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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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1 개요

말그대로 하늘을 나는 전함.

큰 크기의 함선…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쇳덩어리를 지속적으로 하늘에 띄워 둬야 하므로 오늘날까지 인류가 보유한 동력기관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없다. 동력면에서는 차라리 그 거대한 질량의 영향력을 받지 않는 우주전함이 더 구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많은 매체에서는 동력에 대해 그냥 언급을 안 하거나, 대충 때우거나, 반중력 같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도입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그렇다고 공중에 띄우기 위해 무게를 줄인다면 전함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대응방어는 내다버리게 되므로 그냥 현용 대공화기에도 격추당해버리는 잉여가 된다. 게다가 현실에서는 방어력은 약하지만 이미 비슷한 게 굴러다니고 있다. 소위 건쉽이라고 해서 AC-130처럼 저속의 대형 항공기에 포를 달아놓은 기체인데, 지속적인 화력지원을 위해서 실전에 투입되고 있다.

인제와서 동력 문제가 해결되어 무게를 유지한 채 띄울 수 있다고 가정해도 소련에서 미 항모 잡겠다고 만든 P-700 그라니트 같은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요즘 세상에선 그저 커다란 폭죽에 불과하다.

그나마 실제로 기획된 것은 자체적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의 중계기나 기지 역할을 하는 공중항공모함정도지만…이쪽도 별로 좋은 꼴은 안 나왔다. 실효성 면에서는 차라리 육상전함이 현실적이겠지만…초중전차 항목 참조.

로봇물에선 자주 나오는 편인데 이 경우는 '대기권에서도 날수 있는 우주전함'의 개념이 강하다. 스팀펑크판타지에서도 자주 등장하는데 비행선 혹은 비공정. 비공석이라는 반중력 광석을 이용한 메커니즘, 그도 아니라면 그냥 마법으로 띄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웅장하고 압도적인 비쥬얼을 보여주기 때문인듯.

명칭상 항공전함과 혼동될 수 있는데, 항공전함은 항공모함+전함의 개념으로 함선 자체가 공중비행을 하지는 않는다.

2 공중전함을 위한 세계관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서브컬쳐 계에서는 아예 공중전함이 활약할 수 밖에 없는 세계관을 만들기도 한다.
가장 무난한 방법은 인간들의 생활권 자체가 공중에 있는, 부유대륙이 기본인 형식. 육지 자체가 떠 있으니 운송수단도 당연히 날아다닐 수 밖에 없는데다, 육지가 떠 있을 정도이니 무언가 물체를 공중에 뜨게 만드는 물질 또는 동력원도 당연히 따라오게 되어 있으므로 설정상 설득력이 생긴다. 애초에 이런 작품들의 경우 판타지적인 이세계가 기본이니 현실성을 따질 필요도 없는 일이므로 만드는 입장에서도 골치 아플 필요가 없는 일이고...

다음으로는 기술력이 현실보다 한참 떨어지는 중세 정도를 기반한 판타지 세계에서 부유 가능한 물질 또는 마법이 있다는 설정. 이 경우는 일반적으로 공중에 떠있는 전함이라기보다 전열함인 경우가 대다수로 포문의 수로 위력을 나타내곤 한다.
미사일 같은 천적도 없고, 세계관 상의 기술력 상 전투기 같은 소형 고속의 기체는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주로 비행생물(드래곤이나 그리폰 등)로 이뤄진 부대를 수송하는 공중항공모함이나 강력한 마법병기를 지상으로 발사하는 공중요새가 등장 가능하며 보통은 적 측의 강력한 중간보스나 최종보스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2]

어차피 부유석이 마구 굴러다는 세계관이거나 마법같은 동력원이 있는 세계관이 아니면 이런 물건이 나올 하등의 이유가 없으며, 부유석이 아주 흔하게 굴러다니는 세계관이라면 병기와 전략은 기술 발전의 패러다임이 지금의 현실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므로, 공중병기가 현실에 있었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같은 설정놀음은 무의미하다. 이런 세계관의 전차는 기본적으로 부유석을 달아 날아다닐지도 모르고, 인간도 부유석으로 로켓티어처럼 날아다닐지도 모른다. 병기라는 것은 기술발달에 있어 전제가 되는 다른 병기들의 발전과정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데 그 중간 과정을 전혀 알 수지 못한채 공중전함이 어떻게 활용될지를 따지는건 아무 의미가 없다.

