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계곡

검은 계곡 (dark valley) 은 스토커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역이다. 1편의 설명으로는 언제나 음울하고 안개낀 곳이라고 설명된다.[1]

이곳은 공장이 들어서있는 로스토크처럼 공업지대였으나 짓다가 만 것을 보아하니 아마 공업지대 건설중 체르노빌 참사가 벌어진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건물이 짓다 말았다. 이 구역의 대형 건물 중 1곳은 1편에서는 밴디트, 2편에서는 프리덤 세력의 본거지였으며 나머지 한곳은 X18 연구소이다.

이 구역의 특성은 구석에 위치해 있다는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바텐더에게 의뢰를 받고 밴디트 기지를 확 쓸어버리고 x18연구소를 진입한뒤 의뢰를 완료하러 가면 이제 이곳에는 볼일이 없어진다. 1편에서는 얀타 호수와 같은 변두리이기 때문에 [2] 사람들은 이곳을 들어가본적은 단 한번 뿐이라는 사람도 있다..

1편의 검은 계곡은 밴디트들의 주요 기지이기 때문에 이들을 저지하려는 듀티 세력의 여러 행보가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실패했으며 한명은 밴디트 기지에 갇혀 있다.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얼굴에 근심이 가득한 스토커가 나타나서는 밴디트 기지를 혼자서 다 턴다. 밴디트 수장 보로프는 결국 시체가 되고 말았고. 밴디트의 운명은 풍전등화가 되고 말았다.

마크드 원은 x18연구소의 키를 얻어 x18연구소에 들어가게 되는데, 본격적인 X연구소 탐험을 시작하게 된다. 지하인탓에 매우 어두우며, 좁은 복도와 방들로 이루어진 구조라 길을 잃기 쉽다.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파이프소리..[3] 그리고 물건이 둥둥 떠서 가랏! 나무 상자! 전광석화!! 직격으로 날아오는등.. 여러가지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 연구소이다. 이 연구소는 자세히 보면 폴터 가이스트의 프로토타입을 볼수 있다.[4]

그뒤 x18 연구소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려 하면 난데없이 스페츠나츠가 갑자기 연구소로 기어들어오더니 마크드 원을 죽이려 든다. 전부 족치고 지상으로 나와서 시도르비치할아범의 힌트로 지름길을 찾아 비상경계선 구역으로 향한다. 그뒤에는 볼일 없다.

2편에서는 2011년에는 프리덤이 이곳에 기지를 두고 있았는데. 요즈음 들어 불의의 사건이 일어나 프리덤 분대가 싹쓸이 당한다고 모두들 공포에 떨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검은 계곡에 들어오던 얼굴이 정말 노안인 스토커보고 매우 경계했다. 얼굴때문에 그리고 주인공 보고는 이야기를 해주는데. 요즈음 들어서 습격이 일어난다. 그런데 습격자들은 아마 정말 전문가인듯 싶다. 하는 말로 주인공에게 겁을 준다. 심지어 몆명 겁에 질린 프리덤 스토커들은 이제 부적까지 들고 다닌다고

하지만 이 사태는 갑자기 등장한 주인공에게 해결된다. 그들의 사령관인 놈이 사실 용병들과 뒷거래를 해서 분대들의 위치를 흘리고 다녔다는것. 결국 사령관은 농장에서 용병 분대와 같이 같은 프리덤 부대원들에게 끔살 당한다. 그런뒤 용병들의 연락책인 안테나 2개를 설치한 늪지 부근을 습격해 안테나를 부수고 그들의 땅굴 네트워크 비밀 입구인 x18연구소 공장에서 총격전을 벌인다. 결국 용병들은 패퇴했으며 그들의 의뢰는 실패 하고 말았다. 그들의 고용주는 불명이지만. 아마 아직 아무도 비밀 연구 단지 -18호에 대해 모를적 몰래 진입할 계획으로 먼저 프리덤 세력을 쓸어버리려고 하였던것으로 추정된다.[5]

2편에서는 약간 안습 행보가 사라지는데 이제 프리덤 세력에 손잡으면 보상받으러 갈려면 꼭 들러야 하기 때문에. 그렇지만 얀타 호수는 이제 붉은 숲에 연결되어 후반부로 나갈수 있는 통로가 되엇기 때문에... 안습

2편에서 볼수 있는 상점상은 프리덤 세력의 거래상 아숏이다. 이에게는 여러 총기 부속물과 NATO 계열 무기를 찾거나 프리덤의 우호도가 높거나 프리덤 세력이라면 저격총을 구할수 있을것이다.

참고로 1편 과 2편의 필드 배경음악이 다른데. 1편에는 그냥 음울 했지만 2편에서는 스토커 팬들이라면 한번은 을어보았을 Radwind pt 2 가 나온다.[6]

아마 S.T.A.L.K.E.R 2 가 나온다면 이 장소는 아마 죽은도시 처럼 없어질 것이다.
  1. 게임상에서도 맑은 날이 없으며 항상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다. 당연히 다른 맵보다 어두우며 야간에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 별로 위치상 중요하지 않은 구역.
  3. 자세히 들어보면 노래를 하는것같다
  4. 인큐베이터 안에 이상한 인간이 들어 있는 장소가 있다. 하지만 아마 다 죽어버린듯 싶다.
  5. 나중에 밀리면 용병들 끼리 "임무 실패! 터널을 폭파시켜!" 남침땅굴? 라는 말을 들을수 있다.
  6. 이 노래는 꼭 햇빛을 받는 느낌이나 무언가가 쓸쓸한 느낌을 주는 스토커 시리즈에서도 최고의 배경음악이라고 설명되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