와 사우론을 설정했고 이들이 해당 세계관에서 마왕 역할을 한다.

서양 쪽도 태생부터 악마인 마왕은 적은 편인데 사실 현대에서 생각하는 악마라는 개념이 다른 신화적 존재들에 비해 비교적 늦게 형성된 게 이런 이유로 보인다.[18] 결국 서양이나 동양이나 마왕은 악마의 왕이 아니었던 것. 사실 실낙원만 해도 루시퍼가 이끈다던 악마들도 전부 타락한 천사들[19]이고 루시퍼는 지옥의 원주민(?)하고는 다소 사이가 안좋아 보인다(...) 즉 마왕들이 악마로 그려지는 것은 아주아주 근대의 창작물에서부터다

1.3 현대

파일:Dqboss.jpg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 I부터 VIII까지 등장한 역대 마왕들.)

게임이나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나오는 EQ가 낮은 악마 왕초들. 마왕성에서 살고있으며, 전략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고의인지 실수인지는 모르나 허점을 드러내서 지속적으로 용사에게 패배하는 종족이다.

2000년경부터 이를 보완하기 위한 팁 100~200가지가 나돌고 있으며 피터의 마왕항목(Peter's Evil overlord list) - 이것만 지켜도 충분히 용사를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이 지키질 않는다. 영어의 압박이 느껴진다면 마왕을 위한 지침서를 참조.

그래도 기초 능력치 전반 하나는 우주최강이라서 EQ가 낮아도 용사를 죽기 일보 직전까지 수도 없이 밀어붙인다(하지만 어떻게 해도 모자란 EQ가 걸림돌이 되어서 패한다).

다만 개중에는 자신의 마왕으로서의 프라이드나 용사에 대한 우정과 경의 때문에 나중에 후환이 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일부러 용사를 봐주거나 고의로 실수를 해주는 대인배들도 있다.

이런 개탄스런 현실을 비꼬는 뜻에서 '용자 주제에 건방지다'란 게임도 있다.

다만 주인공이 마왕으로 나온 경우에는 낮은 EQ? 그런 거 없다. 물론 기초 능력치는 대부분 무지막지하게 강하게 나온다.

마왕보다 더 킹왕짱스런 상위 개념으로는 대마왕이 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마왕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는 작품은 굉장히 많이 나왔으며, 이미 클리셰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가 되었다.
요걸보자

여담으로 연도별 마왕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카더라. 출처(베스트 덧글 참조)

연도/인물마왕용자
1980년대(절대악)
"세계는 내 안에 복속되어야 한다."
"죽어라 마왕!"
1990년대()
"보아라, 용사여. 이딴 세상을 지키겠다는 게냐."
"그래도! 지키고 싶은 세계가 있어!"
2000년대(필요악)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난 마왕이란 오명을 쓰겠다."
"그딴 궤변 내가 수정해주지."
2010년대(히로인)
"용사여, 아기를 만들자."
"에? 뭐라고?"

1.4 작품 속에서 마왕이거나 마왕에 가까운 행적을 보인 캐릭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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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동인 쪽에서 마왕이라 부르거나 그렇게 보이는 경우

1.6 마왕으로 불리거나 마왕에 가까운 실존인물

1.7 실존물건

2 음악

2.1 프란츠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Erlkönig)

부르는 사람이 슈베르트 닮았다

▲ 샌드 애니메이션으로 각색한 《마왕》. 가뜩이나 음울한 줄거리가 더욱 음산해졌다.바리톤 폴 버콜즈(Paul Berkolds).

프란츠 슈베르트가 작곡한 가곡으로, 지금까지도 독일 가곡 최고의 명연으로 칭송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마찬가지라서, 웬만한 중학교 음악 교과서엔 전부 짤막하게나마 수록돼 있을 정도다.

사단조에 Schnell(빠르게)의 곡으로 작곡되어 있으며, 모티브는 괴테의 시 《마왕》. 사실 "Erlkönig" 는 요정왕, 또는 저승사자에 가깝다.

