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머리에다가 앞머리에는 작은 검정색 리본이 묶여져 있다. 물론 가발이다.
5권에서 첫 등장했다. 자기 방에서 열리는 주민들의 파티에 녹초가 되어 쓰러져 자던 중 모모노 메구미와 챠노하타 타마미가 시라토리가 자는 사이에 여장을 시킨다. (속옷 상의까지 입혔다..) 주위에선 잘 어울린다고 놀리지만 변태취급을 받을까봐 도망친다. 하이바라 유키오와 아오바 코즈에는 전혀 못알아봤고, 쿠로사키 사요코는 의아하게도 한눈에 시라토리인 걸 알아본다.(!) 타마미의 사진 난사에 밖으로 도망쳤다가 설상가상으로 친구인 야마부키 츠바사가 시라토리를 보고 반해버린다..
결국 단념하고 다시 돌아왔는데 코즈에의 인격 중에 하필이면 미도리카와 치유리가 등장해 타마미와 함께 시라토리에게 코스프레를 시키려 했었다.
시라토리가 아주 질색을 하는 사건이지만 치유리가 남자를 싫어하기 때문에 치유리를 상대할 땐 매번 여장을 한다. 류코라는 이름은 모모노와 타마미가 붙여준 이름. 이제는 5권 사건 이후로는 치유리도 시라토리가 남자라는 걸 알고 있지만, 적어도 가발이라도 씌우지 않으면 치유리 쪽에서는 대화를 전혀 못 한다.
그 외에는 상사병으로 폐인이 된 친구 츠바사를 위해 한번 여장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