篠崎彩夏(しのざき あやか)
드라마CD에서의 성우는 혼다 요코(本多陽子)
애니에서의 성우는 카야노 아이 / 브리트니 칼보우스키
후지시마 나루미와 같은 도립 미소노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학생으로 성격은 쾌활하며 발랄하다.
'라면 하나마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홀로 고독을 씹고 있는 나루미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밀며 라면 하나마루의 세계로 이끌고 가는 유쾌한 여자아이.
활발한 성격 덕분에 주변 사람들에게 언제나 활기를 나누어 주고는 하는 소녀다.
니트 동료들과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왔으며,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친한 사이이며, 특히 앨리스와는 같이 목욕을 하거나, 음식을 먹여주거나 하는 관계이다.
앨리스는 매번 귀찮아하지만 "이렇게 귀여운데 관리 안하면 아깝잖아."라는 이유를 들며 아야카가 막무가내로 앨리스의 방청소라든가 목욕 등 여러가지를 돌봐주고 있다.
니트 키우기 게임을 했을때는 S랭크 고학력 니트를 키워내는 위엄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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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나 쾌활하고 활발했던 소녀지만 어느날 갑자기 학교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감행한다. 아야카의 오빠가 뒷골목에서 엔젤픽스라는 마약의 조제와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그 마약의 원료 중 하나를 아야카가 원예부의 온실에서 키우고 있는 꽃[1]에서 공급하고 있었다. 아야카는 이게 마약 제조에 사용된다는 걸 대략 알고 있었지만, 오빠였기에 어쩔 수 없이 계속 공급하고 있었다. 결국에는 죄책감과 함께 강제로 엔젤 픽스 마약을 복용당해서 학교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게 된다.
이 때문에 충격에 빠진 나루미에게 나루미와 아야카의 몫인 티라미스 2개가 보내지는데 나중에 6권에서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아야카가 학교 축제 때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추가한다고 하자 나루미는 티라미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그 후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권의 에필로그에서 깨어나는데, 3권에 등장한 아야카는 기억을 잃은 탓에 성격이 조금 바뀌어 있다. 존댓말을 쓴다거나. 그리고 왠지 주인공에게 의도치 않게 아픈 부분을 찌르는 말을 자주하게 되었다.
1권과 3권을 보면 나루미에게 일정 이상의 호감이 있다는 분위기를 강하게 풍기지만 4권에선 한발 물러서 앨리스와의 관계를 응원하는 듯한 모습을 주로 보인다. 다만 메오와 첫 대면 했을 때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씬도 있었기에 완전히 나루미에 대한 마음을 접은 것은 아닌 듯. 현재는 기억을 잃기 전 나루미가 만들어준 원예부 완장을 MGC(미소노 가드닝 클럽)가 아니라 CGM(중앙원예회의)로 기억하고 있으며, 중앙원예회의의 의장을 맡고있다. 이름이 생뚱맞긴 하지만, 대강 원예위원회라고 보면 될듯.
문제는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1권의 내용상[2] 통째로 1쿨 마지막으로 밀린 탓에 혼수상태도 기억상실도 없는 채로 진행된다. 하지만 그 탓인지 원작과 같은 나루미와의 심리적 갈등 등의 요소가 없어지고, 애니 상의 출연 분량이나 존재감이 히로인인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10화에서야 원작 1권의 내용이 방영되면서 비극의 히로인 비중을 어느 정도 되찾았다. 오오 내가 9화동안 잉여모드였던건 추진력을 얻기위함이었다! 하지만 애니 자체가 욕먹고있잖아. 안될꺼야 아마
8권의 결말 부근에서 마침내 기억의 일부를 되찾았고... 해결 후에는 나루미와 앨리스와 함께 온실이 있는 학교 옥상에서 닥터 페퍼로 건배를 하고 "서로 떨어지지않기로" 약속하는 맹세를 한다.
최종권인 9권에서는 사건 밖에서 멤버들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나루미의 후일담에서는 소령과 같은 대학에 진학해서 나루미가 종종 대학 도서관으로 숨어들어가는데 도움을 주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