덧붙이자면, 이 노래는 슈베르트가 17세 때 작곡한 것이다. 괴테의 시를 보고 감명을 깊게 받은 것이 작곡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정작 괴테는 슈베르트가 보낸 편지에서 가곡 악보를 보곤 무시해버렸다고 한다. 그는 음악은 글에 미치지 못한다고 여겼고, 이 점 때문에 베토벤과 다퉜다는 주장도 있을 정도.

음악영상

가사는 다음과 같다.

Wer reitet so spät durch Nacht und Wind?
(베르 라이텟 조 슈팻 두르히 나흐트 운트 빈트?)

Es ist der Vater mit seinem Kind;
(에스 이스트 데르 파테르 밋 자이넴 킨트)
Er hat den Knaben wohl in dem Arm,
(에르 핫 덴 크나벤 볼 인 뎀 아-름,)
Er faßt ihn sicher, er hält ihn warm.
(에르 파스트 인 지혀, 에르 핼트 인 바-름.)

"Mein Sohn, was birgst du so bang dein Gesicht?"
(마인 존, 바스 비르그스트 두 조 방 다인 게지히트?)

"Siehst, Vater, du den Erlkönig nicht?
(지-스트, 파테르, 두 덴 에를쾨니히 니히트?)
Den Erlenkönig mit Kron und Schweif?"
(덴 에를렌쾨니히 밋 크론 운트 슈바이프?")

"Mein Sohn, es ist ein Nebelstreif."
("마인 존, 에스 이스트 아인 네벨슈트라이프.")

"Du liebes Kind, komm, geh mit mir!
("두 리베스 킨트, 콤, 게- 미트 미르!)
Gar schöne Spiele spiel ich mit dir
(가르 쇠네 슈필레 슈필 이히 미트 디르)
Manch bunte Blumen sind an dem Strand
(만히 분테 블루멘 진트 안 뎀 슈트란트)
Meine Mutter hat manch gülden Gewand."
(마이네 무터르 하트 만히 귈덴 게반트.")

"Mein Vater, mein Vater, und hörest du nicht,
("마인 파테르, 마인 파테르, 운트 회러스트 두 니히트,
Was Erlenkönig mir leise verspricht?"
바스 에르렌쾨니히 미르 라이제 페어슈프리히트?")

"Sei ruhig, bleibe ruhig, mein Kind,
("자이 루이히, 블라이베 루이히, 마인 킨트,)
In dürren Blättern säuselt der Wind."
(인 뒤렌 블래테른 조이젤트 데르 빈트")

"Willst, feiner Knabe, du mit mir gehn?
(빌스트, 파이너 크나베, 두 미트 미르 겐?
Meine Töchter sollen dich warten schön,
(마이네 퇴히터 졸렌 디히 바르턴 쇤,)
Meine Töchter führen den nächtlichen Reihn
(마이네 퇴히터 퓌렌 덴 네히트리헨 라인)
Und wiegen und tanzen und singen dich ein.
(운트 비겐 운트 탄젠 운트 징엔 디히 아인)

Sie wiegen und tanzen und singen dich ein!"
(지 비겐 운트 탄젠 운트 징엔 디히 아인)

"Mein Vater, mein Vater, und siehst du nicht dort
("마인 파테르, 마인 파테르, 운트 지-스트 두 니히트 도르트)
Erlkönigs Töchter am düstern Ort?"
(에를쾨니츠 퇴히터 암 뒤스테른 오르트?")

"Mein Sohn, mein Sohn, ich seh es genau
(마인 존, 마인 존, 이히 제- 에스 게나우)
Es scheinen die alten Weiden so grau."
(에스 샤이넨 디 알텐 바이덴 조 그라우.)

"Ich liebe dich, mich reizt deine schöne Gestalt,
("이히 리베 디히, 미히 라이츠트 다이네 쇠네 게슈탈트,)
Und bist du nicht willig, so brauch ich Gewalt!
("운트 비스트 두 니히트 빌리히, 조 브라우흐 이히 게발트!")

"Mein Vater, mein Vater, jetzt faßt er mich an!
("마인 파테르, 마인 파테루, 옛츠트 파스트 에르 미히 안!)
Erlkönig hat mir ein Leids getan!"
(에를쾨니히 핫 미르 아인 라이츠 게탄!")

