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베 오토키치

調辺音吉 / Shirabe Otok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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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트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한국명은 안씨 할아버지.[1] 성우는 소노베 케이이치/안장혁.[2]

2 본편에서

2.1 상세

7화에서 첫 출연하는 할아버지로 히비키와 카나데가 자주 가는 성당에서 거대 파이프 오르간을 제작 하면서 언젠가는 세상에 행복한 음악으로 가득 채울수 있을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녀 얘기만 나오면 정신을 못 차리고 헬렐레 하기도 하며 히비키와 카나데의 비밀을 알고 있는 듯 하다. 인자하고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로 히비키, 카나데가 절망에 빠졌을때 나타나선 기적은 있을 거라고 용기를 북돋아준다던가 엘렌에게도 음악을 좋아하는데 자격 같은 건 없다고 용기를 주고 자신의 꿈은 자신만이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조언을 해주는 등 여러 모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주는 고마운 할아버지.

게다가 네가톤에 대해서도 뭔가 알고 있다는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11화에서 베이스드럼에 의해 마력으로 조종되는 시계탑 인형을 "수리했다"면서 원래대로 돌리는등 메이저랜드나 마이너랜드와 뭔가 연관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 18화에서는 파이프 오르간 연주로 네가톤과 트리오 더 마이너를 괴롭게 하는 업적을 이루었으며 그리고 그 화 막판에 아직 오르간은 완성이 안됐다는 식으로, "빨리 이것을 완성하지 않으면 세계가 위험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개과천선한 엘렌에게 여러 모로 조언을 해주곤 하는데 상황이 종료된 후 갑툭튀하는 기믹을 가지고 있는건지 23화에서 엘렌과 일행 앞에 갑자기 나타나선 "눈물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바다다."라는 안데르센의 명언을 인용, "너의 마음에 눈물이라고 하는 바다가 있다면 너도 반드시 누군가와 이어질 수 있단다"라고 엘렌을 다독여주었다. 이후 학교에 가기로 결심한 엘렌에게 학용품과 책가방을 선물하고 꿈애 대한 고만상담까지 해준다.

위에 나온 시라베 아코와 성이 같아 둘이 어떤 관계가 아니냐는 복선이 있었고 24화에서 그녀를 잘 알고 있어 손녀로 대했던 점과 30화에서 힐링 체스트의 크레센도 톤과 오래전부터 아는 관계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궁금증이 더해졌다.

35화에서는 메이저 랜드에도 자유자재로 드나들고 큐어 뮤즈와 같이 다니는 도도리와도 아는 사이라는 게 밝혀졌으며 아프로디테가 인간계로 가려는 순간 메이저 랜드에 나타나질 않나,도도리가 상담하러 오질 않나... 거기다 아프로디테에게 평대하는 모습은 더더욱 의미심장 하였다.

2.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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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베 아코의 외할아버지이자 아프로디테의 아버지이며 메이저 랜드의 선대 국왕.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36화 예고 퀴즈가 "아코의 할아버지는 누구일까요?" 였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중에 나온 노인이 더 없는지라 이 사람이 할아버지일 거라고 예측했다. [3]

37화에서는 과거에 혼자서 적의 진 최종보스노이즈를 봉인했던 상황[4] 거대 파이프 오르간을 제작한 계기를 히비키들에게 설명해주었다. 큐어 플라워 못지않게 이분 역시도 끝판왕급 전투력의 소유자였던듯... 여담으로 이때 과거의 모습이 나오는데 꽤나 미남이었다!! 오오 할아버님 오오.

메이저 랜드 전대 국왕이라고 추측하는 팬도 있었고, 작중에서 아프로디테의 말하는 앵무새가 "선왕 폐하도 크레센도 톤도 봉인되었다"라고 언급하여 실제로 선왕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2.3 후반부 행적

38화에서는 히비키 일행들의 생신 축하 선물을 받게 되고 손녀딸 아코의 아름다운 노래선물도 받게 된다. 39화에서도 음표를 모으기위해 프리큐어들이 오르간 연주를 부탁하자 흔쾌히 응해준다.