혹자가 자기 마음대로 설정한 세계관을 기준으로 현실에선 이렇다고 상상할 수도 있으나 그게 현실은 아니다. 왜냐면 이런 동력원이 현실에 없으니까. 공중에 띄울 수 동력원이 얼마나 흔한가? 그 동력원을 이용하기 위해 얼마 만큼의 기술력이 필요한가? 그 동력원을 이용한 장치는 언제부터 개발되었으며 관련 기술은 얼마나 발전했는가? 모두 현실이 아니니 혹자가 상상한 기준을 따를 수 밖에 없는데, 그게 현실이 아니니 무의미하다는 말이다. 어떤 사람이 설정한 세계관에서는 동력원이 아주 흔해 공중함이 수두룩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이 설정한 세계관에서는 동력원이 아주 드물어, 초강대국이 시현용으로 공중함을 한대만 만들었을 수도 있다. 이게 현실이라고 가정하려면 어느 쪽을 따라야 옳은가? 창작물이라면 작가가 이 기준을 잡아주겠지만 현실에서 어떻게 될지는 결국 혹자 멋대로의 설정한 세계관의 상상일 뿐이지 그게 진짜 현실이 아니다.' 한마디로 마법이 현실에 존재한다면 기갑부대의 전략/전술이 어떻게 바뀔까 하고 따지는 것과 다를바 없다. 어느 마법인지 어떤 마법인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기준이라도 있어야 상상이라도 하지 위키는 작성자 마음대로 설정 놀음하는 곳이 아니니, 개인의 상상을 마치 진짜 현실이라도 된듯 착각해 적지 말고 그냥 작품내에서의 설정을 따르도록 하자.

일본의 서브컬쳐 계에서는 전자는 주로 게임, 후자는 주로 만화 등에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상당히 매력적인 설정이지만 어째서인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예는 적은 편.

3 각종 매체의 공중전함

3.1 라스트 엑자일

공중전함을 운용하는 함대전이 주 내용인 작품으로는 가장 유명하다. 아니, 거의 유일하다. 모든 기술을 독점한 '길드'에서 '클라우디아 기관'이라 불리는 동력기관을 양 국가에 임대하여 그 기관으로 비행한다는 설정.

아나트레이의 공중전함은 통상적인 전함을 하늘로 띄운 것과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듀시스 측 공중전함의 디자인은 거의 우주전함에 더 가깝다. 밀폐가 안 되므로 우주에는 못나가겠지만.

2기 은빛 날개의 팜에서는 길드와 같은 절대적인 독점 세력이 없어서 클라우디아 기관도 자유롭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함대결전이 한층 더 대규모가 되었고 다수의 국가가 존재함에 따라 디자인도 훨씬 다양해졌다. 가장 자주 보이는 아데스 연방의 경우 하늘을 나는 거검(巨劒)과 같은 분위기.

핵심 소재인데도 워낙 세계관 안에선 흔해빠진 물건이다보니, 은하영웅전설의 우주전함들마냥 야라레메카 느낌이 더 많이 든다. 2기 초중반에선 눈꼽만한 밴쉽모는 공족들에게 심심하면 나포당하는 신세로 전락하기도.

3.2 팬저 드래군

팬저드라군 세계관에서는 거대 전함이든 기함이든 작은 전투기기든 죄다 날아다닌다. 고대의 유물인 '엔진'을 발굴하여 사용하기때문

3.3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로이드 아스프룬드의 플로트 시스템을 사용하여 날아다니고 복사파동 베리어를 장비하여 방어력을 높였다. 아발론, 이카루가 문서 참조.