Dem Vater grauset's, er reitet geschwind,
(뎀 파테르 그라우제츠, 에르 라이텟 게슈빈트,)
Er hält in Armen das ächzende Kind,
(에르 핼트 인 아르멘 다스 애흐첸데 킨트,)
Erreicht den Hof mit Müh' und Not,
(에르라이힛 덴 호프 미트 뮈 운트 노트,)
In seinen Armen das Kind war tot.
(인 자이넨 아르멘 다스 킨트 바르 토트)

나레이션: 차가운 바람이 부는 이 어두운 밤에 누군가가 말을 타고 가고 있다네.
알고 보니 그들은 아버지와 아들이었다네.
아버지는 아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게하도록 감싸안아주었다네.

아버지: 아들아, 왜 그렇게 떨고 있느냐?
아들: 아버지, 저기에 마왕이 보이지 않으세요? 마왕이 망토를 두르고, 금관을 쓰고 있어요.
아버지: 아들아, 저건 그냥 자욱한 안개란다.

마왕: 귀여운 아가야, 내게 오려무나. 나랑 재밌게 놀자꾸나.
나랑 같이 가면 아름다운 무지개를 볼 수 있고, 내 어머니도 황금 빛 옷을 입고 널 반기고 있단다.

아들: 아버지! 마왕이 저를 유혹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세요? 마왕이 자꾸 저를 데려가려고 유혹해요.

아버지: 진정해라, 아들아. 저건 마른 풀잎에 바람에 흔들리는 거란다.

마왕: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야, 나랑 같이 가자. 내 딸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내 딸들을 너를 위해서 밤마다 축제를 열자고 하는구나.
너를 위해서 내 딸들이 밤마다 춤추고 노래를 부를거란다.

아들: 아버지, 아버지! 저기에 마왕의 딸들이 보여요.
아버지: 아들아, 진정하거라. 저건 낡은 버드나무란다.

마왕: 난 네가 너무 사랑스럽단다. 너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했단다.
만약, 네가 나한테 오기 싫으면 나는 너를 억지로라도 데려가겠다!

아들: 아버지, 절 꼭 안아 주세요! 마왕을 제 팔을 잡고, 저를 끌고 가요!

나레이션: 아들이 계속 경기를 일으키고 신음소리를 내자, 아버지는 두려움에 떨면서 급하게 말을 달리고 집으로 갔다네. 집에 도착했더니, 아들은 이미 죽어있었다네.

솔로가 부를 때에는 아버지, 아들, 마왕...그리고, 나레이션까지 합해서 모두 4파트로. 이를 확실하게 나눠서 불러야할 필요가 있는 것이 바로 마왕이다. 슈베르트의 가곡은 시어감각이 아주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이다.[52]

참고로, 역대 성악가들 중 마왕을 제일 잘 불렀던 사람은 단연 독일의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를 꼽을 수 있다. 그는 EMI와 DG에서 두 번 녹음했는데, 전자는 목소리의 싱싱함이, 후자는 디스카우의 노련해진 시어감각과 해석이 일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가장 많은 찬사를 받은 쪽은 DG반. 제럴드 무어의 반주 역시 EMI에서 녹음했을 때 보다 곡의 분위기를 잘 잡았다는 호평을 많이 받았다. 참고로 밑에 영상은 피셔 디스카우가 좀 젊었을 때 녹화된 영상이다.

피셔 디스카우의 표정 변화에 주목하자. 그야말로 압권이다.

따라서, 피셔 디스카우가 부르는 마왕은 이 노래가 어떻게 불러져야 하는지, 또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단번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예시라 할 수 있겠다. 마왕을 배우는 성악도라면 피셔 디스카우의 노래는 꼭 들어야한다.

카운터테너 David D.Q LEE(한국이름 이동규)가 부른 노래도 볼 만한 영상이다. 바리톤으로 아버지를, 카운터 테너로 아들, 마왕, 해설을 표현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하지만, 전통적인 발성법을 가진 성악도라면 이동규의 가창은 따라하기엔 목이 다칠 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것이 단점.

SBS의 드라마 싸인에서 자주 삽입되었다.

애니메이션 귀가부 활동 기록에서 마왕주제에 하는 일이 쪼잔하다고 깠다. 근데 전술했듯 이건 '저승사자'에 가까운 존재가 마왕이라고 오역(?)된 경우라..