40화에서는 아코의 외할아버지로서의 모습이 많이 나왔다. 비오는 날이면 우비를 쓰고 우산을 든채 아코를 기다리며 수업참관때 가서 인자한 눈길로 아코를 바라봐주고 운동회에서도 열렬히 응원하는등, 아프로디테와 메피스토가 왕국일 때문에 바빠 인간계에선 홀로 지낼수 밖에 없는 아코의 부모역할은 사실상 외할아버지가 다 해주고 있는듯. 아코를 다정하게 안아주는 장면도 나오는등 기쁠때나 슬플때나 아코의 편에서 그녀를 사랑해주는 이상적인 할아버지라 하겠다. 이날도 비가 오자 어김없이 우산을 들고 손녀딸을 기다리던 중 피쨩이 파이프 오르간을 분해해서 넘어뜨리는 바람에 다칠 뻔 했으나 히비키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이걸 계기로 피쨩이 노이즈가 아닐까 의심했고 그것은 결국 사실이 되었다. 이 사실을 모르던 아코가 하필 이때 들어오자 피짱을 보심하라고 경고하고, 다행히도 말잘듣는 손녀였던 아코는 할아버지를 믿어, 아코가 피짱 편을 들어주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42화에선 음표들을 전부 뺏겨 프리큐어들 모두 낙담하나 했지만... 아프로디테와 그 아버지 오토키치가 이런 일을 대비해서 가짜 높은음자리표를 설치해둔 덕에 일단 급한 불은 껐다.

44화에서는 절망한 프리큐어들에게 크리스마스이니 즐겁게 보내자고 다독이며 강당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도중 난입한 악당들에 맞서 신의 오르간 연주를 선보이지만 노이즈가 등장해서 밀려버렸다. 모종의 사정으로 변신템을 지난화에서 죄다 뺏겨 전투불능이 돼버린 여자아이들을 대신해 본인이 결계를 만들어주시는 노익장을 과시하지만 결국 결계가 무너져 사람들은 석화되고 만다. 그러나 이 할아버님의 비범함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거였다.. 메이저 랜드 공략에 나선 노이즈를 막기 위해 성당 주변의 땅까지 한꺼번에 공중전함처럼 만든 뒤 띄워서 메이저 랜드로 돌진한다. 가벼운 분위기의 스위트 프리큐어에서 가장 진지한 연출이 이런 공중전함 시라베 발진이여서 보던 사람들이 다들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 이거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중 최종결전을 위한 출격 스케일 중에선 역대급이다. 제작진이 큐어 모듀레에 페어리 톤 끼워 불면서 만드는지 심히 의심스럽다.

45화에서도 상당히 활약. 파이프 오르간을 활용해 최초로 노이즈에게 유효타를 날렸고 지난화에서 경악을 안겨주었던 공중전함 시라베를 활용해 파이프 오르간의 음악으로 파동포까지 쏴 갈겼으나 예상보다 더 파워업한 노이즈의 반격에 의해 시라베호 격침(...) 그 자신도 노이즈에게 붙들리고 자신을 잡으려고 울면서 달려든 손녀 큐어 뮤즈의 손을 놓으며 뒤를 부탁한단 말을 남긴채 끌려간다. 석화된 채 마이너랜드에 장식되었는데 최종화에서 모두가 부르는 행복의 멜로디에 의해 원래대로 돌아온다.

3 기타

당연하디 당연한 명패러디.(니코니코 동화 아이디 필요)

전작하나사키 카오루코와 같은 기믹을 가진 인물로 프리큐어의 조언자이자 과거 프리큐어등의 다른 동료 없이 적측 최종보스와 단독으로 싸워 [5] 봉인한 인물인 공통점이 있다.[6]
  1.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이름 짓기 귀찮았냐?
  2. 메피스토와 동일 성우이다. 그렇기 때문에 메피스토와 대화하는 장면은 자문자답이다.(...) 시사도 제대로 안 하고 중복시켰나
  3. 메피스토의 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아프로디테의 아버지로 밝혀져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기도 했다.그럼 아프로디테의 진명은 시라베 아프로디테?
  4. 정확히 말하자면 크레셴도 톤과 함께 쓰러뜨렸으며 이때 큐어 뮤즈(가면 쓴 상태)가 썼던 빛의 건반을 날리는 기술의 강화판을 사용하기도 했다. 아마도 이 기술은 프리큐어의 전용기가 아닌 메이저 랜드 왕족이 쓸 수 있는 패시브 스킬인 모양새였다. 하지만 후일 이 빛의 건반은 하미도 사용한다.
  5. 크레센도 톤은 인간이 아니므로 제외
  6. 차이점이 있다면 카오루코의 경우 프리큐어로 봉인시켰고 오토키치의 경우 일반인인 상태로 봉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