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崎紗夜子
마호라바의 등장인물. 드라마CD판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TVA판 성우는 후지와라 미오코[1]. 성의 유래는 검은색, 이름의 유래는 밤.
쿠로사키 아사미의 모친으로 둘이서 가택알바(인형 눈붙이기라든가..)하며 근근히 살고 있다. 그런데 무능+의욕 없음으로 인해 알바는 거의 아사미가 다 한다. 거기에 해야할 알바들을 거의 완수하지 못하는 상황. 이쯤되면 찌질이라고 해도 할말은 없을듯 하다.
하지만 나중에는 부친에게 물려받은 재능을 살려 조각을 하며 그럭저럭 벌고 사는 듯.
우울할 때면 목을 매달려고 하는 버릇이 있다. 그런데 매번 결심이 약해지면서 포기/실패하기 때문에 주민들은 지금은 신경쓰지 않지만 아사미가 엄마가 목을 매달려고 하는 걸 볼 때마다 충격을 받는다. 결국 어느날 밤 아사미가 그런 엄마 때문에 우울해져 있을 때, 시라토리와 마주쳐서 자신의 출생 이야기를 털어놓고 시라토리가 아사미를 안심시키는 걸 듣고 목 매다는 버릇을 고치려고 온힘을 쓴다. 금단증상도 일으키지만 결국은 고친 듯 하다. 그런데 사고치고 알바 안하는건 똑같아
누구든지 '어느 쪽이 엄마고 어느 쪽이 딸인가'라는 말을 하며, 일을 땡땡이치다가 시라토리에게 일을 부탁을 가장한 떠넘기기하거나 민폐를 끼친다.
아버지인 우시미츠는 저명한 조각가이고 사요코의 집은 굉장한 부자였으나 그녀가 정원사 쿠로사키와 눈이 맞아 가출, 누구의 피도 섞이지 않은, 쿠로사키가 데려온 아사미를 입양했지만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어 아사미와 함께 정처없이 방황하다가 나루타키 장 앞에 쓰러지고, 코즈에와 유키오 단 둘이 있던 그곳에 쿠로사키 모녀가 들어가게 되어 코즈에도 안정을 찾게 된다.
의외로 바이올린에 상당한 재능이 있고 그것이 코즈에가 다니는 학교의 학원제에서 드러나게 된다. 그런데 그 광경을 동생인 미나즈키 마히루가 발견하게 되어 나루타키장으로 그녀를 찾아오고 아사미와 함께 강제로 집에 데려가고, 아버지는 사요코에게 재혼을 요구하고 아사미는 자식 없는 부부에게 맡기면 행복할 것이라며 설득하지만 죽은 남편의 입장과 아사미의 입장을 들어 아버지에게 반대하고 나루타키장으로 돌아간다. 라고 요약하면 훈훈하겠지만, 남편에 대한 무시무시한 사랑을 피력하며[2], 남편이 죽었을 때 자기도 죽고 싶었지만 아사미 때문에 살고 있다고 말하며 부모들을 기가 질리게 만들었다.
결국 그 일이 있지만 본가에서 아사미는 인기가 최고다(..) 우시미츠도 아사미에게 호감을 품으며 손녀로서 대하기 시작한다.
아버지만 보면 벌벌 떨며 숨는 태도를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