만화 사카모토입니다만?의 주인공 사카모토는 미팅 중에 가라오케에서 이 곡을 불러 듣고 있는 여자들을 전부 다 납치[53](...)해간다.[54]

인트로의 G 옥타브 주법으로 피아니스트를 죽이려고 한[55] 말 발굽 소리를 나타낸 것이 큰 특징 중 하나이며,[56] 특히 마왕이 아이를 유혹할 때의 키 변화도 서서히 올라감으로서 분위기의 급변을 나타내는 표현 방법에서 우리는 에라이 슈베르트의 위대함을 볼 수 있다(…).

이런 피아노 트레몰로를 들어보면 헤비메탈파워 코드와 비슷한 밀도로 후려치는 것이라, 의외로 헤비메탈 풍의 어레인지가 많다. 원곡에 가깝게 한 이런 어레인지가 있는가 하면 유투브에서 Der Erlkonig와 metal과 함께 검색하면 꽤 많은 수의 어레인지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곡이 슈베르트가 작곡하지 않았다는 설이 있다. 슈베르트가 이 곡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편지를 출판사에 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슈베르트의 편지 수신인이었던 독일의 음악 출판사 대표가 마왕은 슈베르트의 작품이 맞다고 주장했다. 당시 출판사는 슈베르트의 '마왕' 악보를 받았지만 돌려보냈는데, 출판사 측의 실수로 동명이인의 손에 들어갔다는 것. 놀랍게도 동명이인은 미들네임만 다른 프란츠 안톤 슈베르트[57]로, 당시 유명한 음악가였다. 출판사 대표는 뒤늦게 이를 알고 동명이인 슈베르트 두 사람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고,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설명했다. 이 부분은 2015년 8월 23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다루었다.

일본어로 번안한 가사가 있지만 내용이(...)

사라 브라이트만이탈리아어로 번역된 괴테의 시 마왕을 루드비히 반 베토벤교향곡 제7번 2악장에 가사로 넣어 Figlio Perduto(잃어버린 아들)라는 제목의 노래로 불렀다.#

2.2 제리케이의 노래

대한민국의 힙합가수 제리케이의 노래. 지구환경 파괴 문제를 중심으로 인간의 탐욕을 비판하는 노래. '아빠 마왕이 날 따라와요'라는 구절이 훅에서 반복된다.

2.3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의 OST 《마왕(魔王)》

魔王 항목 참조.

3 소설

3.1 최윤정의 소설

최윤정판타지소설. 출판사 북박스에서 2001년 10월 29일 1권이 출간하여 2010년 2월 20일. 17권으로 1부를 완결하였다. 2부는 유리라는 제목으로 출판사 서울북스에서 3권까지 출간되었었지만 사실상 유리는 마왕의 외전격 소설이 되어버렸다 다시 출판사 북박스로 돌아와 마왕 2부를 이어 연재하고 있다. 2011년 11월 17일부로 19권까지 출간되었지만 출판사 북박스의 행방이 묘연해진 관계로 이후 집필이나 출간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중간에 14권 이후 작가의 하드가 날아가면서 2년간 연재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쳐도 마지막권으로부터 5년째

최윤정 특유의 야오이적인 느낌이 있다. 그런 주제에 주인공은 하프엘프 마누라 샤헬리아나 이리스판 빅토리아 첼시 에밀리 포트메니안. 이름도 더럽게 길다 도 있는 요상한 작품.

3.2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마왕(소설) 항목으로.

4 만화

4.1 류기운 & 최병익의 만화

용비불패, 팔라딘의 줄거리 원작자 류기운이 줄거리를 맡고, 최병익이 그림을 그린 작품으로 격주간 만화잡지 찬스에 연재했다가 완결됐다.

코믹 무협물로 정,사파간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끝에 무너져가는 정파에서 전설적인 고수 임호충을 찾게되는데, 어찌 임호충이라고 찾아간 고수는 아무리봐도 고수같지 않은 인물. 게다가 무공도 엉망이다.하지만 전혀 다른 기술을 보이고 죽인 사람까지 되살리면서 적인 사파의 고수들이 그의 손에 죽다 살면서 그야말로 충성스러운 부하로 되살아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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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후,류기운 원작이었으나 출판사가 망하면서 미완결된 작품 괴협전의 이전 배경을 그리고 있다. 괴협전에 나오는 강동 2괴가 바로 여기 주인공이며 그 과거를 다루고 있다.

