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ノ畑珠実
마호라바의 등장인물. 드라마CD판 성우는 아사노 마스미!?[1]. TVA 성우는 호리에 유이. 성의 유래는 갈색.
아오바 코즈에의 곁에 붙어있는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인데 본인이 원하는 포지션은 그게 아닌듯.
포커페이스. 항상 웃고 있다. 실눈캐릭터 급으로 항상 웃지만 상당히 눈을 뜨는 일이 많다.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면 눈을 완전히 뜨고 이야기를 한다.
원래는 어릴때부터 운동, 공부 등 못하는 게 하나도 없어 대등한 위치의 친구가 없다보니 웃지도 않고 항상 외롭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때 코즈에를 만나서 첫 친구로서 사귀게 되고, 결국 나루타키장으로 들어와 코즈에 곁에서 살게 된다. 밖에서 벌어지는 코즈에의 다중인격으로 인한 트러블을 혼자서 처리하는 초인. 코즈에의 다중인격은 타마미의 노력으로 나루타키장 이외에는 비밀로 부쳐졌다.
처음으로 자신을 친구처럼 대해 준 코즈에를 소중히 여기다가 점점 독점욕이 강해지고, 코즈에와 화목하게 지내면서 웃는 얼굴을 하면서 다른 주민들을 놀리거나 흑막으로 군림하는, 하라구로. 시라토리의 약점을 잡아 사진을 찍거나 해서 협박한다. 독설, 힘, 순발력 등 모든 면에서 따라올 자가 없다. 그러나 유일하게 타마미를 꼼짝 못하게 하는 사람은 학교에서 타마미가 소속된 오컬트부의 부장.[2]
취미는 사진.. 인데 주로 찍는 사진은 주민들의 사진. 약점을 잡아 협박용으로 쓰던가 코즈에의 사진을 찍는다. 물론 전부 컴퓨터로 옮겨놓는다. 시라토리 류코마저도..
그러나 코즈에의 친구라며 코즈에를 독점하려고 애쓰지만, 시라토리와 코즈에가 서로 사랑의 감정을 품으며 시라토리를 항상 질투한다. 7권에서는 시라토리에게 이 이야기를 털어놓지만 아무 이유 없이 진심으로 코즈에를 사랑하던 시라토리의 마음에 놀라 스스로를 깨닫고, 코즈에의 행복을 위해 그 사랑에 협력한다.
이런 포커페이스 타마미께서 작중에서 한 번 울었다. 모모노 메구미 앞에서.
카드캡터 사쿠라의 다이도우지 토모요를 오마쥬한 캐릭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