3.4 사쿠라 대전 시리즈

제국화격단의 비장의 수단인 공중전함 미카사. 광무와 똑같이 영자엔진을 주동력으로, 증기엔진을 보조로 움직인다. 1편에서는 도쿄만에 떠오른 성마성에 제국화격단 멤버들이 쇼게이마루로 접근하는 동안 미친 듯이 쏟아지는 강마들을 상대하다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할 정도까지 손상되자 지휘를 맡고 있던 요네다 사령관이 조종을 담당하던 풍조 대원들을 탈출시키고 혼자 남아 성마성에 그대로 돌격해서 막 발사되던 영자포를 몸빵하고는 성마성에 박힌 상태로 가라앉았다.

1편의 사건이 종결된 후 회수하여 수리를 거친 후, 2편에서 다시 등장. 공중요새 무사시에 제국화격단 일원을 진입시키기 위해 출격하여 무사시에 그대로 돌진해 제국화격단 일원을 내부로 진입시킨 후 이탈해 무사시를 추격하다가 교고쿠 사망 후 무너지는 무사시에서 제국화격단 일행을 탈출시켰다. 무사시에 접근하는 동안에 엔진실이 습격당하거나 취약점인 갑판 통풍구를 노린 강마들의 공격을 받아서 꽤나 고생했다.[3]

4편에서는 봉인되어 제도 전역에 증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오오쿠보 나가야 스가 뿌린 금가루에 의해 증기기관 폭주를 일으켰고, 요네다 사령관이 직접 미카사 내부로 진입해 폭주를 일단 해결했다. 그러나 이미 오오쿠보 나가야스가 미카사를 장악한 상태여서 다시 폭주를 일으켰고 하마터면 관동 지방 전역의 증기기관을 폭주시킬뻔 하기도 헀으나 무사히 해결되었다.

3.5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공중전함(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문서 참고.

3.6 폴라리스 랩소디

질풍호의 선장 트로포스가 터릿 갤리어스 그랜드파더호, 그랜드머더호에 마법을 걸어 공중 전함으로 만들었다.
아직 공중전함으로서 준비를 갖추지 않은 상태임에도 대포 내의 화약과 기름, 탄약으로 다벨군을 괴멸시켰다.[4] 이후 그 누구도 건들지 못하는 최강의 병기로써 남아있었지만, 바스톨 엔도의 부탁을 받은 라오코네스가 파괴한다. 이때 그랜드머더호는 비행 마법이 걸린 용골을 공격당해 추락, 그랜드파더호는 갑판을 공격당하다 화약고가 폭발해서 돌탄이 사망한다. 이때 킬리는 추락으로 다치기는 했지만 살아남았다.[5]
묘사를 보면 공중에서도 타륜을 꺾으면 방향을 돌리고 노를 저으면 앞으로 나아가는 모양. 선원들이 내려올 때는 닻을 이용하는가보다.[6]

3.7 스위트 프리큐어♪

스위트 프리큐어♪ 44화부터 등장. 시라베 오토키치파이프오르간을 연주하여 성당 건물을 공중전함으로 마개조시켰다. 프리큐어들이 이 공중전함을 타고 최종보스노이즈와의 결전을 위해 돌격한다는 것이 44화의 결말이었다.

농담이 아니다. 개그씬으로 나온 것도 아니다. 유난히 가벼운 분위기였던 스위트 프리큐어♪사상 가장 진지한 에피소드의 진지한 장면에 이런 연출이 나와버린 전대미문의 사태에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토키치가 만들던 파이프오르간이 무언가 굉장한 힘을 가진 물건이라는 떡밥은 수없이 던져진 바 있지만 설마 성당 건물을 공중전함으로 마개조해 끝판왕 레이드 하러 가는데 쓴다고 생각한 사람이 누가 있었겠는가.[7] 그것도 아동용 마법소녀물에서(…).