최병익 이 그린 게 용비불패와 비슷해보이는 그림체인데 아무래도 문정후 작가 어시스턴트를 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4.2 오스가 메구미의 만화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마왕을 각색한 만화. 마왕 JUVENILE REMIX 항목 참조.

4.3 나가이 고의 만화 《마왕 단테》

마왕 단테 항목 참고.

5 드라마

5.1 한국 KBS에서 방영한 드라마

마왕(드라마) 참고.

5.2 일본 TBS에서 방영한 드라마

일본 TBS에서 한국의 드라마 마왕을 리메이크한 드라마. 일본 드라마를 우리나라에서 많이 리메이크했지만 우리나라 드라마를 일본에서 리메이크 한건 처음이다. 이쪽은 오노 사토시, 이쿠타 토마 주연.

한국에서의 마왕은 시청률이 안습이었지만, 일본 마왕은 시청률도 그럭저럭 좋았던 편이라고 한다. 내용은 한국 드라마와 거의 유사하고 카메라 워크까지도 상당히 비슷하다.

6 그 외

6.1 헌터X헌터의 마왕

마왕(헌터X헌터) 항목 참조.

6.2 우에키의 법칙에 등장하는 10성 신기#s-3

가장 마지막으로 배우는 신기이자,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신기.

신기 자체는 자신의 정의관을 상징하는 존재의 형상을 불러내어 그것을 상대에게 발사하는 단순한 구조이지만, 자신이 얼마나 정의관을 관철시키는가에 따라 위력이 크게 차이가 난다. 최소 백귀야행보다는 충격량이 높고, 천계력의 대부분을 소비하기 때문에 일생 동안[58] 6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6번 모두 써버렸을 경우, 심한 경우에는 그 부작용으로 평생 모든 신기를 사용할 수 없는 처지가 되기도 한다.[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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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하이든우에키 코우스케와의 2차전에서 인간을 없애야 하는 데에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가짜 마가렛아논을 불러와 붙을 적에 사용한 것이 최초. 그러나 로베르트의 마왕의 정의관인 '인간에대한 미움'이 약화된 로베르트가 쓰는 마왕은 아논에게는 전혀 먹히지 않았으며 그대로 아논에게 먹혀버린다. 이후 최종전을 앞두고 과 가짜 마가렛이 붙을 적에 서로가 마왕을 발동한 바 있으나 상쇄되었고, 그 형상도 공개되지 않았다.

아논(로베르트를 삼킨 상태)의 마왕의 형상은 마왕이라는 이름답게 거대한 바포메트의 모습이지만, 우에키의 마왕의 형상은 코바야시여서 주변의 모든 인물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우에키가 가진 정의감은 로베르트나 아논이 가진 그것보다 훨씬 높아서, 우에키의 마왕은 아논의 마왕을 뚫어버렸으며 우에키가 죽을 것을 각오하고 마지막으로 발사한 마왕을 맞은 아논은 그대로 리타이어.

그렇게 최종결전에서 승리했지만, 하루 만에 마왕을 5회 모두 다 써 버린 탓에 그 부작용으로 평생 동안 모든 신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우에키의 법칙 플러스에서 신기를 사용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6.3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 카오스의 각성명

7 조선시대 은어

조선시대에 각 옥방에서 가장 힘이 쎄거나 강해서 짱이 된 이를 가리키는 은어.
장원, 영무라고 불리는 졸개들을 거느리며 새로 들어온 죄수에게 가혹한 신고식을 치루기도 했다.

