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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선수와 함께
목차
1 소개
清水宏保
일본의 前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1974년 2월 27일생. 1990년대 일본, 그리고 아시아 단거리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이다.
2 선수 시절 및 근황
1993년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고,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여 500m에서 5위를 하였다. 1995년과 1996년 세계 스피린트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땄고, 그 사이 월드컵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였다.
그리고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개최국 일본의 영웅이 되었는데, 그의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은 일본 뿐 아니라 동양인 최초의 것이다.[1] 또한 같은 대회 1000m 종목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그 후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5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여 500m 종목에서 1996년 금메달, 1997년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1998년부터 2001년 사이에 연속 4회 금메달을 땄다. 그 외에 500m 세계신기록을 4차례 경신하였으며, 특히 2001년 3월의 34초 32의 기록은 4년 이상동안 세계기록으로 유지되다가 2005년 11월에 가서야 가토 조지에 의해 깨졌다. 월드컵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500m 종목에서 1993년부터 2005년 사이에 34차례나 우승하였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500m 종목에서는 18위로 부진했으며, 이후 일본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2010년 동계 올림픽 선발전에서도 탈락한 후 2010년 3월 선수 생활을 완전히 접었다.
은퇴 후에는 방송인이 되어 가끔 TV에 모습을 비추고 있다.[1] 다만 가정사는 좀 불행한 측면이 없지 않나 싶다. 2009년 패션 모델인 타카가키 레이코와 결혼했으나 1년 반만에 이혼했다.
일본 스피드 스케이팅의 영웅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본의 아니게 가토 조지와 나가시마 게이치로 세대로의 전환을 더디게 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치고는 꽤나 작은 160cm 초반의 신장을 극복한 것도 유명하다. 이는 시미즈 히로야스의 아버지의 독특한 지도방식 때문인데, 여름철에는 늘 게다(일본식 나무신)을 신겨 보폭을 넓히도록 신경썼다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생사를 넘나들 때 아들 히로야스에게 장례식이라도 절대로 오지 말고 훈련을 독하게 하라는 유언을 남긴 일화는 꽤 유명하다.- ↑ 앞에서 같은 국가 출신인 호리이 마나부, 이노우에 준이치도 있었지만 은, 동메달이 전부였다.