게다가 이것이 끝이 아니고 45화에서는 오토키치가 파이프오르간을 연주해서 노이즈에게 파동포를 날려 리타이어 상황까지 끌고 가는 위엄을 선보이기도 했으나, 노이즈가 예상보다 강했던 관계로 공격이 무위로 돌아간 뒤 공중전함은 격추되었다.(…) 덕분에 시청자 사이에서는 공중전함 시라베라는 별칭까지 붙었을 정도.

'약 빨고 만든 아동 애니메이션 에피소드' 로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그쪽 세계 식으로 말하면 큐어 모듀레페어리 톤 끼우고 불면서 만든 에피소드.

최종 전투를 치르고 난 뒤 최종화에서 인간 세상에 원래대로 되돌아오긴 했는데…문제는 착지를 약간 잘못했는지 지층이 어긋나버렸다. 그런데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 그런데 이렇게 되면 배선이나 수도 시설은 어떻게 되는거지?

3.8 배틀필드 2142

타이탄이라는 공중전함이 타이탄 모드에 등장한다. 타이탄이 양 진영마다 한 척씩 존재하며 타이탄을 파괴하는 팀이 승리한다.

각 진영마다 타이탄 외형이 약간씩 차이가 나지만 무장은 동일하다. 지상 공격용 무장 4문 과 대공 방어용 무장 2문이 있으며 지상 공격용은 장비의 실드로 막아 낼 수 있다. 정확도는 약간 떨어지지만 보병이나 대공포에게는 원샷킬이 심심하면 나오고 장비에게도 데미지가 꽤나 들어간다.

다만 엔지니어의 대전차 무기나 지상 거치용 대공포는 이것을 공격해 파괴 할 수 있다.(덤으로 한 판에 4기 파괴로 뱃지를 얻을 수 있다.)

대공포는 장비의 실드를 무시하고 공격하는것이 가능하므로 그냥 접근하다 격추되는 경우가 꽤나 잦다. 다만 무장들의 사각이 의외로 있는데다가 보통의 서버에서는 타이탄 이동을 꺼 놓는 경우가 많으므로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타이탄은 사일로를 점령해 외부에서 미사일을 쏴서 격추시킬 수 있으며, 실드가 벗겨진 후에는 보병이 타이탄 내부에 침투하여 콘솔 4개와 코어를 파괴시켜 격추할 수 있다.

122년 전의 초도함은 공중항모였다.

3.9 삼총사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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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개봉한 3D 영화 삼총사에 등장하는 키 아이템. 삼총사와 밀라디의 활약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설계도를 베네치아에서 빼돌려 버킹엄 공작과 로슈포르 일당이 각자 만든다. 기본적으로는 열기구 형식으로 떠오르고 범선처럼 바람의 힘으로 항해하는 방식. 왼쪽이 버킹엄 공작이 만든 영국쪽 전함이지만 극 중반부부터 주인공 일행이 몰고 다닌다. 오른쪽은 리슐리외 추기경의 지원으로 제작돼 로슈포르 일당이 모는 비행선. 영국산의 경우는 선체가 갤리온이고 프랑스산은 무려 전열함이다. 삼총사의 시대적 배경을 생각하면 전열함이 왠말인가 싶지만 어짜피 영화 자체가 이미 그딴건 고려하지 않고 있으니 패스. 날아다니는 시점에서 이미 아무짝에 소용없는 얘기긴 하지만 배 밑바닥 부분이 약간 수정된 걸 제외하면 선체 자체는 고증에도 꽤 충실하게 묘사된 편이며 도색 역시 훌륭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3.10 아이온

드레드기온이라는 용족의 공중전함이 있다. 어비스에서 출몰하며 레이저포로 무장하고있어 가까이 가면 한방에 즉사하기 때문에 사실상 격추불가. 가끔 공성전에서 치열한 격전을 벌일 때 등장하여 공수부대를 뿌려 난장판을 만든다.