8 펌프 잇 업의 수록곡

펌프 잇 업 피에스타 EX에서 수록된 최후의 반야 프로덕션 신곡으로 원곡은 그리그의 '산속 마왕의 궁전에서'이다. 추가바람

최초 수록 버전Pump It Up 2011 Fiesta EX
아티스트BanYa Production
BPM130 ~ 240
비주얼YSJ
채널Original Tunes / Fiesta EX
레벨 데이터 ※Prime 기준
타입레벨
NormalSingle4[60] / 6 / 9 / 12 / 20
Double13 / 21
Co-Op2인

8.1 채보 구성

8.1.1 싱글

Lv.4 - 추가바람

Lv.6 - 맨 최후반에 오른쪽 위, 가운데, 오른쪽 위, 왼쪽 를 반복해서 밟아야 하는데, 그 부분의 초반은 곡 대로 나오다가 갑자기 2배더 높은 속도로 박복하다가 가운데를 밟고 바로 왼쪽 위와 오른쪽 아래를 동시에 밟아야 한다.

난이도가 적당하다해서 했다가 당황하기 쉬운 부분인데, 그냥 오른발은 오른쪽 위에 두고, 왼발 만 나머지 두 버튼을 번갈아 밟아주면 그 뒤는 알아서 깨닫게 된다. 마지막에 가운데 밟고 왼쪽 위와 오른쪽 아래를 밟을때 바로 움직여주면 풀콤은 따놓은 셈(봉 안잡고 하면 좀 더 수월히 가능하다.)

Lv.9 - 추가바람

Lv.12 - 추가바람

Lv.20 - 20레벨에 걸맞지 않는 물렙채보 후반부분이 어렵긴 하지만 초반부분의 노트를 잘만 밟는다면 충분히 클리어 할 수 있다.

8.1.2 더블

Lv.13 - 추가바람

Lv.21 - 점점 빨라지는 곡 구성에 맞춰 채보도 갈수록 긴박하게 진행된다. 마무리는 240BPM의 16비트의 폭타로 달리며 발이 느리다면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앞의 느린구간의 채보가 레벨에 비해 쉽기 때문에 싱글과 마찬가지로 물렙채보로 꼽힌다. 마지막 16비트에서 잘 버틸 수 있도록 이전의 채보를 잘 밟아서 피를 채워놓고 시작하면 좋다.

