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Good hunting stalker.좋은 사냥이길 비네 스토커.
불쉿, 유아 라잉!마크드 원? 왓더헬?!오, 맨. 도그 푸드 이스 베터 덴 디스 쉿
- Sidorovich
개도르bitch
스토커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덕상인으로 코돈 지역에서 지하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3가지 특징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유명하다. 후덕한 몸, 쓰레기 말투, 거지같은 보상.
SoC와 CS에서만 등장하며, 지역구도가 바뀐 CoP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언급은 된다. 네타 캐릭터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묘하게 팬들 사이에 인기가 좋다.
2 스토커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
처음 마크드 원을 구한 뒤, 살려준 대가랍시고 님블의 USB 수복 임무를 준다. 그 후에도 메인 스토리와 직결되는 퀘스트를 몇가지 주는데...
도움되는건 그게 전부다.
판매하는 아이템은 정말 처참한 수준이고, 매입가격은 면상에 총질해주고 싶을 정도로 짜다. 사이드 퀘스트도 "뮤턴트 죽여" "이거 가져와" "내 경쟁자 죽여" 같은 소소한 것들 뿐. 별로 메인퀘에 관련되거나 의미심장한 건 없다. 물건 안사거나 안팔고 대화를 종료하면 욕질까지 해댄다. 물론 물건사주면 그런거 없다.
설정상 시도르비치는 바깥 암시장과 연결된 사람이다. 그래서 시도르비치에게 없는건 ZONE에도 없다!라는 말이 있다.그런데 정작 후반이 되어도 마크드 원/스카에게 G36을 안판다. 이뭐병 사실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에선 시도르비치가 자랑스럽게 진열해놓은 Groza(레어 5.45mm 버전!!!)을 2만 루블에 살 수 있도록[1] 설정이 되어있지만, 이게 울프의 첫 퀘스트를 받는 동시에 사라진다. 즉 칼도 권총도 없이 맨몸으로 20000루블을 모아야 한다는 것!
아무튼 이걸 반영한 것인지, 콜 오브 프리피야트에서 소령이 자톤에서 공구이야기를 물어보면 대다수 스토커들은 "시도르비치네 벙커에서 새끈한걸 많이 봤긴 봤는데..." 란 말을 한다.
아무튼 이러한 거지같음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로스토크로 가는 길이 열리는 순간 침 퉤 뱉고 더이상 코돈에는 발을 안 들이게 된다. 퀘스트들 중 하나는 보상으로 무게제한을 올려주는 여행자 방어복을 주지만... 바닐라에선 너덜너덜해지면 내다버리는 물건이 되고, MOD로 플레이한다면 더 좋은 방어복이 금방 손에 들어오는고로 버려버려. 검은 계곡에서 우크라이나 스페츠나츠에게 쫓기던 마크드 원을 오래된 비밀 통로를 이용해 코돈으로 데려와 정보를 주곤 몇가지 퀘를 주긴 하는데 역시 소소한 퀘라서 별 의미는 없다.
진엔딩 루트에서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 "마크드 원? 왓더헬?!" 이라고 외친다. 이때 수류탄을 보조공격 모드로 들고 있으면 폭사시킬 수 있다.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한번정도는 해 보자. 또한 이때 시도르비치 오른쪽의 문 아래를 보면 보드카가 한병 놓여있다. 게임 막바지에서 보드카 1병은 전혀 쓸데가없지만 시도로비치가 한순간 본것이 잘못 본것이 아님을 증명해주기 위해 보드카를 들고 튀어줄수도 있다.
3 스토커 클리어 스카이
이번에도 메인 스토리 중간에 끼어들어서 "내 물건 찾아주기 전까지는 안도와주~지~" 하고 사람을 엿먹인다. 거래상으로서의 가치는 없다. 일단 거래 가격을 낮출 방법이 없는데다 멀지 않은 곳에 값도 더 좋게 쳐주고, 대우도 잘 해주는 스토커 세력 거래상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에도 설정과 달리 팔고있는 물건 종류는 스토커 거래상과 별반 차이 없다.
단 아티팩트의 경우에는 게임내 거래 가능한 NPC들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매입한다. 아티팩트로 일확천금을 노린다면 바리바리 싸들고선 이놈한테 가자.- ↑ 특정 확률로 제안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