3.11 천공의 크래프트플리트

KLABGAMES에서 운영하는 안드로이드/IOS용 모바일 게임.
부유 대륙이라는 특성상 공중전함이 메인인 작품으로, 각 국가간의 영향력을 배재하고 운영되는 함대연합의 신입 함장인 주인공이 공국이나 제국, 공적들과의 전투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내용이다.
기본이 되는 함체에 각종 장비를 교체함으로서 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인데, 초반엔 공중전함 자체보다 승무원 능력치가 더 중요한 편.
일부 보스전에서는 호위함이라 해서 공중전함의 반 정도 크기의 함선들도 등장하는데, 개념상으로는 구축함에 가까울 듯.

3.12 트리니티 블러드

아이언 메이든(트리니티 블러드) 문서 참조.

3.13 데이트 어 라이브

프락시너스 문서 참조.

3.14 에반게리온 Q

AAA 분더 문서 참조.

3.15 아바타(영화)

드래곤 어설트 십이 있다. 여기서는 가장 현실적이라 할 만한 형태의 공중전함이 등장한다. 4개의 대형 터보프롭 엔진과 제트 추진장치로 비행하면서 완전무장한 병력 수십 명과 그들이 사용할 물자를 한 번에 수송하며, 맨해튼 면적의 넓이를 단 6초만에 초토화 시킬 수 있는 화력으로 이들을 근접 지원한다. 또한 매우 민첩한 기동성을 통해 전투기와의 공중전 역시 가능하다.
  1. 천공의 성 라퓨타에 나오는 공중전함 골리앗의 뒷모습. 작중 나오는 무기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라퓨타의 로봇을 부술 수 있으며 속도도 해적선보다 빠르다. 수랭식 기관총, 수많은 대포, 서치라이트 등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이중반전식 프로펠러가 수없이 많이 달려있다. 수직 프로펠러는 느린 회전속도로 보아 오토자이로처럼 양력을 받기 위한 물건으로 추측된다. 어떻게 떠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된 적이 없다. 호버링할 때에 프로펠러가 완전히 멈추는 것으로 보아 비행선이 아닐까 추측된다. 사진에서는 무스카에게 당한 군인들이 탈출하며 라퓨타를 공격하는 모습인데 주변의 저 레이스 로봇들에게 당해 추락한다. 이걸 구경하는 무스카가 으핫핫! 봐라! 인간들이 쓰레기 같구나!라는 명대사를 하게 된다. 라퓨타의 무시무시한 과학 기술을 알 수 있는 부분. 그 강력하던 골리앗을 순식간에 격침시켰다.
  2. 만화 위벨 블라트에도 이러한 형식의 병기가 등장한다.
  3. 거대 병기의 약점을 잘 보여주는 묘사가 나오는데 방어용 고사포의 사각으로 강마들이 파고드는 통에 오오가미 일행이 직접 갑판으로 출격해 강마들을 저지해야 했다.
  4. 다벨군의 머리 위까지 날아가서 화약, 기름 등을 쏟아붓고 미친 언니강철의 레이디를 발사. 장약을 적게 넣어서 바로 아래로 떨어지게 만들었는데 그 결과가 실로 지옥도였다.
  5. 배에 걸린 마법이 추락 직전까지 속도를 줄여줬다는 묘사가 있다. 그 덕일까.
  6. 다벨군과의 전투 승리 후 그랜드머더호의 일등 항해사가 킬리에게 어떻게 내려가냐고 묻자 닻을 던지면 된다고 대답한다. 정확히는, 배를 멈출때는 닻을 던지는거야…식으로 대답했다.
  7. 18화에서 오토키치가 파이프오르간을 완성시키지 않으면 세상이 위험해진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파이프오르간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30화에서 나온 오토키치와 크레셴도 톤과의 대화에서 다시 한 번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그 뒤 노이즈가 파이프오르간의 소리를 싫어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최종 결전에서 무언가 중요한 무기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긴 했지만, 물론 이것이 공중전함을 조종하기 위한 장치였다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