Co-Op (2인용) - 추가바람
  1. 참고로 나찰왕이나 아수라왕이라 칭할수 있는 존재는 꽤 여러명이다.
  2. 본래 아수라=신이란 의미이였는데 이후 반신이란 의미로 격하당한다. 여담으로 북유럽의 애시르 신족은 어원이 아수라와 같아 멀디 먼 땅에서 기묘하게 신이란 뜻을 유지한셈.
  3. 신이 인간에게 저주를 받거나 수련을 쌓은 마족 하나에게 전원이 발리는 등 현대 판타지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다(...)
  4. 도교의 흉성 36천강 72지살을 말한다.
  5. 티아마트는 본래 용형상이 아니었다지만 용으로 묘사된 것도 기원전부터라 역시 오래됐다.
  6. 사실 고대 신화 대부분이 선악대결구도라기 보다는 집안 싸움~진흙탕 싸움이라 그렇다(...). 좋게봐주면 새로운 질서vs오래된 혼돈이라는 느낌.
  7. 사실 자하크를 동양에선 상징적으로 '천년마왕'이라는 간지나는이름으로 칭할때도 있다.
  8. 앙그라 마이뉴의 다른 이름 혹은 앙그라 마이뉴가 다스린다는 악한 정령들을 다에바라고 칭한다.
  9. 여담으로 데바는 제우스,데우스(신), 다이몬(정령), 데몬(악마)과 전부 어원을 같이 한다. 여러모로 양면성이 있는데다가 문명이나 시대상의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은 단어인 셈.
  10. 이원론적 일신교인 조로아스터 교에 반해 아브라함 계통 종교는 이원론적 일신교의 영향을 받은 유일신 종교였기에 악한 쪽의 격을 더 떨어트려야 했던듯 보인다.
  11. 정확히 말하면 서유기는 성경보다 한참 후대의 소설이니 서유기의 마왕들이 사탄과 맥락이 비슷하다는 게 맞겠다.
  12. 다만 실재로 우연이라기 보다는 해당 종교의 최고위에 있는 존재의 격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
  13. 주의해야 할건 성경 본문엔 루시퍼가 없다. 덕분에 창작이라 보는 시선도 있지만 전설들이 의례 그렇듯 하나의 전승이 흡수됐다고 보는 게 더 타당할듯.
  14. 예를 들어 각종 유명 성인들의 전승일부도 당연히 성경엔 추가하지 않는다. 이는 종교가 체계화되고 커지면서 용량초과성경에 일정시기 이후의 문서나 성경에 포함되지 않았던 재해석을 추가하기 힘들기 때문. 결국 이부분은 성경 외 전승으로 다뤄지는 셈. 성경은 여러 기록과 전승중 공인된 문서만 모아놓은 문집이기 때문에 기독교 관련 신화와 전설을 모두 포함하고 있진 않다.물론 경우에 따라 이단이긴 하다 애초애 포교와 기도를 위해 만든 것인데 악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이유도 없고 말이다. 마지막장인 요한계시록조차 만들어진건 1세기지만 추가된건 더 이후다.
  15. 아래에 나오는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도 실은 직역하면 요정왕(Erlkönig)인데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보통 상상하는 요정이 아니라 영혼을 갈구하는 음험한 정령이나 사신에 가깝다. 이는 요즘엔 무시되는 일부 요정의 잔혹한 측면이 반영된것
  16. 대개는 이쪽도 요정이나 거인이다.
  17. 로키는 신(아스가르드)와 인간(미드가르드)을 잇는 다리의 지킴이 헤임달을 죽이고, 펜리르는 신들의 왕 오딘을 죽이고, 요르문간드는 신화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라 할수 있는 토르를 죽인다. 헬은 저승의 군세를 이끌고 지상을 침공하며 수르트는 마지막에 위그드라실을 불태워 버린다. 각각이 마왕의 요소를 조금씩 충족하고 있다.
  18. 악마하면 이미지 되는 뿔달린 모습도 거슬러 올라가면 정령의 모습이다.
  19. 루시퍼는 천사 3분의 1을 같이 타락시켰다.
  20. 마지막에 마계의 왕, 즉 마왕이 되었다.
  21. 악역이긴 하지만 주인공 김치 워리어가 저지른 만행에 비하면 오히려 착해보인다.
  22. 하는짓도 마왕이 따로 없지만 13권에서 시스터의 클리파를 강탈해서 자신에게 심어 마왕을 다루게됬다.
  23. 마계의 창조주이자 지도자이다. 하지만, 마계는 정작 자치구식으로 운영되며, 본인도 정치에는 그다지 관계하지 않고 지켜보는 수준.
  24. 클래식 버전에서는 두 번이나 지옥을 다녀오며 악마들을 쓸어버렸고, 둠 4에서는 이것이 극대화되어 악마들은 그에게 공포를 느낄 정도였으며 많은 악마의 희생 끝에 그를 간신히 봉인했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 후 코덱스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다. 이후 UAC가 지옥 구석을 휘젓고 다녀도 날벌레 대하듯 관심도 안가지다, UAC가 둠가이가 봉인된 석관을 가져가버라자 둠가이의 봉인이 풀릴 것을 염려해 곧 바로 화성의 UAC기지로 쳐들어와 모든 인원을 죽이고 시설을 박살내버리며 이를 막으려 하지만 결국...
