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다 하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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島田 葉月 (しまだ はづき) / Haduki Shimada[1] Hazuki Shimada
라이트 노벨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등장인물. 성우히라타 마나. 린지 사이델.(북미판)

시마다 미나미여동생으로 현재 초등학생. 나이는 12세.

주인공인 요시이 아키히사가 1학년인 시점에서 처음 만났는데, 여차저차한 일로 아키히사에게 호감을 품고(자세한 내용은 이하 서술) 그의 볼에 키스 하면서 나중에 크면 오빠랑 결혼 할 거라고 말했으며, 그 후 부터 아키히사를 약혼자로 여기고 있다.

본편에는 2권에서 아키히사를 바보 오빠라 부르며 처음 등장 했다.[2] 아키히사에게 악감정은 커녕 호감이 가득하지만[3] 아키히사를 "굉장히 바보 같은 오빠"로 기억 하고 있다. 하긴 그럴 만도. 덤으로 히메지를 부를 땐 '예쁜 언니'.

아직 어리기에 그다지 티는 안 나지만 미나미의 동생 답게 S기질이 있고, 질투심과 독점욕도 강하다. 아키히사가 다른 여자에게 정신 팔린 것을 보고 꼬집기를 시도할 정도.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도 아키히사를 계속 좋아하고 있으면 친언니와 아수라장을 만들 지도?[4] 첫 등장 했을 때 하즈키가 아키히사에게 호감을 보이자 FFF단의 이단심문을 당했을 정도. 그리고 OVA 하편에서는 아키히사, 유우지가 소환수 대회에서 히메지, 미나미랑 붙게 됐을 때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응원 메시지를 보냈는데, 그 내용이 히메지, 미나미를 포함해 관객 전원이 엄청 분노할 만한 야한 내용이였다.[5]

워낙 아키히사가 양손의 꽃 상황이 많다보니 가끔 나오는 하즈키에게 커플링을 집어 넣는 모양세이다. 히메지나 미나미보다 덜 나오는데, 한 번 나오면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사라진다.[6]

애니메이션 2기 3화에서는 아키히사가 1학년일 때 인형가게에서 언니인 시마다 미나미에게 선물 해 주기 위해 미나미가 좋아하는 여우 인형을 사려 했지만, 돈이 부족해 사지 못 하여 울먹거리는 와중에[7] 마침 이 근처를 지나던 아키히사가 하즈키를 달래며 사 주겠다고 약속 하고, 나중에 자기가 가지고 있던 물건 대부분[8][9] 을 팔아서 인형을 갖다 준다. 하지만 이미 어떤 예쁜 언니가 작은 여우 인형을 준 후였다. 안습.
  1. 계속 이렇게 표기되다가 9권즈음에서 바뀌었다.
  2. 사실 1권에서 약간 암시가 있긴 했다. 아키히사가 어떤 초등학생에게 '바보 오빠'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는 서술이 있었기 때문. 다만 정발판에서는 상대가 남자아이라고 보고 '바보 형'이라고 번역했기 때문에 나중에 읽어봐도 복선임을 눈치채기 어렵다.
  3. 집에 혼자 있어서 외로울 땐 아키히사 사진을 안고 잔다.
  4. 의도적인지 우연인지, 아키히사와 친구들이 시험공부 하러 미나미네 집에 왔을 때 고백 할 절호의 찬스였건만 아키히사의 사진을 오랑우탄 사진으로 바꿔치기 한 탓에 한동안 미나미는 아키히사에게 오랑우탄 취향인 걸로 오인 받았다. 이 장면 탓인지 동인상에서는 키노시타 히데요시 이상가는 최종보스로 간간히 묘사되기도 한다.
  5. 이기면 키스 해 준다는 둥, 같이 목욕 한다다는 둥, 결정적으로 오빠 연약한 등을 밀어 주겠다 하기도.물론 어리니까 그럴수 있다고는 생각할수 있지만
  6. 꽤 여러가지 나온다. 인형사건이라든지 OVA편에선 거의 프로포즈다. 맨 마지막엔 히로인 2명 다 재껴버리고 포크 댄스상대 확정.
  7. 인형 값이 무려 25000엔이었다.
  8. 그 중 상당수가 당시 담임이었던 철인한테 압수 당했는데, 이걸 되찾기 위해 일부러 철인한테 물통을 뒤집어 씌우고 철인이 옷 갈아 입는 사이에 사물함 열쇠를 몰래 빼돌리는 계획을 세웠다. 물론 작전을 생각해낸 건 유우지이고 실행자(미끼)는 아키히사. 그 안에 있던 자신의 압수품들과 사물함 위에 있던 옛날 중고책들을 처분해 인형을 살 돈을 마련 했다. 그런데 물건들을 처분할 때 자기 학생증을 보여주고 파는 바람에 다 들통나서 관찰처분자라는 낙인이 찍히고 말았다. 안습.
  9. 생활비가 부족함에도 "소중한 컬렉션이다!"라면서 소중히 보관하던것을 판 것을 보면 확실히 아키히사 다운 행동이긴하다. 물론, 후미즈키 학원에서는 압수한 물건을 어지간해서는 돌려주지 않는다는 방침이니 '어차피 빼앗긴것'이라고 생각한탓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