  25. 공개된 인물들 기준.
  26. 마왕이 많아서 사실 거의 모든 타입의 마왕이 나온다.
  27. 라오우는 권왕이라고 알려졌지만, 최종전 이전 스스로 마왕이 되겠다고 했다.
  28. 정확하게는 마왕에게 몸이 지배당해 본의 아니게 마왕이 되는 경우다.
  29. 인류의 대표사인 노생으로서의 속성과 이명이 혼돈의 '마왕'이다.
  30. 의 왕은 자하드지만 FUG의 수장으로 마왕, 악마들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
  31. 본인은 대마왕으로 칭하지만 힘을 보면 대마왕이 아니라 마왕이다.
  32. 32.0 32.1 마티어스와 쿠르스, 블라드는 동일인물인데, 마티어스 크론크비스트가 악마성의 주인이 되면서 이름을 블라드 체페슈로 바꾸고, 이후 세기말에 벌어진 악마성전쟁때, 블라드는 소멸한후 쿠르스 소마로 환생한다.
  33. 작중 원탁의 악마(Demon Lord Of The Round Table)로 불린다
  34. 이쪽은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전에 탈취한 사이 아쿠토의 세포를 인위적으로 자신에게 이식하여 마왕이 된 케이스이다.
  35. 정확하게는 대마계장이지만, 작중 대마계장은 대마왕과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TVA 애니맥스 더빙판에서는 아예 '대마왕'으로 직함이 번안되었다.
  36. 모델부터가 훗날 악마처럼 간주되었으니 당연할 듯.
  37. 작품 내에서 주로 "마왕 동탁"이라고 불리운다. 하는 짓도 그렇고.
  38. 이 놈은 훗날 쁘띠프리 유시에서 그렌다의 팔불출 아버지로 등장한다.
  39. 이쪽은 구 4대 마왕중 하나인 루시퍼의 아들.
  40. 뒤의 세 명은 구 4대 마왕의 혈통을 잇는 자칭 마왕들.
  41. 볼드모트의 추종자들이 볼드모트를 부를 때 '어둠의 마왕'이란 호칭을 주로 사용한다.
  42. 본명은 카-벨레스이고 소버린은 직함이다.
  43. 뭐 그래도 나중에 힘을 흡수해버려 약화시키긴 한다.근데 왜 이리 늦게 쓴걸까
  44. 정확히는 에버초즌이라고 마신에 해당하는 4명(?)의 카오스신에게 축복을 받은 존재인데, 작중에서는 악의 세력인 카오스총지휘관으로 나온다. 이름만 다를뿐이지 마왕인셈.
  45. 구글에서 'Ichigo Demon Lord'라고치면 완전호로화 한 이치고의 모습이 뜬다.
  46. 원작과 반다이 애니판 어둠의 유우기는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실버가 너무 좋은 두부멘탈우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년 만화에 적합한 주인공이지만 토에이판 어둠의 유우기는 다크 히어로, 아니, 다크 히어로를 넘어서 그냥 다크의 포스를 내뿜는다……. 이름부터 '어둠'의 유우기 잖아
  47. 파워디지몬 18화 합성마수 키메라몬(일본판 19화) 참조.
  48. 별명이 산둥의 마왕이었다.
  49. 역사적으로 자칭, 타칭 제육천마왕. 전국시대 관련 창작물에서도 아예 마왕으로 등장하곤 한다.
  50. 티롤 에서 지어준 별명. 원래는 시즌 3 롤드컵 인터뷰에서 외국 선수들이 불사대마왕이란 별명을 붙이며 설명하던 것이 시작이었다.
  51. 다만, 이쪽은 라이벌인 자무카가 칭기즈 칸과 맞먹는 포쓰를 가져서 미묘 결론은 자무카하고 칭기즈 칸 둘다 마왕 이라 치자
  52. 비단 슈베르트의 가곡들 뿐만 아니라 다른 독일 가곡도 시어감각을 중요시 해야한다.
  53. 마왕의 마지막 파트인 Und bist du nicht willig, so brauch ich Gewalt!에서 끝난다.
  54. 옥의 티라면 scheinen을 샤이넨이 아닌 슈나이넨으로 표기하였다.
  55. 실제로 피아니스트 지망생들이 벌을 받을때 이 곡을 치도록 한다고 한다. 수많은 피아니스트들의 원한이 느껴진다....
  56. 참고로 프란츠 리스트가 피아노 독주용으로 편곡한 버전이 존재하는데 연주자를 혹사하려는 테크닉이 여기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유튜브 영상
  57. 우리에게 유명한 슈베르트는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다.
  58. 일생 동안인지는 정확히 모른다. 작중에서 그런 설명은 안 나온다.
  59. 우에키가 마왕을 전부 다 써버렸을 때 9성 신기 세이크가 해제되지 않았다. 신기를 쓸 수 없다는 설명이 나온 것도 플러스에서 처음 나왔고, 거기서도 부작용이라는 소리는 없고 천계력을 거의 다 소모한 것이 원인으로 나온다. 플러스에서 우에키가 평생 신기 사용할 수 없게 된 건 그냥 밸런스 조정이다.
  60. 피에스타 EX 新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